쎌바이오텍이 김포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김포시에 본사를 둔 쎌바이오텍은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김포시 산하 ‘김포복지재단’에 3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0,100개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물품 기증식은 쎌바이오텍 이현용 공장장과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름철 김포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면역력 증진과 영양 섭취에 도움되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듀오락(DUOLAC), 듀오랩(DUOLAB) 제품이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은 김포시 사회복지시설 30여 곳으로 분배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오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 임직원과 함께 모은 기부 물품 1천 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자원 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에 힘썼다. 또 유산균 발효 부산물인 ‘유산균 발효액’을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기농업 자재로 등록하고, 친환경 비료 ‘바이오락토’로 업사이클링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경영 국제표준
주식회사 씨앤이 2024년 6월 25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 역량강화 행사에서 부산의료관광 중점 협력기관 중 유치사업자 10선에 선정됐다. 이번행사는 2024년 중점 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연관 산업 네트워킹을 강화해 부산시 의료관광 유치를 활성화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식회사 씨앤은 기업출장 관련 항공권 발권 외 부대서비스 와 MICE 행사 초청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 협의체에 가입했으며 협의체 가입 1년만에 부산의료관광 중점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식회사 씨앤 박상용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시 의료관광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식회사 씨앤은 계속해서 혁신과 협력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기업에 중국-미국과의 관계 등 외교적 상황을 고려하는 한편, 전문화된 인력 유입을 위해 ‘앞을 내다볼 수 있는’ 트렌디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가 10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11일에는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 2024’에 직접 참가했던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알테오젠 전태연 부사장 등이 자리해 바이오USA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바이오 회사들이 참고하면 좋은 내용들을 공유했다. 먼저 알테오젠 전태연 부사장은 “금년 바이오USA는 중국 회사들이 많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이런 점이 한국바이오벤처 등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또 전반적으로 기술들이 굉장히 성장해오고 있다는 특징이 있어서 앞으로 더 큰 기회가 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바이오업계에 있어서 국제 정치 상황을 짚어보며 이러한 트렌드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도 고민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는 중국을 배제하는 형태였던데에다 한미일, 인도, 유럽 등이 바이오연합체를 구성해 공급망과 관련해 재편
주요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테노포비르 성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분에서 원외처방 규모 하락세를 보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주요 B형간염 치료제 원외처방액은 총 1928억원을 달성해 2023년 하반기 1920억원 대비 0.4% 증가했다. 먼저 테노포비르 성분은 2023년 하반기 878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893억원으로 1.7% 증가했다. 유한양행의 ‘비리어드’가 2023년 하반기 468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454억원으로 3% 감소했으나 길리어드의 ‘베믈리디’는 322억원에서 343억원으로 6.8% 성장했다. 또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18억원에서 15억원으로 18.4% 하락했으나, 동아에스티 ‘비리어드’는 13억원대를 유지하는 한편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일제약의 ‘베믈리노’는 2억원에서 9억원으로 213.8% 확대됐다. 테노포비르 성분의 기타 단일제 24개 품목은 2023년 하반기 52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57억원으로 9.9% 원외처방액이 증가했다. 엔테카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3년 하반기 987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980억원으로 0.7% 줄어든 모습이었다. 비엠에스의 ‘바라크
한미약품이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기업과 손잡고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바이오 기업 메딕 라이프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 이하 메딕)와 신규 항암제 효능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딕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원 출신의 한규호 대표와 이홍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일루미나 액셀러레이터(Illumina Accelerator)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BMS(Bristol Myers Squibb)를 포함한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항암제 개발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와 최인영 R&D센터장, 메딕 한규호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딕이 보유한 CRISPR(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반의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과 3D 종양 모델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항암제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후보를 발굴하고, 항암제 후보물질의 적정 적응증을 탐색하는 공동연구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메딕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24 보험약가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가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제약바이오융합 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보험약가교육은 약가제도에 대한 이해와 사례, 정부의 정책방향 등을 공유해 약가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업계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가 실무자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산업계 약가 담당자 13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엄승인 제약바이오협회 전무는 첫날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나누는 경험과 지식은 앞으로 우리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약가 담당자의 폭넓은 이해와 업무 능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1일 차 ‘의약품 등재 절차의 이해 및 직무 관련 교육’과 2일 차 ‘정부의 보험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국민건강보험법 및 약제등재 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 유한양행 최정인 부장은 2020년 국민건강보험법에 ‘임상적 유용성’, ‘건강보험 재정상황’ 등이 추가된 것을 예로 들며 “이후 급여
㈜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이 의약품 근거리 당일 배송 서비스를 준비한다. 오늘 신주인수권부 사채(Bond with Warrant: 이하 BW) 200억 발행공시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블루엠텍은 BW발행으로 조달한 자본 중 140억을 당일배송 사업준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엠텍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공시한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금 94억 선지급은 강남구 소재의 대상 부동산의 확보를 위한 계약금이었다. 그리고 투자자들과 함께 설립한 유한회사 법인을 통해 취득한 부동산을 근거지로 삼아, 블루엠텍의 도심 내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 유통 업체들의 의원 공급 의약품 3P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엠텍의 김현수 대표이사는 “서울 내 의원의 34%가 강남3구에 모여 있지만, 이들 의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업체 대부분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멀리 경기도에 자리하고 있다”며, “유통기한 관리의 어려움이나 의원 원내의 부족한 의약품 보관여력을 고려했을 때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는 블루팜코리아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투자를 바탕으
삼성물산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社가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이하 삼성) 설립한 라이프 사이언스 2호 펀드(SVIC 64호 신기술투자조합, 720억원)를 통해 美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社 8호 펀드에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은 2000년 설립 후 누적 운용자산이 약 19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탑3 벤처캐피탈사로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돼 있다. 특히 내부 연구 조직을 활용해 바이오 신기술 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육성하는 창업형 벤처캐피탈사로 유명하며, 모더나를 포함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업체를 창업하고 이 중 30여개사를 상장시켰다. 이번에 결성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등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2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서 향후 발굴할 라이프 사이언스 혁신기술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받고 회사별로 추가 투자여부를 검토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발굴의 중요한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1호 펀드는 ’22년 8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산하 업체에 1,500만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8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 고용량 IV용법 임상 3상 연구자미팅을 개최했다. 라이넥주는 이전 2a 임상시험을 통해 정맥주사(IV, Intravenous)의 용법 및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2024년 4월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정맥주사로서 고용량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자 미팅은 라이넥주 3상 임상시험의 진행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와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18개 임상시험 기관이 참석하고 공동연구자와 간호사, 각 기관 임직원들과 임상시험을 진행할 CRO가 참여했다.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해 시험 참여기관 및 연구자를 상대로 임상시험 교육과 함께 연구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미팅에서 ‘라이넥주’의 정맥주사를 통한 만성간질환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상 임상시험 진행함에 있어 데이터 모니터링에 주의할 점들을 교육했다. 특히, 미팅이 진행될수록 참여기관 및 연구자들의 정맥주사 용법 추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이넥주’는 만성 간질환에서 간기능 개선으
DK메디칼시스템㈜(대표 이준혁)은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와 ‘딥캐치(DeepCatch) X AI X-ray 솔루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AI 솔루션 ‘딥캐치 X’는 X-ray 촬영 즉시 흉부 영상에서 대동맥의 3차원 최대 직경 부위를 탐지하고 수치를 정량화해 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흉부 X-ray 진단 및 관리 시스템에 혁신적인 AI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폐결핵 진단 및 치료 경과를 수치화해 제공하는 기능과 진단의의 선호에 따라 흉부 X-ray영상에서 늑골 부분만 제거해 미세 병변까지 관찰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술이 집약돼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촬영하는 X-ray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 진단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돼 기존 CT, 초음파 등의 검사 방법에 의존했던 흉부 대동맥류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관리, 예방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DK메디칼시스템㈜은 이번 전략적 독점 공급 계약 체결로, 국내의료기기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자사의 고성능 디지털 X-ray 제품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인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번 국내 IND 승인으로 ‘GC1130A’의 다국가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의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아직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크다.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ICV,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은 당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에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이하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20여 명 대상으로 10일 대전 사옥 및 GMP 등 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은 제약 바이오 기업 대표, 의료인, 병원장, 법인 대표 변호사, 공기업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탐방에서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로셀 기업 소개 및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에 대한 기업 소개가 이뤄졌다. 또 대전 사옥 내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GMP 공장 곳곳을 둘러봤다. 탐방에 참여한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수강생 김대환 대표(비오메리으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큐로셀과 큐로셀의 CAR-T 치료제 안발셀 개발 과정 및 제조소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큐로셀의 차별화된 기술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바라며, 인구고령화라는 큰 도전을 마주한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발전에 필수적인 혁신의료기술 개발 영역에서 선구자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인
이수앱지스는 신경섬유종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 중인 AI 신약기업 팜캐드가 MEK 키나아제를 타깃으로 하는 알로스테릭 저해제의 인산화 억제 매커니즘을 규명한 논문이 국제 저널 ACS(American Chemical Society) Omega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ACS는 전세계 140여개국에 걸쳐 글로벌 커뮤니티를 가진 세계 최대 과학 협회 중 하나이다. 본 협회에서 발간하는 ACS Omega는 학제간 연구를 포함하여 화학과 그 경계학문들의 연구 결과를 주로 싣는 국제 저널이다. 이수앱지스와 팜캐드는 2022년 8월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이래로, NF1 유전자 변이에 의한 신경섬유종증 치료제를 함께 개발해 오고 있다. 팜캐드가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파뮬레이터(Pharmulator)를 활용해 최적의 후보 약물군을 찾고, 이수앱지스가 약물의 합성 및 효능 입증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 같은 AI를 활용한 협업을 통해, 지난해 6월 EACR(유럽암연구학회)에서 타깃 단백질과 기존 약물들 간의 분자동역학적 작용기전을 골자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논문 역시 앞선 학회 발표 내용과 궤를 같이 한다. 논문은 분자 동역학 시뮬레이션을 이
코젠바이오텍은 지난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로슈진단이 개최한 ‘KHIDI - ROCHE DIAGNOSTICS DAY’의 ‘뉴 임팩트 프로젝트(New Impact Project)’ 피칭 세션에 지원·참가해 한국로슈진단의 첫 번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뉴 임팩트 프로젝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및 성공 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의료기기 분야의 지원사업으로,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분자 진단 및 디지털 진단과 디지털 병리 분야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코젠바이오텍은 ‘뉴 임팩트 프로젝트’에 지원한 기업 중 기술력, 사업 가능성, 해외 진출 역량 등에서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한국로슈진단과의 공동 연구개발뿐 아니라 전문가 멘토십, 로슈 글로벌 네트워킹 및 매칭 프로그램 지원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남용석 코젠바이오텍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진 분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조성운)의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폼이 (파리 올림픽 2024에 출전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와 함께한 광고를 공개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는 김자인 선수의 모델 발탁 배경으로 2001년 첫 우승 이후 최고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점을 꼽았다. 이는 2001년 국내 최초의 습윤드레싱으로 출시되어 꾸준히 시장 리딩 브랜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디폼의 탄생 및 성장 과정과 매우 닮았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로서 최고의 순간을 위해 수없이 많은 고난과 도전의 시간을 보내는 김자인 선수의 모습을 조명했다. 쓸리고 긁힌 상처에 ‘메디폼 밴드’ 제품을 부착한 뒤 다시 훈련하는 김자인 선수의 모습을 통해 격한 운동 시 생길 수 있는 흔적 남는 상처에 ‘메디폼 밴드’가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아이와 함께 놀아주던 도중 아이의 손에 상처가 생기자 메디폼 밴드로 관리해 주는 모습을 통해, 선수 이전에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아이의 상처를 걱정하는 김자인 선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메디폼은 상처 유형과 크기 등에 따라 총 39가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