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가 성형외과 대표교과서이며 Bible인 ‘Plastic Surgery’의 제3판 집필에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미국 New Orleans에서 열리는 ‘Plastic Surgery 제3판 출판기념회’에도 초청받았다.안 교수는 2년전 McCarthy, Mathes’ Plastic Surgery에 이어 새 editor인 Peter Neligan 으로부터 Neligan’s Plastic Surgery의 Chapter ‘Ischemia of Hand’의 주저자로 위촉 받아 집필했다. 전세계 성형외과학의 대표 교과서인 ‘Plastic Surgery’의 한 부분을 집필한 것은 미국뿐 아니라 일본을 포함하여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안 교수의 이번 참여는 한국의 성형외과학을 인정 받게 하고 한국의 의학을 한 단계 높인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 받았다. 이번에 발간하는 ‘Plastic Surgery’는 지난 2월 최종 교정을 마치고, 편집을 하여 올해 9월부터 전세계에 판매된다. 최근에 개최된 시카고의 미국 수부외과학회장에서 선보여 절찬 판매되었고, 오는 10월 미국성형외과학회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안희창 교수는
1,180g의 극소 저체중 미숙아에게 선천성 심장병을 치료하기 위한 고난도 개심(開心)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국내 선천성 심장질환 치료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개심수술은 직접 심장을 열어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체중이 1,200g 이하인 극소 저체중 미숙아에게 시행하기에는 심장수술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수술로 알려져 있다.개심수술(심장절개수술 open-heart surgery)은 심장을 절개해 심방이나 심실을 노출시키는 수술로 수술하는 동안 피를 환자의 몸 밖으로 순환하게 하고 산소를 계속 공급해주는 장치인 인공심폐장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하지만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 윤태진 교수팀(소아심장외과, 사진)은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근 심방중격결손과 대동맥축착을 가지고 태어난 1,180g의 최모 군에게 생후 13일 만에 개심수술을 시행해 성공했다.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1,200g 이하 극소 저체중 미숙아의 개심수술에 대한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모 군은 지난 8월 9일 임신 34주 5일(임신 243일) 만에 일란성 쌍둥이 중 둘째로 태어났다. 하지만 태어날 당시 몸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의무기록팀 김란혜 팀장이 국가 암등록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9월 15일~22일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9월17일~19일 아일랜드 코크․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제34차 국제암등록본부협회 컨퍼런스 2012 참가와 아일랜드 세인트제임스병원 암센터 견학 그리고 Irish Cancer Society 방문 등으로 이루어진다. 보건복지부는 아일랜드의 지역암센터와 병원 등의 운영 상황을 파악해 국내 암관리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3일 오후 1시 파업 9일차를 맞은 이화의료원 본관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측이 하루 빨리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는 지난 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를 선언함에 따라 파업에 돌입했다.이화의료원 노사는 “지난 6월 29일 상견례(1차 교섭)를 시작해 현재까지 ▲임금 8.7% ▲비정규직 정규직화 ▲보육시설 설치 및 보육수당 지급 ▲인력충원 ▲조합활동 인정 ▲무급 안식휴가 ▲식사 질 개선 등의 요구안을 갖고 인상교섭과 조정을 계속해 왔으나 사측은 임금을 비롯한 조합원의 어떤 요구안에도 여전히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현재 의료원은 노조파괴 전문가인 심종두 노무사를 불러들여 노동조합 와해를 획책하며 파업에 참가하려는 조합원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성토했다.이화의료원지부에 따르면 이화의료원은 서울지역 사립대학병원 중 최하위의 임금수준을 보이고 있고 하루 8시간 근무원칙도 지켜지지 않아 대다수의 노조원들이 피로에 시달리는 실정이다.또 학교발령을 내지 않아 사학연금에 가입 못한 직원이 130여명에 이르며 한국 최고의 여자대학병원을 표방하고 있으면
김재범이 겪는 어깨 탈구, 운동선수들만 앓는 질환 아니야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은 최근 방송에 출연해 5년간 4차례 반복된 왼쪽 어깨 탈구로 인해 왼팔은 상대를 붙잡는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가 ‘한판승의 사나이’가 아닌 ‘한팔승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가장 운동 범위가 크기 때문에 다치기도 쉽고 한번 다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어깨 탈구는 김재범과 같이 신체접촉이 많은 운동선수들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사회인 야구, 축구 및 웨이트 트레이닝 인구의 증가와 함께 10~30대 사이의 일반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한번 어깨 빠지면 재탈구 위험 높아 예방이 최선어깨 탈구는 어깨 관절을 지지해주는 근육, 인대 등의 약화로 인해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상완골이 어깨 관절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보통 무리한 동작이나 운동, 외부 충격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어깨가 한 번 탈구되면서 견갑골에 붙어있던 연골과 인대가 파열되기도 하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습관성 탈구로 이어질 수 있다.신상진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장은 “김재범 선수처럼 주로 격렬한 운동을 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KRX국민행복재단과 공동으로 전국에 저소득 다문화 가정(결혼이주민 우선)을 대상으로 ‘2012년 전국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하는 이번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은 중앙대병원에서 다문화가정 중증질환자의 진료를 담당하고, 국민행복재단이 1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GSK,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등 제약사에서 의약품을 기부해 환자의 치료를 돕는다.주요 진료과목은 간질환을 비롯해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총 15개 진료과에서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무상치료를 하게 된다.의료지원 혜택을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의 환자는 중앙대학교병원 홈페이지(ch.cauhs.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양식에 맞게 작성해 중앙대병원 사회사업팀 이메일(caus-w@hanmail.net) 또는 팩스(02-6299-1498)로 보내면, 소득수준 및 질환정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여 치료를 하게 된다.사업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내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치료 대상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02
[국민일보 쿠키뉴스]방학기간을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인 초·중·고 교사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허위로 입원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고등학교 교사 윤모(33·여)씨 등 초·중·고 교사 14명과 이들을 도운 정모(40·보험설계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또 교사들의 허위 입원을 알고도 묵인해 부당 요양급여금을 챙긴 혐의(사기·사기방조)로 의사 최모(47)씨 등 14명도 함께 검거했다.이들 교사는 2010년 2월부터 2년여간 3~16개의 상해보험에 집중 가입한 뒤 방학기간을 이용해 근육통 등을 이유로 거짓 입원, 총 2억3000여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중 윤씨는 수업 중 잦은 칠판 판서 등으로 목과 어깨가 결린다는 이유로 2년간 방학기간에 110일을 입원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 4100만원을 챙겼다.교사들은 서류상으로는 입원 환자로 등록한 뒤 같은 시간 학교에서 수업을 하거나 여행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적발된 교사 중 중 국·공립 교사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립학교 교사가 4명, 기간제 교사가 3명이었다.지역별로는 경기권 1명, 충청권 2명, 광주·전라권 8명, 부산·경상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다양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치매 선별의 날 오는 9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치매선별검사 (전공의,간호사) ▲치매에 대한 궁금증 해결 (정신건강의학과 송후림 교수) ▲치매선별 검사 결과 및 질의응답 (강동우 레지던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2-3779-1250)에 할 수 있다. 대장앎의 날오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며 장소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본관 4층 대강당이다. ▲대장암 예방과 조기진단 (소화기내과 정대영 교수) ▲대장암 항암치료의 문제점 해결 (약제팀 김하나 약사) ▲대장암 치료 전후의 밥상 준비 (영양팀 허규진 임상영양사) ▲대장암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교수) ▲초기, 재발성 대장암 치료 (대장항문외과 이인규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문의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외과(02-3779-1175). 여성 건강강좌오는 9월 26일 오후2시에 개최되며 장소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4층 대강당이다. ▲부인암의 예방 (산부인과 류기성 교수) ▲임신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9월 11일 ‘제3회 학생연구회 활동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본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 및 연구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여 ‘창조적인 의료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교육과정인 ‘학생연구회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세포외 기질 단백질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이 신경줄기 세포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발표한 김현정 학생팀(의학과 4년 김현정, 의학과 4년 윤일영, 의학과 2년 남명우, 의예과 2년 정재권, 지도교수 선웅)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참가상 5팀 등 총 8개팀이 수상했다.한희철 학장은 축사를 통해 “의대생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지난 한해 동안 학생들이 주 저자로 참여한 국제 저명 SCI 논문이 3편 발표된 사실에 대해서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영상의학’을 주제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석학들과 학문 교류▲장초음파에서부터 알츠하이머에서의 분자영상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환에서의 영상의학 활용 모색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오는 9월 19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발전 : 기초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제5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초의학 분야의 세계적 명문인 스웨덴의 웁살라대학(Uppsala University)과의 학술교류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영상의학 분야에 관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장초음파에서부터 만성통증에서의 PET 영상, 개인 맞춤 치료를 위한 자기공명영상, 알츠하이머에서의 분자영상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환에서 영상의학의 활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현재 우리 사회는 고령화로 인해 많은 질환들이 난치성 경향을 보이고 있는 데 이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와 CT, 초음파 검사 등 영상의학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실정이다. 또 생화학적 물질의 생체 내 분포를 영상화하고 생리적 지표를 정량적으로 측정해주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CT) 역시 각광을 받으면서 심층적인 학술 논의도 필요한 시점인데 한림
을지병원 노사협의회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을지병원 연구동 1층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을지병원 알뜰바자회를 마련한다.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을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직원 가족 특산품 판매코너도 마련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을지병원 노사협의회 측은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을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가 더욱 빛났다. 바자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간호협회는 간호조무사협회에서 주장하는 LPN(Licensed Practical Nurse)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간협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에서 민원게시판에 게시한 의견을 예로 들었다. 의료자원정책과 민원실은 지난 해 12월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의하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의료법 제80조 제2항에 의해서 간호조무사는 법 제27조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간호보조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간호조무사는 예외적으로 간호보조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으로서 간호사와 같은 면허가 발급되는 것이 아니며 LPN(Licensed Practical Nurse)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 안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관련법령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조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제2조(간호조무사 등의 업무 한계)’이다.
대한병원협회, 시민단체, 진료현장에서 일하는 의사 등 관계자들이 응급실 당직 전문의 배치를 의무화한 응급실 당직법에 대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응급실 당직전문의를 의무화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40일을 맞아 응급의료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12일 문정림 국회의원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신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의 좌장으로는 문정림 국회의원, 토론자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허대석 서울의대 교수, 정용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고문, 정승준 경실련 보건의료위원, 임태호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 유경하 대한소아과학회 기획이사,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 재무위원장, 양현덕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 양광모 청년의사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제도의 경과 및 현황에 대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이 발표했다. 정 과장은 발표를 통해 “전문의 인력이 부족하고 온콜제도의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등 제도에 대한 문제점이 국회입법조사처, 병협, 중소병협 등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응급의료 수가와 응급의료
고려대학교는 의무교학처장에 송진원(宋珍沅, 50)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를 선임했다. (2012년 9월 10일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조주영, 조준형, 복진현)는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위암 절제술을 처음 성공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위암 절제술은 절개와 지혈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출혈이 없고 수술 시간도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개 부위 주변 정상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최소한의 절제로 암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까지의 내시경 절제술은 전류가 흐르는 금속칼을 이용해 위암을 포함한 위 점막을 도려내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절개와 지혈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길고, 드물게는 수술 후에도 지연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 지혈이 되지 않거나, 지혈 겸자의 과도한 응고술에 의한 지연 천공으로 외과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조주영 교수는 “현재 내시경 절제술에 사용하는 금속칼은 지혈 기능이 적기 때문에 지혈 과정 중 과도하게 조직을 태우는 단점이 있었다.”며 “이번에 도입한 레이저는 수술자 측면에서 보호 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고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위암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레이저 수술은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