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가 건강보험공단과 신분증법 및 검진기관 평가 등 현안에 대해 상호이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등 긴밀한 소통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지난 12일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도의사회 산하 시·군 의사회장과 공단경인지역 조우현 본부장 및 시군 지사장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발의된 소위 신분증법과 검진기관 평가 기준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 6월 11일에도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를 초청해 실무연석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조인성 회장은 “지금까지 보험자와 공급자는 서로 다른 입장만을 주장한 면이 있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협력자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부터 경기도의사회와 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만남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동반자적인 신뢰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더욱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 라며 양 기관의 상생을 강조했다. 조우현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역시 “오늘 경기도 시군구 회장단과 건보공단 지사장단의 만남은 건보공단 시작 이래 처음 있는 일로
국회토론회에서 정부의 ‘간호인력개편안’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간호인력 충원을 재논의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민주당 김용익 의원실과 남윤인순의원실 공동주최로 ‘정부 간호인력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 :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토론회에는 시민사회단체 및 현직 간호사 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간호인력개편안에 대한 문제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 직종 간 대립의 관점이 아닌 ‘병원자본의 간호직 고용조건 변화를 통한 이해와 의료서비스의 질 악화와 환자 안전’ 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논의될 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토론회 주제발표자인 조성현 교수는 양질의 간호인력이 의료의 질과 직접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을 보이고 간호사배치수준을 현재보다 선진국 수준으로 크게 높이는 것이 앞으로의 변화된 의료환경에서의 과제라고 발제할 예정이다. 김명희 연구원은 현재간호인력 부족현상은 간호인력의 높은 이직률 탓이며 복지부의 간호인력개
간호인력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중심으로 -▲ 일시 : 2013년 9월 23일(월) 오전 10 – 12시▲ 장소 :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 주최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김용익, 남윤인순, 건강세상네트워크,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9월 들어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환절기인 3,4월(봄)과 9,10월(가을)에 진료환자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전체 진료환자는 지난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했다.남성은 지난 2008년 20만 8,038명에서 2012년 27만1,679명으로 연평균 6.9% 증가했고, 여성은 2008년 24만 8,994명에서 2012년 31만 8,381명으로 연평균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진료환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31만 8,381명)이 남성(27만1,679명)에 비해 약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남성 1,087명, 여성 1,290명으로 건강보험 적용 인구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많았다.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성 및 연령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수(2012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체(1,188명) 대비 9세 이하(2,538명)가 2.1배
흔히들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아닌 경우도 많다. 때문에 노인 불면증의 경우 단순히 나이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다른 내과적 질환이나 만성질환 때문이 아닌지 살 살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예를 들어 퇴행성 질환이 있다면 그 통증으로 인해서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전립선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로 인한 야간 빈뇨로 잠을 설칠 수 있다. 이런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잠을 깊게 자기 힘들고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수면분절을 겪게 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것.노년층이 다른 질병으로 약물을 복용해 불면증이 초래될 수도 있다. 일부 우울증 치료제, 기관지 확장제, 베타 차단제, 중추신경자극제, 코티코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 반대로 수면과다를 초래하는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는 경우에도 불면증이 발생한다. 노년층에서 불면증이 지속되면 무작정 수면제를 복용하기보다는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노인성 잠꼬대는 치매나 파킨슨병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외래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잠잘 때 잠버릇이 나쁘거나 잠꼬대 같은 것을 많이 한다고 고충을 토로하는
건국대학교가 기초의학 권위자를 잇달아 초빙하면서 연구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영초)은 최근 면역학분야 권위자인 박영민 교수와 줄기세포 권위자인 정형민 교수를 잇달아 영입했다.직장인 부산대 의대에서 건국대로 둥지를 옮긴 박영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면역학교실 교수는 결핵균을 이용한 암 치료 백신개발과 패혈증 치료제 개발 연구로 잘 알려진 면역학 권위자다.박 교수는 의전원 학생들을 위한 강의와 함께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한설희) 내 면역연구센터(Center for Medical Immunology)에서 암치료 백신 개발 연구와 패혈증을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 발굴과 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은 ▲면역연구센터 ▲줄기세포연구센터 ▲신경연구센터 ▲종양진단연구센터 ▲바이오칩개발사업단 ▲실험동물연구센터 등 6개 기초의학연구 분야를 두고 질병의 기전 연구와 생명과학과 의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건국대병원과 연계한 첨단 의학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전북대 의대와 미생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면역학회 이사, 한국학술진흥재단 평가위원, 대한미생물학회 이사, 국가
무척이나 긴 올해 추석 연휴. 긴 명절 연휴로 신체리듬이 깨어지기 쉽다. 특히 음식장만에녹초가 되어 버린 주부들은 심신의 스트레스 해소거리를 찾게 되기 마련이다.최근 명절 직후 주부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곳이 홈쇼핑 채널이라고 한다.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이후 1~2주일 간 매출이 전월 동기에 비해 20~25%나 매출이 늘어난다.명절 연휴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려는 주부들이나 명절 동안 고생한 부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는 남편들의 구매 때문이다. 홈쇼핑업체들은 올해에도 추석연휴 직후 여성패션 방송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현명한 주부라면 명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충동구매를 하기에 앞서 심신을 보살필 웰빙 계획을 미리 세우는 법. 의료계는 평소 바빠서 자꾸만 미루었던 내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건강검진을 추석 연휴 다음으로 예약해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건강보험공단의 무료 검진을 받는 것은 필수이고, 평소 불편했던 곳을 진찰받고 치료를 받아 보는 것.특히 여름방학, 신학기 준비 다음으로 이어지는 추석 연휴의 스케줄은 주부들을 잠시도 쉴 틈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직장여성이라면 프라이버시 때문에 직장건강 검진에서는 꼼꼼히 진단 받기 힘들었던
흔히 불치병으로 알려진 치매이지만 사실 적절한 치료와 올바른 습관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심한 행동정신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고, 꾸준히 책을 읽으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오는 9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서국희 교수의 도움으로 국내 치매의 현황과 예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65세 이상 노인 중 9.18% 치매환자노년기에 접어들면 누구나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히는 치매는 일반적으로 노인에서 기억력 등 지적 능력의 감퇴와 더불어 일상생활을 이전처럼 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럼에도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에게 치매가 닥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 않다. 그저 TV 드라마에 갈등 상황을 극단적으로 몰아가기 위해 만든 설정이거나, 나와는 거리가 먼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가 9.18%로 54만명에 이르고, 치매의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도 4명 중 한명 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의 수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203
*장례식장 : 안암병원 장례식장 302호 분향실 *발인일시 : 2013년 9월 20일(금) 08:00 *장 지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선영 *연 락 처 : 안암병원 장례식장(02-927-4404) 김춘식 팀장 (010-4745-8659)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건강증진병원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건강증진병원의 역할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와의 연계 방안 등을 재조명한다.심포지엄에서는 직원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암환자 및 만성질환자들의 정신건강 관리, 그리고 자살시도자가 병원 응급실에 왔을 때부터 퇴원 후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병원이 어떻게 자살시도자를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와 동작구청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은 “자살시도자는 단순히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 자살시도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또한 중요하며 보라매병원이 건강증진병원으로서 서울시민의 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질병의 근원적인 문제와 재발 요인을 해결하고,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건강증진병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출범 첫 해인 2012년 의료분쟁 통계연보를 발간했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 원장 추호경)은 의료분쟁 상담 및 조정·중재 처리현황, 수탁감정 등 통계자료를 체계적으로 수록한 ‘2012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재원은 통계연보를 통해 “지난 23년간의 법 제정 노력으로 2012년 4월 8일부터 시행된 의료분쟁조정제도 초기 년도의 업무성과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통계연보를 국내 의료사고 발생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의료사고 발생 원인 분석 등 의료사고 예방 업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그 동안은 연도별 통계연보에 관한 통계자료가 없어 외국연구 사례를 인용해 추정할 수밖에 없던 실정이었다.2012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는 지난해 4월 9일 중재원 출범부터 12월까지 처리완료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의료사고 감정 등 총 5개 분야 72개 항목의 통계표를 수록했다.
이대목동병원이 풍성한 건강강좌를 제공한다.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분까지 김옥길홀과 대회의실 등 2개 장소에서 '백세 건강, 이화가 함께 합니다'와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강좌'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개최되는 '백세 건강, 이화가 함께 합니다'를 기념 강좌에서는 뇌졸중, 오십견, 관절염, 한국인에 많이 발생하는 6대암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강좌'에서는 건강한 분만, 태아 프로그래밍, 모유수유, 성조숙증, 청소년 우울증, 생리불순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대목동병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이화의료원을 대표하는 명의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건강강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벽면 부착용 시계가 제공되며, 각 건강강좌 중간에는 개원 20주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참석자를 대상으로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 건강검진권, 초음파 촬영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2000여명의 임직원이 지난 10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메디체크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고성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지난 2013년 직원 전체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소외계층 지원 및 환경정화활동, 복지시설 (의료)봉사 등 3개 분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으며,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2,000여명의 직원이 차수별로 나뉘어 각 분야에 투입됐다.고성군에서 선정한 9개 소외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청소 및 도배, 장판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루었으며, 6개 해수욕장과 유원지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버려졌던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돈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이 전개됐다.또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시설 등 3개 기관에서는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그 외에도 시설 내 환경 정리 및 목욕 봉사, 나들이 지원을 실시했다. 조한익 회장은 “우리 직원들의 사랑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들도 나눔의 행복을 가슴 가득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혼합진료를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건강보험 재중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지원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그는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인 건강보험 공부방에서 추가부담 없이 보장성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강조했다.현재 우리나라는 비급여 진료를 받더라도 급여 부분과의 차액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도록 혼합진료를 허용하고 있다.김 이사장은 건강보험을 운영하는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보험급여가 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가 있지만 혼합진료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일본 국민들은 비급여 진료에 대해서는 보험급여가 되는 진료행위를 포함하여 해당 진료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비급여 진료를 받더라도 급여에 해당하는 부분은 건강보험에서 보장해주는 혼합진료를 허용하고 있다.예를 들어 보험급여가 되는 기준 병실 대신 비급여인 상급병실을 이용할 경우, 기준병실에 대한 보험급여를 제외한 나머지만 본인이 부담하게 하는 것이다.김종대 이사장은 건강보험에 대해 “필수적이면서 보험원리 내에서 적정한
보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보험사 시그나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금)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 코퍼레이션(대표 David Cordani, 이하 시그나)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그나 가입자들의 한국 의료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이번 진흥원과 시그나와의 협약체결은 한국 주요병원에서 시그나 보험가입회사 직원들이 한국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이번 시그나와의 협약을 통해 시그나 직장보험 가입 고객에게 한국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됨에 따라 협약에 참여한 한국의 병원들이 미국환자를 유치하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 행사에는 미국 시그나 본사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도 참석하여 “한국정부의 글로벌 의료강국 달성을 위한 해외환자유치에 시그나가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보험회사들과의 업무협력 확대를 통해 해외환자 50만명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초석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