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 변은경)가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 학회 수상은 물론 SCI급 국제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실장 조수진 교수) 간호사들은 최근 개최된 대한주산의학회에서 ‘비(非)약물적 중재 방법 적용을 통한 진정검사 시행 성공률 향상 활동’이라는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심윤정 수간호사와 장성은, 김영란 간호사는 평소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신생아의 검사 시 적절한 진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약물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주위 환경에 적응된 신생아가 울거나 움직여 검사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접했다.원활한 검사를 위해선 추가적으로 진정제를 투여해야 하나 이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신생아의 퇴원도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심윤정 수간호사와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들은 진정 상태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비약물적 중재 방법으로 안대와 귀마개, 모자 등을 제작해 약물을 투약하기 전 신생아에게 착용시켰다. 그 결과 약물과 비약물 중재법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약물만으로 중재할 때보다 검사 성공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은 1986년 이후 30년 만에 간호직 공무원 수당 규정이 개정돼 21월부터 국립소록도병원, 국립결핵병원, 국립정신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감염 등 직무위험성을 고려한 특수업무수당 가산금 월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고 13일 밝혔다.대상 국립병원은 국립소록도병원, 국립결핵병원(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국립정신병원(국립서울병원,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 등이다.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8일부터 시행됐으며, 국립병원에서 환자와 직접 접촉하며 고위험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 약 450여명에게 월 5만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 2억7000만 원도 반영됐다.그동안 해당 의료인들은 결핵, 한센 등의 환자와 직접 대면하며 결핵, 한센인, C형 간염, 옴 등 감염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특수하고 열악한 진료환경에 놓여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의료기관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받고 있었으며, 다른 직렬에 비해 매우 낮은 특수업무수당을 지급받고 있었다.2014년 병원간호사회 자료에 따르면 간호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기자회견장에서 의료기기 시연을 한 김필건 회장을 대검찰청에 고발조치한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이하 의혁투)의 행위에 “양의사의 고발은 원하던 바이며, 재판을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론화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필건 회장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잡혀갈 때까지 의료기기 사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과의 약속, 한의사 의료기기사용! 보건복지부의 직무유기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입장’ 기자회견에서 초음파골밀도기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양의사단체인 의혁투(공동대표 정성균, 최대집)는 기자회견 직후 김필건 한의협회장을 의료법 제27조 1항 무면허 의료 행위 금지 조항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한의협은 “기자회견 당시부터 의료기기를 사용했으니 문제가 되면 법적 조치를 해 줄 것을 선언했다. 이런 차원에서 의혁투가 대검찰청에 고발조치를 한 것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말하고 “재판을 겪으면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가 왜 막혀있는지, 왜 해결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한 양의사들의 부조리함과 보건복지부의 직무
우리나라의 의료이용량이 증가 추세가 지난해 11월 정체되며 전월 수준을 유지하고 진료강도는 중중질환진료비 감소 영향으로 전월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공개한 ‘월간 진료동향 뉴스레터 1월호(2015년 11월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심사결정된 건강보험 환자수는 2712만명, 총진료비는 4조 8610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자수는 전월 대비 7만명(0.3%), 전년동월 대비 27만명(1.0%) 증가했으며 총진료비는 전월 대비 1410억원(-2.8%)이 감소, 전년동월 대비 3141억원(6.9%) 증가했다.작년 11월 진료동향을 총괄하면 중증질환진료비, 입원진료비, 종합병원진료비 등이 전월대비 감소하면서 총진료비 감소에 기여했으며, 주요 감소 질환은 뇌혈관질환, 소화기관의 악성 신생물, 신부전 등이었다.이를 입원·외래·약국으로 구분해보면 입원 진료비가 전월대비 1428억원(-7.9%) 감소해 총진료비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약국 진료비는 전월대비 소폭(2.2%) 증가했다.입원/외래별 진료비 증가액 상위 10개 질환 중 전월대비 증가가 큰 입원 상병은 ‘수정체의 장애’로 91억원(34.3%) 증가했고, 외래의 경우는 ‘구강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최근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연명의료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호스피스학회는 “1965년 한국에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소개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50 여년의 시간이 지났다”며 “반세기의 역사 속에서 고통 속의 말기환자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편안하게 인간적인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름으로 꾸준히 발전돼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개인적인 헌신에서 사회적인 관심으로 나아가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하는 제도화과정에 이르기 까지 그 대상은 아쉽게도 말기암환자에 국한돼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호스피스학회는 모든 말기환자들이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가능케 하는 법률적 근거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호스피스학회는 “다행히도 지난 1월8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암환자에게 국한돼 있던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일정한 범위의 말기 환자에게까지 확대 적용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법률적인 근거가
최근 자생척추관절연구소가 발표한 ‘한약이 간기능을 개선한다는 식의 연구 논문’을 편향적으로 해석한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대한간학회에 대해 자생한방병원이 12일 유감을 표명했다. 우선 자생한방병원은 대한간학회가 지적한 간손상 정의의 모호함에 대해 “간기능 수치(AST/ALP) 의 적용기준은 5배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간학회에서는 정의하고 있지만, 연구에 따라 2배, 3배등으로 다양하다”며 “이번 논문에서 간수치가 정상으로 입원한 4769명중 오히려 퇴원 시 간손상을 진단 받은 27명(0.6%)의 경우 그 기준에 따르면 0명이 돼, 한약을 먹어도 한명의 간손상도 진단받지 않은 결과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자생한방병원은 간학회가 지적한 후향적 연구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연구설계 자체의 한계점은 모든 연구가 가지고 있으며, 간학회에서 비판한 한계점들은 이미 논문에도 명시가 되어있다”면서 “그럼에도 8년간 대규모 입원 환자 6894명의 혈액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논문인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에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은 “한약이라는 통칭아래 자연유래 추출가공물 등이 전문 한의사의 한약과 혼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척추전
건국대학교 의료생명대학 의생명화학과 임지홍 교수 연구팀이 지속적인 산화스트레스 노출에 의한 암의 발생과 성장에 관여하는 핵심적인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들은 생체에너지 대사과정에 생성되는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를 신속히 제거해 세포내 활성산소의 양적 균형을 유지한다. 세포내 활성산소의 양적균형이 붕괴돼 과도한 활성산소가 축적되면 종양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과도한 활성산소에 의한 암 발생 및 성장에 관여하는 구체적인 세포내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아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술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건국대 임지홍 교수팀은 암의 성장이나 악성화에 영향을 끼치는 단백질 ‘저산소 유도인자’를 분해시키는 효소인 ‘프롤릴하이드록실레이즈2’(Prolyl hydroxylase 2, PHD2)가 산화스트레스를 받으면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이로 인해 암이 악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산화스트레스가 프롤릴하이드록실레이즈2 의 이황화 결합을 통한 이량체 형성을 촉진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암 발생 및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저산소 유도인자(Hypoxia-inducible factor)가 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2일 보건복지부, 경기도·고양시와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메르스 사태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우리나라의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에서 펼치는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부, 지자체, 지역별 선도 병원이 힘을 모아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식은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진흥 고양시 제1부시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병원간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병문안 권고 기준을 적극 실천하고 건강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된 일산병원은 그간 보험자 병원으로서 선도적으로 시행해 온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일산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 일일 병문안 허용 시간(오후 12시~2시, 6시~8시) 운영 ▲방문객 제한 대상(미취학어린이) 안내 ▲ 단체방문 제한(1회 2인) ▲ 손위생을 위한 세정제 비치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해 7월 6일부터 12월31까지 약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T/F)’ 실적을 분석한 결과 4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러한 특별징수팀의 성과는 2015년 6월말 현재 서울지역본부 관할지사 총 체납액 2770억원의 1.73%에 해당하는 것이다. 징수팀은 지난 6개월간 서울지역본부 관할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 분석을 통한 압류, 가압류 등 86건의 채권확보 및 강제징수를 추진했으며, 징수율 저조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T/F)’은 복지부, 경찰청, 의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불법의료기관 대응협의체 구성 및 사법기관과의 공조수사 등을 통하여 적발실적은 급증하는 반면 오히려 징수율은 하락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됐다. 건보공단은 외부 채권추심전문가를 포함한 사무장병원징수협의체 구성 후 의견수렴 결과, 체계적인 징수추진을 위해서는 ‘징수전담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급여관리실 내에 임시조직을 구성하고 전담직원 3명을 배치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지역본부별 전담
“현대 의료기기 사용했다. 복지부는 나부터 잡아가라”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햇다.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김필건 회장은 “저는 오늘 지난 한해동안 보건의료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복지부가 약속한 것과 달리 해결되지 못한 데 대해 협회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복지부는 2015년까지 해결하겠다고 국정감사를 통해 스스로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국무조정실은 2014년 12월 28일 규제기요틴 과제중 하나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발표했으며, 규제기요틴 발표 1년 전인 2013년 12월 23일에는 헌법재판소에서 의료인인 한의사 역시 기본적인 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만장일치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른 어떠한 후속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김 회장은 “한의사는 양방의대 6년과 동등하게 해부학, 생화학,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 영상진단학 등 기초생명과학과 침구학, 재활의학,
당뇨로 병원·종합병원을 주로 이용하는 환자의 예방가능한 입원율이 의원 이용 환자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병원 이용 환자에서 예방가능한 입원율은 의원급 환자에 비해 무려 7배 높아 병원에서의 부적절한 입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Health Map 서비스를 위한 환자 의료이용지도 구축’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연구진은 당뇨 환자의 의료이용 행태를 진료권 및 의료기관을 고려해 살펴보고, 예방가능한 입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환자요인, 진료권 요인, 의료기관 요인 측면에서 살펴봤다.분석결과 당뇨환자의 주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이 9.3%, 종합병원이 15.7%, 병원이 8.0%였으며, 의원이 63.5%로 가장 많았다.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에 비해 건강수준이 높았고, 소득수준이 높았다. 이외 당뇨관리에서 중요한 당화혈색소검사, 지질검사, 안저검사 시행비율 또한 의원급 환자에 비해 상급종합병원 환자에서 높게 나타났다.진료권별 당뇨 환자의 의료이용 특성 분석결과를 보면 중진료권외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일수록 입원발생,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았고, 소
제27대 고려대 안암병원장으로 신임 이기형 원장이 취임했다.이기형 신임 원장은 11일 취임식에서 ▲첨단융복합의료센터 건립 ▲연구중심병원 ▲미래경쟁력확보 ▲환자행복의 진료 등 4가지 중점과제 사업을 실현함으로써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차몽기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원장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기형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첨단융복합의료센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감격의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맡겨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중심병원 재지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하고, 고려대학본교, 의료원과 협력하여 국제적인 바이오메디컬 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아울러 “첨단 융복합 시대 주축이 될 수 있는 미래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를 대비한 질병 예방 중심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져나가고, 경쟁력있는 특화센터와 클리닉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마지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위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폐암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폐암은 2012년 예비평가 결과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고,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적기에 항암화학 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는지, 항암치료 시 부작용 평가를 잘 하고 있는지 등 폐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14년부터 폐암 평가를 실시했다.폐암은 병리조직검사에 따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분류되는데, 금번 평가결과에서는 ‘비소세포 폐암’이 ‘소세포 폐암’보다 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떤 암 병기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 폐암의 8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소세포 폐암’은 1~4기로 구분되며, ‘다른 장기에 암 전이(4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46.6%였다.폐암의 16.7%를 차지하는 ‘소세포 폐암’은 ‘암이 반대편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확장병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69.7%로 확인됐다.폐암은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되어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재발이 잘 될 수 있는 상태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사단법인)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성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배달과 한의의료봉사로 겨울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2016년 1월 9일 아침 9시부터 연탄나눔운동본부와 150여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혁수 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독거노인 및 연탄이 필요하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여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금번 행사는 지난 11월에 임직원간의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임직원 L · T 행사에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혁수 회장을 비롯 임원들의 협의하에 연탄나눔 봉사에 기증과 동시에 재능기부 형태의 의료봉사를 병행하기로 기획함으로써 진행되었으며, 사단법인)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이름으로 1300만원의 기금을 기증하여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금번 행사는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연탄뿐만이 아니라 한의의료봉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기쁨이 두배가 되었다.특히 연탄과 함께 한의의료진료를 받으신 장00 할머니는 몸이 아파도 쉽게 움직이기 어렸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 주니 어느해 보다도 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과대학장 정주호)은 지난 9일(토),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의료원과 경희대 의학관에서 ‘제3차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이날 캠프에는 의대진학을 꿈꾸는 고교 1~2학년생 100여명과 정주호 경희의과대학장,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 박성진 입학관리실장 등 의료진이 참석했다.오전 9시부터 실시된 캠프는 정주호 의과대학장과 김건식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시경의 세계(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경희의대 첨단융합의료기술 소개(의공학과 박헌국 교수), ▲의대생의 하루(장한아람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장), ▲의과대학의 인재상과 전공 적성(박성진 입학관리실장·영상의학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해부학실습실과 임상수기센터 견학 등 의과대학 투어(의학교육학 권오영, 해부학 정준양 교수)가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시술수기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체험(외과 박선진·박원서·박민수 교수), ▲영상진단의 실체(영상의학과 문성경 교수) 등 병원에서 시행하는 수술과 초음파 검사 등의 모의실습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 박성진 입학관리실장은 “의사의 길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