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지사장 오명규)는 지난 5일 정월대보름 날을 맞아 지사를 찾는 고객에게 부럼(땅콩)을 제공하고, 올 한해 부스럼 없이 건강하기를 기원했다.업무시간 종료 후 광진지사 직원들과 고객들은 윷놀이·제기차기 대회를 열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고객만족도 향상과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의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프로그램 전문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과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6,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연구는 식약처 용역과제 ‘임상시험 및 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총괄책임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오상철 교수)의 2세부과제로써, 2015년 2월부터 9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해 국제인증기관인 피험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 인증을 받은 것과 같이 국내 실정에 맞는 임상시험대상자 보호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선주 교수는 2014년에 진행된 경희대학교병원 AAHRPP 인증과 관련해 테스크포스팀장을 역임하는 등 피험자 보호 향상, 연구의 윤리적 신뢰성 증대와 질적 향상 등으로 의학연구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재활병원장 신지철 ▲심혈관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소장 장양수*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전병율 ▲역학건강증진학과〃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남정모 ▲국제보건〃 김소윤 ▲보건정책관리〃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이일학 ▲건강증진교육〃 김희진 ▲보건통계〃 박소희 ▲역학〃 지선하 ▲산업보건〃 원종욱 ▲환경보건〃 신동천*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한광협 ▲신경과학교실〃 허경 ▲피부과학교실〃 정기양 ▲외과학교실〃 김남규 ▲흉부외과학교실〃 백효채 ▲정형외과학교실〃 강호정 ▲성형외과학교실〃 유대현 ▲산부인과학교실〃 배상욱 ▲영상의학교실〃 김명준 ▲방사선종양학교실〃 금기창 ▲진단검사의학교실〃 김정호 ▲응급의학교실〃 정성필 ▲의사학과장 여인석 ▲의학교육학과장 전우택 ▲법의학과장 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장 백순명 △부원장 이은직 △강남부원장 정석훈 △송당암연구센터장 정현철 △연구지원부장 김승일 △실험동물부장 남기택 ▲동은의학박물관장 여인석 ▲환경공해 연구소장 신동천 ▲보건정책및관리〃 박은철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오광준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5년판에 등재됐다.오광준 교수는 무릎과 고관절 분야에서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에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아시아 국내외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마크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다. 110년 전통으로 3대 인명사전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매년 의학, 과학, 예술,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논문의 인용 횟수 등 연구 성과 등을 평가,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오광준 교수는 지난 2007년 다른 두 인명사전인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도 선정된 바 있다.
중앙대병원이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를 담당하게 됐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5년도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테스트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기관의 제품 성능 테스트를 통해 국산 신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선정된 컨소시엄의 제품 테스트 비용을 지원하는데, 이번에 중앙대병원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에서 ‘분사식 주사기(Micro jet injection device, INNOJECTOR)’ 제품에 대한 테스트 지원을 신청해 서류 검토 및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테스트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김범준 교수팀은 향후 9개월간 분사식 주사기(Micro jet injection device, INNOJECTOR) 의료기기를 테스트하게 되며, 정부로부터 총 5,000만원의 테스트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해당 의료기기는 고압의 공기압을 이용하여 시술액을 바늘 없이 피부 속으로 주입하는 기기로, 기기 자체에 의한 콜라겐 생성 촉진 효과와 시술액에 의한 시너지 미용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와 정지향 신경과 교수, 한후재 해부학교실 기초교수가 지난 2월 16일 열린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경효) 전체 교수회의에서 이화행림 교육자상을 받았다.이화행림 교육자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으로 임상 분야와 기초 분야로 나뉘며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들로부터 받는 상으로 더욱 뜻깊은 상이다.이와 함께 이날 교수회의에서는 한철 응급의학과 교수와 권복규 의학교육학교실 기초교수가 LG생명과학의 후원으로 수여하는 이화-LG의학교육자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탈북 여성과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은 우리나라 보통 여성들에 비해 B형간염과 골다공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두종바이러스 유병율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탈북 및 결혼이주 여성들의 건강지원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국제구호단체인 인터내셔널 에이드 코리아(IAK) 의료봉사팀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논문은 한국모자보건학회지 2015년 제1호에 ‘탈북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건강실태조사’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대상은 탈북여성 138명과 결혼이주여성 81명 등 총 219명이며, 검진내용은 골반 내진, 질 초음파, 성 매개 감염(매독, 에이즈,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인두종 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검사, 골밀도검사 등의 부인과 질환을 비롯해 혈색소 검사, B형간염 항원 및 항체검사, 소변검사 등이다. 검진 결과 B형간염항원 양성률은 탈북여성이 11.8%, 결혼이주여성이 6.7%로 우리나라 보통 여성의 양성률 3.7%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특히 보건사업시행 이후 태어난 연령층이 0.2%인 것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3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4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종양환자의 다학제적 치료”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원 등 이 분야 Healthcare Provider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1부에서는 ▲유방암에서 다학제치료가 필요한가?(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림프종도 다학제치료다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폐암, 다학제치료의 실제(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대장암, 다학제치료로 이렇게 한다(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호스피스란?(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호스피스에서의 간호사의 역할 (장미연 간호사) ▲호스피스 사회사업(사회사업팀 이경은 팀장) ▲Q&A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좌를 준비한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는 “의료진이라는 국한된 시각에서 탈피하여 혈액종양내과와 관련한 모든 Healthcare Provider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혈액종양학의 급속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소통을 통해 보다 발
지난해 회사를 퇴직하고 재취업을 준비 중인 50대 가장 정모씨(58). 최근 면접을 앞두고 심해지는 안면경련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정씨는 가끔 눈 밑이 움찔거리긴 했지만 일시적인 증상이려니 생각하고 방치했다. 그런데 최근 그 빈도가 잦아지는가 싶더니 얼굴 전체에 증상이 보일만큼 심해졌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정씨는 결국 안면신경장애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안면신경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9년 5만6,982명에서 2013년 6만7,159명으로 5년 새 20%가량 증가했다. 또한 5년간 진료를 받은 인원을 연령대별로 누적해 합산한 결과 남녀 모두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머릿속 12개의 뇌신경 중 7번 안면신경에 이상안면신경장애는 머릿속에 있는 12개의 뇌신경 중 얼굴근육과 미각, 분비기능 등을 담당하는 안면신경(7번 신경)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한다. 안면신경장애는 비정상적인 신경흥분이나 감염, 외상 등에 의해서 발병하며, 이 중 얼굴이 움찔거리는 안면 경련은 안면신경 뿌리 부분이 혈관(특히 동맥)에 압박된 상태에서 혈관이 박동할 때마다 신경 자극이 가해져 발생한다. 드물지만 뇌혈관
간호조무사협회가 치과간호조무사의 법적 업무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장(이하 ‘치과비대위원장’)은 지난 5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시위에 돌입했다.간무협 치과비대위는 “복지부가 TF를 시작할 당시 제도개선을 약속해 놓고도 1년 6개월의 허송세월을 보낸 탓에, 아무런 대책 없이 계도기간이 종료됐다”면서 “이로써 치과간호조무사는 물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까지 모두 범법자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치과에서 간호조무사와 치과위생사 모두 법을 지키면서 일하려면 환자 진료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환자들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곽지연 비대위원장은 “한 직장 내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치과근무 간호조무사와 치과위생사들이 서로 갈등하지 않고, 법적 보호를 받으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간무협은 이번 사태에 대해 복지부가 책임을 지고 ‘치과 제도개선 TF’를 구성하고, 제도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간무협 치과비대위는 “곽지연 위원장을 시작으로 매주마다 치과근무 간호조무사들이 시도별로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가 자신을 향한 다른 후보들의 비난 메시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조인성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선거분위기는 과열되고 혼탁해져 열세인 후보일수록 타 후보의 정책에 대한 합리적이고 당당한 비판이 아니라 근거 없는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에 의존하는 양상이 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조 후보는 우선 지난 3일 송후빈 후보가 인천광역시의사회 주최 토론회에서 자신을 비난한 것에 대해 문제 삼았다.송 후보는 이날 “의료인폭행방지법 입법이 지금까지 안 되고 있는 것은 조인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 차원에서 단독으로 입법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면서 “최근 창원의사폭행사건 역시 경기도의사회가 의협과 공조하지 않아서 생긴 결과다”라고 발언했다.이에 조 후보는 “이번 사건이 나기 전까지 송후빈 후보는 의료인 폭행을 법으로 제재하기 위해 과연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이어 “저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법안을 만들고,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설득하는 등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제 법이 통과될 단계까지 끌고 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두 번째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지난 2011년 비대학병원 최초 인증 이후 또 다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수준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를 이룬 것.의료기관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 전문조사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과정 및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영역별 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증하게 된다.일산병원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나흘간 환자안전과 질향상, 약물관리, 감염관리 등 환자 및 직원 안전을 중심으로 1주기 때보다 강화된 국제적 수준의 평가기준에 따라 병원 안전시스템의 전반을 평가받았다.평가결과 총 537개의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최종 승인됐다.일산병원은 “다시 한번 의료기관 인증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임을 입증 받게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인증 결과는 2019년 2월까지 유효하다.김광문 일산병원장은 “1주기 인증 후에도 계속 전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 더욱 강화된 인증기준에도 불구하고 인증조사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으
한의계가 한의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한방의료이용 및 소비실태조사’ 결과 한의진료(외래와 입원)에 대한 대국민 만족도가 80%에 육박하며, 신뢰도 또한 7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해 “한의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가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및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정부당국에 촉구했다.보건복지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의의료에 대한 치료효과 역시 74%, 향후 한의의료를 이용하고 싶다는 응답도 72.5%를 차지했으며, 진료 및 진료상담을 위해 이용하는 주요의료기관을 묻는 질문에도 한의원과 한의병원이 2011년 조사 보다 각각 2.7배, 4.1배 이상 높아진 비율을 기록했다.한의진료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에도 불구하고 한의의료의 치료효과 대비 진료비 수준은 ‘적정하다(저렴하다)’는 응답이 1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한의협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한의진료에 대해 높은 치료 만족도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진료비에 대해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이어 “국민들이 경제적인
“투표용지에 인장날인은 부정선거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본인확인 절차다. 여기에 불가피한 경우 인장 대신 지장도 가능하게 했는데 투표권 탄압이라니 황당하다.”경기도의사회장 선거 투표 마감을 3일 앞두고 전공의들의 투표권이 탄압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지난 달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투표에서 선관위가 투표용지 회송봉투에 당사자의 인장 날인을 하지 않을 경우 무효처리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각 수련병원에서 바쁜 의국생활을 하는 전공의들의 경우 대부분 도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회송봉투에 인장날인보다는 본인의 지장이나 사인으로 전공의의 직접투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송명제 회장은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사회 선관위가 젊은 의사들의 선거권을 제한하고 있다.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회비납부 거부운동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전국의사총연합 역시 “투표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단지 도장이 없다는 이유로 무효라는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주장은 전공의의 선거권을 명백히 제한하는 것이자 사회 발전에
지난 2월 24일 서울역 광장에 간호사 3000여명이 집결한 결의대회를 주도한 ‘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의 활동을 중단할 것을 ‘임상간호조무사 대표자회’가 강력히 촉구했다.대표자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시대를 역행하고 국민들에게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왜곡, 선동하는 협의체의 활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대표자회는 “오는 2018년 전문대 실무간호학과 설립은 이미 지난 2012년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확정된 사항임에도 그들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더불어 “그들은 2년제 실무간호학과에서 마치 간호사를 양성하는 것처럼 왜곡해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전문대 실무간호학과에서 양성되는 인력은 간호사가 아닌 1급 실무간호인력”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자회는 “협의체는 전문대 실무간호학과가 설립되면 간호사들의 일자리가 뺏기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2018년 이후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포괄간호서비스가 시행되면 유명무실한 의료법 상 간호사 인력기준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협의체는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협의체가 간호인력 개편이 간호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거짓 선전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