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정형외과 배대경 교수가 지난 16일(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향후 1년이다. 배대경 교수는 슬관절질환과 인공관절술의 권위자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슬관절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정형학회 이사, 제4차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국내 의학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는 정형외과 학회 회원을 중심으로 줄기세포 치료와 근골격계 전 분야의 생물학적 재생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기초와 임상분야를 연계하며 학문적 발전과 임상 치료의 올바른 적용을 위해 2013년 창립됐다
인구협회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14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저출산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예선을 통과한 21개 대학 32개팀이 최종 본선 토너먼트에 올랐다.본선에 오른 32개 팀들은 협회에서 제시한 세가지 토론논제 가운데 추첨에 의해 한가지를 선택, 찬성/반성팀으로 나누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결승전에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의 결혼의 득과 실’을 두고 유패로팀(연세대학교 김경애, 오도영, 이가람)과 대도무문팀(서울대학교 김준태, 원동진, 이현선)이 열띤 찬/반 토론을 펼쳤다.찬성팀의 경우 “결혼은 여성의 경력단절, 경제적 부담 증가, 가족중심생활로 인해 개인의 삶이나 꿈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결혼은 실이 많다고 주장했다.이에 반해 결혼은 득이 많다고 주장한 반대팀은 “인구 문제의 해결은 궁극적으로 개인에게 도움이 되며, 인격형성과 행복감 증진, 정신적 안정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결승전에는 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인구 보건복지협회 손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해철씨 사망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고도비만수술이 관련되었다는 설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밝혔다.학회는 고도비만에 대해 “비만의 정도가 심해 스스로 체중감량이 힘든 질병이며 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심각한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악순환을 겪는 질병”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고도비만수술에 대해 “이러한 환자들에게 의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치료법인데 이러한 수술적 치료법이 오남용되고, 고도비만을 질병으로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우리사회의 현실이 주무학회로서 매우 안타깝다”고 심정을 나타냈다.한편으로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의료 상업화에 의한 의술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학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고도비만수술이 꼭 필요한 분들께 그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학술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아울러 회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학적, 윤리적 위배행위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고도비만과 관련한 의료사건의 의학적 진실규명을
“한의사의 지시·감독에 의한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업무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전국의사총연합이 한의원 32곳을 “간호조무사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관계당국에 고발한 것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아무 문제 없다”고 맞불을 놨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17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 한의원을 32곳 적발해 고발했다”고 언론보도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불명확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한의원들이 마치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기정사실화됐다”고 유감을 나타냈다.특히 전의총이 불법으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해 한의원을 고발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규탄하며 “한의사의 지시와 감독 아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기고 한방의료기관을 고발조치한 파렴치한 행위에 즉각적인 사죄와 고발취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보건복지부는 한의사의 지도 및 감독에 따라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는 업무를 유권해석을 통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대법원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인정하는 판례가 있다고 강조했다.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행위 범위를 규정한 의료법 제2조 제2항 제3호는 “
백승찬 울산광역시의사회장(울산중앙병원 이사장)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해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향년 57세.15일 이른 새벽, 백 회장은 심장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며 집에서 쓰러졌다. 하지만 가족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발견은 늦어졌고, 뒤늦게 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는 그의 딸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소용없어 결국 불귀의 객이 되었다.백승찬 회장은 20대 수련의 시절, 심장마비로 쓰러진 적이 한번 있기는 하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증세 없이 평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며 건강히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 회장은 지난 1984년 경북의대 졸업 이후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고, 울산과 경상북도 경산에 2개의 중소병원을 운영하면서 정안의료재단 울산중앙병원 이사장, 울산시의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빈소는 울산중앙병원 첨단의료센터 1층 특설분향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화요일, 장지는 경북 성주읍 월항리에 위치한 선산이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백 회장의 별세로 지난 15일 개최된 제17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 및 2014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회장 없이 치렀으며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전면 개편하기 위해 국민과 의료계의 의견수렴에 나섰다.그동안 의료계가 일부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지나치게 진료를 금지해 환자들의 의료 선택권을 제약하고 의사들의 진료를 지나치게 규제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른 것.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그동안 불만이 지속되어 온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대해 전면적인 개편작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의약계 단체, 환자단체,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기준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대대적으로 접수하기로 했으며, 의약계 단체,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급여기준 개선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현행 급여기준의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을 열린 자세로 함께 도출하기로 했다.급여기준 개선 건의는 온라인ㆍ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심평원 홈페이지 내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 시스템’(www. http://www.hira.or.kr/참여/급여기준사이버참여시스템/개선건의)에서 가능하고 오프라인 접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6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14.12.26일까지(우편물 도착날 기준) 받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오명희 사무국장이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오명희 사무국장은 지난 11월 14일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열린 2014년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오명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현안 토론 활성화를 통해 협의회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임 오명희 협의회장은 회계, 재무는 물론 구매, 복지 등 병원 행정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행정의 최고 책임자이자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로서 효율적인 행정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재무, 회계 경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지난 1991년 각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국 46개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의총이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를 하는 한의원 32곳을 적발해 관계 당국에 고발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한의원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물리치료 등 불법 의료행위가 만연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지난 여름부터 서울 동부지역과 경기지역의 한의원 4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다.그 결과, 이중 32곳(조사 대상 한의원의 80%)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물리치료행위와 각종 불법 한방의료행위(부항, 뜸)를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전의총은 지난 14일 ‘의료법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11월 12일 32곳의 한의원을 검찰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했다.또한 무자격자에게 뷸법적으로 부항과 뜸 등 한방의료행위를 시행하고 부당하게 진료비를 지급받은 혐의가 있는 한의원들을 건강보험공단에 고발해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법에 따라 이들에게 지급된 진료비를 환수조치 할 것을 촉구했다. 전의총이 이번에 직접 대규모 고발을 진행한 첫 번째 이유는 “보건당국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한방물리치료 행위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국민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전의총은 “이미 본 회는 지난 2012년에 한의원 20곳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월 17일자로 김준년 보건연구관(일반임기제)을 임명하고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과장에 보했다.임기는 2014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11월 16일까지이다.
전공의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입원전담전문의 도입을 촉구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지난 11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의사협회 회관 1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원주기독병원을 비롯해 여러 수련병원에서 불거진 내과 전공의 파업 사태의 원인을 짚어보고 전공의 사회의 문제의식과 요구안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다.대전협은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가 올해 제시한 수련환경 개선안의 각 병원의 시행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으며, 전공의 수련환경의 개선 없이는 더 이상 대한민국 의료가 버틸 수 없고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자는 환자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내과의 위기만이 아니라 한국의료시스템 자체의 위기로 전공의들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노동강도를 더 이상 버티기만 할 수 없으며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각 수련병원에 입원전문전담의를 도입하고 독립적인 전공의 수련평가기구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동참한 전공의는 강북삼성병원, 경희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의료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강원대병원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1월 18일 화요일 11시
스케일링이 건강보험으로 등재되어 치과환자가 많아지면서 치주질환 진료 인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은 1,083만명(건강보험 적용인구의 21.7%)이며, 건강보험 진료비는 7,469억원(건강보험 진료비의 1.5%)으로 나타났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인원은 2009년 742만명에서 2013년 1,083만명으로 연평균 9.9%, 진료비는 2009년 4,020억원에서 2013년 7,469억원으로 연평균 16.7%로 증가했다.전년대비 증가율의 경우,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은 29.5%, 진료비는 38.5%로 나타나 이전년도(2012년)와 비교해서 급격히 증가했다.2012년과 2013년의 월별 진료인원은 2013년 6월 1,073천명에서 2013년 7월에는 1,714천명으로 급증했다.이는 2013년 7월부터 성인(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 1회 스케일링(치석제거)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기 시작한 정책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2013년 7월 이전에는 추가적 잇몸치료 및 수술을 동반한 치석제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으나, 2013년 7월부터는 별도의 후속처치 없는 치석제거도 건강보험
"임기 중 비정상적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지 못하고 떠나 아쉽네요."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김 이사장은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이사장으로서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며, 현장이 답이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우리 공단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보험서비스를 받는, 가입자인 국민을 대리해 보험을 관리·운영하는 주체인 보험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7개월에 걸쳐 여러분과 함께 만들었다”고 덧붙였다.그의 임기 중 구축한 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소득중심 보험료부과체계 단일화’, ‘급여결정 및 진료비 청구·지불체계 정상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완’, ‘보건의료 공급체계 개선’, ‘조직내부 혁신’ 등 7대 개혁방안을 담고 있다.김종대 이사장은 특히 “임기 중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담배소송, 조직인사 혁신 등 공단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야들은 완료했으나 가장 개혁이 시급한 비정상적인 보험료 부과체계와 진료비 청구·지불체계는 우리의
비뇨기과의 위기. 그 끝은 어디일까?지난해 사상 최하를 기록했던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율이 올해는 더 떨어져 전국에서 단 23명의 전공의만이 비뇨기과를 선택함에 따라 비뇨기과 전공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는 14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66차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심각한 비뇨기과의 위기를 전했다.한상원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사진, 연세의대 교수)은 “비뇨기과에 마땅한 먹거리가 없으니 전공의들이 지원을 하지 않고 종합병원 비뇨기과 의사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거듭되어 국부 창출 기회가 차단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그는 비뇨기과 위기의 시작은 2년 전에 자신이 지적한 그대로라며 “2년 전 전공의 지원율이 40%가 안된다고 걱정했는데 이듬해인 2013년에는 30%도 안됐고 올해는 더 떨어졌다”고 말했다.당시 한 회장은 비뇨기과 위기의 이유로 ▲전문의 숫자의 과잉 ▲비뇨기과의사에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저평가 ▲불합리하게 낮은 의료수가 ▲무너진 의료전달체계 ▲타과의 비뇨기과 진료영역 침범 등 5가지를 들었고 이는 여지없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이렇게 무너질 대로 무너진 비뇨기과지만 희망의 끈이
강원도의사회가 원격의료 참여를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의사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진료의 결과가 바뀌는 중차대한 문제를 지닌 원격의료를 시도하려는 정부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피해가 심각히 우려된다”고 밝히며 중대한 결단을 내렸음을 알렸다.정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6개월에 걸쳐 의원 6곳, 보건소 5곳, 특수시설 2곳에서 시행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강원도의사회는 “시범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 납득이 어려운 것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과 관련된 의료인들의 소재지 및 신분을 비밀로 하는 점”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를 세부 기획안도 없이 시범기관도 비밀리에 할 수 없다는 것.정부는 원격의료 대상을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거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의료취약지구(도서, 벽오지)거주자와 만성질환자 등에 적용하려고 하는데 의사회는 이에 대해서도 “불과 수백 미터마다 의원과 중소병원이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의 도시 의료실태를 고려할 때 대상조차도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또한 “동네의원들이 원격의료에 필요한 전산화된 의무기록과 전국에 의료전산망을 구축하려면 충당해야 되는 비용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