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오는 9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의료정보 활용, 그 절충점을 찾아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국민건강정보센터 설립 움직임을 계기로 개인정보보호와 의료정보활용이라는 상충된 사안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진료정보공유에 대한 문제점을 누차 지적하고 정보공유의 위험성을 경고해 왔다”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e-Health 의 일환으로 국민건강정보센터(가칭)을 수립해 진료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통합 전자건강기록시스템(EHR)사업에 대하여 진료정보공유와 보호에 대하여 대안을 모색하여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의협이 최근 정부에서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기로 한 것과 관련,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한 처사로 또다른 ‘바다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공적 토론을 거쳐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위한 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의료일원화를 위한 법 정부차원의 기구를 설립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참여 정부의 출범 시 공약사항으로 포함된 국립 한의과대학 논의가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고 진행 중에 있다”며 정부에 대해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정당성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를 도출할 수 있는 공명정대한 공적토론의 장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에서 위원회는 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에 대해 “참여 정부 출범 후 과학계의 시스템 정립에는 많은 힘을 기울이는 반면 의학에는 이해 할 수 없는 비과학적이고 민족주의적인 감성적 사고가 정책에 연관돼 있다”고 지적하고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정당성에 대하여 합리적인 근거를 도출할 수 있는 공명정대한 공적토론의 장을 마련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의 목표가 실제와 부합하는지에 대한 공정한 기초 조사위원회 구성 *의료계와 함께 과학계,
식약청이 입안예고한 의약품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과 관련, 불용재고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낱알모음 포장 및 병 포장 등 두 가지 형태를 모두 규정해야 한다고 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했다. 의협은 “탄알모음 포장의 경우 병 포장보다 의약품 제조비용이 상승될 것이기 때문에 소량포장시 낱알모음 포장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병 포장을 예외 형태로 정형화시키기보다 두 가지 형태를 모두 규정하고, 선택은 의료계·약계·제약계가 협의해 국민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의 제조업자·수입업자는 대한약사회장 또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등이 요청하는 경우에는 당해 의약품을 제4조에서 정한 공급량 이상으로 늘리는데 적극 협조해야 한다(제6조 제1항)’,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원활한 소량포장 단위 의약품 공급을 위해 의약품의 제조업자·수입업장 및 관련단체에 소량포장단위 공급을 늘리도록 권고·지도할 수 있다(제6조 제2항)’는 규정에 대해 “의약품 소모량을 반드시 늘리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등 편향적 성격만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협조요청단체’에 처방권 및 입원환자 조제권을 갖고 있는 의료기관이 배
올 10월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총 23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가 지역의료원으로 하여금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의료영역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평가가 복지부 예산으로 확보돼 있는 인센티브(11억원) 지급대상 기관 선정시 기준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의료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기본적인 의료욕구 충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9일 개최된 ‘지방의료원(지역거점병원) 운영평가지침 설명회’에서는 이번 평가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평가가 지향할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은 우선 현재 공공병원들이 갖추고 있는 의료안전망 기능에 대해 “의료급여 환자 비중이 지방의료원 평균 26.2%로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진료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나 급성기 질병의 서비스를 일회적으로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망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원단은 이어 “저수익으로 민간이 기피하는 정신병동, 노인요양병상 등을 제공하
국내 최초로 크루존 증후군 환아에 대한 ‘두개골-안면골확장술’이 성공했다. 크루존 증후군에서 시행하는 ‘두개골 유합증에 대한 두개골 확장술’은 국내에서도 시행되고 있지만, ‘안면골 발육부전에 대한 안면골 확장술’이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윤수한 교수, 성형외과 정재호·박동하 교수 등 두개골-안면골 기형 수술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최근 크루존 증후군 환아에서 ‘두개골-안면골확장술’을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루존 증후군은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크루존 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유명해진 질환으로, 선천적인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두개골 안면골’의 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 질환이다. 윤수한 교수에 따르면, 2005년 7월 크루존 증후군을 갖고 있는 5세 환아에게 두개골-안면골확장술 및 내시경수술을 시행한 후 1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2006년 8월 현재 외관상 거의 정상적인 안면두개의 모습을 회복했으며, 기능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개골-안면골 확장술은 안면골의 발육부진으로 인해 좁아져
획기적인 선진형 의대생 평가체계 개발로 기대를 모아온 기본의학교육평가가 올 9~10월 첫 시행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 달리 의대들의 갑작스런 참여율 저조와 반론 등으로 시기가 다소 늦춰져 연내 도입이 불투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산하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단 이무상 단장은 “개발에 착수했으나 현재 각 의과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사업추진이 일정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거의 모든 의대들이 평가체계 개발에 나서기로 했던 초기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단 발족 직후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39개 대학이 참여의사를 밝힐 정도로 평가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적 부분에 대한 개발을 추진한 결과 원래 계획했던 지필검사 방식(PBT)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다음 단계인 컴퓨터화검사(CBT)부터 도입할 수 있도록 일정을 대폭 앞당겼던 상태였다. 따라서 기본의학교육평가의 궁극적 형태인 컴퓨터적응검사(CAT)의 도입도 앞당겨질 것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그러나 각 의대들이 부담해야 할 개발비 내역이 구체화되자 참여를 희망했던 의대들이 ‘입
장동익 의협회장이 소아과 개명보류 요청, ‘오진암’ 회동 등으로 실추된 대회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숨가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 회장은 공식적으로 초청된 행사뿐만 아니라 일부 의료관련 자리에도 자발적으로 참석해 회원들의 신임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 회장은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의사회가 주관한 ‘대북의료세미나’에도 참석해 이날 참석한 부산지역 의료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혹이 제기되던 당시 거짓말을 했던 점을 인정하고 신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세미나는 의협과 그린닥터스가 대북 의료협력사업 및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공동협력기관 조인식’을 겸하는 자리로 행사참석차 부산을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8일 장 회장은 이날 개최된 서울시 각구의사회장회의에 참석해 그동안 장 회장과 집행부에 대해 제기돼 온 의혹들을 설명하고, 일부 와전됐다는 점을 토로하는 한편 지속
의협 집행부가 감사연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등 계속 확대되고 있는 공금 불법 유용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김시욱 공보이사는 30일 이번 감사를 통해 불거진 ‘2004년도 의협 특별회비 예산 가운데 2500만원이 지난 5월 한달동안 홍보비라는 명목으로 불법 유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새 집행부 출범 인수위원회의 인수를 받는 과정에서 생긴 제반 4월달 비용을 예산 책정이 안 돼 있어 특별 회비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과거부터 긴급하게 사용할 항목은 대의원 총회에서 인준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돼 있으나 수십억의 특별회비를 과거 집행부도 사용한 관계로 봐서 새 집행부도 그러한 관행을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활동비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간 뒤 의협에 제출해 놓은 카드영수증 중에는 사인조차 돼 있지 않은 것이 수천만원에 이른다’는 소위 카드깡 의혹에 대해서는 “의협 100년 역사동안 영수증을 받을 수 없는 업무활동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의협의 회계상 지불되어 온 것”이라며 “이는 불법 유용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nb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국립보건연구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는 오는 9월 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정책 및 연구’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희귀질환단체의 Mary Dunkle 부회장을 비롯, 국내외 17명의 연자들이 희귀난치성질환 정책 및 현황, 관련 연구의 지원 방향 및 최신동향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환자 지원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질환관리에 필요한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과 국가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희귀난치성질환은 대부분 심각한 중증장애를 초래해 개인적·사회적 손실이 큰 질환”이라며 “희귀난치성질환은 6000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나 개별질환의 발생률이 희소해 민간분야의 지원 및 연구가 부진한 분야인 만큼 국가주도의 관리 및 연구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28일 마취료·처치료·수술료의 야간·공휴 가산제도의 개선 및 처치료·수술료의 소아 가산제도 신설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의협은 “현재 야간 및 공휴 가산의 경우 진찰료는 평일 오후 6시(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일괄적으로 가산을 적용하고 있으나 마취료·처치료·수술료는 응급진료가 불가피한 경우에만 가산이 가능토록 제한돼 있다”며, “소아에 있어서도 진찰료·주사료·마취료 등에는 가산을 인정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더 많은 주의와 노력이 필요한 처치·수술의 경우에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야간 및 공휴 가산의 경우 마취료·처치료·수술료는 평일 오후 6시~익일 오전 9시 또는 공휴일에 응급진료가 불가피해 처치 및 수술을 행한 경우 소정점수의 50%를, 진찰료는 평일 오후 6시(토요일 오후 1시)~익일 오전 9시 또는 공휴일에 기본진찰료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하고 있다. 그러나 소아 가산에 있어서는 처치료·수술료의 경우 아예 가산이 없고, 진찰료는 만 6세 미만의 소아에 대해 9.03~27.09점(약 5~15%), 주사료는 만 8세 미만에 대해 소정점수의 20~30%, 마취
의협이 국립 한의과대 설립 추진과 관련, 설립 추진 대신 한의학 교육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수정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29일 청와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에 전달한 의견서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와 연구중심의 인력배출을 위해서는 국립 한의대 설립을 성급히 추진할 것이 아니라 현존 한의과대학의 내실 있는 임상실습 및 교육 시스템 강화 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협은 “한의대 교수들조차 한의학 발전과 경쟁력 확보에 국립 한의대가 최선의 방법인지 재검토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철학과 관념에 기초한 한의학을 근거중심의 의학으로 포함하기 위해서는 객관성과 안정성, 효용성이 먼저 입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협은 “2004년 말 현재 우리나라 의사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9만8000여명으로 OECD 권고 적정 의사인력인 인구 10만 명당 150명을 50여명 이상 초과하는 공급과잉 상태”라고 지적하고 “한의사 과잉공급을 이유로 정원 감축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한의계에서 국립 한의대 설립을 주장하는 것은 한의계의 이권만을 위한 정책방향”이라고 비난했다.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범국민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와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대한민국의 5대 가족’을 찾아 나선다. 2006년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2005년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7.9% 감소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 수는 436만 명을 넘어서, 2026년이면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구성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협과 노바티스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의미와 가족애를 되짚어보자는 취지에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범국민 건강가족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5대 가족 찾기’ 행사를 벌인다. 슬로건은 ‘대대손손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번 행사는 1세기에 걸쳐 1세대부터 5세대 이상까지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온라인 www.5gfamily.co.kr, 전화 02-2269-5570, 팩스 02-2269-5535
[속보] 의협 집행부와 감사단 간 줄다리기로 시작부터 차질이 빚어졌던 의협 2차 감사가 당초 예정대로 31일 오전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김완섭 수석감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단 중요한 사안에 대한 감사는 모두 끝났다”며 “30일 부족한 것을 정리하고 31일 오전 중으로 감사가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사 종료 후 기자회견 등 감사결과에 대한 공식발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감사단 내부적으로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감사단은 2차 감사를 ‘오진암’ 회동에 대한 결제 내역, 총 비용, 결제 당사자 등 조사가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추가규명에 초점을 두고, 이 사안들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대로 감사를 마무리할 방침이어서 다소 감사완료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감사를 통해 그동안 제기돼 왔던 ‘오진암’ 회동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에 대한 모든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판가름날 수 있을 지, 감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감사단은 31일 감사가 종료된 후 9월 9일 감사보고서에 대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서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 약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7월 5일 처음 건강약차를 제공하기 시작한 동서신의학병원에서는 매일(토, 일요일 제외) 오전과 오후에 각각 2시간씩 자원봉사자가 외래의 각 센터로 직접 찾아가 제공하고 있으며, 내원객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약차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경희 보양차는 10여 가지 이상의 한약재로 구성되었으며, 한의사가 직접 처방하고 영양․건강관리센터에서 10시간 이상을 정성스럽게 끓여서 제공한다.
또 차와 함께 차의 효능을 소개한 안내지를 함께 제공해, 건강약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건강약차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동서신의학병원 영양·건강관리센터에서는 1차로 제공되는 경희보양차 외에도 매월 새로운 건강약차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더욱 많은 분들이 경희동서 건강약차를 맛볼 수 있도록 여러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산하 국민건강위원회(위원장 허갑범) 암분야전문위원회(위원장 김시영)는 9월 9일(토) 오후 1시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암환자 가족을 사랑하는 시민연대’와 함께 ‘암환자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 1부에서는 허대석 교수(서울의대 암센터 소장)가 ‘항암 치료의 바른 이해’, 이창걸 교수(연세의대 방사선 종양학과)가 ‘방사선 치료의 바른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부인암 치료에 대해 노주원 교수(동국의대 산부인과)가 발표하고, 이준구 과장(다니엘병원 내과)이 암치료 동안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현재 성공적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의 사례발표도 이어져 실제적인 치료 경험을 통해 다른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국건위는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기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단체로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건위는 국민건강과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