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코어메드(대표이사 : 이미숙)에서 건강관리를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올리브헬스’라는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올리브헬스는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는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하고, 개인병력, 음주, 흡연 등 평상시의 생활습관을 파악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관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건강잠재력 향상을 통한 질병예방 및 완화를 목표로 하는 건강관리 전문 프로그램이다.올리브헬스는 크게 건강검진관리, 건강증진관리, 진료기록관리의 3분야로 구성돼있다. 건강검진관리는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검진데이터를 입력하면 향후 필요한 의료적 조처내용(전문의 소견)을 제시해주는 건강검진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건강증진관리는 검진결과와 연동해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과 이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진료기록관리는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처방, 검사, 수술 등의 진료정보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통합관리할 수 있는 사이버 의무기록(PHR : Personal Health Recorder)으로 자신의 의료행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올리브 헬스는 개인사용자
고려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선경(55, 宣卿) 교수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선경 교수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 제44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 같이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3년 11월부터 2년간이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전반을 이끌어나가게 될 예정이다. 선 교수는 현재 KU-KIST 학연교수,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의무기획처장, HT Forum 공동대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오는 11월 14일(수) 12시 30분부터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2년 고려대학교 재난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난 대응 R&D 활성화 연구와 다학제간 연구’를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병원과 의학계는 물론 정부기관, 각종 연구소 및 연구센터, 학계 등 국내 재난 분야 전문가들을 폭넓게 초청해 심도있는 정보 교류와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02)920-5408에 하면 된다.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오는 11월 20일(화) 18시부터 (인천)IS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과 공동주최로 “우리나라 중소병원에서 Hospitalist 제도의 정착화 방안 세미나”를 IS한림병원 3관 10층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최근 응급실 당직전문의 제도시행으로 응급의료기관이 문제를 제기해 행정처분이 유예되고 있는 가운데,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Hospitalist제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자리를 마련한 것.서울대학교 내과학교실 허대석 교수를 초청해 발제를 하고,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금번 세미나는 중소병원의 당직 전문의 제도 및 응급실 운영의 한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등록에 의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세미나전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세미나 후 제도의 정착화를 위한 정책제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의협 앞에서 촛불집회를 계획했던 전의총 회원들이 집회를 취소했다. 당초 전의총 회원들 일부는 12일 저녁 10시를 기해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과 대한전공의협의회 경문배 회장이 단식투쟁하고 있는 의협 앞에서 모여 촛불시위를 진행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전의총은 시위를 한 시간여 앞둔 저녁 9시경 집회를 전격 취소했다.시위를 갑자기 취소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의총 관계자는 “노환규 회장이 지나친 단체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한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노 회장이 단식투쟁에 들어간 지 하루 만에 과격한 시위를 펼치는 모양새가 긍정적인 여론형성에 좋을 리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아침부터 단식을 시작해 하루를 넘기는 시점, 노 회장의 모습은 초췌해 보였다. 노 회장은 의협 사석홀에 매트와 침낭을 깔고 앉아 의협을 방문하는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간이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기도 했다.이날 단식은 노 회장이 있는 7층뿐만 아니라 6층에서도 진행됐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 대한전공의협의회 경문배 회장 역시 의협회관 6층 대전협사무실에서 릴레이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노환규 회장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의협 사석홀에는 의협과 전의총, 의원협회 관계자 등 많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에 발맞추어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아직 공식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각 시·도의사회 및 대전협집행부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노환규 의협회장은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12일부터 의협에서 일주일간 단식에 들어갔다.대전협은 단식투쟁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저항 운동의 일종”이라며 “나 자신에 대한 안위보다는 불의에 대한 항거를 더 높이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릴레이 단식 투쟁에는 대전협 집행부가 먼저 나섰다. 대전협 경문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12일부터 24시간씩 단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릴레이 단식투쟁은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단식을 유지하게 되며 근무시간에는 각 근무처에서, 퇴근 이후에는 대전협 사무실 (의협회관 6층)에서 단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문배 대전협 회장이 첫 바통을 쥐고 나서며 이후 여러 이사진들이 릴레이 단식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전협은 “릴레이 단식이 진행되는 동안 의협 내 대전협 사무실은 열려 있으며 모든 전공의들의 방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전공의라면 누구나 릴레이 단식투쟁
보건의료노조와 은수미 의원(민주통합당)은 1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현재 영남대의료원 해고자인 박문진 지도위원은 박근혜 대선 후보 집 앞에서 복직을 기원하는 3000배 투쟁을 21일차 째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보건의료노조 국회 앞 108배, 보건의료노조 지역본부 별 각 시도당사 앞 1인시위 등의 공동투쟁도 진행하고 있다. 은수미 의원은 기자화견을 통해 “영남대의료원을 비롯, 다수 사업장에 대한 검찰과 고용노동부의 수사의지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정희 정권이 권력을 이용해 대구지역 사학을 임의로 통합해 설립한 영남 재단에서 박근혜 후보는 30년 전 이사장직을 역임했고, 현재는 이사장직을 사임한 상태이나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 후보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하고, 본격적으로 기획된 노조파괴 프로그램으로 인해 해고와 징계로 고통받고 있는 다수의 노조사업장에 검찰과 경찰, 노동부가 책임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저 역시 영남대의료원 사태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조
이른둥이 출산 경험이 있는 부모가 만삭아 부모에 비해 자녀를 더 출산하고자 하는 의지가 현저히 낮으며 이른둥이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경제적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년간 출생률이 약34% 감소해온 심각한 저출산 시대, 37주 미만 이른둥이 출생은 최근 10년간 17.8% 증가해온 우리 사회 인구 통계 현황을 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에서 오는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을 맞아 이른둥이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미국, 일본 등 19개국에서 1949명의 미숙아 부모 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른둥이를 둔 엄마 44%가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해 추가 자녀를 더 낳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같은 답변을 한 전세계 이른둥이 엄마 응답 평균은 35%보다 높은 수치였다. 이른둥이 엄마들은 만삭아 엄마보다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이른둥이 엄마 47%가 이른둥이 출산 후 죄책감을 경험했다고 답한 반면 만삭아 엄마 13%는그렇다고 답했다.또 이른둥이 엄마 70%가 이른둥이 양육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9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 신경외과 김재민 교수는 “현대 의학에서 뇌졸중은 더는 나이가 들면 생기고, 피할 수 없는 질병이 아니고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예전에는 중년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낮아 노인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중년의 나이에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뇌졸중은 기도의 폐쇄 여부와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여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빠르게 119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7일에는 정형외과 김영호 교수가 '골다공증과 겨울철 골절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청소년들의 혈청 비타민D 결핍상태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 10명중 2명이 결핍상태라고 밝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켜 뼈의 성장과 골량의 축적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청소년시기에는 급격하게 뼈가 자라고 골량이 축적되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비타민D의 공급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소아청소년 10명중 1명이상(13.4%)에서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세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겨울철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여 곧 다가오는 겨울이 되기전 아이들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박미정 교수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10세부터 18세 청소년 총 2062명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분석한 결과 정상범위인 25 ng/mL 보다 낮은 17.7 ng/mL(남아 18.4 ng/mL, 여아 17.0 ng/mL)의 평균농도를 보였다. 20 ng/mL 미만을 결핍증의 기준치로 볼때 전체 청소년 가운데 78%가 비타민D 결핍에 해당했다. 11 ng/mL 미만의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을 보인 유병율도 전체 청소년 가운데 13.4%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유병률(남
미국 유타대학교 Dale Abel 교수, 중앙대 의대생․의전원생 특강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심장 합병증이 가장 중요한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 분야에 있어 세계적 석학이 우리나라 의대생 및 ․의전원생을 직접 만나 관심을 모았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당뇨병센터 내분비내과는 12일 병원 중앙관 4층 대강의실에서 당뇨병․심장 합병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유타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의 Dale Abel 교수를 초청해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중앙대 의과대학생 및 의전원생 100 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특강에서 Abel 교수는 ‘심혈관계에서 지질독성의 기전(Mechanisms of Lipotoxicity in the Cardiovascular System)’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직접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사이기도 한 Abel 교수는 옥스퍼드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등에서 수학했으며, Nature Medicine, Circulation, Diabetes 등 유수의 국제 저널에 10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을 게재하는 등 심장의 포도당 대사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자로, 작년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신관 7층 대강당과 본관 1층 직원식당에서 만성콩팥병 식이행사를 개최한다.‘싱거워도 맛있구나!’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만성콩팥병에 대한 질병 교육과 식이요법의 주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해 신장내과와 영양팀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장내과 윤수영 교수가 ‘만성콩팥병이란 무엇인가?’를 주제, 문성진 교수(신장내과)가 ‘복막투석, 혈액투석, 이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영양팀에서는 신부전 환자의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콩팥병 환자들이 섭취해야 하는 주요 저염식 요리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시식 할 수 있도록 식이 뷔페를 제공하고 저염, 저단백식 요리에 대한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윤수영 교수는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만성신장질환가 급증하고 있으며 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의 평균 생존율 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사전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이란 의료기기관련업체에서 개발 중인 의료기기나 기존의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의뢰 시 피험자를 모집해 시험을 진행하고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를 거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해 식약청에서 별도 지정받은 병원에서 검사를 통과해야 의료기기 허가가 가능하다. 식약청은 부민병원의 행정적 인프라, 의료기기에 대한 풍부한 경험, 의료진의 우수한 의학/공학적 수준 등이 식약청에서 지정한 필요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부민병원 서승석 의무원장은 “금번 지정은 부민병원이 의료기기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에 따라 입증할 수 있는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 공식적으로 인증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문병원, 수련병원으로서 진료뿐만 아니라 교육 연구학술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민병원은 자체적인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설치해 의약품 등의 임상시험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에서 대정부 투쟁방향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전의총은 먼저 현재 의료 현실에 대해 “의료계를 옥죄는 온갖 악법들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1만 의사들이 하나로 단결하여 투쟁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일 비상총회를 통해 의결된 내용에 따라 ▲의협의 대정부 투쟁방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의협의 투쟁 행보에 적극 동참할 것 ▲각 시도의사회 및 지역의사회 그리고 의료계 모든 직역단체들이 이러한 행보에 동참할 것 ▲의협집행부가 지역 및 전체 직역을 아우르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즉각 구성할 것 ▲전체회원투표를 조속히 시행하여 하나된 강력한 투쟁 동력을 만들 것 등을 촉구했다.전의총은 “의료계 위기와 고난을 타개하기 위한 의협의 노력에 무한한 격려를 보내며, 향후 전개될 대정부 투쟁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의사들은 의협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 올바른 의료제도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파업사태를 빚고 있는 한림대병원 재단과 정부, 정치권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대전협 경문배 회장과 김동현 총무이사는 지난 11일 춘천 성심 병원 전공의 파업 현장을 방문했다. 대전협은 “전공의 수련 기관인 '춘천 성심 병원 전공의 지도 전문의 수 조작 사건' 에서 비롯된 정부의 '춘천 성심 병원 1년간 수련 정지 결정 예고' 에 대해 해당 징계를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 으로 규정하며 단호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먼저 병원 재단에 대해 “방만한 부실, 불법 경영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련 기관을 징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에 대해서도 “애초에 수련기관의 관리 감독을 담당하는 정부의 역할이 극도로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정부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수련 정지'에 해당하는 병원 징계를 통해 신규 전공의 선발을 무차별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지역 의료 기관의 진료기능을 마비시킴으로써 지역 주민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현재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 등 의료인의 업무를 가중시킴으로써 국민과 의료인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방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