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한약재 제조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품질관리과정 교육을 실시한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은 오는 7월 5일(금), 한약재 제조업체 품질관리 업무담당자 및 관련분야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약재 제조업체의 품질검사 역량강화를 위한 ‘한약재품질관리교육과정(기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2015년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관련 제조업체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한약재 GMP의 이해, ▲한약(생약) 등의 품질 관리규정, ▲한약(생약)등의 공정서 규격, ▲한약재의 품질분석 이해, ▲한약재 품질관리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약재 품질관리에 대한 기본 교육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hi.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약재 품질관리교육(기본)과정은 관련규정에서 분석이론 및 품질관리사례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 전반에 걸친 내용이 체계적으로 구성된 만큼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자궁경부암 백신을 발명한 발명가를 초청, 강연회를 진행하게 되어 눈길을 끈다.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신용현)는 행동하는 여성과 공동주최로 ‘자궁경부암백신 강연회’를 7월 3일 (수) 오전 9시 10분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여성암 중 국내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최근 백신 개발로 인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궁경부암백신 강연회’에서는 자궁경부암(파필로마바이러스) 예방백신을 발명한 쉴러 (John Schiller) 박사를 초청해 백신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쉴러 박사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매디슨)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시애틀의 워싱턴 주립대에서 미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여 년간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의 세포 생물학, 면역학, 역학 등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 암연구소 세포종양학 실험실에서 종양부문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종섭 교수의 자궁경부암에 대한 강연도 이어져 여성보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여성과학기
이화의료원이 글로벌 보험회사와 손잡고 해외공략에 나선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글로벌 보험회사인 시그나와 오는 7월 1일부로 발효하는 진료비 직불계약을 최근 체결했다.이번 직불 계약으로 480만명의 해외거주 시그나 글로벌 가입자는 상해보험 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치과·안과·약국보험 및 건강 관리증진 분야에서 폭 넓은 보험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시그나 글로벌 가입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보험적용이 돼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수납절차 등 서류작업의 간소화와 함께 보험사의 실시간 진료비 지급 보장을 통해 훨씬 안정적으로 해외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그나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220년 전통의 미국 상장 보험사 중 가장 오래된 생명보험사이자 글로벌 헬스 서비스 및 금융 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분포된 자회사와 계열사를 통해 6500만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2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대학교 병원(병원장 오병희)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손잡았다.서울대병원은 공대와 함께 지난 25일(화), 해동학술문화관(32-1동) 4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기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새 정부 경제 정책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경제를 선도할 의료기기 분야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서울대병원과 서울대공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다.서울대병원(의공학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외과, 핵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의학과, 산부인과, 성형외과)교수와 서울공대(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재료공학부, 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 건설환경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교수 등 의학과 공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 20여명이 참석, 지식과 기술을 교류했다.서울대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사업 소개(윤형진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교수) ▲의료기기 관련 규정과 의공학과 의료기기 개발 지원 현황(김희찬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교수) ▲전임상실험부 의료기기 평가실 의료기기개발지원 업무 소개,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 연구실 업무 소개(오승준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 등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용진, 조준형, 김미영, 박지연)이 국제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교수팀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이태리 베로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 2관왕을 차지했다. 조준형 소화기내과 교수는 신기술 분야 세션에서 '조기 위암 진단에 있어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의 정확도'를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고, 박지연 상부위장관 외과 교수는 조기 위암 치료 세션에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의 위험 인자'를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조주영 교수팀은 두 편의 연제를 포함, '위암의 최신 내시경 치료법'에 대해 총 4편의 연제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순천향대병원이 자랑하는 위암의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치료법을 비롯해 내시경 절제술과 복강경을 동시에 이용한 감시 림프절 운항술(Sentinel node navigation surgery)은 학술대회 기간 내에 여러 나라 외과 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고 병원관계자는 전했다. 조주영 교수는 “우수구연상을 두 개나 받은 것은 우리나라의 위암치료 수준을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페디큐어’로 멋진 ‘발’을 자랑하는 여성들이 길거리에서 많이 눈에 띄지만 의외로 발톱무좀에 걸린 이들이 많다. 미용에 앞서 발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다.여의도 부근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 이소은 씨(여, 28세)는 점심 식사 후 동료 직원들과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도 나눌 겸 커피전문점에 들어가 앉았다. 그 순간 그녀의 눈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동료 여직원들의 발이었다. 샌들 사이로 보이는 매끈한 발끝에 예쁘고 화려한 색상의 발톱이 섹시하고 멋져 보여 정말 부러웠다. 발톱을 꾸미는 차원이 아니라 또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여심을 사로잡은 페디큐어에 홀딱 반한 그녀. 평소 발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살다 발을 내놓으려니 얼굴이나 손만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퇴근길 그녀는 여직원들이 추천해준 P네일숍에 방문했다. 의자에 앉아 발을 내밀었다. 그녀의 발을 보며 P네일숍 직원은 “여름이라 발 관리 받으러 오시는 손님이 늘었어요. 손님도 발 관리 한 번도 안 하셨나 봐요. 발에 각질도 많고, 발톱무좀도 있으신 것 같은데, 의외로 손님처럼 발톱무좀이 있는지 모르고 오시는 분도 많이 계세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 이하 환연)가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계획에 환영의 메시지를 나타냈다. 환연은 지난 26일 정부가 필수급여 확대와 선별급여 도입을 통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하지만 핵심은 3대 비급여 해결과 정부의 추진의지라고 밝혔다.정부는 26일 발표에서 필수의료에 해당하는 초음파검사를 올해 10월부터 급여화하기 시작해 2014년에는 고가항암제 등 약제와 MRI․PET 등 영상검사, 2015년에는 각종 수술 및 수술재료, 2016년에는 유전자검사 등 각종 검사를 순차적으로 건강보험 급여화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필수의료는 아니지만 의료현장에서 사회적 수요가 큰 최신 비급여 진료에 대해서도 본인부담률을 차등화하는 방법으로 급여화하는 “선별급여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이에 환연은 “비급여를 건강보험 급여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정책은 보장성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당연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필수의료서비스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아무리 확대해도 의료기관들이 수익률 높은 비급여를 개발하고 확대하는 한 보장성 확대 효과는 그만큼 상쇄된다는 것이다.또 선별급여제도에 대해 “비급여를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능력을 겨룬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기적의 깍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17개 시·도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예선이 치러지며, 해당 학교 지도교사 1인과 학생 2인이 한 팀을 이뤄 흉부압박과 구조호흡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시연하는 경연대회이다.지역예선을 통해 본선으로 진출하는 20여개 팀 중 13개의 팀에는 보건복지장관, 교육부장관, 소방방재청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의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교육의 중요성 및 교육 확산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이 지난 2010년도 3.2%에서 2012년도 6.5%로 증가했으나 이는 선진국의 수준(스웨덴 55%, 미국 15~30%, 일본 27%)에 비해 매우 낮
“앞으로 새로운 의료기술 보다는 다양한 의료 IT기술을 하나로 묶은 첨단 패키지 상품이 대세가 될 것이다.”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정지훈 소장의 말이다. 그는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의 주최로 26일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제4회 해외의료포럼’에서 첨단기술을 이용한 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그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1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스마트폰과 TV 등의 가전제품이 아니었다. 올해 CES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분야는 다름 아닌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상품들. 무려 220개가 넘는 회사에서 의료관련 디지털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가장 빅히트한 상품은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업체인 나이키에서 만든 손목시계였다. 나이키와 손목시계는 언뜻 어울리지 않을 수 있지만 나이키사가 개발한 스포츠워치는 시간과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각광을 받았다. 이제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더 이상 아디다스 등 스포츠용품업체가 아니라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 정지훈 소장은 이외에도 최근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 디바이스들을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Health
간호인력개편안과 관련, 대내외적으로 혼란을 겪어왔던 간호계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는 26일, 간호단독법을 제정하기로 했다며 내달 1일부터 간호단독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간협은 “지난 40년간 국민건강을 외면해온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또 간호법 제정 추진을 통해 지난 2월 1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 개편 방향’으로 인해 그동안을 간호계 내부에서 논란을 빚어 왔던 문제에도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강조했다.간협은 이날 각 언론사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 1973년 개정된 현 의료법 체계에서는 간호사의 업무를 간호보조인력에게도 동일하게 부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네의원, 요양병원 등의 경우 간호사를 대신해 간호보조인력을 충당 또는 대체하도록 하고 있어 대국민 의료서비스 질 저하와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간의 대립과 갈등을 초래해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의료인인 간호사와 비의료인인 간호보조인력의 업무를 동일
“국민 의료비용 절감으로 복지국가 웬 말인가?“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 선한수 정책이사가 경문배 회장에 이어 보건복지부 청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갔다.선 이사는 복지부 정문 앞에서 “국민에게 비용절감, 복지국가 웬 말인가”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정부가 복지국가의 필수 요건인 의료의 질을 떨어트리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생명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에는 충분한 의료 인력과 장비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무시한 채 저비용으로 질 낮은 의료만을 제공하려는 정부의 행태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며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 철폐를 촉구했다.대전협은 릴레이 1인 시위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예정된 ‘전국전공의 포괄수가제 반대집회’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공의뿐만 아니라 의대생, 개원의, 봉직의 등 의사 및 가족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집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가두행진까지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피켓과 깃발, 하얀 가운의 물결로 이어질 가두행진의 마지막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죽음을 애도하는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포괄수가제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전 국민들에게 공표
보건관련 시민단체와 노조단체로 구성된 건강보험가입자포럼과 무상의료운동본부(이하 시민단체들)는 박근혜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공약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맞대응에 나섰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6일 박근혜정부 보건복지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그간 논란이 됐던 4대 중증질환 의료비 보장대상에서 3대 비급여를 제외하고 MRI검사, 고가 항암제 등 일부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하고, 선별급여를 실시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가계부담의 일등공신이자 가계파탄 주범인 3대 비급여를 제외한 채 과연 무엇을 보장하겠다는 것인지, 박대통령이 약속한 ‘100% 국가 책임’의 의미가 결국 검사와 항암제 몇 개 보장해주는 것이었는지”라며 실망과 분노를 넘어 허탈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복지부의 이번 발표에 대해 “공약의 명백한 파기 선언이며, 선별급여 도입은 비용 효과적이지 않은 진료를 선별적으로 급여화하겠다는 것으로 사회보험으로서 건강보험의 근간과 원칙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그동안 건강보험보장성 확대운동을 진행해온 시민단체들
보건진료소장이 생전에 했던 장기기증의 약속을 실천하고, 4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고 영면했다.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에서 장기기증하고 영면한 故 유점례 씨는 전북 부안군 동진면 보건진료소장으로 생전의 장기기증을 약속했던 의료인이었다.고인은 지난 14일 뇌출혈로 쓰러져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병세가 호전 되지 않고 22일 뇌사상태로 진단을 받았다.가족들은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23일 장기기증을 하고 영면했다.고인이 선물한 장기 중 간장과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으며, 폐와 나머지 신장 1개는 서울 지역의 환자에게 전달되어 새 생명을 살렸다. 고인은 장기기증에 이어 뼈, 피부 등 인체조직까지 기증했다. 조직 기증은 한 사람의 기증으로 수십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인은 평소 건강했고 생전에 주위 사람들에게 뇌사 상태에 빠졌을 때 장기 기증 뿐 아니라 조직까지 모두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었고, 유족들이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고인의 가족들은 장기기증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기기증 사실을 전하고자 했다.장기 기증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7월 7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4회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소화기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논의한다.제1부에서는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흔히 보는 위내시경 소견, 이럴땐 이렇게(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임상에서 볼 수 있는 소장질환(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우연히 발견된 췌장 낭성 병변-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B형 간염 치료의 최근 쟁점(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등의 내용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제2부에서는 ‘진료 실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전 팁’이란 주제에 맞춰 강의실이 아닌 진료실에서 진행된다. ‘MEET THE PROFESSOR’와 ‘Hands-on Course’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위식도 질환 ▲췌담관 질환 ▲간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 교수와 개원의사가 1:1로 만나 질환별 치료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되며, Hands-on Course 프로그램에
* 주제 : 의료와 IT* 연사 :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등 4명* 일시 : 2013년 6월 26일(水) 14:00 ~ 17:00* 장소 : 중소기업중앙회* 참가비 : 무료* 참가예약 : 병원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센터(사무국)T 02-3143-5004, F 02-785-9664, kmed.hong@gmail.com안내공문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