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최근 별관 9층 제1회의실에서 2006년 보훈직원 위로간담회를 가졌다.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보훈직원 16명과 소속 부서장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후대에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보훈직원들을 위로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20
인하대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금) 오후 1시 병원 3층 강당에서 ‘항공우주의학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1부순서에서는 인하의대 오중협 교수의 진행으로 ‘항공우주의학 현황 및 정책과제’에 대해 *항공생리 개요(인하의대 박소라 교수) *대한항공우주의학협회 학술활동 현황(인하의대 박형천 교수) *항공교통 정책과제 및 연구지원(한국교통연구원 김연명 연구원) *항공우주의료원에서 진행된 우주의학소개(공군항공우주의료원 안창호 박사) *민간항공에서 의료현황(대한항공 이정철)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국외 현황 및 우주인 선발계획’을 주제로 인하의대 장태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Aerospace medicine in Japan & NASA STS-90 Neurolab program(성마리아대 이즈미 코이즈카 교수) *우주의학과 우주인선발(공군항공우주의료원 정기영 박사)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20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저가약처방 캠페인을 위한 약제비대책위원회가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를 막기위한 전제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장동익 회장은 1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0차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석해 “최근 발족한 약제비 대책위원회는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성분명처방은 안된다’는 조건으로 확답을 받은 것”이라며 “이를 고려해 조금이라도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1년에 의료계 규모가 24조원 가량 되고 이 중 1/3이상을 차지하는 7조4000억원이 약가가 차지하는 부분으로 그만큼 약가 비중이 커지면 재정 문제 부담 커진다”고 강조하고 “저가약 처방 운동은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것처럼 처방권을 훼손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부로부터 더 큰 것을 얻기 위한 포석”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복지부 실사와 관련해 장 회장은 “과다청구에 대한 자인서 작성은 결국 사기죄로 검찰까지 가서 여러분 등에 비수를 꽂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1년 추가조사를 받을 지 자인서를 작성할 지에 대한 심평원 직원의 협박이 있지만 이는 분명 행정위반에 해
의사국가시험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되는 실기시험의 시기와 방법에 실질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복지부가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도입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따라서 의사국시 실기시험 도입의 실제적인 윤곽은 개정안이 나온 이후에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복지부 의료자원팀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의사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단, 이 계획에는 실기시험의 도입시기까지 전제돼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입시기는 현재 의과대학들의 상황과 여러 정황을 고려했을 때 2010년 2월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정명현(연세의대) 의사시험위원장은 지난달 개최된 의학교육합동학술대회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련 보고’를 통해 2009년 의대 본과 4년생(현 2년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의사국시에서 실기시험을 도입하되 응시횟수는 2~3회로 제한하고 적어도 시행 1년 전에는 실기시험에 대한 검증과 적응을 위해 전국 단위로 모의실기시험을 실시하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행자부가 간호직렬 신규채용시 직급을 현행 8급에서 9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과 관련,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행자부 지방공무원제도팀에 보내는 의견서를 통해 “간호직렬 신규채용시 직급을 현행 8급에서 9급으로 하향 조정한다면 간호사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초래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국가보건의료체계의 틀에 커다란 변화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공무원임용령에 간호직렬 신규채용시 직급을 8급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국가로부터 ‘간호사’라는 면허를 부여받아 인간의 고귀한 생명을 보전하고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숭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국가에서 면허를 부여하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허가되지 않는 특수한 행위를 특정한 사람에게만 허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현행 보건의무직군내 직렬별 신규채용시 9급으로 규정되어 있는 보건직, 의료기술직, 식품위생직의 경우 국가에서 부여하는 ‘면허’소지자가 아닌 일정한 자격을 인정해 주는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직급을 부여한다는 것은 형평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공정거래법 위반에 따른 5억 원의 과징금 지원 문제에 대해 의협 대의원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의결했다. 의협은 15일 열린 제6차 상임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결과,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전체 회원의 의견을 물어야 하는 만큼 대의원회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서울시의사회는 진단서 등 각종 수수료 인상 기준표를 소속 회원에게 배포하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작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5억 원을 부과 받은 상태다. 이미 납부기한인 2일을 넘겨 과징금 연체료까지 물어야 할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5월 29일 의협에 5억 원을 빌려줄 것을 공문을 통해 정식 건의한 데 이어 5일에는 2009년 2월까지 3회에 걸쳐 분할 상환한다는 상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16
[명단첨부] 의협이 국민건강 수호를 목표로 발족한 국민건강위원회(위원장 허갑범, 이하 국건위)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16일 오전 7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장동익 회장, 국건위 허갑범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호 간사(의협 정책이사)와 각 전문분야별 위원 14인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갖고, 분야별 전문위원회 설치 등 향후 위원회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국건위는 비만, 신종전염병, 환경오염, 식품안전 등 국민건강과 관련한 문제들이 환경파괴·식습관 및 생활습관 변화 등 사회 구조적인 변화에 기인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전문적인 검증없이 단순히 시류에 편승해 비과학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사례나 여러 시민단체의 건강관련 사업들이 편향적이고 여론을 호도하는 등 폐단이 발
최근 의협의 불분명한 입장표명으로 의협의 도움없이 독자적으로 노조설립을 추진할 것을 천명한 대전협이 봉직의 단체와 연합구도를 형성함으로써 노조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봉직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오늘(15일) 대표자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져 노조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을 낳고있다. 특히 이번에 결성되는 노조가 연합노조의 형태를 띌 경우, 전공의와 봉직의 노조가 개별적으로 병행 추진되는 것과 달리, 이들 두 직역을 전부 아우르게 될 것으로 보여 이 노조의 향후 규모와 영향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로써 그동안 대전협과 연대해 노조를 추진하는 당초 계획을 보류해 왔던 봉직의 단체도 사실상 노조설립을 목전에 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봉직의 단체는 지난해 말 전국중소병원협의회의 봉직의에 대한 성과연동총액연봉제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노조설립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이미 포석을 마련해 왔던 대전협과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했었다. 즉, 봉직의 단체에서는 대전협과 연대할 경우, 양 직역이 한시직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데다 전공의가 수
의협을 비롯한 의약5개 단체가 심평원 및 (주)KT와 기존 VAN-EDI에 대한 계약 만료에 따라 독자적인 건강보험전자청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와 함께 9일 의약5단체 정보통신이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인터넷포탈방식을 이용한 독자적인 신 건강보험전자청구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해 사업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의약5단체는 요양기관의 97% 정도가 사용해 왔던 기존 진료비전자청구방식인 VAN-EDI가 오는 10월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주)KT간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심평원과 차세대 진료비전자청구방식으로의 전환을 모색해 왔다. 이와 관련해 KT가 요양기관의 3%만이 사용하는 WEB-EDI서비스의 계약이 2011년 4월에 만료되는 점을 들어 계약기간 내 제3의 중계사업자를 선정하거나 자체적인 사업추진은 위법이라고 주장하자 심평원이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한 인터넷포탈구축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이와 관련 의협 김성오 대변인은 “심평원은
보건복지부는 오는 19일(월) 오전 9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EHR in Asia & Future’를 주제로 ‘Seoul EHR 포럼’을 개최한다. 아시아 7개국 정부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각국의 보건의료정보화 현황과 정책방향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정보화 정책과 기술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표준정립을 위한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 1부 순서에서는 김석일 보건의료정보화 표준화위원장이 한국형 표준화 개발 경과와 NHI 표준화위원회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지바대학교 신스케후지타 의료정보실장이 ‘일본, 온톨로지 기반의 표준화’에 대해 발제한다. 또한 2부 순서에서는 *EHR을 위한 한국 국가계획(서울의대 김윤 EHR 핵심공통기술연구사업단장) *EHR을 위한 일본 국가계획 (일본 하마마쓰대학교 미찌꼬 기무라 의료정보실장) *병원 EHR 사례(연세의대 김용욱 교수, 계명의대 김윤년 교수, 건국의대 이인식 교수)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마련되는 3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경영악화에 시달리는 일선 요양기관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하나로텔레콤과 지난 2월 협정을 체결하고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요양기관에서는 최대 3년에 80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업그레이드된 속도로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의협은 “가격과 품질 그리고 가입내용에 유리한 측면이 많아 신규가입하면 기존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보다 득이 될 것”이라며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현재 사용하는 초고속인터넷과 비교해 보고 결정하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자청구시스템 EDI서비스는 하나로텔레콤을 이용해도 변동없이 사용 가능하다. 병원을 비롯해 집에서 사용하는 회선도 가입 가능하며 가입방법은 의협 홈페이지(www.kma.org), 하나로텔레콤 상담센터(1600-0016), 각종 총회, 세미나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서비스 제공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분 경쟁사 하나로텔레콤 상품 계약 기간 (초고속인터넷+전화 기본료) 통화료 (시외, 이동) (초고속인터넷+전화 기본료) 할인율 통화료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의협의 ‘입장번복 불가’ 발표로 의료법 개정 마무리 단계에 있는 ‘소아과 명칭변경’에 대해 개원내과의사회와 내과학회가 또 다시 제동을 걸고 나섰다. 특히 이들 두 단체는 지난 2004년 당시 대한의학회가 이 명칭변경 사안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수렴해 의협에 전달했던 것에 대해 “과정상 의학회가 관장할 일이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회원들로부터 받은 반대 서명서를 국회와 복지부에 전달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와 대한내과학회(이사장 문영명)는 14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소아과 명칭변경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 발의과정에서 의학회가 관여했던 것은 애초부터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아직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만큼 회원들의 개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담은 서명서를 국회와 복지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과의사회가 내과의사회 및 내과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로의 명칭변경 반대서명’ 결과에 따르면, 내과학회 회원 총 6152명 중 3213명(52.23%), 내과의사회 회원 3450명 중 1768명(51.25%)이
정부가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추진하는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과 관련, 지정된 센터에 대해서는 수가가산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응급의학회를 비롯한 의학계에서는 이 같은 정부의 정책기조에는 환영하지만 방법과 현실성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정부의 방침은 시설확충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인력채용 등 정책추진에 따른 운영비를 직접 지원하겠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현 응급의료 수가가 원가에도 못 미친다는 정부의 인식이 전제된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지부 질병관리팀 관계자는 13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종합대책은 기존 응급실의 경우 심·뇌혈관 질환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 안 갖춰져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이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인력채용, 진단 및 치료 시설완비 등 운영비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지원과 더불어 수가가산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 복지부는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전국에 권역
아주대학교병원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가 오는 17일(토)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스트레스, 염증 및 암 ; 유전체학, 생물학 및 치료 약물학’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화기암의 발생, 염증에 의한 발암기전은 물론, 발암기전 억제에 의한 암 예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과 함께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 ‘레바넥스’의 약리작용 연구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유수의 연구센터장들을 비롯해 일본의 저명한 교수 4명이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소화기학 전공 임상의는 물론, 기초 의학자, 약학 및 생물학 전공자 등이 최신의 연구 경향을 습득하고, 지견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 첫번째 세션 ‘스트레스, 염증: 유전학과 생물학’에서는 *NSAID에 의해 유도되는 소화기병에서의 Heat Shock Protein 27의 세포방어적 기전(아주의대 여말희 교수) *대장암 진행의 원인이 되는 Wnt 신호전달과정의 새로운 목표유전자 "KITENIN"(전남대 김경근 교수) *gut의 선천적 면역과 발암현상에서의 NADPH Oxidase 1의 잠재적
의협이 전공의 노조 설립과 관련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에 대한 간담회 개최를 대전협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협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전공의 노조설립을 위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1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의협은 수차례에 걸친 공식 입장을 통해 전공의 노조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대표들 한자리에서 대화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며 “12일 대전협에 발송한 정식 공문을 통해 대전협 임원과의 간담회가 가능한 날짜를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 같은 간담회 요청 배경에 대해 “그동안 대전협으로부터 아무 회신이 없어 수차례 대전협 회장에게 전화연락을 했으나 전화조차 받지 않는 상태”라며 “이미 수차례에 걸쳐 명확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전협이 근거없이 물고 늘어지기 식의 대응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의협에 따르면, 노조문제와 관련해 전공의가 노조결성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하겠다는 의사를 누누이 밝혀왔고, 병협 회장을 설득해 의·병협 두 단체가 노조결성 문제 및 제반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