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자격을 획득했다.서울의료원은 “신축병원의 건실한 경영성과와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하고 의료 수준이 높은 병원임을 인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는 복지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국제수준에서 평가, 의료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로 복지부 위탁기관인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을 통해 지난 2010년 10월 첫 심사가 이뤄졌다.다만 서울의료원은 지난 2011년 인증평가가 활발하던 시기에 강남구 삼성동에서 중랑구 신내동으로 신축병원 이전이라는 큰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인증이 다소 지연돼 이전 개원 후 약 2년여 기간이 지난 6월 5일, 인증자격을 획득했다.이번 인증평가는 지난 4월 16일부터 4일간 의료기관 인증원으로부터 환자의 안전보장과 진료체계, 의료 질 향상, 감염관리, 약물관리, 의료기관의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 만족도 등 총 13개 부문, 408개 조사항목에 대해 강도 높은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받고 인증평가 후 약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의료원은 4년의 인증 유효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가 몽골 대형건설사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의료선진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인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현지 대형건설회사인 지구르 그랜드 그룹(JIGUUR GRAND GROUP)과 몽골 보건의료 발전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와 몽골 지구르 그랜드 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낙후된 몽골의 의료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의료 신기술 도입 및 첨단 의료장비,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몽골 내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몽골의 보건의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와 MOU를 맺은 몽골 지구르 그랜드 그룹은 지난 1989년에 설립된 몽골계 대기업으로, 건설, 서비스, 무역,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몽골 내 건설 및 제조 분야에서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구르 그랜드 그룹이 설립한 그랜드 메드(GRAND MED) 병원에 의료장비 공
고대의료원 야구단이 야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 사내 야구단인 ‘ALL STARS’는 지난 5월 4일 개막된 ‘제3회 AJ렌터카배 전국 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ALL STARS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달 17일 수도권1구장에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을 상대로 15-4로 대승을 거둔 이후로, 5월 19일 신월구장에서 SH공사(두드림즈)를 8-5, 6월 8일 경찰청야구장에서 아주캐피탈(Lets)을 18-11로 제압하며 승리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15일 신월구장에서 열린 AJ렌터카(AJ레전드)를 상대로 7-6으로 승리하며, 4강진출에 성공했다. 감독을 맡고 있는 구로병원 원무팀 박진옥 파트장은 “이번 경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김린 의무부총장 및 3개병원 병원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미생활인 야구를 동료들과 즐기는 것이 좋고 의료원 산하 3개병원에서 각각 다른 직종의 단원들이 모여 화합을 이룰 수도 있어 일거양득 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LL STARS는 지난 2011년 창단해 올해로 3년차이며, 고대의료원 산하 3개병원의 다양한 직종에 분포된 총 2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다.
2013 병원경영학술대회가 오는 28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박근혜 정부의 의료정책과 병원경영’이란 주제로 열린다.(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회장 배석호)가 주최하는 학술대회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지방 회원들의 요청과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여는 첫 대회다. 각 의료기관의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이번 학술대회는 해당 주제와 연관된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인 및 의료관계자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보건복지부 건강정보TF총괄팀 손영래 팀장) ▲청구실명제 실시와 병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혜련 부장) ▲DRG 제도시행과 병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진숙 차장) ▲3대 비급여의 급여화와 병원경영(차의대 예방의학교실 지영건 교수) ▲4대중증 질환의 보장성 확대와 병원경영(한국병원경영연구소 이용균 연구실장) 등이 발표된다.참가 희망자는 협회 홈페이지(www.kcha.or.kr) 에서 6월 26일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6만원으로 연제집과 중식이 제공된다.
경상북도 경주시의 한 한의사가 말기 유방암 환자를 상대로 엽기적인 치료행위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국내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명문 한의대를 나온 A씨는 자신을 찾아온 말기 유방암 환자인 중년 여성 B씨를 상대로 시도한 치료행위 전 과정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올렸다.B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몸에 칼을 대는 게 두려워 수술을 거부하고 건강식품 등을 먹으며 방치하다 암 조직이 온몸으로 퍼져 말기까지 진행됐다. 이후 항암치료까지 시도했지만 나아지지 않아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암 치료를 잘하기로 소문난 A씨를 찾은 것이다.A씨는 암을 치료하겠다며 B씨의 몸에 20여 개의 부항을 뜨고 암덩어리로 가득찬 B씨의 왼쪽 가슴에 침을 놔 피와 진물이 나오게 했다. 또 A 씨의 겨드랑이로 돌출된 암 조직을 가위로 자르고 뜨겁게 달군 볼트와 너트로 지지기도 했다.B씨는 고통을 이기지 못해 정신이 혼미질 때도 있었다는데, 이때마다 A씨는 죽염을 먹이는 등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블로그에는 축구공만하게 커져버린 암덩어리와 피와 고름 등 끔찍한 사진들로 가득했다.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이 과정에서 A씨가 보여준
서울365mc병원이 개원을 기념해 ‘제1회 국제 비만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제1회 국제 비만의학 심포지엄’은 지방흡입, 위밴드, 체형관리 등 3개 주제로 열렸다. 각 세션 별로 미국, 호주, 중국 등 각 국가에서 ‘비만 수술 분야’ 의 석학들을 초청해 발표하는 자리로, 서울을 포함해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365mc병원 이선호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한비만학회 김경수 회장,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최윤백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1부 세션에서는 ‘지방흡입’을 주제로 하버드 의과대학 세켈 박사 (Brooke R. Seckel)의 특강이 진행됐다. 파인 룸에서 진행되는 2부 세션은 ‘위밴드’ 를 주제로 미 클리블랜드 클리닉 고도비만 수술센터 스좀스타인 박사(Samuel Szomstein)과 플로리다 대학 교수인 전델 박사(Natan Jundel)의 특강 및 카톨릭대학교 이상권 교수와 서울365mc위밴드 병원 조민영 병원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세콰이어 룸에서 진행되는
고려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 탁 교수와 박현태 교수, 김성민 전공의 팀이 지난달 12일,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개최된 ‘대한폐경학회 제 39차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연제 발표상’을 수상했다.이번 학회에서 고려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 탁, 박현태 교수 팀은 ‘한국 여성에서 폐경기 증상과 인슐린 저항성의 상관관계 (Vasomotor symptoms and insulin resistance in Korean menopausal women)’라는 주제로 이 상을 받게 됐다.김 탁, 박현태 교수팀이 발표한 주제는 안면홍조 증상과 인슐린 저항성과의 관계를 규명한 국내 첫 번째 연구로서, 폐경 증상 척도(Menopause Rating Scale)와 HOMA(Homeostasis model assessment) 지표를 이용해 둘의 상관관계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즉 이번 연구 결과는 폐경 증상 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가능한 기전들에 대한 무한한 차기 연구의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됨으로서,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지대한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는 설명이다.안면홍조는 주된 폐경 증상 중 하나로, 수면저하나 우울증을 야기하여 삶의 질을 저하하는 중요한 원인 중
명지병원의 잇따른 유명 교수 영입이 이목을 끈다.명지병원은 우리나라 콩팥 장기이식의 선구자이며 버거씨병, 타카야스병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의대 김상준 명예교수가 오는 7월 1일부터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상준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병원이 지난 지난 2011년 달성한 신장이식 1500건 기록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상준 교수가 주도한 서울대학교병원 신장이식 환자의 10년 생존율 90%, 이식 신장의 10년 생존율 85%로 미국 장기이식관리센터(UNOS)에서 발표하는 미국의 이식 결과인 10년 환자 생존율 77%, 이식신장 생존율 59%보다 월등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또 혈액형 부적합과 교차반응 양성 환자 등 기존에 신장이식이 불가능했던 환자들에게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버거씨병, 타카야스병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히는데,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고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이나 최소 침습적 방법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지난 197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와 의학박사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 암병원)이 ‘환자 만족도 부문 1위’로 ‘좋은 암병원’에 선정됐다.이대목동병원은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컨설팅그룹 딜로이트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대한민국 10개 대형 암병원을 평가한 결과 ‘환자 만족도 부문’ 1위로 ‘좋은 암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딜로이트 주최로 코엑스 3층에서 ‘대한민국 좋은 암병원 평가 시상식’이 개최됐다.이번 선정은 암 환자 101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편의성, 충성도(타인 추천 여부)를 조사한 후딜로이트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이뤄졌는데, 이대목동병원은 만족도와 편의성, 충성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편의성 부분에서 1위로 선정됐다.이대목동병원은 외래 환자를 중심으로 예약 편의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대목동병원이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암 확진 후 본격 치료를 위한 대기시간 역시 매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곡 강조했다.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실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와 타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 되거나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당일 접수, 검사해주는 논스톱 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다음과 같은 인사 발령을 냈다. 의생명연구원: ▲연구실험부장 오승하(이비인후과 교수) ▲ 전임상실험부장 민승기(외과 교수) ▲ 의학연구협력센터장 김규한(피부과 교수) (보직기간: 2013. 6. 18 ~ 2014. 6. 17)
“심폐소생술은 문명사회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익혀 어떤 위급상황에서라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이다”대한심폐소생협회가 보건복지부의 ‘2011-2012 급성심정지 조사결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조사결과,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이 실시한 심폐소생술이 3.2%에서 6.2%로 증가했고 그 결과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퇴원율이 3.3%에서 4.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심폐소생협회는 “그 동안 정부와 유관 민간단체에서 급성심정지 희생자를 구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크게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도 생존퇴원율이나 일반인이 실시한 심폐소생술은 일본이나 미국 등 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협회에 따르면 53%가 가정에서 발생할 정도로 급성심정지의 대부분이 병원이 아닌 장소에서 발생한다. 또 급성심정지의 희생자는 대부분 심장질환자가 아니며 단 8.9%만이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이에 따라 급성심정지 발생 후 얼마나 빠른 시간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가가 예후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심정지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경우 소생률이 매우 높다.급성심정지의 예후를 결정하는 것이 의료인
오는 7월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적용하는 포괄수가제에 이비인후과계가 우려를 나타냈다.이비인후과(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계가 포괄수가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 포괄수가제)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첫째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과 동시에 시행된 추가수술에 대한 수가의 현실화, 두 번째는 최신치료법 적용 제한으로 인한 환자의 치료방법 선택권의 제한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백정환 이사장은 “포괄수가제에서는 한 질병에 대한 같은 치료에 대해 병원에 정해진 금액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처치나 검사를 하지 않게 되는 이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다만 “정부의 낮은 수가와 전문가의 상식적인 의견마저도 수렴하지 않는 심한 규제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처치나 검사마저 할 수 없게 만들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간의 갈등을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특히 최신 의료기술과 치료방법을 도입해야 하는 대학병원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더욱 부각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비인후과는 지난 2002년 포괄수가제가 시작된 이후,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 포괄수가 포함에 있어 동시에 시행된 추가수술에 대한
고대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가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김탁 교수는 그간 피임과 관련된 연구 및 학술 활동뿐 아니라 여성 생식보건 문제들에 있어서 정확한 정보를 널리 알리려 힘써왔다.특히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부회장직을 거치며 리더쉽을 인정받아 이번 지난 4월 28일 서울대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되게 됐다는 설명이다.김탁 교수는 향후 2년간 대한민국의 피임학회를 이끌며 요즈음 이슈가 되고 있는 낙태반대운동에 일조를 할 계획이다. 김교수는 “계획임신 하에 아기를 갖지 않아 생기는 임신은 낙태 등의 후유증으로 신체적 및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릴 수도 있다”며, “앞으로 의사뿐 아니라 일반 여성들에게도 피임교육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김탁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대병원 산부인과장을 역임 중이며, 노화방지학회, 대한보조생식술학회, 피임학회, 산부인과내시경학회, 심신의학회, 대한폐경학회, 생식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활동과 저서 집필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장 임기는 올해 5월부터 2년간이다.
오는 7월부터 치매, 중풍 등 노인 장기요양서비스가 확대돼 수급자가 2만3천명으로 늘어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치매나 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고 잦은 갱신조사로 인한 수급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완화하며 요양인정의 유효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는 53점 이상 75점 미만에서 51점 이상 75점 미만으로 완화돼 공단은 약 2만 3천명이 신규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여기서 완화대상이란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경증치매로 인해 인지기능 저하 및 간헐적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노인을 말한다.지난 4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및 65세 미만의 노인성질병을 가진 국민 중 약 35만명(전체 노인인구의 5.8%)이 혜택을 보게된다. 또 심신상태의 변화가 거의 없는데도 잦은 갱신조사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수급자와 그 가족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갱신하고 직전 등급과 같은 등급이 나올 경우 현행보다 1년 더 연장했다.갱신결과 직전 등급과 같은 1등급으로 판정을 받는 경우 유효기간은 2년에서 3
서울의료원이 해외의료봉사에 적극 나선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19일(수) 오후 4시, 서울시립대 대회의실에서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이건 서울시립대총장, 꺼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 뚜이션쿨 초도노프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의료원과 서울시립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개발도상국인 네팔,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선진 의료 기술 제공과 교육봉사활동, 문화교류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보라매후원회는 국제협력-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해외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규모를 확대해 해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는 예정이다.서울의료원은 서재성 해외봉사단장(서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정형외과 전문의)을 중심으로 전문의, 간호사, 행정인력을 포함한 20여명의 단원을 갖추고 오는 24일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6월, 7월동안 총 2회차에 걸쳐 총 17일간의 해외 봉사를 떠난다.이번 의료봉사는 네팔의 카트만두모델병원과 키르기스스탄 제1시립병원에서 진행되고 일반적인 외래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