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감염 관리’에 대해 정부가 정책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23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차 정기이사회에서 박상근 회장은 “내년 3월 학술대회에 ‘병원감염 어떻게 풀 것인가’를 테마로 한 QI 경진대회 코너를 마련해 ‘감염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감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비용보상이 전혀없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감염관리비에 관한 실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복지부에 상대가치나 환산지수에 반영해주도록 건의하겠다”라는 정책추진 의지를 밝혔다.시병원회 차원의 감염관리 QI 활동을 바탕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복지부가 병원감염 예방비용을 점수화해 수가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복안이다.서울시병원회는 의료기관 인증준비에서도 감염관리에 상당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점도 부각시켜 수가와 연계 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오랜 숙원이던 회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임대해 사용해온 마포 현대빌딩 912호를 구입해 개보수를 거쳐 회의공간으로도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보건의료인들이 안철수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했다..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 2013인으로 구성된 보건의료혁신포럼(이하 보혁포럼) 회원 2013인은 23일 오전8시 안철수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보건의료 혁신을 위해 안철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보혁포럼은 "보건의료 혁신과제는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보건의료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지혜도 현장 보건의료인들이 갖고 있다"라고 분명히 했다.이어 "안철수 후보는 본인이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다. 본인은 기본방향만 제시하고 세부정책과제는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우리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해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밝혔다.또 "안철수 후보는 자신을 보수와 진보 어느 편으로 구분하는데 동의하지 않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상식파'라고 했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열린 리더십으로 우리 보건의료인을 존중하고 우리와 함께 보건의료 혁신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안철수 후보의 진심을 믿는다"라고 밝혔다.보혁포럼은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안 후보의 시대정
건강보험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쓰는 연간 진료비가 일반가입자들이 쓰는 비용의 5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은철 연세의대 예방의학 교수는 22일 개최된 ‘제18차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체계의 바람직한 개선방향’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건강보험 일반 가입자들의 경우 연간 진료비로 73만원을 쓰는데 비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은 이의 5배가 넘는 393만원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나라는 지난 77년 7월 건강보험을 시작하기 이전인 77년 1월부터 의료급여를 먼저 도입했다. 이는 의료보장이 더 시급한 저소득층에 대해 급여를 우선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전국민 의료보장이 실시된 이후에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 이원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연간 진료비는 73만원인데 비해 의료급여 1종 수급자들의 연간 진료비는 393만원이며 2종은 124만원이다. 박 교수는 이에 대해 “1종이 덜 건강하고 고령 집단임을 감안해도 이들 집단의 도덕적 해이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지속가능성의 위협을 받고 있고 불충분한 보장성으로 가입자들로부터 불만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경미한 뇌출혈로 입원한 환자에게 혈종 제거를 위한 배액관을 잘못 삽입해 사망에 이르게 한 병원 측이 유족들에게 5240만원을 지급하도록 지난 10월 22일 조정결정했다.위원회에 따르면 윤모씨(남, 당시 75세, 부산거주)는 지난 2011년 10월 20일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에 따라 혈종제거술(배액관삽입술)을 받았으나 수술 직후부터 고혈압이 나타나고 의식까지 잃었다. 뇌 CT 검사를 다시 시행한 결과, 뇌실내 출혈이 확인됐고 그 다음날 바로 사망했다. 병원 측은 “사망한 유모씨의 경우 고혈압으로 뇌혈관이 터져 발생한 자발성 고혈압성 뇌출혈”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혈종을 제거할 목적으로 뇌 조직 밖에 삽입한 배액관이 뇌 조직을 뚫고 뇌 안 깊은 곳까지 들어가 뇌출혈을 발생시켰다며 “배액관을 잘못 삽입한 의사의 과실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또 병원 측이 혈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뇌출혈을 발생시킨데다 이를 알지 못한 채 4시간 가량 방치해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켰다며 잘못을 지적했다. 다만 환자의 기왕병력 및 나이, 수술 위험성을 고려해 병원 측의
첨단치료 및 의학교육, 학술연구 등 교류 확대키로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19일 중국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원장 왕정성)과 학술연구 및 교육, 임상분야 등에 관해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의료원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과 양주대학교 부속병원 부원장, 임상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대의료원은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이 집중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혈액암과 통증, 외과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 오는 2013년 5월에는 학술심포지엄을 중국에서 먼저 개최하고,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양 기관의 보건의료 역량을 공동으로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실무차원의 실질적인 업무추진에 가속도를 내는 한편, 우선적으로 연 2회의 학술교류행사와 년2~3명의 양주대학병원 의료진 방문교육(3개월간)을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고대의료원은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상호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양 의료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교류를 위한 상호 발전 추진 계획을 체결한 바 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고
딱딱하고 차갑다는 병원이미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환자와 병원의 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이 새로운 소통 방식을 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그동안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면, 지난 8월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이라는 새 비전을 발표한 이후 웃음과 감동을 코드로 색다른 실험이 한창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MedicalCenter)를 통해 각종 동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환자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만큼 삼성서울병원의 의지와 미래상을 환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동영상은 파격적인 영상화법을 택해 이러한 효과가 극대화됐다. 환자행복을 향한 병원의 의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다양한 영상 기법을 총동원한 것이다. 옴니버스 형태로 꾸며진 10편의 영상들은 TV CF나 뮤직비디오 등에서나 볼법한 감각적인 영상들이 채워졌다.병원 측에 따르면 동영상을 따로 모아 삼성서울병원의 슬로건 해피노베이션(Happinnovation)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http://happinnovation.samsungh
요실금 증상 있는 여성들이 일상생활과 심리상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대부분 증상을 숨기는 것으로 드러나 주변 및 의사와 상담, 생활수칙 개선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 유한킴벌리가 ‘요실금 인식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요실금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요실금 증상을 겪는 일부의 여성들은 요실금을 별일 아니라고 여기면서도 실제로 10명 중 5명은 일상생활과 심리상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으로 외출이나 운동, 사회생활 어렵다는 인식 대다수30세에서 64세 여성 500명 중 요실금을 인지하고 있는 491명(요실금 경험자 23.8%, 117명/요실금 비경험자 76.2%, 3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요실금 경험자 70.9%, 83명/요실금 비경험자 78.9%, 295명)의 사람들이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외출이나 운동이 부담스럽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사회활동이 어렵다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전체에서 48.7%(239명)을 차지해 많은 여성들이 요실금이 외출이나 운동, 사회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일 아니라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경기도지부가 2012경인히트상품 의료분야 대상으로 선정돼 22일 11시, 수원에 위치한 ibis앰버서더호텔에서 수상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경인히트상품대상은 경인일보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각 기업체 상품 및 지자체들의 특화된 서비스 및 상품을 소비자 인기도, 마케팅 기법 등에 따라 심사․선정한다.건협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지부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비롯한 건강캠페인 및 체험터 운영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분야대상으로 선정됐다.한편 경기도지부를 비롯한 건협 전국 15개 시․도지부는 국가암 조기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생애전환기검진(만 40세, 66세), 신생아선천성대사이상 및 영유아 건강검진, 학생건강검진, 교소도 및 소년원 수용자 건강검진 등 국가건강검진 및 지자체 위탁 건강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21일 단일화 토론에서 보건의료정책공약을 놓고 설전을 펼쳤다. 두 후보는 보장성 강화와 공공의료의 기능을 확충하는 총론에는 비슷한 입장을 보였지만 각론에 있어 입장차이를 보였다.복지 분야에 대한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그 동안 주장해온 연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또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약 5조원에 해당하는 재원마련은 “국고지원을 정상화시켜 재정을 20% 늘리고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해 고소득자가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또 “필요하다면 가구별 부담금을 조금 늘릴 수 있다”며 “세대당 월5000원 정도만 더 내도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전 국민의 80%가 민간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현실이고 이를 위한 지출이 월 20만원이나 되는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100만원 상한제를 시행하면 이렇게 민간보험으로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안철수 후보는 “100만원 상한제에 대해 동의하나”라고 묻는 문 후보의 질문에 “그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재정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맞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가계에 부담을 주는 월 보혐료 5000
보건의료혁신포럼은 오는 23일 오전8시 공평동 안철수후보 선거사무소 진심캠프에서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안철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공식 출범한 보건의료혁신포럼은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 앞에서는 보수와 진보, 직종이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취지하에 각 직종의 보건의료인이 참여한 단체”라고 밝혔다.지난 20일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보건의료혁신과제’라는 주제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2년이다.유지홍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중앙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미국 국립보건원(NIH) Pulmonary branch, Research Associate, 항산화효소 유전자치료에 대한 연구에 참여했던 유지홍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유지홍 교수는 지난 1월 구성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 진료지침 개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한국형 COPD 진료지침 마련 및 보급에 힘써 왔다. 지난 10월에는 대한내과학회 부회장에 선임된 바 있다. 이외에 대한내과학회 재무이사, 교육이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총무이사, 간행이사, 대한중환자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천식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건강관리협회 조한익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22일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2 건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현 건협 회장인 조한익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참석한 대의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됐다.조 신임 회장은 “지난 2009년 회장에 선출될 때만해도 건협 내부의 사정들을 일일이 다 알지는 못했지만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이제 잘 알 것 같다”며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또 “건협은 지금까지 검강검진 및 보건교육, 사회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건강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더 큰 활동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기생출 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에 역점을 두고 국내외적으로 의욕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전국에서 참석한 대의원들은 조 회장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조 회장의 임기 3년 동안 건협이 인력과 시설, 인지도 등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3년간 임기도 잘 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조 회장이 지난 3년동안 협회를 운영하면서 강남지부를 크게 발전시키고 많은 지역지부를 신축건립하며 특히 메디체
서울의대 허대석 교수가 인천한림병원에서 개최된 강좌에서 응당법으로 응급실 운영에 부담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병원들을 위해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Hospitalist제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응급실 전문의 당직법으로 인해 초래된 1인 진료과의 의무당직 문제가 많은 중소병원과 소속 진료 전문의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해결 방안으로 Hospitalist 제도를 우리나라 도입하는 주장이 많은 공감과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허 교수는 “최근 진료과목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진료과목 세분화는 심층적인 임상연구로 전문화를 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의대생이나 전공의 교육 시 지나치게 기술적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통합의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고 밝혔다.의료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현재 통합의료로 가고 있는데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세분·전문화 돼가고 있다는 것. 허 교수는 Hospitalist제도에 대해 “정부의 정책과 관계없이 의료계의 필요에 따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미국에서는 그 필요성을 체감해 제도를 시행·확대해 현재는 상당히 활성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허 교수에 따르면 이 제도는 지난 96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정책연구원은 28일 오후 7시 63시티 3층 스프루스 홀에서 의료산업경쟁력포럼의 올해 마지막 정기모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각 대선캠프 관계자가 참석해 차기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논의한다.만약 포럼 당일까지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 안철수 후보 측 관계자가 토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의료계가 바라는 정치, 정계가 바라는 의료’라는 주제로 각 후보의 의료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며 사회는 김형진 삼정KPMG 헬스케어본부 상무가 맡는다. 한편 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 포럼은 지난 10년간 産-學-官-硏 협력을 위해 다양한 토론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02년 하반기 대선을 앞두고 “병원경쟁력,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료정책 토론회를 진행했고 지난 2007년 하반기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보건복지정책 비전과 철학”을 듣는 행사를 마련했다. 본 행사에 대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산업정책연구원 최세영 연구원 (02-360-
동대문구의사회가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동대문구의사회는 지난 19일 청량리동 소재 음식점에서 제261차 전체이사회를 개최했다. 윤석완 회장은 대정부 투쟁관련 설문조사와 함께 연수교육평점관리를 설명하며 회원들의 참여와 혐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대문구 의사회는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관한 사항, 나눔봉사 지원대상자 선정, 송년회 개최, 의료인 성범죄 경력조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나눔봉사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 3명을 장안종합복지관으로부터 추천 받아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회원 5만원, 이사 10만원 이상씩 모금해 매월 학생 한명 당 2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대정부 투쟁에 대한 열띤 토론시간이 있었다. 토론 결과, 회원들은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다음 송년회는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 나윤웨딩문화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