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 10월 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발인 : 10월 10일장지 : 진달래 공원묘원(충주시)문의 : 02-2019-4000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정형외과 최남홍 교수가 10월 18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56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한다.최 교수는 “외측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연골판 돌출에 대한 골가교 위치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외측 연골판 이식술을 시행받은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경골 고평부에서 골가교의 위치를 측정, 이식된 연골판의 돌출정도를 측정해 상관관계 조사했다.한편 최 교수는 이번 논문이 미국 정형외과스포츠학회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인정 받았다.
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병·의원 환자보관용 처방전과 약국 서면 복약지도서를 의무 발행하고 이를 위반 시 처벌규정까지 신설해 환자의 알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환자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의사는 처방전을 발행해 주는 데, 이때 환자는 약국제출용 처방전과 환자보관용 처방전 두 장을 받아야 한다.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의료법시행규칙 제15조 2항에서 의사는 환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처방전을 의무적으로 두 장 발행하도록 했다.환연은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환연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실이 공동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07일까지 약 한 달간 환자 403명을 대상으로 벌인 “병·의원 처방전 발급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8.3%만이 처방전 2매 발행이 의무화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또 처방전을 항상 2매 발급받은 응답자는 20.1%에 불과했다는 설문조사결과도 제시하며 응답자의 41%는 약국제출용 처방전만 발급받았고 환자보관용 처방전은 발급받은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자동수납기계를 통해 처방전이 발행되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약국제출용 처방전과 환자보관용 처방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에서 의료기관의 불법·탈법행위를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한 ‘의료소비자권리찾기 운동연대’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대한약사회는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과 공동으로 환자 권익 보호단체인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운동연대’를 9일 출범시키고 의료기관의 불법·탈법행위를 감시·고발하는 활동을 벌이고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감시·고발과 불법행위 시민제보 접수를 비롯해 의료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이에 대해 “전의총의 약사 불법행위 고발에 대한 보복행위로 시민단체를 앞세워 의료기관을 감시하겠다는 것인데, 범법행위를 저질렀으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고 반성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지 이런 식의 대응은 비상식적이다”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운동연대는 이미 시작부터 약사의 허수아비 단체가 된 것”이라며 “모든 행동에 신뢰성이 상실되었다면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전의총은 의료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해 분명히 밝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마약관리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며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과거 약사회에서 사무장병원, 환자 유인 행위, 불법 PA 행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에서 발간한 이슈페이퍼는 수가계약 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기능을 ‘자문’으로 한정하는 등 ‘건강보험 수가계약제의 문제점과 건정심 구성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연구원은 현행 수가계약체계의 문제점으로 “수가계약시 건보공단 재정위원회의 부적절한 계약 개입과 함께 건정심의 구성 및 역할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어오고 있다”고 밝혔다.또 “급여확대결정의 책무성 부재는 건정심의 위상과 정부역할이 불분명한 구조적 문제를 반영시키고 있다”고 발표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최근 현안분석에 대해 언급하며 이미 수차례 지적되어 온 현행 요양급여 수가계약제의 문제점으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와 건정심의 구성 및 기능의 문제 ▲사실상의 고시제 운영 프로세스 ▲보험자 및 의약계간의 정보 불균형 ▲비정상적인 저수가 ▲계약의 내용과 관련 없는 부대조건 제시 문제 등을 지적했다.건정심의 기능 및 구성의 문제는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수가 인상률 상한선을 결정하고 있는 것과 건정심의 조정기능이 없고 위원 구성이 불공평하다는 것이다. 특히 재정위원회의 가이드라인 제시 자체가 보험자와 공급자간 이루어지는 계약관계의 기초를 무시한, 수가계약제의 의
김치, 젓갈, 찌개 등 고염 음식이 발달한 특유의 음식문화 때문에 한국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아 건강예방에 적색등이 켜졌다. 이에 김용재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이 뇌졸중 예방을 하려면 식생활 개선을 통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한다고 강조했다.최근 1일 나트륨 섭취량을 훌쩍 넘는 ‘소금 범벅 치킨’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양념치킨과 구운 양념치킨 1조각의 최대 나트륨 함량은 557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성인 1일 나트륨 권장섭취량인 2,000mg의 28%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치킨 이외에도 음식을 통해 1일 나트륨 권장량을 2~3배 초과하는 한국인의 식생활이다. 이렇게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음식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률 1위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뇌출혈(뇌혈관이 터지는 증상)과 뇌경색(뇌혈관이 막히는 증상)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 다른 질병과 달리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김용재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은 “나트륨은 혈관에 혈전(피떡)을 형성 시켜서 뇌로 가는 혈압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뇌졸중을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 린)은 개원을 기념해 모범직원 2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오전 9시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이완 사무국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가 참석해 총장상과 의료원장상 수상자인 모범직원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금메달(총장상 5돈, 의무부총장상 3돈)을 전달했다.김린 의무부총장은 “성실하게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교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암·구로·안산병원장상 수여는 각 병원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총장상은 의료원 건설기획팀 김현준 주임건축기사, 안암 감염관리실 이승은 대리, 구로 기획실 김민기 대리, 안산 원문팀 김동헌 대리 등이 수상했다.의료원장상을 수상자는 의료원 홍보팀 김석만 대리, 안암 우지연 책임간호사, 구로 이숙진 책임간호사, 구로 노재옥 일반업무원, 안산 오경례 책임간호사 (이상 일반직) 등이다.특별상 수상자는 의료원 대외협력팀 김소희 대리, 의대 의학정보관리부 이은주 대리이며,전공의 중 수상자는 안암병원 내과 최원재, 정형외과 박지헌, 마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간호조무사의 해외진출 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국 2년제 전문 기술 대학인 워싱턴 레이크대학 Dennis B. Long 총장서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간호조무사의 미국 진출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협회측에서는 강순심 회장과 김현숙 부회장, 최종현 이사 등이 그리고 워싱턴 레이크대학측에서는 Dennis B. Long 총장서리를 비롯하여 한국인 출신으로 국제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박명래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호제도와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Dennis B. Long 총장서리는 “미국의 nursing제도는 주마다 다르며 한국이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주정부의 허가를 받아 설치가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워싱턴주 대학은 주정부로부터 7년주기로 학교 인증 평가를 득해야 하고, 협회로부터 5년 주기로 승인을 받아야 대학 운영이 가능”하다며 레이크대학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이번 워싱턴레이크 대학과의 MOU 체결은 협회가 중점 추진중인
일명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 투약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최근 끊임없이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직접 의약품을 관리하는 의사마저 프로포폴 투약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9일 각 주요 일간지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9월 17일 새벽 피부과 의사인 A씨(41)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다고 발표했다. 발견 당시 A씨의 팔에는 주사를 맞은 흔적이 있었고 사망현장 주변에는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가 함께 놓여 있었다고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피로를 느낄 때 가끔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가져와 투약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하지만 A씨의 사망원인이 프로포폴 투약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사망한 A씨에 대해 유족들이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고 프로포폴 투약사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건 소식을 접한 한 의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보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사나 여론이 프로포폴 남용으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란다”는 심정을 밝혔다.고인의 유족들은 “타살흔적이 없고 사망경위가 자세히 알려
가짜입원환자를 만들어서 보험사기를 벌이는 나일롱 병원 적발건수가 최근 3년간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설기준 위반한 나일롱병원(사무장병원) 단속현황’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단속된 병원이 지난 2010년 277건에서 2011년 1,236건, 2012년 8월말 현재 1,666건으로 최근 3년간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법 편취한 과징금 징수현황을 보면 지난 2010년 112건에서 2011년 238건으로 증가하다가 2012년 8월말 현재 90건으로 줄어들었으며 징수율은 2010년 27%에서 2011년 8.95%, 2012년 8월말 현재 4.02%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김정록 의원은 “수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의적으로 미납부한 기관에 대해 강제이행하고, 부도 및 거소 불명의 경우는 부과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5일, 개원 41주년을 맞이하여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명철 의무부총장, 임영진 의료원장 외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이용희 운영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생 40을 불혹의 나이라고 하듯이 이제 우리도 지나온 40년을 돌이켜보고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여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경희의료원이 되어야 한다”라며 “현재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정진하고 성장하는 경희의료원이 되려면 모두 함께 힘을 합하여 대전환을 반드시 이룩해 내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희의학상,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부서와 우수교직원 포상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경희의학상 금상은 소화기내과 이창균 조교수가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교정과 박기호 조교수 외 2명, 동상에는 정형외과 윤경호 교수 외 5명이 수상했다. 미원임상의학상 금상은 신경외과 이봉암 교수 외 4명이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신경과 장대일 교수 외 4명, 동상에는 신경외과 최석근 조교수 외 4명이 수상했다. 이어 장기근속자상 부분 30년 근속상에는 신경외과 김태성 교수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최근 성형외과(수부외과) 기세휘 교수를 영입해 미세수술 및 수부 재접합 분야를 강화했다. 광명성애병원에서 인하대병원으로 새 둥지를 튼 기세휘 교수는,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로 미세 수술(현미경 수술)을 전문으로 하며, 혈관을 다루는 모든 수술에 관여한다. 다. 인하대병원은 상지 신경마비(손 저림 등)의 치료와 교통사고, 산업재해, 또는 일반적인 손상 후 조직결손의 재건술(유리피판술)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세휘 교수 영입을 통해 ‘수부 클리닉’을 개설하고자 하며, 현재 운영중인 ‘흉터 클리닉’을 활성화하여 레이져 치료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수부센터와 미세수술센터 개소로 수부, 상지, 하지 재접합 분야와 이비인후과와 공조한 두경부종양의 치료 및 재건술, 상지재건 분야 등을 강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의 빙모(故 김 봉字 조字) 2012년 10월 9일(화) 별세▲ 殯 所 : 경상북도 청도 대남병원(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재) 장례식장 VIP실 ▲ 發 靷 : 2012년 10월 11일(목) 07시 30분▲ 장 지 : 청도 선영▲ 연락처 02-958-9382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의국) 02-961-0342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054-370-5140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최근 성형외과(수부외과) 기세휘 교수를 영입해 미세수술 및 수부 재접합 분야를 강화했다. 광명성애병원에서 인하대병원으로 새 둥지를 튼 기세휘 교수는,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로 미세 수술(현미경 수술)을 전문으로 하며, 혈관을 다루는 모든 수술에 관여한다. 특히 손가락, 손, 상지, 하지 절단의 ‘재접합술’, 손과 발의 선천 기형의 치료 및 재건, 그리고 발가락의 손으로의 전이술, 손톱 재건술 등 각종 수부 재접합 분야를 두루 다루며, 상지 신경마비(손 저림 등)의 치료와 교통사고, 산업재해, 또는 일반적인 손상 후 조직결손의 재건술(유리피판술)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인하대병원은 기세휘 교수 영입을 통해 ‘수부 클리닉’을 개설하고자 하며, 현재 운영중인 ‘흉터 클리닉’을 활성화하여 레이져 치료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수부센터와 미세수술센터 개소로 수부, 상지, 하지 재접합 분야와 이비인후과와 공조한 두경부종양의 치료 및 재건술, 상지재건 분야 등을 강화시킨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의료소외계층 어린이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자선기금 전달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등 소아 환자위해 사용될 예정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8일 의무부총장실에서 프로골퍼 노승열 선수로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의료비 3000만원을 기부받았다.기금전달식은 고대 동문이기도 한 기부자 노승열 선수와 부친 노구현씨를 비롯해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 이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린 의무부총장은 “노승열 선수가 기탁한 기부금은 그 참 뜻을 살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뜻 깊은 결정을 해주신 노승열 프로골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에 노승열 프로골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 들에 대한 의료비 후원이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승열 선수는 지난해 12월에도 희귀난치질환 미숙아를 위한 치료비에 써달라며 고려대의료원에 3000만원을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