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BRONJ: Bisphosphonate related Ostenecrosis of Jaw)을 미리 진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 괴사증이란 골다공증 및 암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들이 치아 발치, 임플란트 치료를 할 경우 골 노출이 생긴 후에 치유가 안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난치성 질환을 말한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와 김진우 전임의는 그동안 발생 기전과 약물과의 상호 관계가 불명확했던 이 질환에 대해 여러 가지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턱뼈 괴사증의 발병 위험도를 미리 검사,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김선종 교수 연구팀은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증 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골대사인자들을 비교해 그동안 이 질환의 주요한 표식인자로 알려졌던 CTX보다 종합적인 골대사인자의 분석을 통하여 위험환자군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 기준을 만들었다.김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주로 처방받는 고령의 환자들과 암환자들의 경우 식사 문제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면서 “이러한 진단 기준을 활용하면 향후 비스포스
“어느날 행운처럼 찾아온 중앙대병원의 무료 심장수술 기회로 불치병으로 여기던 딸 아이의 심장병을 고쳐 온 가족이 웃음과 행복을 되찾았습니다”최근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베트남 오지에서 보내온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2살짜리 딸 투안(Thuan)의 선천적 심장병을 그저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살던 그의 부모가 중앙대병원의 무료 심장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게 되자, 감사의 뜻을 담아 현지에서 편지를 보내 훈훈한 감동을 전한 것이다. 베트남 꽝아이성 오지마을에 사는 투안(Thuan, 여 2세)과 꾸옌(Quyen,남 3세)은 선천적으로 심장중격결손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열악한 주위 여건으로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이에 매년 베트남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는 중앙대병원에서 지난 7월, 이 둘의 사연을 접하고 환아들을 한국으로 데리고와 무료로 심장수술을 실시했다.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 꾸옌과 투안은 현재 체중이 2kg씩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에 투안의 부모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작성해 중앙대병원으로 보내왔다.투안의 부모는 편지를 통해 “중앙대병원 덕분에 건강한 심장을 갖게 된 막
서울성모병원과 서울고등법원,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한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과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조병현 판사)은 26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법률 교육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황태곤 병원장, 김영균 진료부원장,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 등 병원 측 인사와 조병현 법원장, 김문석 수석부장판사, 여상훈, 고의영 부장판사 등 법원 측 인사들이 참석했고, 법원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병원 직원의 법률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직원들의 생활과 근무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양 기관을 찾는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병원은 법원 직원들에게 정신건강 관련 상담 진료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원하고, 법원은 병원직원들의 법률 교육과 법원 견학 프로그램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황태곤 병원장은 “병원은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의술을 펼치는 곳으로 우리나라 사회를 이끌어가는 법원 가족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조병현 법원장은 “법관을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의 대국민 의료서비스 여론조사에 대해 비판했다.약사회는 지난 26일 “국민 81.4%가 의약 분업에 찬성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예상케 했다.이는 최근 심평원 조사결과, 수많은 약국들이 청구불일치로 적발돼 의료계와 국민의 비난을 받아오던 차에 대한의사협회는 의약분업에 대해 검토해보는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중 이루어진 것이다.특히 약사회는 청구불일치를 계기로 선택분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료계의 주장을 의식한 듯,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병의원의 의료재료 재사용 의혹과 주사제 및 치료재료의 청구 불일치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전의총은 이러한 약사회의 설문조사 결과발표에 대해 “의료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참으로 안타깝다”고 일축했다. 또 몇가지 설문조사 항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약사회는 설문 3항에서 “귀하께서는 처방 받은 약과 성분과 효과가 같은 약 중에서 귀하의 선택으로 본인부담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전의총은 “복제약을 지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한설희)이 신약개발 국제심포지엄을 27일 개최한다.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은 건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건국대 BK21플러스사업단과 공동으로 27일 오후3시 건국대 서울캠퍼스 의생명과학연구동 강당에서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KU International Symposium on New Medicines)을 개최한다.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 최고 권위자인 정형민, 한동욱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의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질환 관련 신약개발 연구성과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다.또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뉴질랜드 LCT사(Living Cell Technologies Limited), 오타고 보웬치료센터(Otago Bowen Therapy)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신약개발 연구와 관련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찰스 벌튼 이등서기관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서초구의사회 이상철(남부성심의원장) 회원의 장남 성준 군이 오는 9월 8일(일) 오전 11시 30분 서울가정·행정법원 1층 융선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8월 26일(월)부로 부산대 의대 장철훈 교수(오른쪽 사진)를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으로 임용했다. 신임 장철훈 신기술개발단장은 1961년생(만 51세)으로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 교수는 부산대학교병원 홍보대외협력실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QI실장, 진료지원실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 R&D진흥본부에서 신기술 및 첨단의료 분야의 사업기획, 과제평가 및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신임 장철훈 단장은 “국민행복을 위한 보건의료 신기술 창출을 비전으로 기술혁신, 질병극복, 삶의 질 향상, 경제활성화을 위해 혁신기술 창출, 위기대응 R&D 투자 강화, 연구성과 활용확대 등을 전략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향후에도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중추적 국가R&D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 병원의료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병원의료산업, 기술수준에 걸맞는 국부창출을 위해 제도정비와 병원수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있어야 한다는 제언이다.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김희국의원은 오는 27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학연 전문가 및 정관계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한국 병원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선진 각국이 앞다퉈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한국 병원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주제발표를 맡은 토론회에 앞서 전병율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 병원 진출사업은 2009년 48개, 2010년 58개, 2011년 71개, 2013년 73개로 진출병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기관에 적합한 신용 평가 시스템이 부족하고 높은 투자 리스크 등으로 공공투자펀드, 벤처 자금 조달과 금융 지원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또 “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토요일 진료서비스 확대·운영으로 주말에도 교수 중심의 선택 진료를 실시한다.주5일제 시행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일부 과를 제외한 임상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가 토요일 오전 진료만 이루어져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등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와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여의도성모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수 중심의 토요일 진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 점차적으로 평일과 동일한 수준의 검사나 수술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병원에 가야 하는 노약자, 어린이, 학생 환자들에게 큰 편의를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특히 환자가 원할 경우 일반의 뿐 아니라 각 진료과의 선택진료가 가능한 교수급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문정일 병원장은 “토요일에도 환자들이 외래에서 전문 분야별 선택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평일에만 방문해야 되는 직장인들의 불편을 해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원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사항이 있다면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는 1661-7575.
삼성서울병원이 혁신 신약 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삼성서울병원은 오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암기초임상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 유전체에 근거한 맞춤형 신약으로 최근 의약품 개발 추세가 변화함에 따라 이에 따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과 개발 주체인 제약사가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져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오픈 이베이션 플랫폼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명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박근칠 암의학연구소장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현황 및 R&D 방향을 설명하고, 임영혁 임상의학연구소장의 중개-임상연구 최적화 지원시스템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병원과 제약사간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과 관련, 유한양행 남수연 상무가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설명회 말미에는 박영석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각 전문가들과 함께 패널 토의도 가진다. 홍성화 연구부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제약사, CRO, 벤처기업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생모델을 구축하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5회 해외의료포럼”이 오는 9월 5일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 홀에서 개최된다.의료수출협회는 이번 행사에 싱가포르 레플즈메디컬그룹 루춘용( Loo Choon Yong, MD) 회장 겸 설립자를 초청, 래플즈의 중국, 일본 진출 경험과 싱가포르의 글로벌 헬스케어 新전략 및 최근 동향을 듣는다.또 국내 병원들의 해외진출 전략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한국 의료수출 업그레이드 전략 토론회”도 함께 개최한다. 포럼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주제 : 싱가포르의 글로벌헬스케어 新전략 및 최근 동향 한국 의료수출 업그레이드 전략 토론회 2) 연사 : 루춘용 레플즈메디컬그룹 회장(기조강연) 외 7명 3) 일시 : 2013년 9월 5일(木) PM 3:00 ~ 6:00 4) 장소 :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 홀(Tel 02-6670-7000) 5) 주최 : (사)한국의료수출협회 6) 후원 : 보건복지부 7) 참가 : 의료기관, 건설사, 제약사, 의료기회사, 의료IT기업, 금융ㆍ법률ㆍ컨설팅사 등 의료수출 관련 기관 CEO 및 임직원 150명 (기관별 대표임원 1분씩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1일(수) 소회의실에서 ‘2013년 IRB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정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변경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임상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문제발생을 원천 차단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원내 IRB위원을 비롯한 원내외 의료진 및 IRB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연구대상자 보호의 원칙(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덕수) ▲연구대상자 보호-IRB 및 HRPP의 운영(임상연구보호센터 노양희) ▲연구대상자 보호의 절차(이화여자대학교 김은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한편, 지난 3월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고려대병원은 각종 심포지엄 및 워크숍, 연구자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하며 연구중심적 환경 구축 및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중국의학과학원 산하 암연구소 병원(원장 He Jie, http://www.cicams.ac.cn)과 공동으로 8월 27일(화) 중국 북경의 암연구소 병원에서 ‘제1회 한·중 암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중국의학과학원 산하 암연구소 병원은 중국의 국립암센터에 해당하며, 1958년 설립되어 중국 정부 식약청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보건부로부터 1996년에는 1등급 병원으로 평가받고, 2009년 중국국립암센터로 지정받아 중국종양전문의국가시험센터로 기능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와는 2010년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초청 강연 및 방문 활성화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암 퇴치를 위한 공동 협력에 힘쓰고 있다.한·중 암관리 워크숍은 한국과 중국의 암 전문 과학자 간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국의 학술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교대로 개최될 예정이다.‘암관리와 이행성임상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암관리 및 기초 분야의 전문가 40여명이 양국의 암 부담과 암 검진, 종양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결과를 발
울산시의사회가 친선골프대회 참가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지난 25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제17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불우이웃돕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 대회 참가비 전액 190만원과 멀리건 쿠폰 현장판매액 104만원 등 총 294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 100여명이 모여 제17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하고 진료실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체력을 단련하는 한편,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의 결과는 우승에 황대성(울산병원), 메달리스트 이태희(시민건강병원), 준우승 정종철(사람이소중한병원), 3위 최덕종(삼산요양병원), 4위 백승찬(중앙병원), 5위 정철주(동강병원), 버디상 나양원(울산대학교병원), 파상 이정국(좋은삼정병원), 대파상 김종돈(서울의원), 잉꼬상 신영건(신세계안과의원), 행운상 허태성(옥동정형외과의원)회원이 수상했고, 감투상은 한시준 전회장이 수상했다.
서울대병원이 병원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한국생산성본부가 26일 발표한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신뢰도,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2회(상반기: 제조업, 하반기: 서비스업 대상), 약 60개 산업군, 200여 개 개별 브랜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업에 대한 조사는 지난 5-7월 전국 주요 도시 거주자 4만 634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70점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질병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도입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 구축,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근거를 기준으로 한 진료표준 제시,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더욱 인정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