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회장 이광우)는 2008년 아·오세아니아 임상신경생리학회 학술대회를 국내에서 유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아·오세아니아 학회에 참석, 활발한 학술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치며 싱가포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차기 학술대회 장소로 서울 유치확정에 성공했다. 아·오세아니아 임상신경생리학회는 세계임상신경생리학회(IFCN)에 소속된 4개 지역 대륙학회 중 하나로 임상신경생리 분야의 학술적 교류와 교육을 목적으로 4년마다 열리며 일본, 중국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임상신경생리학회의 주요 분야는 신경계의 질환을 진단 평가하고 추적 관찰하는데 필수적인 근전도, 뇌파, 유발전위, 수면다원화, 경동맥 초음파, 평형평가 등으로 이에 대한 연구와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광우 회장(서울의대 신경과)은 "이번 국제학회 유치는 한국 신경생리학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남은 기간동안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국제회의 참석으로 국내학회 홍보 및 국제적으로 유명한 석좌들과의 활
경희의료원 임상영양센터는 오는 25일 청운관(구 종합강의동) 207호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양한방의 이해와 영양'이라는 주제로 '제5회 동서협진 임상영양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 및 치료’에 대해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소아과 나영호 교수, *‘아토피 피부염의 한의학적 이해 및 치료’에 대해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소아과 이진용 교수,'아토피 피부염의 의학영양학적 접근 및 치료’에 대해 삼성생명과학연구소 한영신 교수, *'아토피 피부염의 의학영양학적 연구의 실제’에 대해 경희대학교 조여원 교수, *’아토피 피부염치료를 위한 활성물질'에 대해 경희대학교 조윤희 교수, *'토피 피부염의 치료 전망’에 대해 한양대병원 오재원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강의할 계획이다. 임상영양센터 임정은 교수는 “최근 아토피 질환 치료에 있어 먹을 거리가 중요해지고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의학영양학적인 연구의 실제적인 내용 등을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임상영양에 관한 내용을 의학에 근본을 두고 실증적인 조사결과와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개발물질에 대해 발표한다”며 “양·한방 치료에 있어
인하대병원(병원장 우제홍)은 16일에 여성암센터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여성암센터가 본격화 되면서 여성암의 진단에 필요한 검사들중 초대형 장비를 이용한 검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센터내 한곳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환자들이 병원을 찾으면 당일 검사하고 빠른진단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설했다. 인하대병원 여성암센터 소장 이우영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갑상선암이 있으며 여성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을 받으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말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15%로 낮아져,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들의 대부분은 병원에 가기를 꺼려해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아 암 조기발견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들이 보다 편안하고 신속하게 자신의 병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지역 여성들을 위해 전문화, 특성화를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의료 발전에 큰
부산대병원과 동아대의료원은 부산지역에서 폐암 및 대장암 환자의 암 면역 치료제 임상참가자를 모집한다. 양 병원은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환자에 대한 '자가유래 수지상세포 암 면역 치료제'를 투여해 임상적 안전성, 유효성 및 면역반응의 효과를 판단키 위한 임상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항암요법, 수술, 방사선요법 등 표준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재발하거나 치료에 실패해 종양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18세 이상의 남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된 자는 12주간 5회의 약물이 투여되며 무상으로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부산대병원(윤은영 간호사: 016-808-1251/혈액종양내과: 051-240-7690)이나 동아대의료원(이은이 간호사: 010-3122-212/혈액종양내과: 051-240-2607)로 하면된다. (www.medifonew.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5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3주간 로또공익재단의 '건강지킴이 만들기'사업에 동참해 빈곤층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만 6세-12세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아동은 구로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일반 신체검진은 물론 소변검사, 혈액검사, 치과´안과 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인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는 로또공익재단으로 통보되며, 특이 질환이 발견되면 2차적인 치료도 병행될 예정이다. ‘건강지킴이 만들기’ 사업은 로또공익재단이 위스타트(We Start)사업본부와 함께 전국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는 것으로써 지난해 8월 1차 지역으로 선정된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6대 특, 광역시와 8개도 2000여명의 아동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로또공익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와 함께 구로병원의 협력기관으로 연간 1억원 상당의 치료비를 불우환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www.medifonew.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5
서울시는 만성질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주민과 의료기관을 연계하는 등 본격적인 체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 *체계적인 교육 정보제공을 도모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사업관리단에 고혈압´당뇨 등 만성지환의 조기발견과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6월까지 시범사업을 위한 보건소 7~8개를 1차로 선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만성질환관리와 관련한 법안이 제정되면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인프라구축이 시급함에 따라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존 방문환자에게 투약하는 수준을 벗어나 예방중심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흥원측은 “각 보건소의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실태 및 역량을 평가하고, 만성질환관리 모니터링 및 평가지표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부사업으로 표준화된 환자 교육서비스와 관리수첩개발, 만성질환 홈페이지 배너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대생활에 친환경적인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파스가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장감용 석좌교수는 “상처치유 효과가 탁월한 황백나무 줄기껍질분말과 소염, 이뇨, 지혈작용이 있는 치자나무 열매, 그리고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는 토르마린 광석, 일라이트, 흑운모 등을 적절히 혼합하여 천연재료의 파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천연재료파스는 진통효과 지속시간이 종래 파스의 2배 이상이며, 또한 인체에 부작용과 거부반응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종래의 치료용 파스에서 생기는 불쾌한 냄새가 없으며, 소염, 진통(요통, 견통, 신경통, 류마티스통, 근육통 등)에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장감용 교수는 “혈류속도측정기(ES-1000SP Ⅱ)를 이용하여 통증환자들의 천연재료파스를 부착 후 혈류속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평균 혈류속도가 5.6cm/sec에서 9.1cm/sec로 증가되어 약 63%의 혈액순환이 개선됐다”는 밝혔다. 장 교수는 “혈류속도가 증가하는 것은 시간단위당 말초 조직에 혈액의 공급량이 많아짐을 의미한다”며 “혈류속
국립의료원은 14일부터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의 “건강지킴이 만들기”사업에 동참, 저소득층 아동 200여명의 건강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지킴이 만들기 사업은 로또공익재단이 위스타트(We Start)사업본부와 함께 전국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목적은 빈곤층 아동의 신체 및 정신건강 상태를 건강검진을 통해 실태를 파악, *검진 결과로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 도모, *질병의 원인을 조사하여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보건의료교육을 통해 자가관리의 개념인식 및 실천 ,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및 사회복지의 개입으로 가정과 학교에서의 건강한 심신 생활 영위 추구, *아동의 의료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보건소 또는 병´의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주치의 및 후원자 연결 등을 추진한다. 로또공익재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 1차 지역에는 지난해 8월 전주가 선정돼 전국 6대 특·광역시와 8개도의 2,000여명의 아동에게 건강검진을 지원중이다. 6차 서울지역 대상아동들은 방과후 공부방 협조요청으로 선발되며
동남아지진해일 피해지역으로 의료봉사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지만 의료봉사의 손길이 부족했던 태국 내륙지방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12일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그동안 해외의료봉사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졌던 동남아 의료 낙후지역인 태국 내륙지방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특히 이를 지역은 그 어느 때보다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현지 삼성전기의 후원으로 태국 후아인 인근 지역에 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삼성제일병원 내과 한인권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치과 의료진과 간호사, 병리사, 약사 등과 영화배우 진희경씨를 비롯한 일반 봉사자 5명을 포함한 20명의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되어 2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 7일간 인술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태국 의료봉사활동은 삼성전기 본사와 현지인들에게 좋은 호평을 얻고 있는 삼성전기 태국지사에서 적극적인 후원을 하기로 한 상태라 그 어느때보다 현지인들에게 많은 의료의 손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www.m
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는 제1회 생활습관병 전문가 과정’ 교육을 오는 3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하며 전공의,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생활습관병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생활습관병 전문가 과정은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통한 각 질환의 이해와 치료’, *’의학영양학과 대체의학 관점에서의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생활습관병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가를 위한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 스트레스, 알코올 및 흡연 관련 질환, 운동요법, 색깔치료법, 아로마 치료법, 음악치료법, 카운슬링법 등이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선착순 40명이며, 접수는 임상영양연구소(www.rimn.re.kr)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e-mail : yykim@khu.ac.kr, Fax: 969-7717로 접수하면 된다.(문의전화 : 969-7717) (www.medifonew.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4
경상대학교병원은 7일 대규모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 http://www.ezcaretech.co.kr)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경상대학병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올해 의료정보화 시장의 최대사업으로 사업비 규모는 최대 40억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지케어텍과 경상대학교병원은 이번 달 안으로 세부 계약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까지 OCS와 ERP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진료 전과정 지원 및 의료장비 인터페이스를 포함하는 처방전달시스템(OCS), *행정전반 업무 및 OCS 연동을 지원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원가분석시스템을 지원하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 *Group Ware, *인터넷시스템, *서버공급 등을 포함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향후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구축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발전성과 통합관리 시스템의 보안관리, 그리고 암센터 신축을 대비한 확장성까지 요구하고 있어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케어텍은 지난달 동국대학교병원 의료정보화시스템 구축에 착
최근 안과수술을 위한 국소마취 후 6개월 이상 복시가 지속되는 원인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50% 정도가 국소마취와 관련된 외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황정민 교수팀은 안과수술을 위한 국소마취 후 6개월 이상 복시가 지속되는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복시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50% 정도가 국소마취제 독성 또는 국소마취 주사와 관련된 외상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백내장 굴절수술학회에서 발표했다. 황정민 교수는 “복시는 하나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현상인데 어른이 된 후 사시가 생기면 복시가 발생한다”며 “보통 안과에서 백내장과 녹내장 등 수술을 위해 국소마취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수술 후 물체가 지속적으로 두 개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즉 “잘 보기위해 백내장 수술을 받은 후 잘 보이기는 하나, 그 다음에 복시가 문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 교수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국소마취 후 생기는 복시환자 28명을 대상으로 교대 프리즘 가림 검사와 양안 및 단안운동을 검사하고 부가적으로 근력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안와 컴퓨터 단층촬영술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결핵 DNA 백신 연구내용이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와 `사이언스' 뉴스에 주요기사로 소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공대는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가 개발한 결핵 DNA 백신 연구 결과가 최근 영국에서 발행되는 `네이처' (news.nature.com)의 온라인 뉴스 첫 화면에 `결핵을 추방하는 백신(Vaccine helps to banish tuberculosis)'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 발행하는 `사이언스'(sciencenow.sciencemag.org)에는 `희망적인 새로운 결핵치료법(New Tuberculosis strategy shows promise)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보도됐다고 11일 밝혔다. 두 저널에서는 이 분야의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국 국립의료원(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의 면역학자 더글라스로리(Douglas Lowrie) 박사의 "성 교수가 개발한 결핵 DNA 백신은 약물에만 의존한 지금까지의 방법에 비해 보다 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해 주었을 뿐 아니라, 치료 후 재감염을 방지할 수
충청북도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중부권 첨단산업벨트화 계획이 BIT산업을 지원하는 각종 시설들이 올해로 완공, 가시화될 전망이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10일 전통 의약산업을 신기술과 접목시켜 부가가치의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천전통의약산업센터가 오는 12월 완공돼 본격 가동되며 오창보건의료산업종합지원센터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 국가영장류센터는 4월에 준공하여 영장류를 이용, 장기 이식 및 백신개발 연구를 지원하게 되며, 오창단지 내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위한 평가센터와 바이오신약센터는 다음달 3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 들어서는 차세대자기공명장치(NMR)는 생체고분자 입체구조 규명과 신약후보물질 발굴의 필수장비로서 오는 5월 준공되며 이 센터의 다목적 처단질량분석기 개발사업도 올해 사업계획이 확정되어 건축설계에 들어간다. 현재 2007년까지 IT산업 허브기지 역할을 하기 위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설 반도체장비 및 부품공동테스트센터는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부품
연세의대 약리학과 이민구 교수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밴츄라에서 열리는 ‘고든 콘퍼런스’에 특강 연자로 초청되었다. 고든 컨퍼런스(Gordon Conference : http://www.grc.uri.edu)는 ‘과학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지칭될 만큼 세계적으로 해당 분야의 많은 연구업적을 갖고 있는 50~100여명의 과학자들이 매년 초청 받아 참석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이다. 이 컨퍼런스에서 이민구 교수는 6월 7일 ‘췌장액에서의 중탄산염 분비기전’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며, 참석한 의학자 및 관련 분야 과학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고든 컨퍼런스는 지난 1920년 후반에 미국 존슨 홉킨스대 ‘닐 고든’(Neil E. Gordon) 박사에 의해 창립되어 1931년 첫 대회가 열렸다. 이 학술대회에는 생물학과 화학, 물리학 및 의학 분야에서의 저명한 연구업적을 가진 해당 분야의 과학자들이 모여 활발한 학제간 연구와 학문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학계에서는 흔히 ‘노벨상으로 가는 첩경’으로 불리는 국제 학술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 (www.med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