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암시놀론 주사요법이 비허혈성 중심망막정맥 폐쇄로 인한 황반부종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김순현 교수팀은 8일과 9일 이틀동안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3차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중심망막정맥폐쇄환자에서 발생한 황반 부종시 유리체 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의 효과’라는 논문을 통해 트리암시놀론 주사요법이 비허혈성 중심망막정맥 폐쇄로인한 황반부종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김순현 교수팀은 비허혈성 중심망막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으로 내원한 16명 16안의 환자에게 트리암시놀론(4mg/ml)을 유리체 내에 주입했다고 밝혔다. 김순현 교수팀에 따르면 “주입 후 5.5개월동안 추적관찰 하여 시술 전후에 최대교정시력,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형광안저촬영, 망막단층촬영(OCT)을 시행했다”며 “이들에 대한 치료효과는 시력의 회복여부와 황반부종의 감소 여부로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팀은 “황반 부종의 정도는 OCT로 황반부의 두께를 측정하여 치료전후를 비교한 결과, 주입 후 3개월까지 지
최근 급혁한 출산율 감소와 노령 임신의 증가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한국모자보건학회(회장 이동환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출산장려 및 모자건강을 위한 1.2.3운동을 주제로 한국모자보건학회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타 동은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모자보건학회는 ‘저출산과 인공임신중절수술’을 주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05년을 ‘모자보건의 해’로 정하고 ‘세계의 모든 어머니와 아가를 소중하게’라는 구호를 외치는 저출산 대책마련의 중요성이 논의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 ‘무자녀, 외동이, 형제의 장단점’에 대해 안동현 교수, *’외동이의 특징과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해 도미향 교수, *’인공임신중절수술 실태조사 중간보고’에 대해 안형식 교수, *’산모연령별 저출생 체중아 출생률’에 대해 박정한 교수, *’고령임신의 위험 및 바람직한 어머니의 출산연령’에 대해 서 경 교수, *
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해 9월 정부로 부터 지역암센터로 지정 받은 전북지역암센터가 전북대병원에서 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전북대병원 두재균 이사장, 보건복지부 이종구 보건증진국장, 전북대병원 양두현 병원장,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전북대병원에 자리 잡게 된 전북암센터는 지난해 5월 착공, 사업비 200억원 연면적 3천6백여평 100병상 규모로 신축 중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현재 10.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암센터는 200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암 치료실, 암 클리닉, 항암센터, 암 검진시설 및 현대화된 수술방, 종합검진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이날 전북암센터의 현판식을 계기로 도민들에게 체계적인 암 진료 및 조기진단, 암 예방사업을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암센터가 2007년 9월 가동되면 암 환자의 진단·치료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시설이 갖춰져 지역암센터로서의 효율적인 기능수행은 물론 전북지역 암환자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암센터에 따르면 “암 예방과 조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는 7~8일 양일간에 걸쳐 오전 11시 병원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강남십자병원(원장 이상엽)외 9개 의료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거행됐다. 이날 협약내용의 주요 골자로는 *환자의뢰 및 회송, *효율적인 병원간 의료체계를 구축, *지역 의료정보화의 극대화 등인 것으로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력 병·의원장 소개에 이어 *오동주 구로병원장 인사말, *협력병원 조인서 작성, *현판전달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로병원과 10개 병・의원은 앞으로 *상호환자 의뢰 및 회송, *검사의뢰 및 회신을 통한 환자진료지원, *의학정보 및 병원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자문 및 교육 교류 등 상호 교류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오동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의료계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병원간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 연구, 진료 등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Win-Win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를 한차원 끌어올리는데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7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해 공동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봉 서울백병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산군민을 위한 전담창구를 개설하여 신속하고 친절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예산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순 예산군수는 “의좋은 형제의 고장인 예산군에 서울백병원의 우애정신이 담긴 의료서비스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백병원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서울백병원은 예산군민을 위한 무료진료와 건강교육을 지원하며 재해 및 수해로 인한 전염병 발생시 의료진을 파견하게 된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09
우리나라 국민의 10명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급성합병증인 케톤산증(DKA)으로 인한 사망률이 1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송기호 교수 고숭현 교수
특히 이번 연구는 DKA 환자에 대해 20여년에 걸쳐 우리나라에서 대규모로 장기간 원인을 분석한 연구이며,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발표된 바가 거의 없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송기호·고승현 교수팀은 1982년부터 2003년까지 20년간 가톨릭의대 산하 성바오로병원(서울 청량리), 성가병원(경기도 부천), 성빈센트병원(수원)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서울)에서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으로 입원 치료한 환자 255명을 추적관찰한 결과, 11.8%인 30명의 환자가 케톤산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8일 병원 이미지 향상과 보다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 새 단장에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새 단장에서 의료진 상세정보, 건강교실 동영상강의, 질환별 건강정보, 진료예약 기능 등 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컨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주요 질환별 환자모임인 ‘SMC카페’를 개설해 그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도 외부 포탈 사이트를 이용했던 암, 소아희귀질환, 미숙아, 간이식 환자들이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안에서 커뮤니티가 가능하게 됐다”며 “질환별 SMC 카페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보호자 사이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게 되어 환자들은 질병과 치료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인터넷 시스템 부분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서버, 네트웍장비 등 하드웨어 투자도 진행했다며 “기존 NT 서버의 단일화 구조에서 Unix 서버 중심의 이중화 구조로 인터넷 시스템을 구성하여 채용이나 이벤트 시행시 구조적으로 해
국내 의료진이 디스크 수술후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없애주는 ‘인공 디스크 수핵술’의 시술에 성공, 디스크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의료법인 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은 지난달 30일 디스크변성증과 추간판탈출증으로 통증을 겪던 환자에 대해 디스크 수술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없애주는 ‘인공 디스크 수핵술’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홍진식 신경외과 과장에 따르면 “기존의 수핵제거술(디스크 수술)의 경우 디스크 공간의 높이가 낮아져 수술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추간공협착증에 대한 우려와 재발의 가능성이 있었다”고 밝히고 “또한 디스크의 제거로 인해 만성요통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홍 과장은 “인공 디스크 수핵술은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한 후 인공디스크를 삽입함으로써 기존 수술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후유증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인공 디스크 수핵술의 경우 수술 후 일주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08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유지창 교수가 한국과학재단에서 실시하는 2005년도 국가지정연구실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지창 교수
한국과학재단 2005년도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은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핵심 기반기술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 연구실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유지창 교수는 정부로부터 ‘HIV 게놈 Packaging 조절응용 및 제어기술 개발‘이라는 과제로 향후 5년간 약12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지창 교수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HIV 게놈 Packaging 조절 응용 및 제어 기술 개발‘은 현재 인간의 생명을 끊임없이 앗아가고 있는 에이즈와 각종 암,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같은 난치성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타 세포로 감염될 때 지니는 바이러스 게놈 기전 Packaging(유전정보)이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이번
120년전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이자 국내 첫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에서 이뤄진 다양한 진료와 교육을 통한 예방활동(당시는 위생학)에 대해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서 일)은 12일 오후4시 연세대 알렌관에서 '한국의 예방의학 120년과 연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당시 한국사회가 전염병의 온상지로서 심각했던 상황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예방의학교실은 “제중원 자료에 따르면 흔히 곰보병으로 불린 천연두를 비롯해 콜레라, 말라리아, 이질, 설사병, 재귀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켰다”며 “콜레라의 경우 1889년 7월초 부산에서 발생해 보름만에 서울까지 전염돼 3개월 만에 총7092명이 사망했다는 희귀한 기록 등에 대한 보고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1925년 존스홉킨스대학에서 한국인 첫 공중보건학을 마친 김창세 박사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민족의 건강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예방교육들을 펼친 사례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사회현실에 대해 다뤄진다”고 밝혔다. 또 예방의학교실은 "우리나라의 위생학과 예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병원 경영에 대한 전문성과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경영혁신에 대한 기법과 사례를 주제로 병원경영 전문과정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강좌는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하루 2강좌씩 10회에 걸쳐 총20강좌를 마련했다. 더불어 의료계에 종사하는 기획원무간호 진료지원부서 등의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15일부터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신의철 가톨릭의과대학 예방의학과교수, 이상호 우리들병원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 및 주요 병원의 중간관리급 전문인 20명이 연자로 나선다. 주요 강좌로 *‘병원의 전략적 경영’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사례발표, *‘병원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우리들병원의 수익다각화 전략 사례 발표’, *‘종합병원의 리모델링 전략’에 대해 ‘차병원의 신축 리모델링 전략’에 대한 사례 등을 발표한다. 특히 연구자와 실무관리자가 각각 마련한 연계강의를 통해 수강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서울대병원은 전국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 21명이 참여한 '새로 쓴 응급처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책이 출간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외국문헌 번역 수준의 현 응급처치관련 책자와 달리 주요 응급질환을 18개 세부 증상과 계통으로 나눠 267개의 표와 그림을 통해 쉽게 구성됐다.
이 책은 일선 응급실, 농어촌 취약지, 군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일반 개원의를 주 대상으로, 관련 의료 종사자들과 기타 임상분야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출판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응급학과 서길준 교수에 따르면 "이 책은 응급실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구성됐다”며 “급박한 시간동안 전문적이고 능수능란한 처치를 위한 의학지식과 경험이 필요해 향후 응급의료 질의 향상과 국내 응급의학 발전 및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08
과학기술부에서 수행하는 국책과제 '한국인 일배체형(haplotype) 정보개발사업' 책임자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선정됐다.
김종원 교수
지난 2월 과학기술부는 의학적으로 유용한 한국인 단일염기변이(SNP)를 발굴해 한국인 일배체형 지도를 작성, 공개함으로써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 및 신약개발에 활용할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진단방사선과 김종원 교수는 한국인의 염기서열변이(SNP)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3억씩 3년간 총 9억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올해 연구과제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신청자를 접수해 선정된 연구기관들에 대해 올해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을 밝혔다.
김종원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각종 질병관련 원인 유전자 규명 연구와 인류학적 연구를 위한 기초 데이터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가 설치한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이 이달부터 운영된다.
신해림 박사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연간 11만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암으로 연간 6만4천여명이 사망하며, 국민 4명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등 암이 국가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국가의 암관리 정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그동안 연구소의 암역학관리연구부에서 국가암관리사업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로 암에 관한 등록, 통계, 역학, 삶의 질 향상, 교육홍보 등에 대한 연구업무에 주력해 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국가암관리사업의 정책개발 등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번에 연구단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은 국립암센터 연구소 업무 중 암역학관리에 관한 업무를 흡수
실명 원인이 되는 각막신생혈관 생성을 억제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이 개발돼 실명 위기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윤경철 교수
전남대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와 전남대 유전자제어 의과학연구센터 김경근 교수팀은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효모로부터 BAI1 유전자 N-말단 단백질을 만들어 동물실험한 결과 효과적으로 각막신생혈관 생성을 억제 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전기를 밝혀내 각막염, 각막변성, 외상 등으로 인해 실명위기에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을 열었다. 그동안 실명의 주된 원인인 각막혼탁을 일으키는 각막신생혈관 생성차단 치료를 위해 억제제 투여, 레이저 치료, 수술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사용해 왔으나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윤경철 교수는 “이번 연구로 실명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많은 실명환자들이 이용하는 각막이식 수술시 나타나는 거부반응도 새 치료법 사용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윤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