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9월 8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제2회 삼성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암센터의 암치료와 연구’를 주제로 암센터 오픈후 5년간의 진료와 연구성과를 암분야별로 각각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이 날 심포지엄에는 크게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암환자 코호트와 생존 연구(공동좌장 안윤옥 서울대병원,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호발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특수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암치료와 연구의 미래전망(공동좌장 김일한 서울대병원,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등이 진행된다.이날 주제발표는 ▲삼성암센터의 암환자 생존율(신명희 삼성서울병원) ▲비소세포폐암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안명주 삼성서울병원) ▲위암 3기의 방사선치료(임도훈 삼성서울병원) ▲최소침습 대장암 수술의 술기 혁신(김희철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한 암별 치료성적과 최신 치료에 대한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특히 코호트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MD앤더슨암센터의 어니스트 T. 호크 교수가 초청연자로 참여해 ▲암환자 생존 코호트 연구 디자인 및 실행을 주제로 발
대한병원간호사회는 오는 9월~10월에 2개월에 걸쳐 무려 5건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계획을 마련 의욕적인 추진을 벌일 계획이다. 병원간호사회의 주요 교육프로그램을 보면 ▲병원간호사회 환자안전 세미나 ▲정맥주입 전문과정(심화과정) ▲중외제약 당진공장 견학 ▲간호사의 Pride-up Comunication ▲순환기 중환자 간호(심화과정) 등이다.◇이중 가장 먼저 시행되는 병원간호사회 환자안전 세미나는 오는 9월 25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간호사 300명(선착순 마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등록비는 없다.주제는 Patient Safety and Medical Errors존스홉킨스병원의 환자안전 시스템과 간호사의 역할로 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의 정헌재 박사(MD, DrPH, MPH, MBA)가 맡는다.◇두 번째 교육계획인 정맥주입 전문과정(심화과정)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병원간호사회 회관 3층 강당에서 정맥주입을 담당하거나 관심있는 간호사 56명(선착순 마감, 병원당 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첫 번째 날인 10월 8일에는 임지미 삼성서울병원 파트장의 ‘정맥주입 간호사
경희의료원 의학도서실 김기흥 팀장이 지난 16일 빙부상을 당했다.故권오균(전 제주대 농대학장) 16일 별세. 혁웅(보광제주대표이사 겸 휘닉스파크 총지배인). 혁인(STX 문경리조트) 부친상, 김기흥(경희의료원 의학도서실팀장). 현재욱(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 홍성우(주식회사 에버그린) 빙부상 = 16일 오후 10시50분, 빈소는 제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돼있다.발인은 오는 19일(일) 오전 9시이다.문의는 (064)717-2900
복지부가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16일 사무장 병원 단속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수사당국 등 관련기관들과 업무협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비 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해 의료기관을 개설했다가 적발되면 의료법 제87조 제1항에 의거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사는 의료법 제90조에 따른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고 면허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도 받는다. 원인무효원칙에 따라 검·경찰의 수사가 종료되고 수사결과통고를 받으면 개설 이후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했던 요양급여에 대해 전액 환수처분까지 받는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그러나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의료인 처벌은 의료정책자원과에서 담당하고 의료기관폐쇄나 허가취소는 지역 보건소에서 담당하는 등 관련 기관 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아 단속이 어려웠다.기관 간 사무장 병원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명단조차 공유되지 않아 개설허가취소를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는 작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돼 담당 사무관이 징계까지 받은 사안이다.
폭염특보 기간 중 트위터 내 일사병, 열사병, 온열질환 키워드 급증올해는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로 인해 일사병, 열사병 등을 호소하는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폭염 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온열질환자 수가 82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었다. 특히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7월25일 이후 단 2주 만에 11명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했다.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인해 폭염과 관련된 질환도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이하 SNS) 검색 순위에 꾸준히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이는 SNS를 통해 건강 정보를 공유하려는 사회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트위터를 통해 온열질환 관련 건강 정보 확산, SNS 건강 트렌드 분석 툴로 유용이대목동병원(병원장 : 김광호)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Twitter)를 통해 공유된 키워드(일사병, 열사병, 온열질환)를 분석한 결과 7월 초에 비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25일 폭염특보 이후에 관련 키워드가 급증한 것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방사선종양학과는 오는 29일, 낮 12시 30분부터 ‘암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및 암을 이기는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건강강좌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이봉재 교수의 ‘암환자를 위한 통증관리’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의 ‘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윤경옥 강사의 ‘면역력을 높이는 웃음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이어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암을 이기는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강동경희대병원 홈페이지(www.khnmc.or.kr)에서 사연을 접수받아 2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병원관계자는 "참가비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는 “암환자들에게 통증관리와 암센터 진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암센터 (02-440-6100)에 할 수 있다.
개원내과의사회가 서울시 도시형 보건지소 설립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16일 공동명의로 “동네의원을 말살시키고, 시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선심성 행정 도구로 변질될 도시형 보건지소 설립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개원내과의협은 “현재 보건소나 보건지소는 집단 전염병 관리, 질병의 예방, 보건 의료 사업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등 본연의 기능은 뒤로한 채, 일반 환자에 대한 단순한 진료기능을 확충해, 저렴한 진료비와 저렴한 약제비, 저렴한 검사 등으로 주위의 동네의원들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이런 잘못된 것을 먼저 바로잡는 것이 급한 일이며, 보건지소 설립은 그 다음에 다시 여러 전문가와 시민이 토론을 거쳐 결정해야 할 일이다. 무의촌도 아닌 서울시에 필요 없는 보건지소를 만드는 것은 예산과 인력낭비이며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일차 의료 활성화를 외치고 있는 반면, 서울시는 오히려 도시형 보건지소를 늘려 동네의원의 생존권을 박탈함과 동시에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큰 병원으로 몰리게 되는 진료전달 체계의 왜곡을 불러 의료비용
고대의료원이 중국병원과 상호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달 27일 중국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원장 왕정성)과 양주대학교병원 접견회의실 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의료원 박정율 의무기획처장과 양주대학교 부속병원 부원장, 대외협력실장, 임상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연 1회 이상의 정기적인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상호간 의료역량을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1차 협약을 마친 양 기관은 올해 안으로 양교 당사자 미팅을 거쳐 실무차원의 실질적인 업무추진에 가속도를 내는 한편, 우선적으로 1~2주의 단기 연수를 추진해 점진적으로 인적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장기 연수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고려대의료원은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이 집중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혈액암과 통증, 외과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 내년 5월에는 학술심포지엄을 중국에서 먼저 개최할 예정이다.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은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MOU를 통해 양 의료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교류를 실천
살인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영구적으로 박탈시키는 입법개정안이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은 지난 14일 "살인이나 시신유기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영구박탈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입법발의를 추진하려는 배경은 최근 한 산부인과의사가 여성환자에게 약물주사를 투여해 살인에 이르게 한 것도 모자라 환자의 시신까지 유기한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의 윤리의식에 대한 요구가 더 절실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일명 도가니법(아동·청소년법)에 따르면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의료인은 형·치료감호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유예·면제된 날부터 10년 동안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그러나 10년이 지나면 의사면허 재교부 등을 통해 다시 의료기관에 취업해 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규정한 악법이며 죄의 경중을 떠나 10년간 의사면허를 중단시키는 것은 사실상 면허를 박탈하는 과도한 규제일 뿐 아니라 악의적으로 의사를 협박하는 경우에도 대응할 방법이 없다”며 강하게
기록적인 폭우로 군산시 지역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의사회는(회장 김주형) 15일 광복절에 군산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침수피해 복구 작업용 수건 1500매를 전달하고 주민의 건강과 방역대책에 여념이 없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번 군산지역 침수피해 지역에 회원 의료기관도 피해상황이 심각하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의사회(회장 전성주)에 전달했다.전북의사회에 의하면 현재까지 파악된 의료기관 피해는 병원지하 침수로 엑스레이 기기, 사무용품 등이 침수 당하고 의료기관도 침수되어 컴퓨터등 진료에 필요한 기기들이 작동되지 않아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12개 의료기관에서 약 8천여만원의 피해가 추산되고 있으며, 군산시의사회에서는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도의사회와 피해복구를 위한 신속한 지원과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의협 노환규 회장이 “살인·강도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들의 면허에 대해 어떤 제재도 가해서는 안된다”는 의사들의 반응에 대해 “의사들의 피해의식 때문”이라는 의견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4일 노환규 회장 개인의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글에 의하면 “살인·강도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들의 면허를 어떻게 해야하는가?”하는 질문으로 의사들에 대해 설문조사가 이뤄졌다.선택할 수 있는 답변번호는 다음과 같다.1번 '자율적 자정기구를 통해 면허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2번 '법에 의해 의사면허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3번 '어떤 경우에도 의사면허에 제재를 가해서는 안된다'4번 '잘 모르겠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을 한 877명의 의사들 중 ‘어떤 경우에도 의사면허에 제재를 가해서는 안된다'고 답변한 이가 377명(43%)으로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설문에 응답한 의사들 중 무려 절반에 가까운 의사들이 살인과 강도를 저질러도 의사면허에 제재를 가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인데 노환규 회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의사들의 윤리의식이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니라 의사면허가 손쉽게 정지되는 지금의 제도로 인해 의사들의 피해의식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 한국소비자원의 의료분쟁 처리에 따라 합의권고를 받고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의료팀 김경례 차장은 자신의 박사학위논문인 '소송외적 의료분쟁 해결‘에서 최근 2년간(2010년 ~2011년) 한국소비자원에 의료피해구제로 신청돼 본인이 담당한 의료피해구제 236사례를 분석했다. 사례분석에 따르면 분쟁당사자들이 사실조사 및 전문가 자문에 따라 일정액을 지급하라는 합의권고를 받고 합의서를 작성한 이후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적은 없었다.김경례 차장은 “분쟁당사자가 분쟁절차나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율적으로 이루어진 합의라면 합의내용이 이행되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손해배상금대불제도(제47조)에 따르면 조정중재원, 소비자원, 법원의 조정, 판결에 따라 의료사고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받지 못할 경우 조정중재원에 대불을 신청할 수 있다.그러나 손해배상 대불금 재원 마련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불해야할 요양급여비용의 일부를 원천징수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들의 불만이 매우 높은 상태다.김경례 차장의 경험에 따르면, 굳이 의사들의 원성을 사가면서 손해배상금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14일 오후 1시, 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서울시립대와 함께 ‘제2차 공공의료 교육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과 서울시립대 이건 총장의 환영사와 서울시 복지건강실 김창보 보건정책관의 축사로 이어져, 공식행사 1부에는 ‘공공병원 운영평가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과제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박정우 사무관, 서울시 공공의료지원단 이건세 단장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1부 행사의 전체토론에는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대구의료원 안문영 원장, 가톨릭대학교 권영대 교수, 서울대학교 이진석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2부 행사는 2012년도 시립병원 평가지표 설명과 리더십에 대한 이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서울시립대 김석우, 정창영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한편 지난 6월 5일(화), 서울시립대에서는 공공의료 교육연구 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인력창출 및 역량개발 방안’을 주제로 1차 심포지엄을 마쳤다. 이 행사에서 서울의료원과 서울시립대는 정기적인 토론의 활성화를 계속 추진하여, 공공의료 지원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ㆍ교육ㆍ봉사프로그램의 실행 등 공공의료 발전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1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1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40%’에 포함되어 2년 연속 상위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전국 452곳의 응급의료기관(권역센터 16곳, 전문센터 4곳, 지역센터 119곳, 지역기관 131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영역의 법적 기준 충족률이 58.4%(264곳)에 그쳤다”고 밝혔다.반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시설, 인력, 장비 등)과 구조•과정•공공영역(응급진료과정•결과 및 공공성 평가)의 2개 영역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 최고의 응급의료센터임을 확인했다.응급의료센터 이승철 응급실장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춘 24시간 전문진료센터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17일 동안 전 국민을 열광시킨 런던올림픽이 폐막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역대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새벽까지 밤잠을 설치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한 사람들의 건강 점수는 몇 점일까?이대목동병원에서 20대에서 60대 성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후유증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6%가 현재 올림픽으로 인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43.2%는 자신의 건강 점수가 올림픽 전과 비교해서 70점 정도라고 대답했으며 27%는 60점 수준이라고 말해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겪고 있는 후유증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3.5%가 ‘불면증’을 선택했다. 이어서 올림픽 이후 ‘허무함을 느낀다’ 19.8%, 일상생활에서 ‘집중력 부족을 경험한다’ 17%, ‘무기력함을 느낀다’ 14.7%, ‘소화 장애와 식욕부진을 겪는다’ 10% 순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후유증을 겪는 이유에 대해서는 ‘올림픽 기간 중 수면부족’을 선택한 응답자가 56.5%로 가장 많았으며 ‘갑자기 응원을 해야 할 대상이 없어져서’라는 대답이 25.2%로 뒤를 이었다. 17.7%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