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국내 처음으로 평소 검진율이 낮은 여성을 위해 의학정보와 건강관리법 등의 홍보를 위해 오는 7, 8월 중 ‘여성의학·건강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는 건강정보관과 여성건강관리관, 산업홍보관, 웰빙생활관 등으로 구성되며 약 300여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이중 건강정보관은 여성의 다빈도 질환의 증상 및 자가 진단법, 예방법, 치료법 등 의학 및 건강정보를 중심으로 마련되고 여성건강관리관은 피부, 비만, 성, 유방, 요실금, 여성암 검진클리닉, 보충요법/영양 등 7개 분야에 걸쳐 관련 의료기술까지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가진단시스템과 전문의가 참여하여 무료건강검진 등을 실시하며 부대행사로 건강 강좌 및 건강체조교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권위 있는 전시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최근 국내 암환자의 증가로 암치료 산업이 대폭 확산되고 암치료 성적이 병원의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병원들이 줄지어 암진료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특히 대형병원들의 환자 중심 ‘암센터’ 건립 붐은 신촌세브란스병원이 1004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다음 달 4일 열면서 15개 암 전문 클리닉을 개설하는 등 더욱 열띤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브란스 새병원에 따르면 “암 전문 클리닉은 외래에 들어설 예정이며 간암·위암·대장암·췌장암·식도암·부인암·유방암·갑상선암·폐암·뇌종양·골육종·혈액종양·비뇨기종양·소아암·두경부암 등 질환으로 팀을 나눠 전문관리체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암환자 진료 도우미 역할을 하는 ‘코디네이터’를 투입하여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 더욱 업그레이드 된 환경에서 진료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2001년 개설된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는 암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시한 이후 5년만인 다음달 495억원을 투입, 지상 12층 규모의 암검진지원센터를 착공하여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인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에 나섰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외과계 병
한국에서 유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바렛식도가 고령의 남자에게서 특별한 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바렛 식도는 식도선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임상적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으며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에 의해서 의심되어지며 배상세포를 함유한 specialized intestinal metaplasia의 조직학적 소견에 의해서 진단되는 질환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정환(내과학교실) 교수팀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동양인에서의의 유병률은 서양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지만,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치료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재 집중적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정환 교수팀은 1996년 9월부터 2004년 8월까지 삼성의료원에서 서로 다른 7만103명을 대상, 22만회의 상부 위장관내시경 검사결과 바렛식도가 진단된 환자151명 중 101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를 실시했다. 김 교수팀은 “이번 조사 결과 이들 중 이형성이나 선암을 가진 경우는 없었다”며 "이들의 평균연령은 53.8 10.9세였고 남자가 78%를 차지했다”며 “과체중의 지표인 BMI가 25이상인 환자의 비
경상대 병원 한종우(신경외과) 제12대 경상대병원장 취임식이 22일 경상대병원 교육연구동 강당에서 개최했다. 신임 한종우 원장은 경상대병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공모와 이사회 추천을 받아 임명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임 한종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제일주의 *경영의 획기적 개선 *노사가 함께하는 병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진료의 전문화 및 특성화 등 4대 경영목표를 밝히고 "경상남도에서 유일한 국립대병원으로서 설립 목적과 역할 수행에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효율적인 병원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공익성 추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종우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82년)하고 서울의대 교수·지방공사 마산의료원장·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1990년부터 경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박지은 기자(meidifojieun@paran.com) 2005-04-25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제1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송달원·계명의대 교수)를 열어. 이과학회·청각학회·비과학회·두경부외과 연구회·음성언어의학회·기관식도과학회 등 6개 연관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6개 연관 학회별로 심포지엄을 갖고 *'한국인 돌발성 난청에서의 IL4 R 다형성 연구’에 대해 남성일· 교수(계명의대) 등 이과분야 36편, 비과분야 42편, 두경부외과분야 36편 등 자유연제로 114편이 발표됐으며 포스터로는 245편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의 근거중심의 치료'와 '건강보험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다뤄진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social 프로그램으로 '건강 달리기' 행사가 보문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도자기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박지은 기자(meidifojieun@paran.com) 2005-04-24
연건평 5만평에 2천여 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메머드급 세브란스 새병원의 위용이 5월4일 신촌벌에 우뚝 그 용태를 나타낸다.
세브란스 새병원은 지난 2000년 7월 25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4년간 준비 끝에 마침내 5월4일 개원,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은 4개 전문병원을 포함해 총 1544병상에서 1004병상이 늘어난 총 1864병상이 운영된다. 또한 지하 3개층 주차 시설 134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세브란스 새병원은 지하 3층, 지상 21층에 연건평이 63빌딩보다 더 큰 5만여평의 매머드급 규모로 총공사비만도 2800억원, 개원비용까지 포함하여 총 3600억원이 투입돼 단일병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개원하는 새병원은 기존의 세브란스병원을 그대로 옮겨진 중앙공급형태로 외래 입원 수술이 가능하고 모든 전문병
최근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을 진단하고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메틸화된 DNA 대립유전자 검출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서울의대 강경훈 교수는 자궁경부암 및 자궁 내막암에서 일어나는 프로모터 CPG islands 어떤 종류의 유전자가 겪는지 DNA 메틸화는 다단계 암화과정에서 어떤 단계에서 일어나는 변화인지, 메틸화되는 유전자의 프로필간의 차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강경훈 교수는 22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에서 자궁경부 및 자궁내막 종양의 이상메틸화’에 대한 발제를 통해 CPG islands 과메틸화는 인체의 거의 모든 암종에서 보편적으로 관찰되는 기전”이라며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문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DNA메틸화는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그 전단계의 병변이 상피내 병변에서 관찰된다”며 “심지어 정상 자경부 조직에서도 관찰되고 있다”고 밝히고 “정상에서 메틸화된 유전자수는 암종에 비해 낮다”고 밝혔다 그는 “자궁내막암 및 전암성 병변에서 CPG islands loci에 대해 메틸화를 조사했다”며 “그 결과 경부암
고대안암병원(원장 김형규) 진단방사선과 (김석배 기사장, 이경숙, 구선미 방사선사)팀이 최근 ’유방암 환자에 있어서 Breast CT의 유용성과 피폭선량 경감에 관한 고찰’이라는 논문으로 대전 을지대학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전산화 단층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SIEMENS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SIEMENS 학술상을 수상한 이 논문은 Braest CT의 유용성을 알아보고 실험을 통해 Breast CT 검사 시 실제 노출되는 피폭선량에 관한 연구로 기존 CT 검사에서는 시행하지 않았던 Breast 부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연구결과로서 2D 및 3D 영상으로 수술 전 병변의 정확한 위치 잡이와 수술 후의 경과관찰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장점을 발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자인 구선미 방사선사는 “현재 Breast CT 검사는 유방암환자 등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대신 Breast MRI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안암병원에서는 Breast CT 검사를 시행하여 타검사 보다 유용성을 살펴보는 것과 가장 문제시 되었던 피폭선량을 실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방암 환자에 있어서 환자에게 적합한 양질의 검사
한국과 프랑스의 국책 연구기관이 생명공학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잡아 향후 생명공학분야의 실질적인 공동 연구협력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양규환)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소장 베르나르 나롱뛰롱)와 22일 11시30분 연구원 본관 소회의실에서 생명공학 연구개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공동연구 *국제공동연구실 설치 *인력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규환 원장은 “생명공학 기술선진국인 프랑스의 대표적 연구기관과의 이번 협력협정 체결로 향후 한불 상호간 생명공학분야의 실질적인 연구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한불 과기장관회담 및 과기공동위원회에서 양 기관은 이번 협정 체결에 합의했으며, 생명硏은 작년4월 양국 생명공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불 생명공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여 상호 관심사를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한편, 1939년에 설립된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는 전국에 분포된 1280여개의 연구실에 1만4400명의 연구원을 보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신임전공의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상시 연수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마다 실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김진홍 주임교수와 김병인 동문회장, 신임전공의 등 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영옥 교수의 특강과 각 병원 과장의 병원 및 산부인과 의국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진홍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교실이 전공의 수련및 교육 프로그램에 잇어 좋은 제도를 개발하여 시행하는데 있어 타 기관보다 앞서 있었고 최고의 수련수준을 견지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산부인과학 교실의 높은 의료수준에 맞는 대외명성을 위해 의료원내의 브랜드 통합 및 브랜드가치를 키우겠다는 계획에 맞춰 이미지개선 및 홍보사업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병인 동문회장은 “동문내 세대·성별·출신학교 간 융화와 화합을 지향하며 동문의 이미지 개선에 최우선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격려말을 전했다. 이어 ‘산부인과학교실 내에서 여의사의 위상과 역할 및 근무자세’를 주제로 유영옥 교수가 특강을 벌였다. 유영옥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 이번 달부터 향후 7년간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일원으로서 ‘재생 세포원과 기능성 담체를 이용한 중추신경 재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임상의학 연구소장)는 올해 2월 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중 2단계인 세포응용연구 과제에 선정,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뇌와 척수 질환의 회복을 유도하는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일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북대 공대 신소재공학부의 강길선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의학과 공학의 응용한 조직공학 기술로 손상된 중추신경의 재생을 꾀하는 것”이라며 “이미 수십년 전부터 시도된 동물실험에서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 밝혔다. 이 교수는 “앞으로 환자들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인체의 다른 장기나 조직의 재생에도 응용될 수 있는 첨단 과학기술”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22
경희의료원은 국가고객만족도 병원분야 1위 및 의료기관평가 최우수등급선정 기념하여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 연주회’를 개최한데 이어 행정처에서도 NCSI 선정시 수상한 공로상 상금 2백만원을 불우입원환자에게 쾌척, 화제되고 있다. 19일 열린 ‘서혜경 교수 연주회’에는 이봉암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김영설 부속병원장, 김여갑 치대병원장과 환자・보호자 및 내원객 200여명이 참석해 연주회를 관람했다. 이날 이봉암 의료원장은 “병원이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경희의료원을 찾는 환자들과 노력해준 교직원의 힘이 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2부로 나눠 열린 이날 연주회 1부에서는 하모니카 연주모임인 ‘하모니켓츠’의 하모니카연주, 경희대 음악대학원에 재학 중인 안정현의 피아노 연주가 있었다. 2부에서는 서혜경 교수의 연주로 이뤄져 8곡의 연주와 앙코르 2곡 등 총 10곡을 열정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튿날 20일 원무-보험심사 총괄팀에서는 공로상 상금을 불우입원환자에게 기부키로한 행정처의 취지에 따라 부속병원 재활의학과에 입원중인 하지현(여
최근 SARS나 조류독감 등 전염병의 위협이 점차 거세지고,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항생제 내성 문제해결을 위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한국 의학자들의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돼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감염연구재단(이사장 송재훈) 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ISAAR 2005)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항생제 내성의 도전과 극복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세계 40여개국 2천500여명의 의학자와 보건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ISAAR 2005는 1997년 첫 개최 후 이미 네차례의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아·태 지역에서 감염분야 최대규모의 학술대회로 세계 의학계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해 왔다. 이번 ISAAR 2005는 27일 개막식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이종욱 사무총장의 특별 영상 메시지를 필두로 사흘간 세계 14개국에서 초청된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제 발표 및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nbs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양규환)은 LG생명과학(주)(대표이사 양흥준)과 21일 11시30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관 소회의실에서 진단용 단백질 칩 개발을 위한 학술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단백질 칩 소재 개발, *단백질 칩 제작 기술, *단백질 칩 진단용 컨텐츠 및 제품화 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단백질 칩은 최근 각광 받고있는 차세대 진단의약으로 수백개의 단백질을 작은 칩위에 고정해 단백질의 결합을 분석하는 시스템,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이 결합된 최첨단 기술이다. 단백질 칩 분야는 과학기술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하나로, 관련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인 생명硏은 국내 단백질 칩 관련 모든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양규환 원장은 “금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 상호간의 연구협력을 위한 장기적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진단용 단백질 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 양흥준 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면 바이오분야의 국가 경쟁력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효율적인 병원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원가관리 회계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SAS코리아(대표 조성식)의 원가관리 솔루션인 SAS ABM(Activity Based Management)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SAS의 ABM 6.2(활동기준원가관리) 원가관리 회계시스템을 도입, 기존의 회계시스템 정보를 재가공하여 재무정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하는데 지원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간접비 배부방식의 합리성 제고, *조직별 기여도 파악, *제품별 원가 및 수익성 분석,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정보산출 등이 가능하다. 병원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원가계산 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가절감 및 수익개선 활동을 통한 원가구조의 건전화 *불필요한 활동을 제거해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의료경쟁력 확보 등 세 가지 주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BM은 원가구성요소 중 간접비 배분의 기준을 정해 목적 비용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과학적인 원가관리 및 절감을 달성케 하는 관리회계 방법론으로서, 전략 경영을 구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