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고위험환자 가정 대상 신청 접수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에서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정에 비치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의 심정지가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세세동기) 렌탈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모두 55가정에 자동제세동기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 또 선정된 가정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또 장비 대여가정에 심정지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 환자 발생시 가정 내에서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동시에 119 구급대 출동시스템 및 심장 중재술팀을 활성화시키는 초응급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된다.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 환자발생 장소가 공공장소(24%)에 비해 가정이(65.5%) 약 3배가량 높은 실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가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
서울시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할 것이라는 구체적 계획을 밝혔지만 병원계는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22일 개최된 서울시병원회 제35차 정기총회 및 제10차 학술대회에서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환자들이 충분한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포괄형 간호서비스(가칭)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범사업 예산 100억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이르면 오는 4월 이 예산을 투입해 15여개 병원(상급종합병원 2곳, 종합병원 7곳, 중소병원 6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각 병원에는 약 10억원 정도씩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정책관에 따르면 시범사업 내용은 사업지원예산을 통해 약 3-4년간 각 병원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더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급자 인력을 확보하고 투입 적정 인원을 산출하겠다는 것이다.또 병원별 적정비용보상 규모도 얼마나 될지 파악해 건강보험을 통한 간호서비스를 평가하게 될 것이며 먼저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처럼 정부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확대실시
대한가정의학회(회장 손경식 이사장 김영식)가 담뱃값 인상 개정법률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22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최근 담뱃값 인상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및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최근 발의했다. 이에 가정의학회는 “흡연은 건강에 매우 해롭지만 교정 가능한 건강위험인자라고 의학적으로 입증됐다”라고 개정법률안에 대한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또 흡연에 대해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유발하며 매년 우리나라에서 약 5만 명의 흡연 관련 사망을 일으키는 매우 심각한 보건 문제라고 강조했다.특히 세계보건기구(WHO) 및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그리고 권위 있는 국내외 의학자들은 흡연율을 낮추고 청소년들이 흡연 행위를 배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범정부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상된 담뱃세 중 상당 부분은 반드시 흡연자들을 금연 성공으로 이끌고,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하는 강력한 교육 및 홍보사업에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는 국회가 하루빨리 이번 담뱃값 인상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켜 미래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은 22일 오후 1시30분, 여의도 새누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경남 홍준표 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발표한 것에 대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공공병원을 확충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을 활성화하겠다던 공약을 저버린 것이라고 밝혔다.또 진주의료원이 현대화된 시설로 지역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의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지역의 거점공공병원이라고 전했다. 특히 의사폐업, 사스, 신종플루와 같은 국가의료재난시에 공공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은 경남도민의 건강과 공공의료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재정적자와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의료원을 폐업한다면 운영 가능한 지역거점공공병원은 없으며 결국 국민 건강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일방적인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철회하고 반인륜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특히 홍 지사가 폐업절차를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고 간호사에게 취업알선, 개인병원에서 환자를 유인하는 전화를 걸거나 우편물 발송, 입원환자들에게 퇴원을 종용하는 문자메시지 전송, 의료보호환자에게 퇴원 종용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20일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협력병의원 및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위한 의료분쟁 대응방안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협력병의원과 지역 개원의들에게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의료분쟁 발생시 올바른 대응방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 1·2차 의료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하고 신속한 환자의뢰체계 등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협력병의원 및 병원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노용균 기획실장의 인사말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재단본부 법무팀 최장섭 변호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노용균 기획실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본원에 관심을 갖고 특강에 참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협력병의원 간 더 많은 교류와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강의에서 최장섭 변호사는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한 의료분쟁 사례들을 중심으로 원인과 대처방안 및 예방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진료 행위 시 주의의무, 설명의 의무, 전원의 의무 등 상세한 진료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에 이은 질의응답에서는 일선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지난 21일(목)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종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기초의학부문)와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임상의학부문)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젊은 의학자부문에 2명을 시상하는 등 총 상금 7억 원이 수여됐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 정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원명 교수는 오는 3월부터 2년간 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지난 4년간 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학회를 정신건강의학과 연관 학회 중 최고의 학회 중 하나로 발돋움시킨 것으로 평가를 받고있다.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는 우울증 및 조울병 등의 기분장애를 연구하는 전문연구학회로 지난 2003년부터 '우울증의 날', ‘조울병의 날’등 우울증 및 조울병을 바로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및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Korean Edition 편집위원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 펼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울증 교과서 및 양극성 장애 교과서를 각각 대표저자로 발간한 바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문정일 병원장이 ‘제3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1일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문정일 병원장에 대해 ‘여의도성모병원 재창조 사업’을 통해 경영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했고 임의비급여 행정소송을 통해 ‘임의비급여 예외적 인정’이라는 대법원 판결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의료계에 의미있는 결과를 얻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이번 수상의 의미를 밝혔다.또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도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시상식은 내달 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병원신문 창간 27주년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병원회는 22일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상근 회장을 다시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2013년도 사업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제35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가 63빌딩 별관 3층에서 개최됐다.이날 정총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박상근 현 회장은 “모든 의료의 왜곡은 저수가에서 시작됐다. 의료 공급자가 수가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면 비판을 받았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수가 인상을 적극 주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또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도 앞으로 정부도 의료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오늘 특강에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담겠다고 했다”며 정부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진 정총에서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012년도 예산액인 4억2209만원에서 7190만원이 감소한 3억5030만원을 의결했다.또 2013년 사업계획(안)으로 ▲병협 산하단체로서 현안과제에 대한 대처에 적극적 협력 ▲쾌적한 진료 환경을 위한 폭력근절 사업 지속 추진 ▲회원병원들을 위한 사업 활성화 ▲대국민 봉사 및 홍보 활동 전개 ▲회원병원들을 위한 사업 활성화 ▲대국민 봉사 및 홍보활동 전개 ▲미가입 병원의 회원가입 증대 등을 확정했다.특히 원가에 못 미치는 저수가를 적정 수준의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백세총명학교’ 운영과 함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사업 수행에 적극 나섰다.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킨 명지병원이 치매의 예방부터 진행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매관리지원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 것.명지병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 첫 사업으로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21일 가졌다.최성 고양시장과 김세철 명지병원장, 정성진 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및 공공보건의료 관계자,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소식은 노인연주단의 특별공연과 건강강좌와 함께 진행됐다.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손상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해 명지병원이 고양시와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 복지재단의 협력으로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센터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설치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의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 진행단계별
서울시병원회는 제35차 정기총회 및 제10차 학술대회를 22일 63빌딩 별관3층에서 개최했다. 박상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의료비 지출을 무조건 줄이려만 하고 리베이트 쌍벌제 등 도덕성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의료계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또 “병원이 다 망해가고 있는 위기에서 의료수혜자의 보장성은 중요하지만 공급자의 보장성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제3의 물결을 지나 제4의 물결의 시대를 사는 지금 창조경영과 스마트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병원인도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며칠 전 우리나라가 사이버테러를 받았지만 사이버테러가 병원에 왔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병원의 시스템 예방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병원회는 창립 35년을 맞아 앞으로 병원의 경영과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국민건강의 중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의 격려사를 대독한 이계융 병협 상근부회장은 박상근 회장에 대해 “시도병원회 회장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한의사는 의료행위를 위해 필요한 경우 현대적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한의사의 현대적 의료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해해서는 안된다”한의사들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률안이 입법 발의되자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지난 20일 한의사도 의료행위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담은 독립한의약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한방과 현대의학이 이원적 면허체계로 유지해오고 있지만, 획일적인 관리체계로 각각의 특성을 발휘해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현행 법체계가 의학 위주로 구성돼 의사와 한의사의 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워 업무영역이나 의료기기 사용 등과 관련, 양측 간의분쟁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의료계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노환규 회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안은 김정록 의원이 제출했지만 (실제로는)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에서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측했다.또 “전문영
고려대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린)이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R&D 프로세스전반에 관련된 지식재산과 기술이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한 연구기획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또 의료원 전반에 걸쳐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대형연구과제 유치 기반을 적극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26일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4월 23일 안암병원과 의과대학, 6월 11일 보건과학대학, 6월 27일 안산병원까지 순차적인 지식재산권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1월경에는 각 기관별로 이루어진 세미나를 총괄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전체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으며, 아이디어 단계부터 연구자와 변리사와의 1:1 상담을 위한 창구 개설을 통해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실체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세미나는 총 두 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강좌는 정민혜 변리사가 ‘기술사업부 활용법’ 이라는 주제와 특허법인 ‘다나’의 김기정 변리사가 ‘메디컬 관련 특허전략’ 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은 병원의 연구성과물로써 의료계의 향후 미래성장 동력으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중부권 의료생명기술을 선도하는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을 목표로 도약을 위해 적극 나섰다.충남대병원은 1단계 평가(서류심사)를 통과한 후 2단계 현지조사와 구두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신청했으며, 연구조직, 시설장비, 인력, 실적, 운영계획에 대한 1단계 서류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심사에서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3곳이 1단계를 통과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은 2단계인 현지조사를 지난 14일(목)에 실시했다. 또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오는 23일부터 제출한 구두평가 자료를 토대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송시헌 원장은 “의학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의생명연구원을 발족해 연구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임상시험센터 및 전임상실험센터의 활성화, 우수 연구성과자 포상 등을 병원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설립 추진하고 있는 세종 충남대학교 제2병원과 오송단지와 연계해 신약개발 및 보건향상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중심병원 신청서 접수 및 평가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맡아 진행하였으며, 평가 결과
한의사도 현대적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돼 의료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독립 한의약법안을 발의했다.한방과 현대의학이 이원적 면허체계로 유지해오고 있지만, 획일적인 관리체계로 인해 각각의 고유한 특성 발휘와 수준 높은 의료제공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특히 현행 법체계가 의학 위주로 구성돼 의사와 한의사의 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워 업무영역이나 의료기기 사용 등과 관련, 양측 간의분쟁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의료계는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전의총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주도로 만들어진 이 법안의 구성을 보면 한의사, 한방의료기관 등에관한 조항은 의료법에서, 한약 및 한약사 관련조항은 약사법에서 거의 그대로 옮겨왔으며, 단지 이 법안 발의의 목적이 특정직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조항만 새로 추가됐다”고 일축했다.전의총이 신설 조항중 제일 심각하다고 지적한 것은 “한의사는 의료행위를 위해 필요한 경우 현대적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없이 한의사의 현대적 의료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해해서는 아니 된다”라는 조항. 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