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 출범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이하 보건의료노조 )은 지난 13일(화) 오후 4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날 출범식에서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의료민영화 정책, 전면적 노동시장 구조개악, 공적연금 개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병원 환자쏠림현상은 심각해지고 그 비용을 노동자에게 전가한다. 공공의료의 착한적자가 무시받고 있다. 사회양극화, 민주주의 파괴로 국민들이 신음하고 세월호 참극 이후 각종 사건사고 속 하루도 불안하지 않을 날이 없다”고 현 정세를 평가했다. 유 위원장은 “그러나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잊지 않겠다. 7대 집행부는 반 노동정책을 저지하는 반 박근혜 전선의 중심에 서겠다. 이제 저지를 넘어 대안을 만드는 투쟁으로 의료민영화 저지와 동시와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싸우겠다. 보건의료인력을 충원하고 인증제의 폐단을 해결하며 비정규직, 미조직 보건의료노동자들을 조직하며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직선제를 “민주노총이
앞으로 약사나 한의사가 사망할 시 보건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콘도나 리조트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허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약사·한약사 사망 시의 신고의무를 정한 약사법 시행규칙과 ‘특수 장소에서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에 대해 “규제를 폐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고, 3월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행규칙 개정 주요내용으로는 약사의 사망(실종신고를 받은 경우 포함) 시 신고 및 면허증 반납 의무부과 규정을 삭제한다.또한 그동안 약사 또는 한약사가 사망(실종 포함)하면 상속인이 30일 이내에 사망 신고서를 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고 면허증을 반납해야 했지만, 이 의무를 폐지하고 행정정보 전산망을 활용해 사망자를 확인 처리함으로써, 경황없는 유족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고시 개정 주요내용으로는 24시간 운영 점포가 없는 콘도·리조트에서 감기약과 같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허용된다.휴양콘도미니엄의 경우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약국 이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의약품 취급이 가능한 특수장소로 추가 지정하는 것이다.고속도로변 휴게소 또는 도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1월 16일(금)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2015년도 치과의사 및 한의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오는 1월 16일(금) 시행되는 상반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제67회 치과의사, 제70회 한의사)에는 총 1,577명의 예비 보건의료인이 시험을 볼 예정이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접수인원은 756명, 한의사 국가시험은 82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치과의사 및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이 경우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 득점여부는 소아치과학 및 치과교정학을 1개 과목으로,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구강내과학 및 구강병리학을 1개 과목으로, 치주과학 및 구강보건학을 1개 과목으로, 치과재료학 및 구강생물학을 1개 과목으로 결정하고,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 득점여부는 부인과학 및 소아과학을 1개 과목으로, 외과학·안이비인후과학 및 신경정신과학을 1개 과목으로, 본초학·한방 생리학 및 예방의학을 1개 과목으로 하여 결정한다. 이번 치과의사 및 한의사 국가시험의
“전국의 모든 국공립병원과 보건소 등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중심에 국립중앙의료원이 있습니다. 공공의료 선도기관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물 흐르듯이 만들 책임이 우리 손에 달려있습니다.”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사진)이 15일 오전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의사 출신이지만 한때 공무원을 꿈꿀 정도로 평소 공적영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는 안 신임 원장은 “임상의사, 예방의학자,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했던 과거의 시간들이 모두 이 자리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이 원지동으로 이전하는 시기에 원장직을 맡는 만큼 후계구도까지 잘 만들어 1200여명의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누가와도 잘 할 수 있는 ‘공공의료 100년 대계’를 세우고 싶은 가슴 떨리는 열정이 있다”고 강조했다.이러한 포부의 일환으로 그는 다른 사립병원들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가진 애국심과 공적 자부심을 언제든 펼칠 수 있는 길이 국립중앙의료원에 열려 있습니다. 전국 202개의 국공립병원과 254개 보건소는 물론 사립병원들과도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외 훌륭한 의료
최근 실손보험비급여 증가가 병원의 과잉진료 때문이라고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전의총이 “사실을 호도한 손해보험업계와 언론의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각 언론매체는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이들 손보사에 제출된 병원 치료비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비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원인에 대해서는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고가의 비급여 진료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년 급여 항목이 늘어나는데도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병원의 고가 비급여 진료 및 과잉 치료 때문이라는 내용으로 이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이번 언론 보도에 대해 “손해보험업계가 실손보험료율의 대폭적인 인상이 병원의 과잉진료가 원인인 것처럼 호도하여 가입자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언론플레이”라고 규정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전의총이 주장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실손보험 청구액 중 비급여 진료 비중이 지난 2011년 1.5배에서 2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전면 허용을 이끌어내기 위해 의료계와 전면전을 선포했다.한의협 김필건 회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며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지금까지 양방 의료계의 방해와 보건복지부의 무책임한 태도로 방치했지만 헌법재판소 결정, 국회의원들의 지속적 문제제기 등으로 이제 충분히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판단해 정부도 규제 기요틴 발표를 한 것으로 알고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양방계가 총파업투쟁이라는 극단적 협박과 결사반대를 외치며 국민을 불안에 빠트리고 있지만 우리 한의사는 국민건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필건 회장은 “한의사의 국민을 위한 진정성에 귀기울여 달라”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가 합리적 결실을 맺어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한의협은 엑스레이뿐만 아니라 CT와 MRI, 초음파 등 의료계에서도 영상의학과
오는 2017년 완공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의 제 역할을 하는 롤 모델이 될 것인지’ 아니면 ‘주변민간병원을 잡아먹는 황소개구리로 전락할 것인지’ 기로에 섰다. 성남시가 20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지하 4층 지상 9층 건물에 517병상 23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태어날 성남시의료원이 결국 주변 동네의원을 고사시키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지역 개원가를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른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성남시의사회(회장 박응철)는 13일 오후 7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성남시의료원 바로세우기’ 토론회를 개최해 성남시의료원이 표준 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간병원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은 의료계와 시민단체, 그리고 성남시 관계자로 구성됐다. 성남시 구시가지인 수정·중원구와 신시가지인 분당구의 의료격차는 매우 심각한 수준. 분당구에 968개의 병의원이 밀집해 60.5%가 집중된 반면 수정·중원구는 629개로 39.4%에 불과하다. 인구 1000명당 병상수도 분당구는 11.4명인 반면 수정·중원구는 5.5명밖에 되지 않는다. 성남시 관내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1103병상),
한국 산별노조운동과 보건의료운동 27년 역사를 담은 자료집이 출간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015년 1월 13일 7대 집행부 출범식에 맞춰 보건의료 노동운동 27년, 보건의료 산별운동 16년사를 총괄하는‘산별화보자료집’을 발간했다.이번 산별화보자료집 발간을 위해 노조는 내부에서 10여명으로 별도 편찬위원회 (총괄 박노봉 사무처장)를 구성해 2년여 간에 걸쳐 준비했다.총 400쪽 분량에 1,000여장의 엄선된 사진과 각종 통계자료를 담고 있는 자료집은 국제 연대와 외국 노조에도 배포하기위해 일부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영어 번역본을 병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산별화보자료집 준비를 위해 지난 1987년 이후 부터 보관된 활동 기록 사진 수 만장을 모았고, 그것을 추리고 또 추려서 최종적으로 1,000장으로 압축했다. 이 과정에서 산별화보자료집 분량 제한 때문에 좋은 사진들이 다수 제외되었고, 80년대 - 90년대 역사적 사료 가치가 큰 사진도 있었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다 싣지 못했다. 이렇게 해서 최종 완성된 산별화보자료집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됐다. 제 1장은 산별전야인 1987-1998 시기로서, 1987년 노동자대
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이 복지부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완화의료병동이 보건복지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인허를 받음에 따라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기준을 모두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실사를 통해 평가하고 있으며 두 평가 모두 통과한 기관을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인허한다. 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은 완화의료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 및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인력을 갖추고, 임종실, 목욕실, 가족실, 상담실, 처치실 등 시설과 흡인기, 산소발생기, 목욕침대 등 장비를 갖추고 있어 모든 조건을 우수하게 통과하여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인허 받았다. 김준식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은 “말기 암 환자가 임종을 앞두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완화의료병상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완화의료병동 활성화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병동 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은 2013년 11월 개소했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터키 의료기기산업 전시회에 참가할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 회장 송인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터키에서 개최되는 “터키 이스탄불 의료기기 전시회(EXPOMED EURASIA)”의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참가업체를 지원한다. 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터키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양국가간 의료기기 무역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업체를 오는 22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015년 3월26일(목)~29일(일)까지 4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총 15개 업체로 구성할 계획이다.한-터키 FTA협정 체결로 양국 교역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 전시회는 터키 보건부에서 직접 관여하는 터키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로써 터키 및 주변국에서 경쟁력 있는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지리적 여건으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참가업체는 임차료·장치비·운송비를 포함해 총 390만원(1부스·9㎡ 기준)까지 참가비의 최대 50%내에서 국고 지원
국산 보톡스의 주름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되어 주목된다.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주름 치료 주사제인 ‘보툴리늄 톡신(botulinum toxin)’이 국내에서도 개발되어 주름 치료에 있어 효능 및 안정성을 처음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사진, 연구책임자)는 서울아산병원, 성바오로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국산 보툴리늄 톡신의 안전성과 효능의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SCI급 저널인 국제피부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보툴리늄 톡신은 신경근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막아 근육을 가역적으로 마비시켜 1970년대 사시 치료제로 처음 개발된 제품으로, 이후 안면경련, 사경(목의 근육들이 수축하여 목이 한쪽으로 기운 듯 부자연스러운 상태), 뇌성마비 등의 치료에 사용되어져 왔으며, 뿐만 아니라 미국 제약회사 앨러간社에서 개발한 보톡스(Allergan?)를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주름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승인시킨 후 미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 김범준 교수팀은 기존의 보툴리늄 톡신과 국내에서 개발된 보툴리늄 톡신(나보타?,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오는 1월 23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아동․청소년 자살에 대한 심리부검의 필요성과 효과’라는 제목으로 제7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를 중심으로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과 정책 도출 및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창설된 학생정신건강 포럼이 7회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청소년 자살에 대한 심리부검의 필요성과 효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학생 자살사망 심리부검에 대한 이해와 적용, 구체적인 심리부검 시행전략,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심리부검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1부 주제발표는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이미정 연구교수의 사회로 학생 자살사망에 대한 심리부검의 이해와 적용성(상지대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 심리부검 시행전략(중앙심리부검센터 고선규 부센터장), 지역기반 학교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한 심리부검 전략(노원구
고려대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추지영, 이선아 교수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4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연구상(the RSNA Trainee Research Prize)을 수상했다.이번 학회에서 추지영 교수는 기도병변을 위한 디지털토모신테시스: 전산화단층촬영을 기반으로 한 일반촬영술과의 비교분석(Digital tomosynthesis for airway evaluation: Performance comparison with chest radiography with CT as reference), 이선아 교수는 손목 자기공명관절조영술 단독시행과 손목 자기공명관절조영술과 동영상관절술을 함께 시행한 경우의 비교: 삼각섬유연골과 내재인대파열의 진단에서의 유용성(Comparison of wrist MR arthrography alone and wrist MR arthrography plus dynamic cine-arthrography: The usefulness in the diagnosis of TFCC and intrinsic l
고대의대 교우회가 ‘제6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는 지난 10일(토) 오후 5시 ‘제6회 고대의대의 밤’ 정기총회 및 고대의대 교우회장 이취임식, 자랑스런 호의상과 고의의학상을 비롯한 수상식을 종로 나인트리 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1부 총회-2부 고대의대의 밤-3부 만찬 및 공연으로 나눠 열린 이 행사는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부 고대의대의 밤 본격적인 행사로 ▲개회선언 ▲김정묵 의대교우회장 환영사 ▲주선회 고려대 총교우회장 축사▲김병철 고려대 총장 축사 ▲김우경 의무부총장 축사 ▲김효명 의과대학장 축사 ▲시상(자랑스런 호의상, 고의의학상, 영전축하패) ▲43회 동기회 의학발전기금 전달 ▲73회 신입교우 소개 및 대표인사 ▲김정묵 31대 의대교우회장 이임사 ▲고대의대동창회기 전달 ▲32대 신임 차몽기 의대교우회장 취임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 본부에서도 의료원과 의과대학의 값진 성장을 한마음으로 일구어왔다”며 “의료원의 도약은 기초와 임상, 그리고 의학과 공통분모를 지닌 인접 학문과의 원활한 소통·융합을 통해 첨단의학의 새장을 고려대 의과대학이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를 확장이전하는 등 새단장했다.병원은 13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확장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차상훈 병원장, 최병민 진료부원장, 이승훈 교육수련위원장, 피부과 과장 김일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한창수 교수, 신경과 과장 권도영 교수를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해 확장이전을 축하했다.이번 확장이전은 지난 10월 뇌혈관‧뇌졸중 집중치료실, 항암치료전문병동 개소를 시작으로 이어진 ‘병원 외래 재배치 및 질환별 전문센터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고대안산병원은 새롭게 꾸며진 진료환경에서 고대 안산병원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상훈 원장은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확장이전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진료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점차적으로 ‘병원 외래 재배치 및 질환별 전문센터화 계획’에 박차를 가해 지하1층에서 지상 2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안산, 시흥 지역의 주민 뿐 아니라 경기 서남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