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에 임명된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의 취임식이 20일(목) 오후 4시 30분 본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철희 전 병원장의 이임식과 함께 열리는 취임식에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강대희 서울의대학장을 비롯하여 강태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윤동호 전임 보라매병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윤강섭 신임병원장은 지난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보라매병원 기획조정실장(1997~2001), 진료부장(2001~2002), 진료부원장(2003~2013.06)을 거쳐 현재 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고관절학회 학회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 학술상 심사위원, 대한배구협회 의무이사, 대한프로배구연맹 커미션닥터 등을 역임하고 있다.윤 신임 원장은 병원의 비전 ‘Best for Most - 최상의 의료를 모든 시민에게’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병원문화 창조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소통의 가치를 중시한다는 평으로 교직원과 시민, 서울특별시가 공감해 병원을 지역사회 문화 허브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 건강은 경제적 도구 아니다. 돈이 아닌 생명이 우선 되는 최선의 진료환경, 전공의가 지킨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가 포괄수가제 반대집회에 많은 전공의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대전협은 오는 6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전국전공의 포괄수가제 반대집회’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과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전공의뿐만 아니라 의대생, 그리고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모든 의사들이 참여하는 열린 집회로 개최된다. 경문배 회장은 “우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하얀 가운을 입고 집회에 참석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방의 전공의들의 단체 이동을 위해 시도의사회와 유관단체의 도움도 요청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하면서까지 진료환경을 돈의 논리로 바꾸려는 정부에 우리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국전공의 포괄수가제 반대 집회’는 유관단체장 및 지역 병원 대표자 연설로 시작할 예정이다.또 공공의료가 주축인 노르웨이에서 포괄수가제를 도입하면서 발생한 환자와 의사의 인권침해, 의료의 생산성만 강조하는 비윤리적인 상황 등을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컨베이어벨트 위의 건강’을 함께 시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6
앞으로 건강도 일기예보와 같이 예보를 통해 예측가능한 관리가 가능토록 추진될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 “기상청이 일기를 예보하는 것과 같이 건강분야에서도 ‘국민건강 주의 예보’가 조만간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공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시범사업에 (주)다음소프트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국민건강 주의 예보’는 공단이 보유한 국민건강정보DB와 (주)다음소프트가 보유한 소셜미디어 정보(다음카페 및 트윗)를 융합, 현재 시점의 주요 유행성 질병에 대한 위험도 예보 및 지역별·연령별 위험도 예보 등 질병 위험 징후 시 주의 예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공단은 건강주의 예보가 발동되면 지역별․집단별(가족, 학교, 직장 등) 맞춤형 건강관리 안내사업을 실시하고, 향후에는 희망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모바일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국민건강증진 및 사회적 편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또 “올해 시범사업으로 주요 질병(3~5개)에 대해 개발․적용하고 단계적으로 관리대상 질병 수 확대와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병원에서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 검사 일정을 확인한다. RFID태그를 받아 몸에 지니자 본격적인 스마트 병원 시스템이 가동돼 스마트폰 앱으로 자신이 이동해야 검사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검사실 근처에 가자 자동으로 전광판에 자신의 이름이 나타나며 검사 대기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앱으로는 검사소요시간도 확인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병원계 처음으로 지능형 능동적 RFI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6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기존 건강검진 시스템에서는 온라인으로 예약 정도는 가능하지만 검진에 앞서 필요한 문진표 등 실제 검진은 종이를 활용해 수기로 작성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또 검진 당일 검사를 받을 때도 일일이 수진파일을 지참한 채 검사실 이곳저곳을 찾아 다녀야 하는 등 불편이 컸다. 그러나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는 앞으로 종이 차트나 검사지 등의 모습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건강검진 사전 문진 단계에서부터 검진결과가 나오기까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 언제 어디서나 건강검진과 관련해 필요
국립암센터에 세계적 암전문가들이 모여 맞춤형 항암치료에 대해 논의했다.국립암센터는 19일(수)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맞춤형 항암치료의 동향과 전망(Beyond the Personalized Therapy)’이라는 주제로 개원 12주년 기념 제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환자 대사증후군’에 대해 논의했고 하버드대학교 암센터 제프리 마이어하르트 박사, 토론토 대학교 파멜라 굿윈 박사 등이 대장암 및 유방암에서의 당대사 관련 신약 치료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미국임상암학회와 세계폐암학회 전 회장인 미국의 폴 번 박사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마크 대니엘 피그램 박사가 ‘HER2(+) 유방암 및 비소세포폐암 관련 유전자 표적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심포지엄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스템 생물학을 통한 새로운 암치료 개발’과 ‘기초과학과 임상의학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의 암정복 10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맞춤형 항암치료의 동향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국내에 효과적인 맞춤형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계기가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자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이혜순, 배상철 교수팀과 카이스트 강창원 교수팀이 한국인 최초로 전장유전체 분석을 수행해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PEX5L을 비롯한 새로운 유전자들을 발견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류마티스 최고의 권위지인 ‘류머티즘회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루푸스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몸을 스스로 파괴하여 유발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는 피부뿐 아니라 관절, 뇌, 신장, 심장, 폐 등 우리 몸 어느 부위나 공격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흔히 천의 얼굴을 가진 병이라 일컬어진다. 증상 역시 심해 치료를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루푸스의 발병원인은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발생된다.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달로 상당수의 유전자가 원인 유전자로 규명됐으나 아직도 설명되지 못한 유전인자가 많은 실정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루푸스 환자와 대조군을 대상으로 전체 유전체 영역에 흩어져 있는 약 50만개에 이르는 유전체 변이를 조사하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이봉화)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를 위한 보건의료정보 표준 연구․개발 등의 상호협력과 관련 정보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키로 하는 내용의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업무협약’을 19일 오후 1시30분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를 위해 ISO, WHO-FIC 협력센터 등 보건의료정보 표준에 대한 국제협력과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관련 학술자료와 출판물 및 정보를 교류하고, 보건의료정보 표준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키로 합의했다.성명숙 간협 회장은 “오늘 협약식 체결을 통하여 간호 업무 표준화와 간호 용어 표준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간호협회는 출판 및 공동연구,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봉화 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은 “간호협회가 지난 100여 년간 국민의 건강과 질병관리를 위해 힘써 온 것을 잘 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정보 표준화와 간호기술 표준화를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미용시술을 한 치과의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법원 판결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전의총에 따르면 최근 서울북부지방법원 모 부장판사는 M치과의원 이모 원장이 주름, 잡티제거 등 미용 목적으로 프락셀레이저 시술을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내렸지만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했다.치과대학의 구강악안면외과 교과서에 미용 목적의 시술이 있고 의료법에서 면허 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전의총은 치과의사의 미용목적은 명백한 유죄하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미 지난 2009년 말 치과의사가 치과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턱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행위 및 코와 입술 등에 필러를 주사하는 행위, IPL시술 등은 의료법 제2조 제2항 제2호에 규정된 치과 의료행위로 볼 수 없으므로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서 금지하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전의총은 치과의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판사에 대해 법조인의 자질이 의심된다고 밝혔다.결국 판사가 의료법 제2조 제2항의 제1호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와 제2호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는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여수 엠블호텔에서 ‘2013년도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본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장소 사정상 부득이하게 6월 중순으로 날짜를 옮겨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특히 금년도 관리자 연수교육은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약대 학생 실무실습에 대비해 실무실습 준비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 시행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검토해, 나아가 병원약제업무 개선을 위한 현안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관계자를 초청해 각각 ‘2013년도 주요 약무정책 이해’, ‘의료기관에서 마약류 관리 방안’,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제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여 약제부서장들이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밝혔다. 첫째 날인 19일(수)에는 오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현재 국회 내에서 운영 중인 ‘침·뜸 진료실’의 폐쇄 결정에 환영의 뜻을 19일 나타냈다.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지극히 당연한 조치라는 주장이다. 국회는 최근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현행법에 위반되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오는 7월 1일부터 ‘침·뜸 진료실’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현재 국회 내에는 양방은 물론 한의사가 상주하는 ‘한방 진료실’이 운영 중이지만 이와 별도로 ‘침·뜸 진료실’이 운영 중이다. 국회 ‘침·뜸 진료실’은 한의계 내에서 불법의료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이었던 구당 김남수 씨와 뜸사랑이라는 단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해왔다.이에 한의협은 “의료인이 아닌 뜸사랑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불법적으로 뜸시술 등을 자행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돼왔다”고 밝혔다.또 한의협을 비롯한 한의계는 “정식으로 한방 진료실을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용인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국회와 관할 보건당국인 영등포 보건소 등에 진료실의 폐쇄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는 것이다.결국 국회는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한의사를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정지현 전공의(지도교수 여승근)가 지난 6월 1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차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소아와 성인의 중이염 균주 비교’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급성중이염, 삼출성중이염, 만성중이염, 진주종성중이염 환자 2833명을 대상으로 성인과 소아환자에서 각각 발견되는 균주의 성향과 항생제 내성률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소아에게 흔한 급성 및 삼출성 중이염에서는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 포도상구균(Methicillin 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과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성인에서 흔한 만성 및 진주종성 중이염에서는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 포도상구균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 소아에 비해 성인에서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이 월등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한편, 국제이비인후과연맹은 125개국에서 5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7월 2일(화), 오후 7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2013년도 중앙대병원 심장혈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기존에 진행되던 혈관질환 심포지움에 심장질환을 포함시켜 확대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과 혈관질환의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한 발표들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심방세동의 비약물 치료(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정윤상 교수) ▲동맥기능검사(외과 김향경 교수) ▲관동맥 질환과 혈관 imaging(순환기내과 이왕수 교수) ▲관상동맥 우회로수술 리뷰(흉부외과 홍준화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1점이 부여되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사전등록 신청은 성명, 면허번호, 병원명, 연락처를 기재하여 팩스(Fax : 02-823-0160)로 신청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심장혈관센터 외래(02-6299-1255~6)로 하면 된다.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홍성언 교수가 지난 6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롯데호텔(소공동 소재)에서 열린 제 3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머크세로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머크세로노 학술상’은 SCI학술지인 대한암학회의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실린 임상 논문 중 3편을 선정해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홍성언 교수의 수상 논문은 ‘진행된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술 전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의 치료 결과와 예후 인자 분석’이라는 제목이다. 해당 주제에 대한 임상논문은 최근, 직장암에 대한 표준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다른 기관에서도 발표된 적이 있었으나, 홍 교수 논문의 경우 장기간에 걸친 정확한 DATA분석과 결과 도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교수는 “앞으로 방사선종양학과의 치료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전향적 연구를 진행해, 방사선 치료에 있어 경희대학교병원이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성언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과 대한온열종양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와 함께 직장암, 간암
대한한의사협회 이상봉 감사의 모친이 지난 6월 18일 작고했다. *빈 소 :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호실 (02-2227-7597, 010-8759-7890)*발 인 : 2013년 6월 20일(목) 오전 8시 *장 지 : 서울 공원묘원
“토요휴무가산제로 의원급의료기관의 진료비가 병원급의료기관 보다 더 많아질 것이다.“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의회 회장은 의원급의료기관의 토요진료에 대한 의료수가 가산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같이 말했다.의원급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토요휴무가산제가 18일 건정심을 통과했지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는 적용되지 않아 병원계가 울상이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집행부는 토요휴무투쟁까지 불사한 지난 대정부투쟁의 가시적 성과 중 하나로 의료계의 숙원인 의원급의료기관에 대한 토요휴무가산제를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공언해왔다.이에 병원계도 덩달아 수가가산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중소병원계는 사실상 일차의료기능을 하고 있고 대형병원에 밀려 병원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토요수가가산을 적극적으로 요구해왔다. 그러나 의원급의료기관과는 달리 병원급의료기관의 토요수가가산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형성되며 실현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병원계는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이었다. 급기야 대한중소병원협의회는 지난 3월 열린 건정심 위원 간담회에서 “원칙도 현실도 형평성도 모두 무시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에 불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