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건강검진시스템 개선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여 눈길을 끈다.검진 차트 없이 하나의 화면에 검사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검사자와 flow manager에게 제공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검사 진행 관리로 건강 검진 시간을 단축하는 ‘검사 flow solution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힌 것이다. ‘검사 flow solution 시스템’은 각 검사실의 검사자들이 19개 검사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를 ‘대기 시간 짧은 검사실 선별’ 기능으로 확인하여 고객을 대기시간 없는 검사실로 1:1 에스코트 하는 방식이다. 검사 순서를 처음부터 정해 놓는 기존의 진행 방식에서 탈피, 온전히 고객과 사용자 중심의 맞춤검사환경을 제공, 프리미엄 건강 검진 시스템을 완성했다. 건강 검진이 시작되면 고객들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진행할 수 있는 검사실로 안내된다. 특히 건강 검진에서 대기 시간 소요가 가장 많은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 선행 코스 기능’으로 지연을 완화시켜 건강 검진의 총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전자태그 RFID를 통한 ‘자동대기 상태 설정 기능’으로 고객이 검사실 입구에 도착하면 순서가 자동으로 설정
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이 유명한 것은 의료분야 뿐만이 아니다.보안에 있어서도 환자 안전의 세계적인 수준을 실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체계화된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춤으로서 문제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대처로 더 큰 사고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위험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고대병원 원내에서 절도가 발생했다. 절도 용의자는 병원 내부를 돌아다니며 추가절도를 시도하고 있었으나 병동 간호사실에서 이를 포착하고 안전요원실에 신고했다. 안전요원실의 대처는 즉각적이고 단호했다. CCTV를 확인해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한 후 용의자를 잡아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용의자는 경찰이 오기 전 병원 외부로 도주를 시도했지만 현관 근무자를 비롯한 근무자들이 협력해 용의자를 제압한 후 무사히 경찰에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요원 근무자가 옷이 찢어지고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병원은 간호사와 안전요원의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대처 덕분에 병원의 보안이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었던데 대해 감사하며, 지난 10일(수) 본부회의실에서 오전진 수간호사(53병동), 안전요원실 오창완 조장, 이원해 조장, 최선종 요원 등 관계자를 포상하고 치하했다.
“물방울가슴성형을 해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성들의 가슴 성형관련 질문들이 늘고 있다. 비키니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뽐내고 싶지만 시간도 없는 데다 통증과 구형구축 등 부작용 걱정으로 선뜻 ‘결심’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이러한 여성에게 일명 ‘물방울 가슴성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출혈과 통증이 적은 데다 회복이 빨라 다음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상담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드림성형외과 본원 정재연 원장은 “봉합용 실 제거 걱정이 없고, 내시경 시스템으로 출혈을 예방할 수 있어 수술 후 피주머니와 압박붕대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수술 후 하루면 샤워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물방울 가슴성형은 실제 가슴과 매우 흡사한 물방울 모양의 코헤시브젤이라는 보형물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이 장점으로 구형구축의 위험이 적고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다. 특히 보형물이 들어갈 최소한의 공간만 정확하게 만들어 절개를 최소화 해 통증을 줄이고 회복 시간이 빨라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물방울 가슴성형이 모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은 아니라고 강
러시아와 독일 등 의료선진국도 포기한 뇌병변 환아를 한국 의술이 살렸다.조국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소재 제일 좋은 병원도 치료를 포기하고, 독일, 일본, 이스라엘 등 의료 선진국으로 평가 받는 나라들도 진료를 꺼려한 뇌병변 합병증을 앓고 있는 10개월 환아가 한국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회복된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 이명덕(소아외과), 이인구(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선천성 저산소 허혈성 뇌병증으로 동반된 섭식장애, 식도기능장애, 위식도역류증, 흡인성폐렴, 우내경정맥폐쇄 등 합병증을 앓던 러시아 사할린 출신 사몰요토바 다리아나(여, 10개월)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새 삶을 선물했다. 지난해 7월 쌍둥이 자매 중 동생으로 태어난 다리아나는 건강하게 분만된 언니와는 다르게 뇌병변 3기 진단을 받고 태어났으며, 그 즉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동시에 다리아나의 부모는 모스크바 소재, 러시아에서 가장 좋은 병원에 뇌 MRI 사진을 보내, 수술을 타진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러시아에선 불가능 하다’였다. 대신‘뇌병변으로 인해 러시아에선 진단이 불가능한 원인모를 합병증을 발생하니 1년안에 조속히 치료할 것’을 권유 받았다. 다리아나는 혼자서 최대
영남대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이하 의전원-의대, 의전원장 겸 학장 이영환)은 7월 11일 오전 10시 종합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2013년 시신기증인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의학연구와 교육발전에 자신의 한 몸을 온전히 바쳐 새로운 만남을 실현한 열한 분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위령제는 이영환 의전원장 겸 학장과 교수를 비롯해 학생 및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부학교실의 경과보고, 고인에 대한 묵념, 위령사, 학생대표 조사,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이영환 의전원장 겸 학장은 위령사에서 “훌륭하신 영혼들께서 영면하심에 저 세상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또 “고인들께서 몸소 실천하신 고귀한 희생정신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은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환우가 받는 고통과 짐을 덜 수 있도록 우리 의학도들이 더 열심히 덕을 쌓으면서 의학연구와 학문수양에 매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의 F층 푸드코트인 ‘델라코트’가 문을 열었다. 병원 내 자리 잡았던 2층 죽집, 4층 패스트푸드, 8층 식당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더욱 편리하게 내원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병원 F층 심도자실로 통하는 바깥 편에 위치한 푸드코트는 총 77석을 갖추고 있으며,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아늑한 조명과 4인 테이블은 물론,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단체석까지 갖추고 있어 내원객은 물론 직원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내 자리 잡은 음식점답게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건강을 생각한 자연 친화적인 메뉴를 제공한다. 조식은 8~10시까지로, 해장국, 해물라면, 누룽지를 제공하고, 중식은 10~20시까지로,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음식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커피, 우유, 생과일주스 및 간단한 샌드위치를 판매하기도 한다. 오픈 첫날 푸드코트를 찾은 김 모씨는 “점심으로 먹은 순두부찌개가 아주 맛있었다”며 “병원을 이용하며 식당이 부족해 오래 기다리는 등 불편함을 겪었는데,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0일,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서울대학교병원에 연구비 1억원을 전달했다.이 연구비는 서울대병원 내과 임석아 교수, 내과 김태유 교수, 외과 김선회 교수 등 세 교수의 암 관련 연구에 지원될 예정이다.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2015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7월 12일(금) 오후 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근막통증증후군’ 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근막통증증후군은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근육과 이 근육을 감싸는 근막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평상시 쉬지 않고 자주 긴장하게 되는 목, 어깨, 허리부위에 많이 발생하게 된다.이에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는 직장인과 학생에게 흔히 나타나게 되며 초기증상은 어깨와 등 부위가 뻐근하고 결리는 정도로 대부분의 경우 만성피로라고 여겨 그냥 방치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근막통증증후군은 초기증상이 단순 근육통과 혼동하기 쉬울 뿐 아니라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며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진단을 통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과 다양한 증상에 대한 정보를
고대병원과 경희의료원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서울 내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일,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평가결과, 전국 병의원 중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총 167곳으로 기관별 수준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1등급으로 평가된 병원이 29곳, 2등급으로 평가된 병원이 14곳으로 나타났다.이 중 고려대의과대학부속안암병원과 구로병원, 그리고 경희의료원은 서울 내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2등급으로 평가됐다.경희의료원의 경우,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에서 21.5를 기록해 동일규모 평균인 16.3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에서 동일규모 평균인 76.2보다 낮은 69.2를 기록했다.2012년 평가는 4월에서 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했다.심평원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혈액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이 167곳으로 기관별 수준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에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기관별 평가결과를 11일 공개했다 . (지역별, 병원별 현황 아래 별첨자료 참조)노인인구의 증가로 고혈압·당뇨병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혈액투석 환자만 6만6462명, 진료비는 1조 5319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각각 26.5%, 44.8%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혈액투석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다.혈액투석환자는 뇌졸중, 심질환, 감염 등으로 인해 사망이나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치료기간 중 삶의 질 문제가 크기 때문에, 투석을 받고자 하는 환자의 경우는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한다.2012년 평가는 2012년 4월에서 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했다.구조영역은
심장전문 세종병원이 부천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 오는 12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부천시 시승격 40주년 기념 하트데이(Heart Day)'를 주최한다.'하트데이'는 세종병원이 SK야구단 와이번스의 홈 구장인 인천 문학야구장에 하트존을 설치해 SK 선수들이 하트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1홈런당 한 차례 무료수술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써, 이번에는 부천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부천시청과 함께 다양하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하트데이는 부천시 시승격 40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부천 김만수 시장이 SK와이번스 야구단의 시구자로서 그라운드에 설 예정이다. 부천시청과 함께 하는 하트데이가 될 예정이다. 또 시구를 앞서, 세종병원은 부천시민들과 하트데이를 함께하기 위해 부천의 야구 꿈나무인 부천시 원미구 리틀야구단 소년들이 SK와이번스 선수단과 함께하는 라인업과 위닝로드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밖에도 부천시의 상징인 부천시립합창단이 천상의 하모니로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듣는 즐거움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종병원은 이번 하트데이를 주최하면서 부천시민들에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이 글로벌 사랑 나누기에 나섰다.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7일간 필리핀 잠발레스 주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잠발레스 주는 필리핀 북단 루손 섬의 남서부 해안(남중국해)에 닿아있는 곳으로 약 43만 명이 거주하고 있고,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의료혜택은 거의 없는 오지로 알려져 있다. 잠발레스 주의 산 펠리페에 있는 3개 학교에서 진료가 이뤄지며, 수진 인원은 1천500명 정도로 병원은 예상하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현지엔 결핵과 폐렴, 호흡기 감염과 천연두 같은 감염 계통 질병이 빈번하고, 또 말라리아나 댕기, 광견병, 설사, 기생충, 기타 재활이 필요한 만성 질환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영남대학교병원은 이에 대비한 약품과 의료기구·소모품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의료봉사단원으로 참여하는 영남대학교병원의 인원은 12명으로 내과를 비롯, 안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 의사와 약사, 간호(조무)사, 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주민을 대상으로 풍토병이나 급·만성 질환 등에 대한 무료진료와 검사 및 투약활동 뿐만 아니라, 칫솔질과 식수,
연금소득이 4천만원이 넘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는 이제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달 28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라 근로·기타소득의 합계액이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거나, 연금소득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하는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는 이달 22일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사업소득이 있거나 금융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었으나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의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피부양자가 될 수 있어 실제 부담능력이 있어도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어 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보험료 부담능력이 있는 4천만원 초과 연금소득자 등은 피부양자가 될 수 없어 모든 종합소득에 보험료가 부과되는 지역가입자와의 형평성을 높였다.공단은 이번에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2만 1천세대에 ‘연금소득자 등 피부양자 자격상실 예정 안내문’을 발송했고, 이에 따라 이들은 8월부터 세대의 소득․재산․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다만, 2011년도에는 소득이 발생되었지만 현재 퇴직·해촉 등으로 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가 9일 공식 출범했다.‘함께 나누는 건강, 함께 꿈꾸는 건강사회’를 지향하는 국민건강지식센터 개소기념식 및 심포지엄은 의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오연천 서울대 총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학용 국회의원,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강대희 서울대의대 학장 등 200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국민건강지식센터는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추세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건강 개념을 정립하고,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학술적 근거에 바탕을 둔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건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서울대의대(학장 강대희)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됐다. 국민건강지식센터는 개소에 앞서, 향후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세차례의 ‘국민건강나눔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각각의 포럼에는 의료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언론인 등이 참석해, ‘건강 민주화 –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새로운 시대의 건강,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건강정보 홍수의 시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노동영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열린
세계여자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학술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봉옥)는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를 앞두고 지난 9일 행사 준비상황과 프로그램에 대해 브리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학술대회는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김봉옥 조직위원장은 “일과 가정이라는 이중고로 소극적으로 일하는 여자 의사들이 많다. 이러한 현실에 여자들이 따로 모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여의사들을 비롯한 여성들이 사회에서도 사회 참여와 가정-양육을 동시에 원활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특히 차기 세계여자의사회장으로 선출된 박경아 연세의대 교수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박경아 차기 세계의사회 회장은 “참가인원 1천명이 모이는 대회다. 총회가 어떤 세계 대회보다 훌륭하고 멋진 대회라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을 좀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국제학술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