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는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대학원장에 김인후 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3월 개교 예정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창의적 암관리 전문가를 양성해 암관리 노하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수하고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오는 9월 16일자로 이승훈 대외협력실장을 연구소장에, 양남진 사무국장을 기획조정실장에, 공인택 교육훈련팀장을 사무국장에, 김대용 기획조정실장을 대외협력실장으로,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을 임상시험센터장으로 임명했다.김인후(54세)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지난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미국 베일러의대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과학위원회 한국대표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승훈(58세) 연구소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연구소장, 대외협력실장 및 항암제개발B&D사업추진기획단장,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암정복추진기획단장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 2013’이 13일,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주최 측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해외 37개국 190개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해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를 마련했다. 3일간 총 관람객 수는 약 2만여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BIO KOREA 2013’은 ‘창조적 융복합’이라는 테마로 컨퍼런스, 전시회 등 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컨설팅, 벤처캐피털, 대학 및 연구소, 병원, 로펌, 정부기관,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전시 품목들이 전시됐다.이를 통해 유헬스(u-Health), 의료기기 등 국내 보건산업의 융복합 흐름의 최신 정보를 제공했고 비즈니스포럼의 인터네셔널 컨트리 파트너 포럼을 구성했다.특히, 해외 기업들의 대거 참여로 구성된 국가관과 국내 보건산업의 융복합 기술의 홍보를 위한 ‘융복합 창조관’은 글로벌 시장의 체감과 미래 보건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종근당, 녹십자, 보령제약, LG 생명과학, 중외제약 등의 국내 제약회사와 미국 MSD, 덴마크
CT나 MRI를 재촬영할 때, 기존 영상의 확인을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CT와 MRI 등 고가의 의료영상기기 촬영 시 기존의 의료영상을 확인하고 재촬영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국회에 제출했다.한번 찍을 때 평균 13~28만원이나 청구되는 고가의 CT나 MRI를 재촬영하는 환자만 연간 10만 여명에 달하고 검사비 역시 152억원 가까이 소요되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최동익 의원은 “촬영을 많이 할수록 정확한 진단으로 오진율을 낮출 수 있지만, 많이 찍을수록 병원수익에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의료는 정보의 불균형이 심각한 분야이기 때문에 국민들은 재촬영 여부를 판단할 수 없어 병원 측의 CT나 MRI 재촬영 요청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최동익 의원실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0일 이내에 다른 병원에서 동일상병으로 CT를 또 찍은 환자가 지난 2011년 기준으로 9만9000명(1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환자 5명 중 1명은 동일상병으로 CT를 찍어놓고도 다른 병원으로 가서 또 찍고 있는 것”이라며 “CT재촬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한의사 385명이 대학병원의 전공의를 한의약을 폄훼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협회 소속 한의사 회원 385명이 페이스북을 통해 한의약을 폄훼하고, 한의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대학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 김 모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김모씨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내가 한의사 XX들을 경멸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의사 XX…무당만도 못한 짓…사기꾼” 등 원색적인 언어로 한의약과 한의사를 폄훼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이번 고소는 한의협이 먼저 회원들의 제보를 받아 김 모씨를 고소한 데 이어 한의사 385명의 이름으로 김모씨를 추가로 고소한 것이다.당시 해당 글은 한의사들에게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되었으며, 현재는 김모씨가 글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호 한의협 기획이사는 “한의약을 폄훼하는 저질 의료인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다”며 “향후 한심한 작태를 자행하는 저질 의료인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의협은 현재 홈페이지 게시판(www.akom.org)을 통해 한의약 폄훼 및 한의사 명예훼손 사례와 불법 무면허 한방의료행위와 관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바이오코리아 2013’ 두 번째 날인 지난 11일, 하이코리아 인베스트 페어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시티그룹과 오비메드, 옥스포드바이오사이언스, 요즈마펀드 같은 전 세계 유수의 바이오메디컬 전문투자기관 9개가 참석해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국내 생명공학 전문 투자기관도 40여개사가 참석했고 일반 투자자들도 참석해 끝까지 참관했다.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전 세계 유수의 헬스케어 분야 전문 투자가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기술투자와 글로벌협력을 확실하게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페어가 열렸다는 것 자체가 뜻 깊다”며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제약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세미나 세션(오전)과 설명회 세션(오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미나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오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진흥원은 전했다.오후에는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루트로닉 등 8개 제약 바이오기업들의 기업 설명회도 열렸는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한국장기기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장기기증원(KODA)과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이식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의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직접 관리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병원으로 지정됐다.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이대목동병원도 한국장기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뇌사 장기 기증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중증도 환자 치료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한국장기기증원은 장기구득기관으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 20조에 의거해 뇌사 추정자 및 뇌사판정 대상자의 파악과 관리, 뇌사판정 및 장기 적출 절차의 진행 지원, 장기 등 기증자에 대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장기기증 활성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서태석 교수가 최근 세계의학물리학회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세계의학물리학자 50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서태석 교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영국 브라이튼(Brighton)에서 열린 2013 세계의학물리학회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cal Physics: IOMP)에 ‘세계의학물리학자 50인’ 수상을 위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50인 수상 축하를 위한 특별전시회가 개최됐다.세계의학물리학회는 지난 1963년 발족한 국제 학술단체로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0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 학회는 의학물리학을 이용한 환자의 진단과 치료, 연구개발, 방사선의 안전한 관리 및 각종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등의 주요 국제기관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단체다.이번에 선정된 ‘세계의학물리학자 50인’에는 CT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갓프리 하운스필드(Godfrey Hounsfield), MRI를 개발한 폴 로터버(Paul C. Laute
1700억 상당의 대규모 제약 수출계약이 성사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BIO KOREA 2013’ 마지막 날인 13일(금) 오전 ‘Pharm Fair- Signing Ceremony’행사를 개최했다.국내 12개 제약사는 UAE, 일본, 몽골, 미얀마,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해외 9개사와 총 1683억원 (5년간) 규모의 수출 계약 및 협력 MOU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출계약 및 MOU 체결을 성사시킨 국내 제약사는 태준제약, 신풍제약, 보령제약, 나노엔텍, 한국코러스제약, 비씨월드제약, 일동제약, 대원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일양약품, 미코바이오메드이다.이날 성사된 계약규모(1683억원)는 지난해 국내 제약수출 1위 기업의 연간 수출금액에 해당되며, 소나타 7천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1700억 상당의 대규모 제약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BIO KOREA 2013’ 마지막 날인 13일(금) 오전 ‘Pharm Fair- Signing Ceremony’행사를 개최했다.국내 12개 제약사는 UAE, 일본, 몽골, 미얀마,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해외 9개사와 총 1683억원 (5년간) 규모의 수출 계약 및 협력 MOU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출계약 및 MOU 체결을 성사시킨 국내 제약사는 태준제약, 신풍제약, 보령제약, 나노엔텍, 한국코러스제약, 비씨월드제약, 일동제약, 대원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일양약품, 미코바이오메드이다. 이날 성사된 계약규모(1683억원)는 지난해 국내 제약수출 1위 기업의 연간 수출금액에 해당되며, 소나타 7천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 중 계약 규모가 가장 큰 BC월드제약과 일본 KOA Shoji사 MOU 체결은 비씨월드 제약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화기술인 서방성미립자기술을 이용한 장기지속형주사제의 일본 수출을 위한 MOU 체결이다.KOA Shoji사는 일본 내 임상시험 및 허가를 담당하고, 비씨월드제약은 제품의 생산을 담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외래․약국 방문일수가 감소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세 둔화가 뚜렷하다. 단 노인인구 급증으로 노인진료비만 전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통계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4조 768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3조 9349억보다 8338억 원(3.5%) 증가했다. 매년 진료비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09년) 11.9% → (’11년) 4.9% → (’13년) 3.5%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진료비 주요 증가 요인은 다름 아닌 외래․약국 방문의 감소로 평균 적용인구는 0.7% 증가했고 내원 1일당 진료비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지만 1인당 수진횟수는 9.63일로 지난해 상반기 9.69일보다 0.6% 감소했다.특히 약국은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진료비(3.2%)와 방문일수(3.0%) 모두 감소했다.분기별로 세분화하면, 1분기 약국 진료비는 2조 8,724억 원으로 약가인하(’12년 4월) 전이었던 ’12년 1분기 대비 7.9% 감소했지만, 약가 인하가 적용된 2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을 맡을 지도전문의 수가 우여곡절 끝에 늘어나게 되어 주목된다.가정의학회가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일차의료 위기를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밝힌 것.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는 대한병원협회에 지도전문의 기준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해 받아들여졌으며, 그 동안 학회에서 진행해 온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가정의학 수련강화 방안의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2015년부터 정원 책정부터 전공의 정원 책정 시 기준이 되는 지도전문의 수가 현행 N x 4에서 (N-1) x 4로 상향 조정되어 적용된다. 가정의학계는 이번에 전문의 기준 강화가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보건복지부와 가정의학회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일차의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전문의 확충이 반드시 일차의료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입장을 보류한 것이다.대한가정의학회는 이번 지도전문의 기준 조정에 대해 “장래 일차의료를 담당하게 될 가정의학 전공의의 외래 및 입원진료 수련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차의료의 질적인 향상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공무집행방해죄로 지난 11일 검찰에 고발했다. 장관 재직 당시 리베이트쌍벌제 통과를 위해 국회 법사위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회에서 발의 및 통과되도록 기망했다는 것.전재희 전 장관은 지난 2010년 4월 27일,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묻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에 “의약품 리베이트의 문제점은 그 비용을 결과적으로 보험 가입자인 국민들이 부담을 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다.그러나 전의총은 최근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의약품 리베이트가 직접적으로 약값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답변한 것을 거론하며 전재희 전 장관의 발언을 문제삼았다. 최근 복지부 및 심평원은 전의총이 요청한 정보 공개 요청에 “생산비, 판촉비, 판매 장려금 등 제품 원가를 따져서 복제 약값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며, 복제약값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서 일괄적으로 결정한다”라고 밝혔다.이에 전의총은 보건당국이 의약품 리베이트가 직접적으로 약값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전의총은 전재희 전 장관이 당시 회의에서, “다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를 표방하는 ‘바이오 코리아 2013(BIO KOREA 2013 International Convention)’이 13일인 오늘 막을 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의 공동 주최로 지난 11일(수)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해외 36개국 190여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약 500개 전시부스가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알 사이디 오만 보건부장관, 주한폴란드대사 등 국내외 고위인사가 참가했고, 3일간 전세계 2만여명의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주최 픅은 기대하고 있다.특히 개막 첫날 기조연설자로 ‘제 3의 물결’로 유명한 ‘앨빈토플러’가 설립한 대안미래연구소 소장이자 미국 보건정부의 보건개혁 자문을 맡고 있는 ‘조나단 펙(Jonathan Peck)’ 소장이 첫 방한해 “한국의 독특한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발전 잠재력은 세계 최고 수준” 이라며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3을 통해 ‘창조경제’가 조성되고 바이오 산업의 획기절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4일 생활의학연구소 2층 류제한 박사 기념강당에서 2013년 상반기 의무기록 작성과 근무성적이 우수한 전공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에서 이하람 내과 1년차 전공의가 모범전공의로 시상했다. 이하람 전공의는 레지던트 근무평가, 의무기록평가, 근무부서평가, 수련부장평가에서 우수 전공의로 부서장 추천을 통해 시상하게 됐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은 환자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의료인 면허증을 부여한 한의사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사를 의료인의 범주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의 주장에 맞불을 놨다. 의협은 지난 11일, 한의사를 의료인의 범주에서 제외시키고 더 나아가 한의사제도를 폐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의협이 지난 8일, 한의계 역사상 최초로 전회원 총회를 개최하고 ‘한의사의 의료기기에 대한 자유로운 활용 보장’ 등 6대 현안이 담긴 ‘2013 한의사 선언문’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이에 한의협은 12일 성명을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은 환자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정부가 의료인 면허증을 부여한 한의사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라고 주장했다.현대과학의 산물인 현대의료기기는 양의사만이 사용하는 전유물이 아니며, 모든 의료인들이 환자의 상태를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는 것이다.한의협은 의협에 대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마치 불법행위인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