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걸쳐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냉방 온도를 26도로 규제하거나 전력 소비 피크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조명을 소등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수의 직장인들이 오후 2시 이후 급격한 업무 효율 저하는 물론 건강 상에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컴퓨터 모니터 옆에 설치하는 선풍기의 잦은 사용이나 일시 조명 소등으로 인해 눈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는 것. 특히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 눈의 피로를 쉽게 느끼는 직장인들에게 이러한 요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려다 나타날 수 있는 안구 증상 및 이를 예방하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사무실 내 미니 선풍기로 더위 피하려다 안구건조증 발생할 수 있어여름철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건물의 실내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제한하면서 에어컨을 작용시켰음에도 30도에 육박하는 실내 온도로 인해 사무실 내 무더위에 시달리기 일쑤이다.이로 인해 책상마다 개인용 선풍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가까운 거리에서 지속적으로 선풍기 바람을 쐴 경우 안구건조증의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눈과
10대 소녀 10명 중 단 3명만이 산부인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나 여자 청소년들의 성관련 질환 관리에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해 서울시 여고생 2,043명을 대상으로 ‘성 건강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고생 절반 정도가 생리통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불편을 겪고 있으며, 성 질환 고민이 있더라도 28.7%만이 산부인과 진료 및 상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여학생들은 부끄럽다는 이유로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다가 조기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 그 심각성이 통계로 나타난 것이다. 구체적인 응답을 보면 성 질환 관련 고민으로는 ▲냉, 대하(분비물) 등의 질염(45.4%) ▲성장이상(발육이상, 25.6%) ▲성병(9.9%, 이상 복수응답) 등의 고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리통 정도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2.5%가 ▲약을 이틀 이상 먹거나 결석해야 할 정도로 심하거나 ▲약을 하루에 한 알 정도 복용하거나 일상생활에 장애를 느낄 정도의 생리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호진 부회장은 “10대 소녀들이 성 질환을 진료 없이 방치하는 현상은 결국 한국 여성의 미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부천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에 방문해 선천성 심장병으로 입원하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와 용기를 북돋아줬다.심장질환 전문 종합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에 KB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 금융감독원 최수현 원장,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 주한캄보디아대사관 라오 따라왓 영사, LPGA 박인비 선수가 12일 오후 3시 30분에 방문했다.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구세군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10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지난 7월 26일 입국해, 세종병원에서 총 일주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캄보디아 어린이들 모두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12일 이들 어린이의 수술경과를 보고받고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와 더불어 선물을 증정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번에 수술을 받은 열 명의 어린이들은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할 엄두를 못 내던 상황이었지만 이번 세 기관의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세종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게 되었다.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호 부장은 "캄보디아 어린이들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공단 건강검진평가가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검진평가서에 660개에 달하는 평가 문항을 기입할 것을 요구하는 등 지나치게 무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공단은 연간 300건 이상의 실적이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검진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7월 말 공단은 서면평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서면평가 결과를 8월 말까지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양이 방대하고 복잡해 실제 평가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소규모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강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의원협회는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검진평가서에 660개에 달하는 평가 문항을 기입해야 하며, 수백종에 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소수의 직원으로 운영하는 의원급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작업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평소 검진을 얼마나 잘했느냐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평가서 작성을 얼마나 잘했느냐로 평가를 받는 우스운 꼴이 연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검진 평가를 담당하는 직원이 격무에 시달려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거나 평가서를 작성할 여력이 없어 망연자실하고 있다는 제보를 비롯, 내년부터는 검진기관을 취소하겠다는 제보까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국회 박인숙 의원실 및 상급종합병원협의회와 함께 무너지는 의료공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강구하기위한 긴급 정책토론회를 8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연다.병협은 “빅5병원도 대부분 적자로 돌아섰으며 경기침체로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비급여 개선에다 10월 초음파 급여까지 병원들을 옥죄는 정책이 봇물을 이뤄 경영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토론회 주제를 ‘무너지는 의료공급체계 어떻게 할 것인가’로 정했다고 밝혔다.병협은 토론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만 집착한 나머지 적정,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할 의료공급자의 보장성은 도외시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가운데 의사 중심으로 의료공급체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본격적으로 다룬다”고 강조했다.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선 손명세 연세대보건대학원장의 ‘무너지는 의료공급체계 문제점과 개선방안’과 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박사의 ‘의료공급체계 개선을 통한 적정 전문의료인력 양성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듣게 된다.발제에 대해 소비자시민모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최병휘)은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3년 제12회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최병휘 주임교수와 방준경 동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개원의의 현장 진료에 유용한 내용이 되도록 실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번 연수강좌는 제1세션 ▲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성매개질환(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최신치료(이비인후과 김경수 교수) ▲수면무호흡과 심장질환(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제2세션 ▲담낭절제술 증후군, 대책은?(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 ▲내시경검사, 안전하게(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갑상선 기능이상,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내분비내과 조보연 교수), 제3세션 ▲내과적 진료와 법의학적 의료과오(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그리고, 제4세션 ▲만성 기도질환, 항생제 어떻게 쓸 것인가?(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 ▲암표지자 검사,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제5세션 ▲통풍치료, 놓치지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이 말복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박을 전 직원과 함께 나눴다. 병원은 12일(월) 말복을 맞아 200여통의 수박을 전직원과 함께 나눴다. 직원들에게 신선한 수박을 전달하기 위해, 총무팀 직원들은 일요일에 나와 수박을 나르며 정리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박승하 원장은 “무더위 속에 환자를 감싸 안은 따스함을 가진 교직원 여러분!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며 더위에도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와 미국 페닝턴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 윌리엄 세팔루 박사 등 미국, 캐나다, 유럽 연구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당뇨약 카나글리플로진(canagliflozin)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란셋(Lancet) 7월호에 게재됐고, 아시아 연구자들을 대표해 윤건호 교수가 자료 분석 및 논문작성에 참여했다. 연구팀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9개국의 157개 의료기관에서 제2형 당뇨환자 1450명을 연구한 결과, 카나글리플로진을 복용한 환자군이 기존의 당뇨약인 글리메피리드를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저혈당, 공복혈당, 중증 부작용 발생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나이는 18~80세로, 52%인 756명은 남성, 48%인 694명은 여성이었다. 인종별로는 67%인 978명은 백인, 20%인 284명은 아시아인, 4%인 61명은 흑인, 9%인 127명은 기타인종이었다. 연구팀은 카나글리플로진 100mg군, 300mg군, 글리메피리드군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글리메피리드군은 34%(165명)가 저혈당이 발생한 반면 카나글리플로진은 100mg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휴가철 해외 여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각종 질병으로 인한 건강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6월2일부터 8월11일 까지 총 876명의 온열질환자가(열사병 266명, 열탈진 396명, 열경련 110명, 열실신 103명, 열부종 1명) 발생했고 이중 8명은 사망했다.< 폭염 관련 사망자 현황(6.2~8.11) > 하절기 휴가철 관련 해외 여행지의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과 열대·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등) 등 해외로부터의 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법정감염병(75종)의 해외 유입 현황에 따르명, ‘지난 2009년 148건에서 지난해 353건에 이르며, 올해만 해도 지난 8월 6일까지 247건에 이른다. 해외유입 감염병 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35%, 매개체감염병이 54%를 차지한다.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해외 유입에 의한 최초 사망 사례(유비저균, 7.29)
“인공임신중절을 여성의 자기결정권으로 인정하고 합법화하라.”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7개 여성단체로 이루어진 한국여성단체연합이 낙태를 여성의 자기결정권으로 인정하고 합법화해야 한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지난달 26일 대전지방법원은 업무상 촉탁 낙태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의사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선고유예와 형의 면제를 판결한 원심 판단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임신중절을 금지하는 형법의 규범력은 유지되고 있지만 여성의 낙태에 대한 자기결정권 또한 가볍게 볼 수 없으며 임신중절이 용인되는 사회적 분위기상 의사들에게만 무거운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여성단체연합은 “임신과 인공임신중절, 그리고 출산에 대한 결정권이 여성에게 있음을 고려하고 현실과 법의 괴리를 반영한 판결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한국사회에 인공임신중절이 만연하는 것은 생명존중사상이 부족해서가 아니며, 그것은 바로 임신을 할 수 있는 여성의 몸, 성, 자기결정에 대한 존중의 부재로 출산과 양육을 선택할 사회적 구조가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여성 스스로 인공임신중절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러한 사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인천지역 최초로 3차원 영상 부정맥 시술장비를 도입했다.이를 통해 길병원은 늘어나는 노인성 부정맥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부정맥 클리닉을 활성화할 예정이다.길병원은 지난 9일 심장센터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맥 시술을 위한 3차원 첨단 영상장비(Navix) 시스템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도입된 3차원 장비는 전극도자절제술을 통한 부정맥 시술에서 심장을 실제와 같이 세밀하게 재구성해 보여주는 장비다. 3차원으로 구성된 심장을 통해 의료진은 건강하지 못한 심장근육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어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부정맥 치료에 쓰이는 전극도자절제술은 고주파 열에너지를 사용해 부정맥을 유발시키는 전기전달 통로의 일부를 차단시키는 시술이다. 가장 흔한 부정맥인 심방세동은 심방 전체가 균일하게 수축하지 않고 무질서하고 가늘게 떨고 있는 질환으로, 쉽게 ‘심장의 잔떨림’이 지속되는 상태로 표현된다. 심방세동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지만 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최근 60~70대 노인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심방세동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
병원계에 ‘비상경영’ 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대병원 역시 최근 오병희 원장이 취임하고 지난해 적자와 경제위기 등으로 환자가 늘어날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다른 상급종합병원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노조의 해석과 주장은 다르다. 병원계의 주장하는 위기설은 부풀려졌다는 것.전국공공운수 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는 12일 성명을 통해 “병원계가 정확한 근거 없이 경영위기를 부풀려 인건비 등을 줄이는 등 노동자와 국민에 부담을 지우려 하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병원 간 과도한 경쟁규제와 인력확충”이라고 주장했다. 의료연대본부는 비상경영이 필요한 전제로 언급한 현 상황에 대한 객관적 현실 진단이 잘못됐고, 그에 대한 해법도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더 심각하게 만들 방안이라고 지적했다.지난 해의 경우에도 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들의 적자 폭이 회계장부상으로는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다.의료연대본부는 “회계 장부상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감가상각비’ 등, 실제 비용 지출은 없지만 회계장부상으로 비용으로 잡혀 경상비용이 많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항목 때문이지, 실제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서는 의료인의 협조와 진료비 청구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사회보험개혁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입장문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지난달 24일, 의료기관의 건강보험증 본인 확인 절차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요양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의료계의 반발을 샀다.하지만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근로복지공단 소속 6개 노조로 구성된 사회보험개혁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서는 의료인의 협조와 진료비 청구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최동익 의원의 '신분증법안' 개정에 힘을 싣고 나선 것”이라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공대위는 입장문에서 의료기관간의 경쟁구조 심화로 인해 환자본인확인을 등한시하는 ‘진료편의’ 관행이 팽배해졌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의료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이라며 진료비 환수조치와 현지실사, 행정처분이라는 위험을 무릅쓸 의료인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병원 방문 환자 중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건보
고려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강성구 교수팀(조석 교수, 강석호 교수, 천준 교수)이 2013년 유럽 비뇨기과학회 로봇수술학술대회(ERUS’13 : EAU Robotic Urology Section congress)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한다.‘2013년 유럽 비뇨기과학회 로봇수술학술대회’는 오는 2013년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정상급 비뇨기과 로봇수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로봇수술 트렌드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또 이곳에서 주어지는 최우수 연제상은 학회에 제출된 논문 중 상위 1, 2, 3위에게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에 강성구 교수팀이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한 논문은 ‘기술 습득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로봇 시뮬레이션 트레이닝법 개발’로 ‘동일한 시간을 투자해서 훈련자의 피로도를 줄이면서 가장 훌륭한 훈련효과를 거두는 방법을 찾기 위한 내용으로 향후 로봇 트레이닝 커리큘럼 제작에 필수적인 내용’이다. 고려대 로봇수술센터(Korea University MIS & Robotic Surgery Center, 센터장 : 비뇨기과 천준 교수)는 2010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로봇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를
한양대학교병원은 관세청 서울 본부세관과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9일 동관 8층 회의실에서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 체계를 구축, 상호 지원함으로써 보건 및 상호 발전을 위한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