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비만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건협은 매월 8일 지역주민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역, 번화가 및 터미널 등에서 ‘나의 허리둘레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지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에서 31.1%가 비만(BMI 25이상)으로, 23.9%가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85cm 이상)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2010년도 비만 유병률 30.6%, 복부비만 유병률 22.3%에 비해 증가된 수치이다.이에 건협은 국민에게 복부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 개선을 유도하고자 숫자 ‘8’이 날씬한 허리를 연상케 하는데 착안, 상징성을 두어 매월 8일 전국 16개 지부를 중심으로 ‘나의 허리둘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이 캠페인에서는 복부비만을 판정하는 허리둘레 측정을 비롯한 체성분 검사, 건강생활실천상담 등을 진행하며, 건강수치인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LDL-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ALT'를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비교할 수 있는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도 배부한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요즘 현대인들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과도한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이화여대 의전원)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소장 이지희 생리학 교실 교수)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의학관 A동 212호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조직 손상 및 수복의 생물학적 매개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식작용(Autophagy)과 세포의 생존’, ‘산화 스트레스와 질병’의 두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들을 초청해 최신 지견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화여대 의전원 최윤희, 윤주천 교수를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 대학 존 브룸엘 교수, 싱가폴 국립대학 췐 한-밍 교수, 미국 보스턴 대학 류훈 교수,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더글라스 R. 스피츠 교수가 차례로 강의에 나선다. 한편, 이화여대 의전원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는 2010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선도연구센터(기초의과학분야. MRC) 사업의 지원을 받아 내인성 염증 치유 및 조직손상 복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생체 방어 시스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확립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직손상 질환 치료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암병원장 심영목)이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인 ‘토모테라피HD(TOMO-HD)’를 도입했다.삼성서울병원은 이 장비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암환자 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차세대 토모테라피HD는 기존의 토모테라피 장비 보다 치료계획시간을 반으로 단축할 수 있어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한 첨단 방사선치료 장비이다.토모테라피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기와는 달리 360도 회전조사를 통해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어 종양의 중심부에는 고밀도 방사선이 조사되고 주위의 정상조직에는 최소한의 방사선이 조사되어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 방사선 세기의 조절이 가능한 세기변조방사선치료(IMRT)분야의 독보적 존재로 치료 효과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토모테라피는 특히, 치료기 내에 CT 장치가 결합 내장되어 매일 치료 시 종양의 위치 와 크기를 확인하면서 치료를 시행 할 수 있는 영상유도방사선치료는 물론 세기변조방사선치료를 동시에 겸비한 매우 획기적인 치료장비로 알려져 있다.특히 지난 2011년 7월부터 두경부암, 전립선암, 뇌종양, 척추종양 등 5개 부위의 암에 대해 방사선치료 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시민건강 이벤트 ‘건강백년, 시작은 혈압관리부터’를 오는 10일(금) 오전 11시, 병원 로비 1층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13년 고혈압 주간을 맞이해 서남병원이 마련한 것이다. 지난 2010년 서울시민 보건지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 8명 중 1명은 고혈압을 갖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서울시 고혈압 인구는 2배 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증가하는 고혈압 인구를 낮추기 위해 ‘고혈압예방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이 참여해 건강을 체크하고 인식 전환을 돕는 맞춤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시민건강 이벤트는 ▲교육동영상 시청 ▲혈압 및 비만도 측정 ▲건강 상담 ▲건강식체험(미각테스트) ▲고혈압 이기는 운동요법 등 5개의 파트로 나눠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대일 맞춤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저염식 식습관 개선을 위해 미각을 테스트하고 건강식을 시식, 건강 상담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이번 고혈압 건강 이벤트는 환자 및 보호자,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및 문의는 대표전화(1566-6688)로 하면 된다.
의사출신인 안철수 국회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됐다.지난달 24일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국회 상임위원회가 보건복지위로 결정됐다.민주당 윤관석 대변인은 지난 7일 국회 브리핑에서 “안철수 의원을 보건복지위로 배정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민주당 이학영 의원을 보건복지위에서 정무위원회로 보임시키고, 남은 야당 위원 정수를 안 의원에게 배려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결정에 있어 “새누리당 이한구와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도 합의했다”고 말했다.안 의원의 복지위 배정으로 복지위에 의사출신 국회의원은 김용익, 문정림, 신의진 의원에 이어 1명 더 늘어나게 돼 총 4명이 됐다.이로써 의사출신인 안 의원이 각종 이슈가 얽힌 의료계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행보를 보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부가 서남대 의과대학 폐지를 결정했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서남수)는 서남대에 대해 임원취임 승인 취소와 함께 임시이사를 선임하고, 의과대학은 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서남대는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실시한 감사결과 330억원 상당의 교비횡령, 의대 임상실습 부실, 부당한 이사회 운영 등 13건이 지적돼 지난 3월 18일까지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이행명령을 받았다.그러나 서남대는 이 지적사항들을 모두 이행하지 못했고 이에 대한 조치로 폐지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다만 학교법인 서남학원은 의대 임상실습 교육과정 관리 및 운영 부당 등 2건에 대해서는 지난 3월 18일 서울행정법원에 감사처분통보 취소 소송 및 감사처분 집행정지 소송을 제기해, 지난 4월 5일 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이에 따라 서남의대 폐지절차는 앞으로 있을 1심 판결 후에 조치하기로 했다.교육부는 15일간의 감사처분 이행 시정 요구와 함께 임원취임승인 취소를 계고(일정한 기간 안에 행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집행을 문서로 통보하는 일)하고 청문을 거쳐 전․현직 이사 9인 및 감사 3인의 취임승인을 취소하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시이사 8인을 선임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직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것과 관련, 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조)에서 임명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 조직 개편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미래창조과학부내에서 유일한 진료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 됐지만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임기가 지난 3월 만료되고, 후임 의학원장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보건노조는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안정적이고 중장기적이며 지속적인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관의 새로운 출발이 지연돼 사업수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조직 개편 지연 등으로 후임 의학원장 선출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하지만,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된 지금도 의학원장 선출 일정이 진행되지 않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것. 보건노조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독립출범에 걸맞는 지원과 연구기능과 진료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의 조속한 선출을 촉구했다.또 한국원자력의학원 노사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난 50년간 공공기관으로 유일하게 병원 건설비를 자체부담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민병우)은 어린이날을 기념, 지난 6일 소아환우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문구류와 지점토 등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민병우 동산병원장, 황재석 부원장 등 의료진들은 어린이 입원병동을 돌며 선물을 건네고, 환아와 부모님께 빨리 건강을 되찾아 씩씩하게 뛰어놀기를 기원한다며 위로를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3일 오후 본관 2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내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어린이 공연을 개최 했다.인천중앙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중앙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는 핸드벨 연주와 마임쇼 전문가인 최은비 씨가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중앙도서관과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병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이같은 시간을 마련했다.어린이들은 가정의 달인 5월, 공연을 보며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루해 질 수 있는 병원 생활에 새로운 활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가슴 속에 탁구공 크기만 한 종양을 가진 5 살배기 어린이가 로봇수술로 흉터와 통증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종양을 제거했다.가슴 속 종양 제거 수술은 신경다발과 뇌와 팔로 가는 주요 혈관이 밀집해 있어 수술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용희 교수팀은 최근 5살 어린이 최지유 군(사진 왼쪽)의 왼쪽 폐첨부(肺尖-폐의 꼭대기)에 위치한 4cm 크기의 종양을 가슴을 열지 않는 최소 침습 수술인 로봇 수술로 완벽하게 제거했다.특히 김 교수팀은 국내 흉부외과 분야에서는 가장 어린 환자에게 로봇수술로 종양을 제거했으며 최 군은 통증도 심하지 않고 회복속도도 빨라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했고 수술 부위에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았다. 로봇수술로 종양을 제거하게 되면 가슴을 절개할 필요가 없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지만 소아에서는 몸집이 작아 로봇팔을 움직이기 어려운 한계가 있으며 특히 최 군과 같이 폐첨부에 위치한 신경종은 종양에 인접해 있는 주요 신경이나 혈관이 많아 고도의 로봇수술 기법이 요구된다.김용희 교수팀은 그 간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17kg 어린이의 가슴에 4개의 작은 구멍을 낸 후 로봇팔을 넣어 신경이나 혈
아시아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국내 의료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제 공동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여성의 악성종양인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을 밝히는 임상성과를 거둔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부인암센터장 박종섭 교수팀은 국내․외 공동 협력 연구의 주관책임자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필리핀 자궁경부암 여성환자 1012명의 역학조사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유전형은 HPV16, HPV18 임을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국제부인암잡지 (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 1월호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HPV 유전형은 HPV16, HPV18, HPV52, HPV45 순서로 나타났다. 고등급 자궁경부 상피내종양환자에서 많은 HPV 유전형은 HPV16, HPV52, HPV58 순서였다.한국 여성은 자궁경부암에서는 HPV16과 HPV18의 분포가 61.3%와 12.9%로서 세계적인 분포와 거의 유사했다. WHO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여성의 자궁경부암에서는 HPV16과 HPV18의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15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 소화기외과 최민규 교수가 참여해 위암의 조기진단과 내시경 치료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위점막에서 발생하여 점차 간, 폐, 뇌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연령별로는 30대까지는 위암이 드물지만 40대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우리나라 사람이 일생 동안 위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100명 중 7~8명, 여자는 100명 중 3~4명 정도이다. 즉 누구나 위암에 걸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위암은 상당히 진행되도록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기위암 환자의 90% 이상은 증상이 없다. 위암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하여 무증상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위암의 진단은 주로 내시경 검사를 이용한다. 내시경을 통하여 위암이 있는지를 일차적으로 평가하고 조직검사를 통하여 확진한다. 아주 드물게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확인되지 않
“의사들을 처단하면 국민들에게 박수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다. 의료수가를 싸게 하고 약값도 싸게 하는 것은 결국 비용부담을 의사에게 다 안기는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있으면 우리를 정말 이상하게 볼 것이다. (리베이트를 당연시 하는)이런 분위기가 나로서는 너무 이해가 안간다.”의료윤리연구회(회장 홍성수)는 6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베이트쌍벌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연구회 회원들은 대체로 리베이트쌍벌제에 대해 정부가 국민정서만 의식해 의료의 특수성과 의사의 전문성을 무시한 채 형벌로써 규제하려고만 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이날 행사에 초빙돼 강의를 맡은 손영수 제주대 교수는 현행 리베이트쌍벌제는 입법과정에서부터 비의료전문가인 행정관료와 국회의원들이 근거없이 의사를 억압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매몰돼 통과된 악법이라고 말했다. 의대교수이자 법학박사인 그에 따르면 리베이트쌍벌제가 정부의 무리한 의료관련 정책 추진으로 의사집단 전문가 의견을 수용하지 않아 문제라는 것이다.아울러 의사집단도 사회지도층 역할의 부재로 형사처벌 위험의 대상군으로 전락해버렸다고 말했다.그는 의사집단의 전문적
대한의과대학생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지난 4일 의대협 정기총회에서 인턴제 폐지 설문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는 시행단위 전국 41개 학교 중, 14개 학교의 본과 3·4학년 1026명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항목은 ▲시행시기 ▲임상수련교육에 대한 의견 수렴 ▲현 본과 4학년의 R1, NR1 레지던트 선발 과정에 대한 의견 수련 ▲인턴제 폐지 효과에 대한 기대 의견 수렴 등에 대한 것이다. “나는 2015년 시행에 찬성한다”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학생은 267명, ‘아니오’라고 답한 학생은 632명, ‘모르겠다’라고 답한 학생은 124명, ‘무응답’은 3명이었다.“임상수련교육에 대한 의견수렴”에 ‘예’라고 답한 학생은 481명, ‘아니오’라고 답한 학생은 363명, ‘모르겠다’라고 답한 학생은 174명, ‘무응답’은 8명이었다.“나는 서브인턴제도 확대에 찬성한다”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학생은 600명, ‘아니오’라고 답한 학생은 284명, ‘모르겠다’라고 답한 학생은 137명, ‘무응답’은 5명이었다.“나는 수련과정을 통해 익힌 임상술기 및 검사방법을 당장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학생은
유태전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영등포병원 및 김포 뉴고려병원 이사장)이 3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108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았다.유 명예회장은 50여년동안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무료진료 등 사회활동을 벌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유 명예회장은 무료진료 외에도 국가재난 긴급구호활동에 나서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총재를 지내며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중소병원회장을 거쳐 대한병원협회장을 지냈으며 고려대학교에서는 교우회 부회장과 의대교우회장, 축구부 후원회장을 지내며 병원계와 고려대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난 2007년에는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훈장인 무궁화훈장을 서훈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