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8일부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에 대한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시설에 계신 치매 수급자의 품격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3월에는 종전의 방문요양기관과 치매 5등급 서비스 제공 주야간보호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하고 5월부터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소속 시설장, 프로그램 관리자 및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전국 179개 교육장에서 연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문제행동을 개선하며 신체적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급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급여제공 능력 향상을 위해 치매어르신의 특성과 인지기능 개선, 신체활동 훈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공통으로 실시하며 특별히, 장기요양기관의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프로그램 관리자를 대상으로는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제공계획 수립, 급여제공 모니터링, 슈퍼비전 이해 등의 내용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장기요양보험제도는 ‘08년 7월 도입 이후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어 상당 수준의 양적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2010년 이래 지금까지 계속 응급의료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발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한 결과이며, 한양대학교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을 충족하여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이와 관련 이광현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고, 보건복지부와 2012년부터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응급의료발전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서울 동남권역 유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권역 중증응급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응급의료센터 증축, 인력충원 및 장비를 확충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맞는 응급의료시스템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휴대폰,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진료비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월 4일 소회의실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황조익 드림이앤씨 대표이사, 윤보현 KG이니시스 대표이사, 정우성 KG모빌리언스 프로젝트 실무 책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결제 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모바일 결제 시스템 구축 협약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향후 컨설팅업체인 드림이앤씨와 전자결제 서비스 1위 기업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와 함께 보다 빠르고 편의성이 높아진 새로운 의료기관용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병원 개원에 앞서 보다 발전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진료비 수납 절차를 개선해 환자 및 보호자의 대기 시간 및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새병원이 지향하는 스마트 병원에 걸맞도록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와 협력해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까지 모두 갖춘 안정적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7일 오전 7시 병원 C관 4층 세미나실에서 줄기세포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한양대 줄기세포치료센터장 김승현 교수(신경과)를 초청,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줄기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김 센터장은 난치성 질환의 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 현황과 병리 기전에 입각한 줄기세포치료기전, 임상 전문가 주도형 임상연구에 기반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김승현 센터장은 루 게릭병,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국가로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자, 정부, 대학 및 기업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줄기세포치료의 최신 지견과 방향성 모색을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지난 1월 25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오연목 교수를 초청, '줄기세포 치료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의 줄기세포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혈당 위기를 주 상병명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한자 수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총 4만 857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004년 대비 2013년 청구 건수가 2.0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평상시 당뇨병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요구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최근 10년간 국내 고혈당 위기 환자의 청구 현황과 특성 분석을 통한 의료이용 연구(송선옥)’ 보고서를 공개했다.연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단의 청구 자료 중 보험료 DB와 진료청구 DB 중 의과 보건기관 상세자료 등을 이용해 진행됐다.고혈당 위기를 주 상병명으로 청구된 건수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총 4만 8578건으로 2004년에 2674명에서 2013년 5540명으로 10년새 2.07배 증가했다.입원기간 및 퇴원 후 59일내 사망한 경우로 규정한 사망률의 경우 전체 환자 4만 8578명 중 9267명이 사망해 19.08%를 기록했으며, 이 중 입원 사망률은 11.27%, 퇴원 사망률은 7.81%로 각각 집계됐다.연간 전체 당뇨병 청구 인구 당 고혈당 위기의 비율을 보면 2004년 0.178%에서 2006년 0
지난해 크론병 진료인원이 약 1만 8000명, 총진료비는 약 4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진료인원 절반이 20~30대이며, 29.3%가 20대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6일 ‘크론병’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설사, 복통, 열 그리고 체중 감소의 증상이 나타난다.질환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5~35세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고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는 것과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진료인원은 2011년 약 1만 4000명에서 2015년 약 1만 8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천명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1%이며,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233억원에서 2015년 약 47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40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9.4%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기준 ‘크론병’ 진료인원 절반(50.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견을 수렴해 ‘M건강보험’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건보공단은 2일 홈페이지에 ‘M건강보험 개선 사항 국민의견 수렴’을 주제로 국민토론방을 개설했다. 토론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다.건보공단은 기존 인터넷서비스와 별도로 모바일 서비스만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5년 10월부터 ‘M건강보험’(모바일 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M건강보험은 자격, 보험료조회, 미지급 환급금 신청 등 25종의 서비스를 제공해 공단 민원 접점을 확대하고, ‘진료받은 내용보기’, ‘건강검진결과 확인’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 및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높인 질병정보를 제공해 ‘내 손안의 건강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바일 앱이다.현행 M건강보험 서비스 내용으로는 공통서비스로 나의 민원조회, 자격사항, 건강보험증 재발급, 급여정지사항, 건강검진 대상 및 결과조회, 미지급환급금, 본인부담금 환급금 신청,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신청, 기타징수금 과오납 환급금 신청, 진료받은 내용보기/신고회신내역, 사업장 자료제공 동의, 보장구 예약신청, 나의보장구 예약 등 15종을 제공하고 있다.또 직장가입자 서비스로는 직장보험료 개인별 조회, 개인별 연말정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최근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연례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6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암치료법을 과학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검증하며 국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하고자 지난 1998년 6월에 설립되었다.86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암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또한 연구회는 데이터센터,PRC를 포함한 5개 운영위원회, 10개 질병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활발한 다 국가, 다기 관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강 신임 회장은 “항암제 임상연구기관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대규모 다국가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행정적, 인적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국내외 제약사, CRO, 규제기관(보건복지부, 식약처, 심사평가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연구차원 뿐만 아니라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암제 임상연구가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진형 교수는 1984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종양내
발인일시 : 2016년 3월 6일 (일) 오전 7시발인장소 : 연세장례식장 17호실장 지 : 대전 현충원문 의 : 010-2393-3957(권성탁) 빈 소 : 02-2227-7587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부장 이효락▲ 방사선피폭연구부장 박선후(정책기획실장 겸직) ▲ 방사선량평가부장 이진경3월 7일 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지난 4일(수) 오후 3시 본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양성평등진흥원(원장 민무숙)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역량강화와 건강증진 등 양성평등을 추구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우수 전문 여성 인력의 적극적 활용과 대표성 제고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여성인재육성 사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전략을 긴밀히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의료‧보건 분야 여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콘퍼런스 및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멘토양성과정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사업으로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여성인재 역량강화, 성인지 정책, 폭력예방 등 양 기관 교육프로그램 상호 교류 및 협력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임‧직원 및 그 가족의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그 밖에 양성평등 제고와 관련한 공동 관심분야 상호 협력 사업 등이 있다. 안명옥 원장은 “얼마 전
▲ 고인: 김형기▲ 빈소: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016년 3월 5일 토요일▲ 장지: 이천 호국원▲ 전화: 02-2290-9442
서남의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년 연속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명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15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 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의 평가 결과, 지난 2014년에 이어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담 의료진과 응급 병상이 가장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최종 치료 제공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아 가장 책임 있는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돼 최상위 기관에게 지급하는 응급의료기금 운영비 보조금을 최고 3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평가 대상 기간은 지난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이며,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6월 한 달은 평가등급 산출에서는 제외했다. 명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도 구조영역과 공공영역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과정 영역에서도 10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특히 구조영역 중 전담의사와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전담 간호사 등 응급실 전담 인력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3월 3일(목)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갖고,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의료원 정남식 의료원장등 내외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강중구 병원장은 지난 16년간 병원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양질의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제도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탄생한 의미 있는 병원이다” 며 “개원 당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4인 기준의 일반 병실을 운영하여 환자중심 병상운영의 표준모델이 되었고, 그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등 정부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도모해 왔다”고 전했다.또한 끊임없는 진료의 질 향상과 연구 활동을 통해 작년 한해 의료의 질 적정성평가 12개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공공의료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연간 11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
사망 및 중증상해 의료사고의 분쟁조정을 강제로 개시하는 신해철법이 결국 2일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했다.이번 임시국회는 오는 11일 종료된다.선거구 획정안과 테러방지법 등 핵심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이상 선거를 불과 한달여 남긴 시점에서 현역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를 버려두고 비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법사위와 본회의를 다시 열 가능성은 희박하다.이제 19대 임기내 임시국회는 총선이 끝난 후 4월에 가능한 상황이지만 지난 회기를 돌아보면 이 역시도 제대로 운영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환자단체 입장에서 보면 애가 타는 상황이다. 그간 국회에서 신해철 씨의 동료 가수들과 힘을 합쳐 공연 및 토론회 등을 개최했고, 법안 상정과 통과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론의 관심을 유도했다.지적하고 싶은 내용의 의료계의 대처이다. 법안이 복지위에 상정되고 통과할 때 까지 무엇을 했냐고 묻고 싶다.법안의 복지위 통과 직후 의료계 단체들은 법안 통과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했다. 이들이 반대 근거로 제시한 중증상해의 모호함, 의사환자 신뢰관계 붕괴, 조정신청 남발 및 방어진료 확산 등의 내용은 기자도 일정부분은 공감하는 내용이다.의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