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은 백중앙의료원 원장에 상계백병원 신경외과 박상근 교수와 상계백병원 원장에 외과 김홍주 교수를 9월 1일자로 연임 발령했다. 조용균 상계백병원 부원장과 이성순 일산백병원 부원장도 연임됐다. 박상근 원장 임기는 2015년 8월까지 1년간이며 병원장 및 부원장의 임기는 2016년 8월까지 2년간 병원을 이끌게 된다. 박상근 교수는 연대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상계백병원 부원장 및 원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백중앙의료원 원장을 맡아왔다. 현재 제37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홍주 교수는 서울의대 졸업 후 상계백병원 수련부장 및 기획실장, 부원장 등 주요복직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원장을 맡아 현재까지 병원을 이끌며 상계백병원 발전에 토대를 마련했다. 이 밖에 인제학원은 ▲상계백병원 △기획실장 고경수 △교육수련부장 연준흠 △응급실장 류석용 △수술실장 및 무수혈센터소장 김문철 △진료협력센터소장 염재광 △진료부차장 김상현 △감염관리실장 이혁표 △족부족관절센터소장 정형진 ▲일산백병원 △부원장 겸 진료부장 이성순 △기획실장 최원주 △감염관리실장 곽이경 △수술실장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2014년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봉사단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서 슬로건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 그리고 화해’를 내걸고 진행했다.베트남 꽝찌성(QuảngTrị) 동하시(Đng H) 찌에우퐁현(Triệu Phong)과 여린현(Gio Linh)에서 진행되었으며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안과·재활의학과·피부과·한의과 등 8개 진료과목의 의료진이 참여했다.봉사단은 경기도의료봉사단원 24명과 메디피스(NGO) 9명, 다낭외국어대학교 통역봉사 12인, KOICA 봉사단원3명을 포함해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7일 오후 3시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진료뿐만 아니라 다음 봉사에 도움이 되도록 정보를 모으고 좋은 자료를 남겨 차후 봉사의 밑거름이 되자”며 결의를 다졌다.현지에서 봉사를 지휘한 서병로 공동단장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봉사를 하는 것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현지 정부와 보건당국의 협조가 필요해 그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선택하면 고행의 시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베트남에
한의사를 비방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의사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인천지방법원(제4형사부)은 지난 22일 자신의 의원 내 게시판에 한의사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를 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A원장에 대해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국 43개 지점을 갖춘 유명 프랜차이즈 한의원이 판매한 녹용탕약에 녹용이 들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었고 녹용을 넣었더라도 원가대비 약 5배나 되는 가격으로 환자에게 공급한 사실이 밝혀져 언론에 보도된 방송기사를 프린트하여 게재한 것이 허위, 과장광고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산삼약침이라는 요법으로 말기 암환자들로부터 수억원의 치료비를 받은 한의사가 실형을 선고받았고 담당재판부가 당해 요법이 현 단계에서는 말기 암환자들에 대해 직접적인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시한 내용을 다룬 언론기사를 출력하여 게시하면서 위 언론기사와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이 신문에 게재했던 공고문을 그대로 함께 게시한 것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전체적 취지 역시 한의사의 의료행위 중 주사제 사용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는 하나, 이러한 국민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는 한의
경희의료원 KNDP(센터장 김영, 내분비내과)와 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고진업)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NDP(Korea National Diabetes Program)는 경희의료원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 보건복지부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로 한국인 2형 당뇨병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한국인의 특성에 적합한 표준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에 설립했다. 지난 22일(금),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영설 KNDP 센터장과 우정택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고진업 테라젠이텍스 대표이사, 양훈식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총 2부로 진행된 행사는 ▲1부: 국가 표준화 임상연구자원 수립방안 심포지엄과 ▲2부: KNDP-테라젠이텍스 업무협약으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KNDP는 테라젠이텍스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당뇨병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식재산권 교류를 통한 제품화와 정부 연구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설 KNDP센터장은 “당뇨병에 대한 연구역량과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KNDP의 올바른 당뇨병 정보를 국민에게 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가 운영 중인 ‘센터 중심 진료’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암센터는 지난 2001년 개원 당시부터 ‘철저한 고객 중심’ 시스템을 내세우며 현재까지 센터 중심 진료를 운영 중이다.특히 최근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한 유방암센터는 센터 중심의 진료를 근간으로 이은숙 박사(유방외과), 노정실 박사(혈액종양내과), 신경환 박사(방사선종양학과), 김석기 박사(핵의학과), 공선영 박사(진단검사의학과), 고경란 박사(영상의학과), 권영미 박사(병리과) 등 7개 의료과의 의료진이 모여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도출, 환자에게 직접 알려준다.다학제 통합진료란 암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관련된 여러 임상과목의 전문의 5~6명이 다 같이 환자와 대면진료하여 종합된 의견을 동시에 제공하는 진료를 말한다.여러 전문 진료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을 도출해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병기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고,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여 환자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국립암센터는 이미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대학병원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발상의 전환의 첫 단계로 다른 모든 병원에 있
자연적 흉터인 배꼽을 통한 로봇수술로 흉터 없는 담낭 절제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담낭은 쓸개라고도 불리며, 간 밑에 붙어 있는 작은 서양 배 모양의 장기다. 내부에 간에서 생성된 노란색의 pH 7.1~7.3인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는 역할을 한다.이러한 담낭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 예를 들어 담석으로 인한 급·만성 당남염, 담낭 용종 등의 문제가 있을 때는 담낭을 제거하는 담낭 제거술을 시행한다.담낭을 제거하더라도 담도가 그 역할을 대신 해주기 때문에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 담낭 절제술은 이미 약 100년 전부터 시행한 수술이며 이에 대한 안정성은 이미 검증된 상태다. 다만 최근의 담낭 절제술은 단일공으로 로봇을 이용해 시행한다는 차이점이 있다.과거 담낭 수술은 담낭이 워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장기이기 때문에 절개를 하여 두 손을 깊이 넣어서 하는 수술이었다. 내시경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이전보다는 고통이 적은 수술이 되었지만 그래도 직접 보지 않고 모니터를 보면서 해야 하는 수술이라 의사에게는 부담이 되는 어려운 수술이었다. 현재는 로봇수술이 내시경 수술을 대체해 가고 있는데, 국내 보급된 로봇수술 장비에 비해 극소수 병원만이 배꼽을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메디컬서비스 국제표준 ISO 15189 인정’을 획득했다.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검사실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호르몬 검사, 종양표지자검사, 간염검사, 기타외 검사 등 4개 분야·47개 항목에 대한 국제표준 ISO 15189를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SO 15189는 메디컬 시험기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가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신뢰성이 있다고 보장하는 유일한 국제표준이다. 지난 2000년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총회에서 임상검사실 인정제도로 ISO 15189를 도입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000년대 중후반 본격화됐다. 현재는 미국, 유럽 등 52개국 2200개 기관이 각종 검사의 질적 제고를 위해 활용 중이다.국내에는 지난 2005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가 도입을 추진,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첫 인정기관으로 공인받기까지 10여 년에 걸쳐 시범사업 등 제도적 정비를 거쳤다. ISO 15189 인정 획득을 계기로 삼성서울병원은 핵의학검사를 포함한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의 신뢰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지난 21부터 23일까지‘2014 간호봉사대장정’ 활동에 나섰다.간호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국민들이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함께 간호봉사대장정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간호봉사대장정에는간호협회 중앙봉사단 대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지역 방갈1리와 방갈2리 등 2개 자연부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간호봉사대장정 활동은 6년 전 기름 유출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을 다시 찾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와 치과의사, 약사, 치과위생사 등과 국제보건의료재단 진료차량이 함께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간호협회는 지난 2007년 1월 9일부터 1주일간 전국 간호사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름 제거 작업을 학암포 지역에서 진행한 바 있다.또한 주민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방갈1리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빨래 봉사도 함께 전개했다.간호협회는 이번 간호봉사대장정을 통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빨래봉사와 의료봉사활동뿐 아니라 100가구 주민들에게 가정 상비약세트 등 의료품을 주민 건강을 위해 전달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DDW 2014(Digestive Disease Week: 미국 소화기병 주간)에서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와 최초로 joint sessi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IDEN 2014에서는 미국내시경학회장을 포함한 미국 연자들과 공동 진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박재명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총무이사는 (사진,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2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학회에서 선보인 우리나라의 뛰어난 치료 내시경 기술에 많은 외국의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최명규/회장 신용운)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치료 내시경을 세계에 알리고 선도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박재명 부총무이사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금까지의 국제적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학회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실제로 국제학회에서 한국의 연제 발표 내용이 거의 세계에서 상위권 수준임이 확인되고 있다.지난 5월 30일과 6월 1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
한류 드라마로 화재를 모으고 있는 SBS-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명지병원이 13억 중국인에 소개된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4대 공중파 방송 중 하나인 상해미디어그룹(SMG) 산하 상해동방TV 취재진이 지난 23일 한류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드라마 배경 장소인 병원을 방문, 드라마 속 촬영 장소로 등장한 원내 곳곳을 취재했다고 밝혔다.특히 반 개방형 정신과 병동인 해마루와 자연친화적 건강검진센터 숲마루가 집중소개됐다고 전했다.중국내 동시 방송중인 '괜찮아 사랑이야'는 조인성, 공효진, 디오 등의 출연진과 색다른 소재를 통해 중국 내 한국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중요한 배경 장소인 병원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해동방TV의 인기 연예 프로그램인 에서 명지병원을 심층 취재했다. 상해동방TV 취재진은 마음의 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하는 노희경 작가의 뜻과 명지병원이 의기투합해 드라마의 배경 장소가 된 경위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병원 곳곳을 카메라에 담았다.취재진은 특히 병원 내에서 햇살이 가장 잘 드는
경기 성남시 거주 B씨는(재산14억원, 소득2억원) 월 88만원의 지역보험료를 납부하다가 2011년 2월부터 법인사업장에 직장자격을 취득해 월 3만1천원의 직장보험료를 납부하던 중 2014년 4월 사업장 지도점검에서 비상근임원인 것으로 확인되어 건보공단은 지역보험료 2천만원을 추징했다.인천시 G구 소재 L의원은 지역주민과 공모해 지난 2008년 1월부터 2년 9개월 동안 허위로 작성된 진료기록 및 입‧퇴원확인서 등을 발급해 지역주민은 민간보험사의 보험금을 편취했고, L의원은 같은 내용으로 479건에 대해 공단부담금 2억 9천 700만원을 부당 청구해 환수 고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이 같은 건강보험 재정누수방지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약 4천 730억원에 이르는 재정누수를 방지했다고 25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수입 부문에서는 허위로 직장가입자격을 취득한 부분에 대한 점검 등으로 1천 714억원, 지출 부문에서는 사무장병원과 보험사기 적발 등을 통해 부당하게 지급된 보험급여비 환수 등으로 3천 16억원의 재정누수를 막았다.이는 전년도 상반기 재정누수 방지금액 3천 40억원(수입 부문 905억원 징수, 지출 부문 2천 135억원
서울대병원 노조는 병원 측이 환경미화와 환자이송 업체 선정과정에서 불공정거래행위를 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금일(25일) 정오 서울대병원 시계탑 위에서 개최한다.노동조합, 정당,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의 ‘갑’의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난했다.2014년 서울대병원 본원 및 어린이 병원, 서울대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립 보라매병원 환경미화, 환자이송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실제 인원 대비 도급인원을 축소하거나 수년간 병원에서 부담해온 부분을 업체에게 전가하는 불공정거래를 자행했다는 것.특히 이로 인해 업체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에서는 물가인상율에도 못 미치는 시급 40원을 인상하는 업체도 있다고 전했다.대책위는 “14차례의 본교섭, 7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용자측은 보라매병원의 도급비 추가 인상이 없으면 더 이상의 임금인상은 힘들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해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대책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보라매병원
기관지 확장증 환자의 85%는 50세 이상 중․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해 ‘기관지 확장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7만 5천명에서 2012년 약 8만 1천명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에는 약 5천명 감소해 약 7만 5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지난 2009년 약 175억원에서 2013년 약 193억원으로 5년간 약 17억원(9.9%)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기관지 확장증’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41.1%~42.4%, 여성이 57.6%~58.9%로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여성환자가 더 많은 이유는 객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 기관지 확장증 특성상 타인을 의식하는 여성의 강한 성향이 객담 배출을 기피한 결과 여성 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추측된다.'기관지 확장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60대 구간이 전체 진료인원의 30.1%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 28.4%, 50대 26.4% 순으로 나타났으며
보건신문 유태우 발행인의 아들 기봉군이 이선아양과 9월 13일 화촉을 밝힌다.△일시 : 2014년 9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장소 : GS 타워 1층 아모리스홀△연락처 : 02-2005-1010
세브란스병원이 앞으로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경증 환자를 줄이고, 중증 및 희귀질환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최근 취임한 정남식 신임 연세대 의료원장(심장내과 교수)은 18일 오후 2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정 의료원장은 “현재 많은 대학병원들이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지만, 세브란스는 3차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환자 진료의 비중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는 암이나 심-뇌혈관 질환과 중증 난치성 희귀 질환 치료와 연구에 치중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의료분야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의 도움도 있어야 한다”며 “굳이 대학병원에서 진료할 필요가 없는 경증 환자들을 설득, 협력 병원으로 보내게 될 때 환자와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택진료비 축소 등 의료 제도 개편으로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며 “연세의료원은 현재의 의료전달 체계를 개선하는데도 앞장 서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병원이 질병 치료에만 맡던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 치유와 함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까지 적극 도와야 한다고 봅니다.”이날 연세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