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차세대심사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이 ‘2013 CIO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심평원은 19일 글로벌 IT전문지 CIOCISO 매거진이 주최하는 ‘2013 CIO 어워드’ 공공부문 베스트 프로젝트에서 공공부문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주요 요인에 대해 심평원은 “조직핵심가치 구현에 초점을 맞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본원과 지원의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고 사용자 중심의 웹 환경으로 구현함으로써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업무의 효율화 및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공로가 인정받았다”고 밝혔다.CIOCISO 매거진과 CIO 라운드테이블이 공동 주관하는 'CIO 어워드'는 국내 기업에서 최근 1년간 수행한 정보기술 프로젝트 중 비즈니스, 전략적, 재무적,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가 8회째다. 심평원은 차세대심사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14억 건에 달하는 심사·평가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고, 법·제도 변경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 대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9일 국내 최대의 CSR 축제인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봉사, 나눔, 환경, 다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펼치는 현장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공유하는 축제로서 총 74개 참가팀이 89개의 영상을 접수해 경합을 펼쳤다. 출품작 공유 사이트를 개설하여 네티즌의 호응도를 반영하고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감동성, 소재의 참신성, 임직원 참여도 등 동영상의 완숙도를 종합심사 하여 총1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심사평가원은 이번 페스티벌에 제주 에코랜드에서의 휴(休)체험, 건강기원 나무심기 등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심평원봉사단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을 담아낸 영상을 출품했다. 건강⁺ 행복캠프는 올해 3회째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심평원의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편히 쉬어가는 기회를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가족에게 제공함으로써 치료와 삶에 지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의 유대관계 강화를 도모하고 휴식을 제공하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내원객 및 교직원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지난 11일(월)부터 시작했다.셔틀버스는 병원(로비)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7시~12시, 오후1시~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병원(로비)를 기준으로 매 정각,20분,40분에 출발한다. 점심시간(12시~13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운행노선은 ‘장례식장 - 병원(로비) - 안암역 - 고려대역 - 교통정보센터(종암동) - 안암오거리 - 안암역 - 병원 –장례식장’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한림제약(회장 김재윤)에 지난 19일 나노 형광 기술을 이용한 수술용 표지자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국립암센터 핵의학과장 김석기 박사가 개발한 나노 형광 ‘수술용 표지자’는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조기 암을 수술 전에 미리 표시해, 수술 의사가 잘 구별되지 않는 암 병변을 형광으로 직접 보면서 수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암병변이 주변조직과 확연하게 구분되므로 암 수술이 정확해 지고 재수술 등의 부작용은 줄어들며, 수술 전 후 흔적에 민감한 성형수술 등에서도 적합한 수술용 표지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나노 형광 기술을 이용한 수술용 표지자는 조기 유방암, 위암 등 조기 종양 수술용, 외부방사선 조사 치료위치 확인용 및 기타 환부 표지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최근 검진법의 발달로 많이 발견되는 조기 종양은 만져지지 않고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려워 수술이 힘들었으나, 개발된 표지자를 이용하면 직접 보면서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2014년 유방암부터 시작해 위장관암, 갑상선암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기술을 이전 받은 한림제약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11월 20일(수) 오전 8시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초청해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교통인프라’ 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대학원 교통관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2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02년 서울특별시 교통개혁단장, 2008년 인간정주관리를 위한 UN후원 국제협력기구 부사무총장, 2009년 Veolia Transport Korea의 대표 활동 외에 다수의 서울특별시에서 수여하는 포상을 받았다.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역임 중이다.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지난 2002년 12월 이후 총 122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대 여성과 30대 초반 여성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최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1만 명 가량의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사회 초년생에 해당하는 연령대인 남자 30대, 여자 20대 연령의 건강관리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대 여성 흡연율은 13.6%로 성인여성 평균 7.9%의 1.7배나 더 많고, 주2회 이상 한 번에 5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도 9.2%로 성인여성 평균 6%보다 높았다. 뿐만 아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혹은 ‘많이’ 느끼는 인지율도 45.5%에 이르러, 여성의 평균(31.5%)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영양부족(24.8%)과 에너지·지방과잉(7.9%) 등 영양 불균형 상태도 전 연령대 중 가장 심각했다. 여성 건강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며 간과해선 안 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20대 여성의 흡연, 음주, 영양불균형의 문제는 10~20년 후 성인병이 이른 나이에 조기 발병하거나 결혼 후 난임 또는 불임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는 “20대 여성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기 쉽고, 취업
당뇨병성 동맥경화로 인한 당뇨병성 족부병변(당뇨발) 환자의 경우, 영상의학장비를 이용해 치료하는 인터벤션 시술의 성공이 다리 절단을 막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사진)는 “당뇨병 환자의 약 15%에서 당뇨발이 발견되고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5~7명 중 한 명 꼴로 다리를 절단한다”고 말했다.식생활의 변하고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당뇨병 환자도 늘고 있다. 그 중 당뇨발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의 다리뼈나 인대, 근육 등이 감염되거나 다리 조직에 궤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심각할 경우 다리를 절단하기도 한다. 절단에 이르는 원인 중 30~40%는 당뇨병으로 인한 동맥경화다. 당뇨병은 5mm 이하의 가느다란 혈관을 잘 침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당뇨가 생기면 종아리의 소동맥이 잘 막힌다. 박상우 교수는 “다리의 혈관이 막히면 우리 몸에서 만드는 상처 치유에 관여하는 각종물질이나 투여한 약제들이 발에 난 상처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며 “상처가 깊어지면서 절단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당뇨발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까지 혈류가 잘 흐를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이 PET센터 개소하고 PET-CT 및 방사선치료기 가동을 개시해 악성 종양 치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악성 종양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암 진단 장비인 PET-CT(양전자 단층 촬영기)를 신규 설치하고 방사선치료기를 교체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오전 8시 본관 지하 1층 PET센터에서 윤여규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 및 새롭게 도입한 첨단 장비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에 새로 도입된 PET-CT는 2013년 최신 장비로 최적량의 방사성동위원소와 CT 선량으로, 암의 진단과 병기설정 및 외과적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후 평가 등에 널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뇌 대사량의 평가 및 허혈성 심근질환의 평가에도 활용될 수 있는 장비로 꼽히고 있다. 구형 코발트 치료기를 대체하기 위해 설치된 방사선치료기도 세기조절방사선치료 등 첨단 치료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 최신형 장비로, 항암 방사선요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널리 사용될 전망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PET-CT 장비를 PET 검사에 단독으로 사용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팀은 지난 11월 15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연구논문의 우수성과 고관절학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하용찬 교수는 앞서 세계적 정형외과 상위 저널인 ‘미국정형외과학회지(J Bone Joint Surg Am)’ 2013년 2월호에 발표한 “Effectiveness of Multimodal Pain Management After Bipolar Hemiarthroplasty for Hip Fracture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고관절 골절로 인공반절 반치환술 시행 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의 효과)”란 제목의 연구 논문의 우수성과 고관절학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하용찬 교수는 “이번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상을 수상한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기존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에서 통증 조절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로 인해 향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이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삼성서울병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임상중개 연구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위해 20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열린 MOU 체결식에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과 정광화 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임상중개 연구를 비롯해 교육·연구·기술·인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구현장의 결과물이 보다 빨리 의료현장으로 연결되고, 의료현장이 필요로 하는 분석지원 및 연구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또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편, 교육 및 연구관련 지식, 정보 등도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시설 및 장비를 상대방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과 상호 협의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국가적 대형연구장비를 설치·운영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임상중개 등 공동연구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병원의 임상연구와 기
김치 유산균의 아토피 피부염 완화 효과가 입증돼 관련 연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한영신 교수팀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2~18세 소아청소년이 대상으로 김치 유래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플랜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CJLP133(이하 CJLP133)’의 아토피피부염 치료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과 중앙대병원 연구팀이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CJLP133의 효과를 규명했던 연구에서 한 단계 나아가 CJLP133에 가장 효과를 보이는 연령, 성별 등을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공동 연구팀은 지난해 ‘Pediatric Allergy and Immunology(소아 알레르기 면역학)’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CJLP133이 아토피피부염 완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당시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은 1~13세 사이 어린이 83명을 대상으로 12주간에 걸쳐 CJLP133을 복용시킨 아이들(44명)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39명)에 비해 아토피피부염이 완화되는 정도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지수(SCORAD, SCOR
고려대 구로병원이 아프리카 소녀에게 선사한 사랑의 인술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SBS 희망TV에서는 고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팀에게 눈 혈관종양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고국인 우간다로 돌아간 소녀 플로렌스 알리모산(13세)양 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아프리카 우간다의 작은 마을 굴루에서 온 플로렌스는 태어난 지 5개월 무렵부터 갑자기 왼쪽 눈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어올랐다. 눈이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피와 고름까지 계속 흐르며 눈과 머리에 심한 고통을 어린 나이에 감내해야했다. 더구나 기형적으로 커져버린 눈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받은 따돌림은 더 큰 고통이었다.하지만 어려운 경제형편에 엄마는 아파하는 딸의 치료는 생각할 수도 없었다. 오히려 다섯 자매 중 맏이인 플로렌스는 동생들의 생계까지 책임져야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한쪽 눈만 보이는 상태로 물을 기르고 먹을 것이 없이 3시간 되는 거리를 걸어 식용으로는 부적합한 투구열매를 구해와 동생들과 허기진 배를 채워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가난과 힘겨운 현실 속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혈관종양은 점점 악화돼 하루 빨리 치료가 필요했지만, 현지에서는 열악한
대만의 의료보험기관 관계자가 우리나라의 DUR(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과 유사한 자국의 의약품 관리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서 개최한 '2013 건강보험 포럼'에서 오전 세션의 첫 발제자로 나선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시 루리앙 부국장(사진)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약제기록 DB 관리’를 주제로 대만의 NHI 프로그램, IC카드 및 청구 시스템, 의약품 이용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루리앙 국장은 대만의 약가 통제책으로 관리대상 피드백 시스템, 병원 내 외래서비스의 환자중심 통합시범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2009년 6월 도입한 이 피드백 시스템은 6개월 동안 zolpidem과 nimetazepam, flunitrazepam 등 해당 의약품의 누적 복용량이 250DDD를 초과하는 사람을 관리대상으로 한다.해당 의약품 처방 시 의사는 환자가 관리 대상자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대상자일 경우 타겟이 돼 별도관리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또 지난 4월 도입한 병원 내 외래서비스의 환자중심 통합시범 프로그램은 복합정 증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1회 방문에 통합 의료팀의 통합진료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중복 처방의
한국과 대만, 그리고 태국 건강보험 관계자들이 한국에 모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보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이사장, 태국 국민건강보험청 청장을 비롯해 정부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ICT(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보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개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의견이 제시됐다.오전 세션의 첫 발제자로 나선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시 루리앙(施如亮, Ru-Liang Shih) 부국장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약제기록 DB 관리’를 주제로 대만의 NHI 프로그램, IC카드 및 청구 시스템, 의약품 이용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루리앙 국장은 특히 지난 8월에 도입된 대만의 NHI-PharmaCloud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과거 의약품 사용 기록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후에는 태국 국민건강보장청 넷나피스 수촌와니히(Netnapis Suchonwanich) 부청장이 ‘ICT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전국민 건강보험 달성’에 대해,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휴일 문 연 주변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사평가원의 IT정보보호 기술과 대한약사회의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상호 공유해 국민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사회에서 제공하는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이용해 내년에는 인터넷 및 스마트 폰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휴일에도 문을 연 주변 약국정보를 바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할 수 있으며, 심사평가원의 정보보호 기술을 대한약사회에 제공함으로써 국민의료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MOU에 대해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더불어 건강권을 강화하는 의미 외에도 “타 기관과의 IT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정부3.0의 취지와도 부합되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