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홍합, 바지락 등 일부 수산물들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시중에 판매 중인 7종의 수산물 100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굴 40건 중 1건, 바지락 10건 중 2건, 홍합 10건 중 1건 등 총 4건(4.0%)의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강한 감염력과 냉장․냉동 온도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일본에서 2012년 12월에만 3524명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11명이 사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된 바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수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며, 위생적으로 조리․취급하지 않을 경우에도 조리기구나 주방 시설로 교차 오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수산물을 조리한 기구는 사용 후 세제와 뜨거운 물로 씻고, 락스 등 소독제를 40배(염소농도 1,000 ppm) 희석하여 소독한 후 다른 식품을 취급해야 교차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2011년 실시한 축수산물 위생관련
미각(짠맛), 통각 외의 다양한 감각이상과 질병원인 규명으로 확산 기대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황선욱(41)교수가 과도한 소금섭취 막는 짠맛수용체를 발견해 세계 최고 과학학술지인 “Nature"에 발표했다.짠맛은 소금(염화나트륨, NaCl)을 감지한 반응이다. 소금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이나 과도할 경우 체내 이온균형이 깨지고 고혈압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항상성 유지가 중요하지만 소금의 농도유지와 관련하여 나트륨 유무를 감지하는 수용체는 동물 종 전체에서 오직 하나만 알려져 있을 뿐이다. 예쁜꼬마선충에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황선욱 교수는 예쁜꼬마선충의 TMC-1 단백질이 고농도의 소금을 감지하는 짠맛수용체이며, 전기반응을 일으키는 이온채널임을 밝혔다. 또 TMC-1은 통각신경에 많이 분포함을 규명하고 소금의 TMC-1 활성화는 통각신호를 증가시켜 예쁜꼬마선충의 회피행동을 유발함을 행동실험을 통해 규명하여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결과는 TMC가 이온채널임을 규명한 최초의 사례이자 예쁜꼬마선충에서 보고된 최초의 나트륨 수용체를 발견했다는 측면에서 수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TMC-1의 인체연구 확산을 통해 미각과 통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부담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보건의료정책의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31일 냈다. 당선인이 지난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업무보고에서 시행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추고 비급여의 급여전환과 함께 급여기준을 확대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 경실련은 그동안 당선인이 공약이행에 대한 의구심만 키워왔다고 지적했다. 4대 중증질환 공약과 관련해 비급여 현황 파악 및 단계적 급여화를 표명하고 나섰으나 보장성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하고 있다가 시행 시기를 늦추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경실련은 재원논란을 가중시키는 가운데 복지정책에 대한 폐지 및 수정을 요구해온 보수언론과 특정 정치세력의 입장을 반영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언론보도 내용 중 인수위 관계자가 “선택진료나 상급병실료를 빼면 지금 시스템에서도 올해 보장률은 81~82%정도로 나온다며 공약 연기나 수정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공약을 검토하는데 있어 선택진료와 상급병실은 고려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경실련은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의 공약 추진과 관련해 4대 중증질환 공약은 거짓공약이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남성암환자를 위해 성생활 안내서를 발간했다.서울아산병원 암교육센터가 최근 발간한 ‘남성 암환자와 배우자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안내서’는 지난 2011년 암교육센터가 ‘여성암환자 성생활 안내서’를 발간한데 이어 2년 만에 남성 암환자를 위해 내놓은 것이다.성생활 안내서에는 ▲남성 암환자의 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기능장애, ▲암 치료 중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지침, ▲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학적인 치료방법, ▲암 치료 중 성생활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특히 오랜 암 치료로 인하여 성적 욕구가 떨어졌거나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을 위한 의학적인 치료 방법(음경해면체내 주사, 음경보형물 삽입수술, 진공흡입장치)에 대해 삽화를 곁들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안승도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센터 책임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암환자들이 치료 중에 성생활을 회피하거나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며 “실제로 건강한 성생활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만큼 암환자의 치료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안내서는 서울아산병원 서관 1층 암교육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간병인을 사적으로 고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간호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안형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는 20일 열린 ‘포괄간호시스템 도입을 통한 입원서비스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포괄형간호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포괄형간호시스템이란 간병서비스를 제도화하는 것으로 간호사와 보조인력을 분리시켜 환자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가족 또는 간병인 중심의 간병형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이다.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간병형태는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안 교수가 밝힌 포괄형간호체계는 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모든 의료서비스는 의료기관 종사자로부터 이루어져야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적정 간호인력을 배치해 병동 내 모든 환자에게 보호자의 상주가 필요없는 포괄적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며 간병인의 사적 고용없이 병원에서 고용한 간호인력에 의해 일체의 간호행위가 이루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보호자의 거주도 소아 청소년 등 일부 환자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성분명처방 제도를 도입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의 성명에 대해 반박성명을 냈다.전의총은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17일 발표한 ‘의료법 및 약사법 상 리베이트 제재 강화 조항의 입법영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약사의 적발 건수가 의사보다 무려 2.2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리베이트로 적발된 5634명 중, 의사는 3069명, 약사는 2565명이이었다. 현재 활동의사는 8만명, 활동약사는 3만명이라고 추산할 때, 의사 리베이트 적발률은 3.8%인데 반해 약사의 적발률은 8.6%이라는 것이다. 전의총은 의사보다 2배 이상 리베이트를 많이 받은 약사들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성분명처방 도입을 주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현재도 약국에서는 백마진 외에도 ‘수금쁘로 라는 명목으로 법정 할인율(1.8%)를 포함하여 적게는 3%에서 많게는 10%까지 음성적인 리베이트를 받고 있는 곳이 많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약사회의 성분명 처방 주장은 약사들이 약품 선택권을 가져가 더 많은 리베이트 요구
인턴제도 폐지에 대한 의대생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현재의 인턴제도 폐지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의대협)는 전국 41개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제도 폐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의대협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는 3490명의 의대생이 참여했고 의대협 10기 때 진행했던 설문조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던 설문조사였다고 밝혔다.설문조사에서 인턴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한 보완책만 마련한다면 찬성한다는 이가 2233명 (61%), 무조건 반대한다 585명 (16%),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모르겠다 458명 (12%), 무조건 찬성 한다 214명 (6%)이었다. ‘2015년 인턴제 폐지안이 너무 빠르다’라고 생각하거나 ‘인턴제 폐지 자체를 반대한다’ 라는 학생들의 비율이 총 73%였으며 인턴제 폐지 전에 반드시 임상 실습 강화 및 평가표준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의 비율은 75%(2756명)였다.의대협은 과도기라는 명분으로 학생들의 피해를 정당화해서는 안된다며 시행 년도를 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인턴제 폐지 후 레지던트 선발 기준을 어떻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갑작스럽게 사회접촉이 많아지는 예비대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A형,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등 성인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3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대학마다 한창이다. 올해는 ‘술 없는 신입생 환영회’를 준비한 대학들이 많다고 한다. 거의 매년 신입생들의 음주 사망사고가 발생했기에, 반가운 소식이다. 희망찬 대학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건강과 안전은 가장 먼저 지켜야 할 덕목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이 성인의 문턱에 선 자녀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챙겨줘야 할 것도 건강이다. 첫째, 수험기간 동안 주로 불편했던 곳, 오래 앉아 있어 자주 아팠던 허리나, 소화불량, 변비, 두통 등이 만성질환이 되지 않도록 검진과 진료가 필요하다. 둘째,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중고교 시절과 달리, 야외 활동과 사회 접촉이 많아지는 만큼 성인백신 접종도 필요하다. 대학 신입생을 위한 성인 예방접종 백신으로는 A형 간염, B형 간염,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인플루엔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등이 추천된다. 이 중 A형 간염과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자궁경부암 백신 등은 기본 접종이며, B형 간염은 면역 형
구미 국가산업단지, 청주 LCD 화학공장에 이어 삼성반도체 화성공장까지 불산이 1년 사이 3번이나 누출되면서 불산의 위험성과 그 치료법이 부각되고 있다. 불산은 피부조직과 만나 국소적으로 조직괴사를 발생시키는 화학화상과 함께 몸속으로 침투해 칼슘 등 전해질 수치를 떨어뜨림으로써 2차적인 증상까지 야기해 우리 몸에 더 치명적이다. 입자가 작아 피부 침투율이 높은 화학물질불산은 유리 부식이나 주물의 모래 제거, 스테인레스 표면처리에 주로 쓰이는 탓에 산업체, 그 중에서도 반도체 공장에서 웨이퍼를 세척하는데 주로 사용한다. 소량이기는 하나 화장실 청소제와 치약, 화학비료, 농약 등에도 함유돼 있다. 이처럼 산업체나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하는 불산이지만 유리나 금속을 녹일 만큼 독성이 강하고 다른 할로겐 이온보다 입자가 작아 다른 화학물질보다 위험하다. 소량의 누출에도 영향력과 피해정도가 큰 탓에 정부에서도 위험 유독물질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불산을 취급하는 산업체 역시 유독물질지도점검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 불산 노출 기준 0.5ppm미국환경보호국에서는 불산에 대한 산업안전기준으로 1ppm 이상이면 악취가 나고 3ppm 이면 눈과 인후두에 자극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의철 교수가 최근, ‘세계보건의료체계(World Health Systems: Challenges and Perspectives)’라는 국제 저서의 한국 관련 부분 저술에 참여했다.‘세계보건의료체계’는 세계 28개 국가의 의료 현실을 다루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나에 이르기까지 국가들이 직면한 의료 요구, 의료조직과 경영, 의료비용 및 가격, 의료 자원 및 체계, 미래의 보건 예측에 관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보건대학원 보건정책 및 행정학과 교수인 Bruce J. Fried와 Emory Univ의 Laura M.Gaydos 교수가 편집했으며, 세계 28개국 중 한국에 관한 부분은 신의철 교수, 연세대학교 강혜영 교수, 건양대학교 김진경 교수,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이 공동 집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8일(금) 서울지역 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 제64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14명의 응시자 중 766명이 합격해 94.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4.4%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3점(92.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김지현 씨가 차지했다.특히 원광대학교는 올해 의사국가고시에서도 390점 만점에 372.5점(95.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수석을 차지한 원광의대 김시호 씨에 이어 치과의사 국시에서도 원광대 치의대 김지현 씨가 수석을 차지해 2013년 의사 국시와 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자를 모두 원광대에서 배출하는 기록을 남겼다.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4.9%로 총 916명 응시자 중 869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94.2%였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경희대학교 이지나 씨로 420점 만점에 390점(92.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최근
신년업무계획 보고 및 토론회 개최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에 방문해 병원관계자들과 보험자병원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일산병원은 29일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신년업무계획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일산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보험자 병원으로서 일산병원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일산병원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간 일산병원의 운영성과와 운영상 느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보험자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한 김종대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보건의료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서 적정의료서비스제공과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 등과 같은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
서초구의사회 김환규 회원(제일성모안과의원장)이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 부친상을 당했다. 향년 78세. 빈 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 인 : 2013. 1. 31(목) 오전 8시장 지 : 용인공원묘지 -서초구의사회-tel:02-543-5872 fax:02-543-5880
서남의대 출신 의사들에게 재교육을 시키겠다는 병원협회의 계획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각 병원에서 현재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교육이 무슨 의미이냐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교과부는 면허취소 처분을 내리는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파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대한병원협회는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감사로 학위가 취소되어 의사면허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서남의대 재학생과 임상실습 미달 졸업생을 구제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재교육 및 이동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서남의대 출신들은 학사운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임상실습시험까지 통과한 것을 봐도 수련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수련취소를 하겠다고 밝힌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감사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병협이 오히려 섣불리 재교육을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은 신뢰할 수 없는 교과부의 특별감사결과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미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 국가고시까지 합격해 각 병원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에게 재교육을 시키는 것이 면허취소 해결에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일임에도 병원협회가 교육을 통해 구제를 돕겠다는 것은 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세계적인 의학연구수준을 갖추기 위해 29일 문숙의학관 착공을 계기로 국내 기초의학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제 27대 의과대학장 겸 제 3대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취임한 한희철(韓熙哲, 53, 생리학교실)학장은 “국내 최대 연구 중심 의대로의 도약을 위해 연구인력 확보는 물론 기초, 임상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시스템의 개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고려대학교 문숙의학관 착공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기초의학 교육과 연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하버드 수준의 의학연구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고의 기초의학관, 高大의대 문숙의학관 착공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1월 29일 오후 4시, 의대본관 2층 유광사 홀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기공식’을 개최한다.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초의학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건립되는 문숙의학관은 2013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14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지상 1~7층 총 연면적 8,056,7㎡(약2,437평)으로 증축 7,428.3㎡(약2,247평)이며 리모델링 628.4㎡(약190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