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병원을 근절하기 위해 자진신고 시 처벌수위나 환수금액을 감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아울러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사전예방적 기능 확보차원에서 건보공단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문정림 의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료기관 불법 개설·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사회보험연구실장은 사무장병원 등 의료기관의 재정누수 실태와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강 연구실장이 발표한 건보공단의 연도별 사무장병원 환수결정 금액은 지난 2009년부터 2015년 6월 30일 기준으로 8119억 7000만원에 달했다.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만 2164억 200만원이 환수결정돼 2015년 전체로 하면 환수결정금액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반면 같은 기간 누적 징수액은 669억 200만원에 불과해 징수율은 세금제외 여부에 따라 6.2%, 8.2%에 그치고 있다.강 연구실장은 현행 사무장병원 관리 제도의 한계와 문제점에 대해 “개설자의 이력추적에 기반한 관리기전이 부재하다”며 “또 의료기관 개설의 질적 기준 부족으로 불법 부실 기관의 개설 차단 기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고려대의료원 김효명 원장이 인재경영과 연구경영을 통해 튼튼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경영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고대의료원은 28일 홀리데이인성북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 김효명 의료원장의 병원 경영 방침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제13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된 김효명 원장은 지난달 22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임기는 2015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만 2년이다.이날 김 의료원장은 ‘인재경영’과 ‘연구경영’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김 의료원장은 “고대의료원이 지속성장이 가능토록 바른 인재경영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의료진이 앞으로 더욱 소신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활력과 희망을 주는 풍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인재는 우리 의료원을 넘어 국내외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꿈과 희망의 원천이다”고 강조하고 “우수한 의료진, 즉 교수진과 이를 통한 지속적인 의료인재의 육성, 인재발굴과 영입,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연구경영에 대해서는 “의료원 차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8일 안검하수(H024)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2만 2629명, 총진료비는 약 65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각각 6.2%, 14.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진료인원 3명 중 2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10년 약 1만 8000명에서 2014년 약 2만3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5000명 증가했고,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37억원에서 2014년 약 65억원으로 약 27억원이 증가했다. ‘안검하수증’ 진료인원 3명 중 2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화로 인해 퇴행성안검하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70대 이상 27.8% > 60대 21.5% > 50대 16.8%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 성별 진료인원에도 차이가 있었다.30세 미만에서는 남성 환자가 많고, 30세 이상에서는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세 미만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은 그 원인이 특별히 밝혀진 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원주혁신도시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를 신축하고 설연휴 기간을 이용해 서울시 마포센터 전산장비를 강원도 원주센터로 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버 및 통신 등 모든 전산장비가 이송되는 데이터센터 이전 기간 중에는 공단의 전산서비스(업무)가 중단되나 공단은 데이터센터 이전 기간 중에 진료를 받기위해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수진자 자격조회를 제외한 공단의 전산서비스 중단은 내달 5일(금)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예정돼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한 안내와,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대규모 데이터센터 이전을 위해서는 전산서비스의 장기간 중단이 불가피해 공단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설연휴 기간을 이용해 이전을 추진한다.다만 40~50대의 수송차량 행렬이 서울에서 원주로 이동함에 따라 귀성 또는 귀향 시, 이동경로상의 차량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27일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5년 이상 생존해 완치 판정을 받은 암환자를 초청, '암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를 개최했다.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축하 파티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을 비롯한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 등과 암환자 100여명 및 보호자들이 참석했다.주웅 부인종양센터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직접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케이크 커팅과 함께 문선희 성우의 '행복해지는 말'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매년 개최되는 장기 생존 환우 축하 모임을 통해 새로 암 진단을 받거나 투병 중인 환자들과 장기 생존 환우들을 연결해 자연스러운 멘토-멘티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김승철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암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에 참석한 여러 환우 분들의 존재만으로도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른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며 “‘암’이라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50여일간 열리지 않고 있다. 복지위에 산적해 있는 보건의료분야 법안들은 19대 국회가 종료되는 동시에 임기만료로 폐기된다. 처리가 시급한 법안들을 살펴보고, 복지위가 열리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여야 입장을 취재했다.[편집자 주] ◆의료인 폭행방지법, 공소시효법, 국립의대 신설법 등 관심현재 복지위에 계류 중인 의료계 관심 법안들을 보면 의료인 폭행방지법, 공소시효법, 의원급 의료기관 지원 특별법 등이 눈에 띈다.의료인 폭행방지법은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의료계에서는 조속한 통과를 바라고 있지만 시민단체들은 ‘가중처벌’, ‘의사특권법’이라며 반발해 왔다.공소시효법은 의료인 자격정지처분의 시효규정을 만드는 법안으로 지난 정기국회에서 법안취지에는 대부분 공감했지만 시효기간에 대한 이견으로 아직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이다.당시 복지부는 거짓 및 허위청구로 건보공단에서 자료가 넘어오거나 리베이트 등으로 검찰과 경찰에서 오는 경우 통상 3년에서 4년이 지나서 넘어올 때가 많다는 점을 들어 시효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정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의원급 의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지난 23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2016 보직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의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2016년 도약을 위한 병원의 발전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김준식 병원장이 올 해 병원의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으며 김영인 부원장의 미래의 의료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각 임상진료과 및 부서에서는 2016년의 운영 계획과 병원의 도약을 위한 특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서로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병원 교직원들은 성공적인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병원의 도약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2016년 또한 혁신과 열정으로 모두의 병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1월 27일 원주 신사옥 개청식에서 심평원의 ‘원주시대’를 여는 새 CI를 선포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평가기관’이라는 「2025 New Vision」을 수립하였고, 본원 조직의 원주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은 바 있다. 이 같은 전환기를 맞아 조직 안팎에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이번에 선보이게 된 새 CI이다. 이번 CI 개발을 담당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는 “종전 CI가 단일표상체계로 고정적 형태를 지녔다면, 새 CI는 제너레이티브 로고(Generative Logo)를 통해 살아있고 자라나며 끊임없이 변모함으로써 밝고 개방적이며 보건의료 생태계에서 상생과 역동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배 교수는 ‘디자인을 통한 나눔과 상생’을 추구하며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십 차례 수상한 바 있는 세계 디자인계의 주역 중 한 명이다. 기관 CI 디자인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을 망라해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기가 힘든 제3세대․반응형 심볼 체계가 적용된 심평원의 새 CI는, ▲보건의료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의료소외계층을 찾으며 나눔 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월 2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홍순철 사회봉사단 운영실장이 참석해 사회공헌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오랜 기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의 균형 발전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우수 기업을 심사해 수여되는 상이다.2015년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순회진료버스를 출범한 고려대 안암병원은 사회적 편견이나 제도적 지원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가 무료검진과 진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안암병원 사회봉사단은 매주 1회 북부하나센터, 외국인보호소, 다문화가족센터 등 의료 소외계층을 순회진료 버스로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과 진료, 물리치료, 각종 검사, 투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회봉사단은 출범 이후 지난 한 해에만 서울북부하나센터, 외국인보호소, 몽골센터, 다문
자생한방병원은 다음달 29일까지 최대 30%까지 할인되는 ‘보약 특가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자생한방병원이 2016년 병신년 (丙申年) 설을 맞아 가족 및 지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벤트 상품은 자생한방병원이 자랑하는 명품보약과 생활보약으로 온 가족(4인 이상)이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자생 대표보약인 명품보약은 자생의 고유 처방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연구와 그 효능이 뒷받침 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억력 향상과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난 ‘육공단’, 어린이 성장발육을 위한 ‘성장단’ 등이 있다. 생활보약은 성별과 연령, 상황, 질환에 따라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맞춤 처방된 기능성 한약이다.자생생활보약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의 기력을 회복시키는 보약, 직장업무와 가사일에 피곤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피로를 풀어주는 보약, 오랜 수업과 스트레스로 허리∙목 통증에 시달리는 선생님들을 위한 보약,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습능력에 도움을 주는 보약 등 12종류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의 보약은 약효가 우수한 최우수 약재를 골라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hGMP(우수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소아청소년 시기에 두통과 변비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변비를 치료하면 두통이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수정 교수팀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3세부터 17세 사이 소아청소년 96명(남아 46명, 여아 50명)을 분석한 결과 변비를 동반한 두통 환자가 전체 중 25%인 24명에서 발견됐다. 연구팀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 일차성 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남아가 17명으로 여자(7명)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긴장성 두통(12명) 환자가 가장 많았다.연구팀은 두통과 변비를 동반한 24명을 대상으로 두통 치료 전 변비를 먼저 치료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두통이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두통 발생 원인이 소화기계 이상으로 인해 변비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실제 성인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중 25~50%가량 두통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이러한 현상은 뇌와 장기의 신경계가 연결돼 있어 뇌의 정서적·심리적 변화가 신경전달물질로 인해 위장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수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두통은 10명 중 3명 정도 경험할 만큼 흔히 발생한다"며 "소아청소년 두통 환자의 일부에서
건국대병원이 임상연구를 위해 병원 4층에 연구 시설을 갖춘 별도의 병동을 마련하고 26일 오픈식을 가졌다. 연구병동은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별도의 병동이다. 병동 내 검체처리실을 갖추고 있고 임상시험센터와 임상약리학과 등 전문 인력이 관리한다. 건국대병원 성인경 연구부원장은 “연구병동 오픈으로 이제 1상 임상시험도 가능해졌다”며 “후기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초기 임상시험까지 새로운 의약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고 의의를 밝혔다.이어 성인경 연구부원장은 “1상 임상시험은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별도의 공간과 시설, 전문 인력이 필수”라며 “연구병동 오픈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연구를 보다 윤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약품 개발은 후보물질을 찾고 시험관 내 연구와 동물실험이 진행되는 비임상시험을 거쳐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간다.임상시험은 안전성과 약동학/약력학 정보를 얻는 1상, 적정한 치료용량을 결정하고 효과를 탐색하는 2상, 대규모 환자 대상의 3상을 거치게 된다. 임상시험으로 효율성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통해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건국대병원은 임상 연구를 위해 지난 20
고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의학 48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 그랜드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15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고의의학상’을 수상했다.고의의학상은 고대의대동문회가 동문교우들의 연구활동을 함양하고 그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최근 3년간의 발간 저서 또는 국내·외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우에게 수상한다. 백세현 교수는 현재까지 SCI 80여 편을 포함해 총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왔다.백 교수는 “고의의학상은 교우회에서 주는 영광스러운 상으로 항상 마음속에 꼭 받고 싶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 고대의대의 연구역량을 드높이고 의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백 교수는 1990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안와 및 안성형 분과를 연수한 것은 물론 대한성형안과학회 기획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했다.또 현재 대한성형안과학회 이사, 대한안과학회 정보통신이사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에 2010년 ‘제103회 대한안과학회 최우수 구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가 최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200례를 돌파했다. 특히,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건수를 자랑하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가 2014년 11월에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 후 지난 2015년 8월 싱글사이트 100례를 달성해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빠르게 200례를 달성한 데에는 최소 침습 수술에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환자 만족도가 있었다.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배꼽을 뚫어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최소 3개의 구멍이 필요한 멀티사이트 로봇수술보다 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구멍 하나를 통해 모든 기구가 들어가다 보니 화면으로 보이는 입체감과 움직임의 공간성이 떨어지고 수술을 위한 기구도 장기를 잡아주는 지지력이 멀티사이트 수술보다 약하다.하지만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작은 공간에서도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정교한 절개가 가능해서 다른 수술에 비해 환자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수술 후 하루 안에 통증도 사라지고 장 기능도 회복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는 등 환자의 회복은 다른 수술들에 비해 빠른 편이다. 구멍 하나를 통한 공간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8일 오후 1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2층)에서 ‘의료기관 불법 개설·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작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한 ‘사무장병원 등 의료기관의 재정누수 실태와 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제도 개선 필요사항이 논의 및 토론될 예정이다. 사무장병원은 정부의 단속강화로 편법적인 법인 취득․법인 명의대여 등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으며 적발에 따른 환수규모 역시 급증하는 추세로, 미징수금액은 올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2015년에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로 선정하여 불법으로 개설된 의료기관 적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현재의 행정 집행력으로는 사무장병원 퇴출에 한계가 있어 본 정책토론회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국회 정책토론회는 한국의료법학회 김필수 이사가 좌장을 맡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사회보험연구실장이 ‘사무장병원 등 의료기관의 재정누수 실태와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박형욱 교수, 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