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이은결프로젝트와 함께 환우를 위한 마술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8일(월) 오후 2시, 17층 병원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경희의료원에 입원한 소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암환자를 위한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마술 공연을 관람한 이승민(8)군은 “마술공연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라며 “눈앞에 있던 공이 없어졌을 때가 가장 신기했다”라고 마술 공연을 본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암병원설립추진본부는 마술 재능기부 공연과 암환자와 함께 걷는 경희캠퍼스 힐링투어길, 암환자를 위한 뷰티클래스 지원 등 총 15종의 암환자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지난 4월 29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은 최근 수입과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전자담배와 스누스 등 신종담배에 대해 경고문구 표시와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부과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는 2일 논평을 통해 “19대 국회에 들어서도 국회의원들이 앞다퉈 담배를 규제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나 단 한건도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정부와 국회가 뒤늦게나마 심각성을 인식한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다만 “금연정책으로 가장 효과적인 ‘담뱃값 인상’과 ‘담뱃갑 경고사진 도입’이 시급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유감을 나타내며 “담배로 인해 해마다 5만 8000명이 숨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정책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협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국민 건강을 위해 △9년 째 한 푼도 인상되지 않은 담뱃세를 즉각 대폭 인상 △세계적 추세인 담뱃갑 경고사진을 즉시 도입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진료의 보험 급여를
건국대병원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孝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는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을 포함해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는 효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평소 부모님의 건강을 염려하는 자식들 입장에서는 부모님의 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검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 맞춰 암과 치매, 심혈관 질환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효 표준형’은 기본 검진에 암 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폐암과 위암, 대장암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효 암정밀형’은 10대 암을, ‘효 정밀형’은 10대 암에 뇌혈관과 심장질환 검사를 더했다. 특히 ‘효 치매형’은 가장 고급형으로 ‘효 정밀형’에 치매 MRI가 추가된다. 보건복지부 통계(2012년)에 따르면 암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심장 질환, 3위는 뇌혈관 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암정보센터 분석 결과(2011년) 암은 남성은 위암, 대장암, 폐암 순으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순으로 드러났다.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관계자는 “건국대 건강증진센터는 ‘명품 건강검진센터’로 입소문이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 대장을 손쉽게 비우는 방법이 나와 주목된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손대경 박사 연구팀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 대장을 비우는 과정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저용량의 약제를 이용하는 손쉬운 방법을 연구·발표했다.기존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4리터의 약제를 복용해 대장 내용물 깨끗하게 씻어내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많은 양의 약물을 복용함에 따른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그 과정을 힘들어했다.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손대경 박사팀은 검사 하루 전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소디움-피코설페이트 약제(1포를 약 200cc의 물에 녹여 복용)를 물과 함께 2회 복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방법에 비해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이고, 성공률은 더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손대경 박사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편하게 검사 전 처치를 시행하고 검사를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사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선진국형 뇌성마비 교정 클리닉을 개설했다.명지병원은 지난 5월 1일 소아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의 다학제 진료로 구성된 '뇌성마비 교정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날 낮 12시30분 정형외과 외래에서 가진 개설 행사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경 관장 등의 외부 인사가 참석했다.뇌성마비는 임신 중, 출산 혹은 출생 후 미성숙 뇌에 이상이 발생해 소아의 운동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연령에 따라 중증도가 심해지며, 언어장애, 지적장애, 눈의 이상, 발작, 청력장애, 학습장애, 소화기 및 비뇨기계 이상 등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많아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진단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명지병원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뇌성마비 환아들이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추가부담 없이 선진국형 다학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뇌성마비를 전공한 정형외과 성기혁 교수, 이승열 교수와 소아정형외과 송상헌 교수, 재활의학과 김용균
지난 3월 10일 의사 총파업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에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투쟁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에 의료계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1일 성명을 통해 이러한 공정위의 결정이 오히려 ‘정부의 불공정한 행위’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충남의사회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잡으려는 모든 의사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정당한 의사 표현을 가장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판단하는 정부의 불공정한 행위”라고 밝혔다.의협이 지난 3월 10일 벌인 대정부 총파업 투쟁은 ▲원격의료 저지 ▲의료영리화 반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는 것이다.충남의사회는 “보건의료전문가 목소리를 무시하고, 경제적 논리로 보건의료정책을 탁상에서 결정하는 정부의 불공정한 정책 결정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정위의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 결정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충남의사회는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제도는 이미 충분히 불공정하다”며 “대한민국 보건의료 제도를 정확히 파악 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 건강증진연구소 김혜경 소장이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22회 국제 건강증진병원 컨퍼런스”에서 학술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소장은 24일 구두발표 세션에서 ‘Effectiveness of a lifestyle counseling intervention on the abdominal obesity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3-month results of a randomized clinical trial’을 주제로 발표했다.3개월 실시한 생활습관개선((Healthy Life Plan) 프로그램을 통해 허리둘레 기준 복부비만 유소견율이 집중중재군은 25.1%, 최소중재군은 17.7%로 감소되었으며, 집중중재군과 최소중재군 모두에서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수축기/이완기혈압, LDL-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되었고, 집중중재군의 체지방률, BMI, 공복혈당 감소 수준이 최소중재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던 결과를 제시했다. 본 연구는 건협에서 실시한 생활습관 개선프로그램 참여자 447명 대상 무작위배정 실험연
제 17회 범석상에 연세대 신전수 교수 등이 선정됐다. 범석상은 을지대와 을지대의료원 등을 포함한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상이다.범석학술장학재단은 범석논문상에 신 교수 외, 범석의학상에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 범석언론·정책상에 서울신문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범석봉사상에 사랑나눔의사회가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신 교수는 세포신호를 원격으로 조절, 항암치료제 개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그 외 ▲의편협은 우리나라 의학논문의 세계화에 공헌한 점 ▲심 기자는 의료전문기자로서 체계적인 의료정보를 제공한 점 ▲사랑나눔의사회는 국내외 소외-의료사각 계층의 질환치료에 이바지한 점 등을 각각 선정이유로 밝혔다. 시상식은 7일 오후 5시30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을지대 성남캠퍼스 을지관8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등 을지재단 관계자와 내외빈 그리고 수상자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한다.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 추모 1주기와 함께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논문상,의학상,언론·정책상 외 올해 처음으로 봉사상이
고려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팀(조석 교수, 강성구 교수, 천준 교수)이 국내 유수대학의 심포지움에 초청을 받아 ‘全단계 방광암 로봇수술’ 라이브서저리를 실시했다. 강석호 교수는 지난 2007년 말 처음으로 로봇 이용 근치적 방광절제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55례의 수술을 기록하며 아시아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 절제술 및 총 체내 요로 전환술’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성공시키며 현재까지 실질적으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어, 로봇 방광암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고 있다. 강 교수는 지난 4월 25일(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제4회 전남비뇨기과 수술 심포지움 (Radical Cystectomy Live Surgery)’에서 ‘로봇이용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총체내 요로전환술 (Robotic Radical Cystectomy with Totally Intracorporeal Urinary Diversion) ’ 수술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석호 교수는 방광암 수술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던 로봇수술을 개발해, 모든 단계의 방광암 수술을 로봇으로 실시하는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 절제술 및 총 체내 요로
첨단 척추관절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이 오는 5월21일 부부의날을 맞아 다양한 사연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튼튼병원은 ‘언제나 함께 나눌 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배우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연 공모 이벤트를 5월1일부터 부부의 날인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드물다는 것에 착안, 서로 애정과 고마움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부부로 살면서 겪었던 희로애락, 부부로 인연을 맺을 때까지의 러브스토리, 배우자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 등 다양한 얘기를 튼튼병원 홈페이지(www.tntnhospital.co.kr) 응모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사연을 올려준 분들 중 2쌍을 선정, 10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권을 증정한다. 해당 종합검진권으로는 5대 암검진은 물론 척추관련 질환 검진까지 가능하다. 당첨발표는 5월26일에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튼튼병원 관계자는 “사연을 작성하며 항상 곁에 있지만 고마움을 잘 표현하지 않는 부부간의 애정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가 심사평가원에 최근 논란이 되어온 ‘허혈성심질환 적정성평가’를 중지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의협은 최근 심장학회에서 적정성 평가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적정성평가가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해 온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적정성 평가 전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1일 입장을 밝혔다.대한심장학회는 최근 심평원의 '2013년 허혈성심질환 포괄평가안 및 AMI, PCI 등 통합 조사표' 작성 요청과 관련하여, 자료 제출을 위한 과도한 행정업무와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평가지표 등의 오류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료제출 거부 입장을 밝혔다.지난해 심평원은 ‘허혈성심질환 포괄평가안'에서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전문가 자문을 얻어 평가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추진과정에서 제대로 된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정한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또한, “그동안 과중한 업무 등에도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 사업에 동참하며 견뎌왔지만, 심평원에서는 수차례 지적돼 온 평가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보다는 평가 항목만 확대하고 있다”며 “이에 올해부터 추진하는 허혈성심질환 통합 적정성 평가를 전
고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곽정면 교수가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주최하는 APNM2014 (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Motility)에서 ‘얀센 학술상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곽정면 교수는 2011년 고려대의료원 ‘Vision 2020 인재양성 해외연수 프로그램‘에서 우수 임상교원으로 선발되어, 미국 위스콘신 의과대학 대장항문외과에서 1년간 연수했다.곽 교수는 연수기간동안 ’전기 자극에 대한 대장 운동 반응‘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논문을 ’2013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그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곽정면 교수는 “소화기기능성질환의 병리기전을 밝히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고려대 의과대학를 졸업한 곽정면 교수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위스콘신 의과대학에서 연수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대병원(원장 김영훈)은 4월 28일(월) 중회의실에서 ‘지표발표회’를 개최했다. ‘환자 최우선, The BEST 고대병원’을 실현하고, 환자안전보장 및 진료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질 향상을 이루고자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는 김영훈 병원장, 박종훈 진료부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손장욱 QPS관리위원장, QPS관리위원을 비롯하여 지표담당자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지표관리활동을 공유했다. 발표회는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정된 ‘2013년도 필수지표 및 우선순위지표’에 대한 지표추이 및 원인분석, 개선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제환자안전목표(IPSG)를 포함하여 총 11개 부서에서 14개의 지표발표가 이루어졌다. 각 팀들은 지난 1년 간의 지표관리활동을 심도있고, 내실있게 발표했으며, 목표달성률, 파급성 및 전반적인 충실도를 바탕으로 ▲ 외래채혈실 환자확인시행률 (진단검사의학과) ▲ Critical Value 보고건수(영상의학과) ▲ 고객만족도 점수(고객서비스팀) ▲ 표준약어를 제외한 약어사용률(의료정보팀)이 우수지표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김영훈 원장은 “환자안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역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지난 4월 26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의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4회 개원의 연수강좌’에는 김경헌 병원장, 김재민 부원장, 한동수 교육연구부장을 비롯해 개원의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좌에서 김경헌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개원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연수강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문 영역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과 현장에서 진료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김경헌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신경외과 김영수 교수가 ‘디자인된 방사선 수술 및 치료’, 영상의학과 오지영 교수가 ‘업그레이드 하지말초혈관질환 치료법’, 응급의학과 최혁중 교수가 ‘의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되는 심폐소생술 최신지견’에 대해서 강의했다.두 번째 세션은 김재민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가 ‘원인 모르는 두통 경추성 두통을 생각해 봅시다’, 정형외과 이정일 교수가 ‘손목이 찌릿찌릿!
부당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이들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단은 30일 ‘2014년 제2차 장기요양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5명에게 포상금으로 총 1억 4,190만원(1명당 평균 567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부당하게 지급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총 13억 6,628만원을 고려해 산정했다.주요 부당청구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근무인력이 기준보다 부족한 경우(12억 3,367만원) ▲주‧야간보호시설에서 입소시설 급여형태와 유사하게 수급자를 24시간 이상 보호하고 급여비용을 청구한 경우(8,109만원) ▲방문급여를 제공한 것처럼 꾸며 청구하거나, 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4,952만원) ▲요양시설에 등록하지 않은 근무인력이 방문급여를 제공한 경우(200만원) 등 거짓 또는 과장해 청구한 경우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공익신고에 의해 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환수한 금액은 총 144억원이며, 이에 따른 포상금은 12억 3,800만원으로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가 재정누수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장기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