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순길)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통원치료센터(Day Care Center)를 지난 9월 2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통원치료센터에 대해 병원관계자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과 당일 외래 수술, 시술, 처치 후 치료경과와 안정을 취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당일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 “통원치료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안정과 편의를 제공 받고, 환자 가족은 간병과 입원 준비 등에 소요되는 부담이 줄어들어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순길 병원장은 “기존의 간단한 수술, 시술, 처치 환자들과 특히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실이 없거나 1~2일을 입원하기 위해 입원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질병의 확대와 더 많은 공간을 확충해 통원치료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오일환 교수가 최근 한국줄기세포학회 차기 제5대 회장에 임명됐다. 오일환 교수는 지난 8월 31일 있었던 한국줄기세포학회 정기 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년간 회장내정자 자격으로 학회운영을 마친 후, 내년 8월 31일부터 회장으로서의 2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이끌어 가는 의학자, 생명과학자들이 주축이 돼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한국 줄기세포 공식학회이다. 오일환 교수는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 소장을 맡아 가톨릭대학교의 줄기세포 연구를 총괄하고 있으며 식약청 지원 줄기세포 심사평가사업단장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기획전문위원, 한국식약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 줄기세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극동러시아 철도병원 등과 의료 협력체결, 지속적 교류 약속부민병원 치료 러시아 환자 및 현지 의료소외계층 환자 대상 의료봉사 진행관절-척추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9월 24과 25일 양일간 러시아지역 병원을 방문해 양국간 의료 협력을 체결했다. 부민병원은 블라디보스톡 소재 철도병원과 르네상스 21(보스로줴네 21)병원 등 러시아 2개 병원과 ▲의학 학술 공동 연구, ▲ 의료인 및 직원/환자간 상호 교류 ▲ 현지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등에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러시아 의사들과 의학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연수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에는 러시아 의사들을 초청해 연수교육 및 수술 현장참관 등을 진행할 계획도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부민병원에서 3개월간 연수교육을 받은 러시아 의료진과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현지 환자에 대한 의료봉사활동도 이뤄졌다. 수술 후에도 부민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았던 러시아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재활 치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민병원은 앞으로도 “국가적 의료보험 혜택이 없는 러시아에서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유방암 환자들이 유방절제 후 받는 유방 재건수술비용도 실손의료보험에서 100% 보상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위원회에 따르면 A씨(39)는 유방통으로 내원 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암으로 진단돼 절제수술과 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했다.이에 보험회사는 절제수술 비용에 대해서는 전액 지급했으나 재건술 비용은 일부(청구금액의 40%)만 지급해 분쟁이 발생했다.보험회사 주장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약관상 건강보험법을 적용받아야 전액 보상하는데 재건술은 이에 해당하지 않으며 치료보다는 성형목적에 가까워 약관상 보상하지 않는 손해에 해당하나, 동 수술이 우울증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담당 의사 소견 등을 받아들여 일부라도 지급했다”는 것이다.실손의료보험 약관에 따르면 “재건술 비용을 전부 보상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법을 적용받는 수술이어야 하고 동시에, 보상하지 아니하는 손해인 ‘미모를 위한 성형수술’에는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돼있다.위원회는 이에 대해 “소관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는 ‘유방재건술’을 국민건강보험법이 적용되는 수술로 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여성의 성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신체 일부를 절단한 후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가 주최하는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이 젊은 의사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대전협은 오는 6일 일산 킨텍스 통합회의실(301~302호)에서 열리는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에 참석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와인 파티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인기 가수 초청,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며 전공의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경문배 회장은 “이번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이 ‘전문직 노조의 미래’와 ‘전공의 노조의 연대와 방향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새진보정당추진회의 공동대표 노회찬 국회의원, 전국보건산업의료노동조합 유치현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병원협회 김필수 법제 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前전공의노조위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 선한수 정책이사)를 패널로 모셔 의견을 듣고 토론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만큼 의미있는 자리인만큼 전공의노조에 관심 있는 전공의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조에 대한 관심이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스럼없이 노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행사 개최의 이유를 전했다.또 “전공의 노조는 곧 전공의의
강남 주민들이 병원·약국에 지출하는 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는 최근 6개월간 강남 3구라 불리우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3개 지역 회원 55만 여명의 소비패턴을 카드 사용 실적을 근거로 분석했는데 병원‧약국 지출액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678억 원이었다. 이를 1인당 월평균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30만원이고 강남 3구를 제외한 전국 회원들이 이 기간 동안 병원·약국에 지출한 총 진료비 액수는 약 2조 4000억 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액은 18만원르로 밝혀졌다. 이밖에 의료비 다음으로 강남사람들의 지출하는 카드이용 순위는 ▲대형마트 ▲아시안푸드 ▲해외여행 ▲모바일 쇼핑 ▲각종 통신요금 ▲전자상거래 순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제도를 위반해 소득을 다르게 신고했다가 적발됐다. 국세청에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제도가 시행된 이후 고소득 자영업자와 민생침해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현금영수증 미발행 사업자 148명을 적발해 과태료 287억원을 부과하는 등 아직도 일부 사업자들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을 위반하고 할인을 조건으로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등 현금수입을 신고 누락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금영수증을 미발행하는 등 현금수입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와 민생침해 사업자 17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결과 이번 조사 대상자의 주요 탈루유형은 현금수입 탈루혐의 사업자와 민생침해 사업자로 나눠졌다.현급수입 탈루혐의 사업자 중 의료기관으로는 ▲성형외과와 협진형태로 운영하면서 고가의 양악수술·안면윤곽수술 수입을 현금으로 받아 직원명의 차명계좌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치과 ▲아토피·비만 등 특정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원임을 홍보하여 환자를 유치하고 비보험 수입을 친인척명의 차명계좌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한의
간암 환자의 생존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키는 새로운 항암치료법이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간담췌암센터 윤승규(사진 상)·송명준(사진 중)·최종영·배시현(소화기내과), 천호종(영상의학과, 사진 하)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간암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존기간이 평균 7개월 길어지고 사망률이 3배 낮아지는 탁월한 임상연구 결과를 얻었다.신항암치료법은 약물 방출성 미세구슬을 이용해 항암약물을 암부위에 투입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간동맥화학색전술로 소위 미세구 색전술로 불린다.신치료법은 기존 색전술보다 간암의 치료 반응율도 높고, 억제에 탁월한 효과 를 보였다. 이번 연구처럼 지속적인 간암 항암효과를 입증한 것은 전 세계 처음이다.연구결과는 간 분야에 저명한 국제전문학술지 Journal of Hepatology(IF 9.2) 7월호에 게재되었다. 간암치료팀은 미세구 색전술을 받은 환자 60명과 기존의 간동맥화학색전술(이하 기존 색전술)을 받은 환자 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반응과 효과가 얼마나 유지 되는 지와 생존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치료하고 3개월이 지나자, 미세구 색전술 환자군의 치료반응율이 기존 색전술 환자군에
인천 계양구의 한 병원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최근 한 포털 게시판에는 “택시기사인 아버지가 술에 취한 병원관계자와 흰 가운을 입은 다수의 남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당시 현장상황을 담은 블랙박스 동영상 한편이 올라왔다.글쓴이는 “개인택시기사인 아버지가 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알콜치료 전문병원 이사와 그의 동료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글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택시기사인 글쓴이의 아버지는 어느 날 밤 술에 취한 남자를 승객으로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승객과 아버지는 목적지까지 운행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다. 44세의 병원 이사라는 이 승객은 환갑이 넘은 아버지에게 욕설까지 하다가 급기야는 전화로 목적지인 병원 앞에 병원직원들을 대기시키도록 명령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그 전화기는 아버지의 휴대폰이었다. 부부싸움을 하다가 격분해 휴대폰을 제 손으로 박살내버렸기 때문이다. 목적지인 병원 앞에 도착한 아버지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 3명과 사복 입은 남자 2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폭행은 약 10분이나 지속됐고 일방적
“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가 대표단체인 의사협회와 각을 세우고 있다”의원협회는 26일 “제1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즈음”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현재 우리 사회는 포퓰리즘적이고 무책임한 정책들로 병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에서는 “의료계의 상황만 보더라도, 의료정책의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가의 대표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각을 세우면서, 전문가의 목소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며 주무부서의 자세를 비판했다. 또 “의료정책을 포함하는 복지정책은 이해갈등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매우 민감한 정치사안”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정책이 우선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전문가단체의 의견이 적극 반영 되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의원협횐는 보건복지부가 지금까지 이러한 의료계의 요구를 무시한 결과 현재 한국의료는 급증하는 재정적자와 효율성을 상실한 누더기제도만 남아 있다고 개탄했다협회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전문가 단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나, 마치 행정 권한으로 의료단체를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려고만 할 뿐, 전문가와 협의하여 일을 추진해야 할 본인들의 책무를 망각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서에서는 “과연 누구를 위
대한병원간호사협회에서는 오는 10월 16 ~ 17일, 30 ~ 31일 보수교육 프로그램으로 ‘간호사의 Pride-Up Communication을 개최한다.예정된 강의내용은 ▲김덕희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의 ‘Pride-Up Communication’ ▲박영근 아담재 컨설턴트 대표의 ‘다양성 이해’ ▲오원웅 연세상담코칭지원센터 강사의 'Caregiver를 위한 돌봄의 기술‘ ▲최희강 서울대 병원 응급간호팀장의 ’탁월한 간호사되기‘ 등이다.장소는 병원간호사회 회관 3층 강당이며, 참가대상은 경력 3년 미만의 간호사 56명으로 병원당 2명을 초과할 수 없다.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khna.or.kr)를 참조하거나 02-2261-1711 또는 1714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간호조무사 14,700명이 새로 탄생했다. 합격률 88.6%로 나타났고 창원간호학원 신미라씨와 동부산간호학원 김현경씨가 공동으로 수석을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 8일 서울 등 18개 지역 2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2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경우, 전체 16,598명 응시자 중 14,700명이 합격하여 88.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 상반기 합격률 85.4%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시험의 수석합격은 100점 만점에 97점을 취득한 창원간호학원 신미라씨와 동부산간호학원 김현경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에게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 열 명 중 세 명은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영유아 건강검진은 두 명 중 한 명꼴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어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인순 의원은 건강검진은 “인구의 노령화로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강검진에서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 등으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더 높은 저소득 계층의 검진률이 낮은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또 “이는 건강불평들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암과 같은 중증질환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므로, 국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차원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진료비의 사전적 절감 차원에서도 건강검진 수검율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윤인순 의원은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모두에서 보험료 1만원 이하 저소득층의 수검율이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고, 저소득층의 건강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지난 26일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섬이 많은 남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증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서는 야간착륙이 가능한 헬기착륙장과 응급의학과 의사의 헬기탑승이 그 동안 과제였다. 고신대복음병원을 시작으로 중증 외상환자를 응급헬기로 수송해 생명을 살리는 부산광역시의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 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소방본부와 MOU를 통해 환자를 이송하는 HELI-EMS 협조체제를 구축해 원거리 중증 외상 및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중증외상환자 항공 이송 시 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학과 의사가 탑승하는 중증외상환자 후송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부산시 소방본부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야간에도 착륙이 가능한 최고의 Heli-EMS병원을 구축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소방본부 이동성 본부장은 “그 동안 119구급헬
대한병원협회가 지역병원을 활성화시키고 회원병원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는 지난 25일 대구 제이스호텔 루비홀에서 대구·경북지역 병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병원 회원가입 확대와 지역병원회 활성화 및 지역병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병원협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정립하고 회원병원 서비스 강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DRG,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개편 등 병원계 주요현안들이 계속되다 보니 벌써 2년동안 해야 할 회무를 한꺼번에 한 것 같다”며 “회원병원들의 기대에 부흥해 시원한 해결을 맺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오늘 간담회가 지역병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약 2시간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병원협회 한원곤 기획위원장과 나춘균 보험위원장이 대한병원협회 정책활동 및 성과보고,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병원계 대응전략을 설명하고 자유롭게 참석한 40여명의 지역 병원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병원장들은 병원협회에 바라는 점과 각종 주요 현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