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대표적 암인 위암을 억제할 수 있는 유전자가 규명되어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원상 교수(사진)는 최근 논문을 통해, 위점막 상피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Gastrokine 1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위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박원상 교수는 이전 연구를 통해 Gastrokine 1이 위점막을 보호하고 항상성을 유지시키면서 위암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위암 특이 종양억제유전자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3년 1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성인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발병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보편적인 암이다. 일반적으로 위점막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면 독성물질인 CagA를 분비하여 세포 내에서 활성산소를 생산하고 유전자들의 변이를 유도한다. 또한 점막상피세포가 증식하고 세포사는 억제된다. 연구진은 이러한 감염에 의해 위점막이 지속적인 만성 위염 과정을 거쳐 위암으로 진행되는 병인(病因) 규명과 함께, 생체의 방어 기전과 Gastrokine 1을 이용한 위암 예방 전략을 연구목표로 삼았다. 박원상 교수는 이를 위해 AGS, MKN1, MKN
복지부가 전국 53개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건강보험료 1146억원을 환수조치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7월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요양병원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현재 전국 53개소의 의료기관이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 1,146억원을 환수조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 중 요양병원은 43개 기관으로 상당수의 요양병원이 사무장병원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환수예정액은 약 1,106억원이다.복지부는 올해 집중단속으로 일부 요양병원의 영리목적 의료기관 운영과 불법·과잉 의료행위,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확인됨에 따라,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를 중심으로 요양병원의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무장병원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28일 ‘제2차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내년도의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적발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 건강보험공단(간사), 근로복지공단,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중앙협의체(위
복지부가 외상 분야 국가 장학 수련의사를 모집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외상 전문의의 안정적 육성을 위해 외상전문의 수련센터 설치계획을 마련하고, 수련센터에서 2년간 수련 받게 될 국가장학 의사들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재 복지부는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문 치료센터인 권역외상센터를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35.2%(2010년 기준)로 미국, 일본, 독일(15~20% 수준) 등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임, 권역외상센터 설치로 ’20년까지 20%이하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외상(外傷) 분야는 응급수술에 따른 위험이 크고 상시 당직 등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의료인들이 기피하는 대표적 분야로 지원자가 적어 국가가 추진하는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사업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복지부는 외상전문의의 안정적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인적자원이 풍부한 서울에 외상전문의 수련센터를 2개소 지정하여 양질의 수련여건을 제공하도록 하고, 전국의 외과계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취득을 목표로 수련 지원자들을 모집하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 빙모(故 박영희) 2014년 10월 27일 별세▲빈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206호 ▲발인 10월29일(수)
“42년의 역사와 훌륭한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연구 주제를 찾고 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최재욱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소장(사진)은 이같이 말했다.연구역량 및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고려대 부설연구기관 정기평가에서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소장 최재욱)가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3년 1월1일부터 2013년12월31일 평가대상 기간 중 인문계, 사회계, 이학계, 공학계, 의학계로 5개 계열 총 118개 연구소를 정량 및 정성 평가한 결과로 의학계열에서 환경의학연구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 및 500만원 이내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최재욱(환경의학연구소)소장은 “환경의학연구소는 42년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훌륭한 연구 업적을 쌓아 왔으며, 과거 연구소 선배 연구자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아야한다는 자긍심과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며 “하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늘 새로운 연구 주제를 찾고 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학연구소는 가정용 화학제품의 중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부 지정 화학제품 응급대응정보센터, 국제보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50대 이상 중·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는 지난 2009년 약 55만 6천명에서 2013년 약 66만 5천명으로 약 10만 9천명(19.6%)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2,135억원에서 2013년 약 2,714억원으로 5년간 약 579억원(27.1%)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우울증’ 진료인원을 성별로 비교해 보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매년 약 2.2배 정도 더 많았던 반면,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5.4%, 여성 진료인원이 4.2%로 남성 진료인원이 약 1.2%p 더 높았다.최근 5년간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 70대 이상 구간이 22.2%로 가장 높았고, 50대 21.0%, 60대 17.4%의 순으로, 50대 이상 장․노년층에서 60.7%를 차지하였다. 20세 미만과 20대 구간의 점유율은 각각 4.6%, 7.7%로 낮게 나타났다.2009년과 비교했을 때 연령별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간은 70대(+
‘2014 헬스 IT 융합전시회’가 오는 27~2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4 ITU 전권회의(10.20~11.7)의 특별 행사로 열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헬스 IT 융합전시회에서는 병원 정보화의 핵심을 보여주는 ‘병원정보 시뮬레이션관’, 가정에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각종 헬스케어 기기를 선보이는 ‘스마트홈 헬스케어관’, 그리고 ‘헬스 IT 웨어러블 패션쇼’, ‘소비자건강정보라운지’, ‘스마트건강 체험관’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특히 ‘병원정보 시뮬레이션관’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부산대학교병원의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시뮬레이션관이다.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특색을 살려 해마다 증가하는 의료관광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해외환자의 사전 검진프로그램, 사후 원격관리 시스템, 그리고 원격지 선박을 대상으로 한 해상 원격건강 모니터링 과정을 전시회 현장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해상원격의료서비스는 2013년 953건의 상담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은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구성을 위해 유헬스 통합 프레임워크를
“대한약사회는 문제투성이 ‘팜피아’를 더 이상 옹호하지 말라”대한한의사협회가 24일 성명을 통해 대한약사회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약사회가 24일 오전 한의협에 대해 “천연물신약 정책 실패를 약사 출신 공무원에게 돌리는 것은 보건의료전문가이기를 포기한 작태이며,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후보에 약사가 포함됐다는 이유로 후보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정부의 결정을 무시하는 안하무인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한의협이 맞불을 놓은 것이다.사실 먼저 포문을 먼저 던진 것은 한의협이었다.한의협은 지난 21일 2014년 국정감사에서 “천연물신약 사업이 식약처 소관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정승 식약처장에 대한 분노를 나타내며 “현행 천연물신약 사태를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특히 “엉터리 천연물신약 사업은 식약처내 약사출신 공무원들의 검은 커넥션인 ‘팜피아’의 작품”이라고 비난해 약사회의 심기를 건드렸다.한의협은 24일 성명에서도 “식약처 내 검은 커넥션인 ‘팜피아’를 두둔하고 나아가 이를 지적한 한의협을 비판한 약사회의 분별없는 행태에 분노한다”며 즉각적인 사죄를 약사회에 요구했다.특히 “식약처 내 ‘팜피아’가 누구인가? 제약회사의 이권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비뇨기과 손동완 교수가 지난 9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9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발표한 “Pelvic floor musculature and bladder neck changes before and after continence recovery after radical prostatectomy in pelvic MRI” 논문이 학술상을 수상했다.본 논문은 전립선암 수술 후 합병증으로 흔히 발생하는 요실금에 관한 연구로 수술 전, 수술 직후 요실금 시기, 수술 후 요실금이 호전된 상태에서 골반 MRI촬영을 시행하여 수술 후 요실금이 회복되는 과정을 골반장기, 골반저근육의 변화를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수술 후 요실금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요도방광각도는 더 좁아지고 방광은 전·상방향으로 이동하였고 골반저근육의 비후가 관찰되었다. 이를 통해 요실금 회복과정을 밝히고 수술 중 위와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요실금 예방술을 같이 시행한다면 환자는 더욱 빨리 요자제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명되어 그 연구가치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행정처장 최영준▲연구부원장 성인경▲기획관리실장 최현곤
보건복지부가 에볼라가 확산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파견할 의료인력을 모집한다.복지부는 24일 오전 9시 30분 건강보험공단 6층 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에볼라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할 보건의료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사진)은 “3개국에서 에볼라 사태가 날로 악화 되고 있어 인도적인 차원에서 국제공조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WHO에서 의료진 파견까지 우리나라에 공식요청한 것은 사실상 거의 처음”이라면서 의료진 파견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공모기간 내에 마땅한 지원자 모집이 어려울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이냐는 질문에 권준욱 정책관은 “아직까지 생각해본 적 없다. 다만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PKO일원으로 참여하고 충분한 안전성이 있다고 알리면 분명 지원자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공모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보건의료인력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및 현장안전관리자로 구분 모집해 의사협회, 간호협회, 병원협회 등 관련단체 및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우선 참가하고자 하는 자원자의 신청을 받아 후보군을 구성하고, 선발
“가벼운 경증 질환 보다는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희귀중증 질환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국립병원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일본 국립 홋카이도의료센터(國立北海道病院 National Hospital Organization Hokkaido Medical Center 국립북해도종합병원)를 지난 9월 25일 방문했다.홋카이도의료센터의 의료원장은 신경내과 전문의인 키쿠치 마사시 박사.25년 전 캐나다 벤쿠버 의대 유학 시절 한국인 교수로부터 지도받았다는 그는 스승의 나라에서 찾아온 방문객에게 친근함을 나타내며 홋카이도의료원과 일본 국립병원의 위기와 대책방안, 일본 의료의 현 주소에 대해 이야기 했다.삿포로시 서쪽 한적한 외곽에 위치한 홋카이도의료센터는 총 500병상 규모로 일반병상 410개, 정신병상 40개, 결핵병상 50병상으로 이루어진 국립종합병원이다.정식명칭은 ‘독립행정법인 국립병원기구 홋카이도 의료센터’이며 ‘독립행정법인 국립병원 기구 니시 삿포로 병원’과 ‘독립행정법인 국립병원기구 삿포로남 병원’이 전신이다.지난 2010년 3월 1일, 독립행정법인 국립병원 기구 니시 삿포로 병원과 독립행정법인 국립병원기구 삿포로남 병원 서쪽 땅을 삿포로 병원의 땅에
에볼라 격리 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감염내과에 소속된 4명의 간호사들이 에볼라에 대한 두려움으로 집단사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원 측이 사실과 다르다고 추가 해명했다.NMC는 ‘간호사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언론에 보도되어 논란이 커지자 22일 밤 10시경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병동 업무 특성상 지난 수개월간 누적된 심리적, 육체적 피로 등 일신상의 사유 때문에 간호사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며 에볼라 공포 때문에 사표를 낸게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NMC의 해명이 언론을 통해 즉시 보도 됐는데도 불구하고 “간호사들이 에볼라 공포로 사표를 냈다”는 의혹은 사라지지 않았다. 고된 간호업무로 인해 간호사 이직률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같은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4명이 일시에 사표를 제출하는 일은 흔한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내에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격리병원으로 지정되며 특히 감염내과가 직접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의혹이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NMC는 23일 오후 3시 40분경 또다시 추가적인 해명자료를 통해 좀 더 자세한 내막을 알리며 간호사들의 사표제출 이유가 에볼라 공포때문이 아님을 역설했다.NM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들이 양재수 의장에 대해 독단적인 행동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불신임안 추진을 결의했다.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현병기, 김세헌, 성종호, 김태형, 김재희, 김상우 외 4명의 운영위원들은 23일 성명을 통해 “양 의장은 근래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하여 독단적인 행동을 하고 의결된 사항을 계속해서 이행하지 않았다”고 불신임안 추진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운영위원들이 첫 번째로 밝힌 구체적 불신임 추진 사유는 양재수 의장이 의장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들은 지난 3월 30일 대한의사협회 임시총회에서 양 의장이 목검과 검은 장갑, 모자를 착용한 상태로 총회에 참가한 것에 대해 “임시총회 분위기를 험악하게 했다”고 문제 삼았다.또한 3월 29일 경기도 대의원총회에서 양재수 의장이 회의 도중 돌연 사회권을 부의장에게 넘기고 단상을 벗어나 회의장을 퇴장했다가 다시 돌아와 사회를 본 것에 대해서도 “독단적 파행을 일으켜 모든 대의원들의 실망과 원성을 초래했다”고 꼬집었다.두 번째로 밝힌 불신임 추진 사유는 양 의장이 개인적 판단과 감정으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했다는 것.운영위원들은 양재수 의장에 대해 ▲운영위원 2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철 교수(사진)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4 국제 귀재건학회(ISAR:International Society for Auricular Reconstruction)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전 세계 200여명의 귀 전문의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국제귀재건학회에서 박 철 교수가 유일하게 3일 연속 연자로 강단에 오르며 귀재건 분야 최정상의 저력을 확인했다. 특히 학회의 처음과 끝의 기조연설을 담당해 학회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적인 활동을 펼쳤다.박철 교수는 첫날 첫 세션의 기조연설을 맡아 ‘귀와 귀 주위 혈관의 구조와 임상적 연관성(Vascular Anatomy of the Auricular Region and its Clinical Correlations)’을 주제로 강연했다. 둘째날은 ‘선천성 이주변성 재건(Reconstruction for Congenital Tragal Deformity Accompanied by Dystopic Cartilage Growth)’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최신지견을 널리 알렸다. 마지막 날에는 가장 마지막 기조연설인 ‘수축귀의 재건 : 새로운 교정법과 분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