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가 ‘제19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최 교수는 지난 12월 5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최윤선 교수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올해부터 시작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건강보험수가 적용과 더불어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의 표준화 및 관련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의 공급 및 이용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가 단절됨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 모형개발과 정착을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종사하는 모든 회원들의 고충과 고민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회원들이 역량을 키워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에 있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최 교수는 이날 이사장직 선출과 더불어 ‘말기암 환자에게서 혈장 내독소 농도가 생존 기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8.80점을 받아 직원 2300명 이상 공공기관이 소속된 공직유관단체 1형 21개 기관 중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공단은 외부고객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지난 해 8.87(2등급)보다 0.26점 상승한 9.13점을 받고, 소속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에서도 지난 해 8.68(2등급)보다 0.02점이 상승한 8.70점을 받는 등 조직 내·외의 청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 매우 우수기관(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대외적으로는 지역사회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과의 교류를 통하여 공단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이를 적극 개선하였고, 대내적으로는 지사직원과의 소통을 통하여 현장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확대 실시했다.또한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익명신고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청렴감찰제를 강화했으며, 올해 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의 형사고발기준을 강화했다.성상철 이사장은 “공단의 부패방지 노력이 다시 한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협의회는 9일 최근 양의사단체가 주장한 의료일원화 주장에 대하여 크나큰 실망감과 분노를 감출 수 없으며, 양의사 단체에 의료일원화 주장에 대한 즉각 철회와 더불어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명예회장협의회는 의협과 의학회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사와 한의학을 자신들 마음대로 말살해 버리겠다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명예회장협의회는 이 같은 무지한 망언을 쏟아내는 이유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방해하려는 어리석은 짓을 또 다시 반복하지 말 것을 양의사단체에 경고한다고 밝혔다.이하 성명서 전문.지난 11월 23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의료 일원화 세부추진 원칙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양의사단체는 ‘의료일원화가 공동 선언되는 순간 한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중지’, ‘한의대생이 자연 소멸되는 순간 의료법상 의료인에서 한의사 삭제’ 등 온갖 망언을 쏟아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응급의학과 오제혁 교수가 지난 12월 5일, 강동성심병원 일송홀에서 열린 2015 응급중환자영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오제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응급질환에서 뼈 스캔 검사의 유용성 (Diagnostic Utility of the Bone Scan in Emergency Disease)'이란 논문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초래된 심근 손상 환자에서 심초음파 검사 상 다른 이상 장애가 없음에도 심전도 변화나 흉통 등이 동반된 경우, 뼈 스캔 검사를 이용하여 심근 손상 여부를 영상의학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증례를 국내 최초로 보고했다.래에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심근손상이 초래된 경우에 심초음파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면, 심근효소 검사를 반복하며 지켜보는 것이 관례로 알려져 왔다. 오 교수는 “최근 국제학술지에 심초음파검사나 심장조영촬영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일산화탄소 중독 심근손상 환자에서 심장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심근손상부위를 진단할 수 있다는 증례가 몇 차례 보고된 적은 있다.”며 “하지만 뼈 스캔 검사는 심장 MRI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심근 손상부위와 횡문근융해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가 지난 11월 27일~29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회 동방 미세수술 국제학술대회’에 연좌로 초청되어 ‘Supermicrosurgery in emergent cases’를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재건성형수술 및 미세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미세수술의 메카가 동북아시아임을 재확인 했고, 앞으로 미세수술 분야에서 한국 의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김 교수는 2005년에도 고시위원 자격으로 말레이시아에 초청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인도 미세수술학회, 터키 미세수술학회, 싱가포르 ASEAN학회, 영국 미용성형협회, 중국 미세수술학회 등 해외에 많은 초청강연을 통해 국내 재건성형 의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김정태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일본 카와사키 의과대학, 미국 베일러대학, 대만 장건병원, 미국 MD Anderson 암센터에서 연수했으며, Archives of Plastic Surgery 편집위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편집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 대한 미세수술학회 학술이사, 대한 수부외과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전구병변인 대장용종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장내시경 검사가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검사 중 발견되는 용종을 제거하기 때문이나,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도 대장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중간대장암’이라 부르며 발행원인의 약20%가 용종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불완전 절제가 원인인 가운데, 크기가 작은 용종이라도 완전절제를 위해서는 올가미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내시경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통 5-6 mm 이하의 작은 용종은 조직검사용 겸자(집게)로 간단히 제거하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대장용종 제거방법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보인(교신저자) · 인천성모병원 김준성(제1저자) 교수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41세 이상 138명의 대장용종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mm 이하의 종양성 용종을 단순히 조직검사용 겸자로 제거하면 불완전절제율이 13%였고, 특히 5-7mm 크기의 용종의 불완전 절제율은 30%로 높았다. 이는 금속 올가미로 용종의 아래를 조여서 잘라내는 방법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2016년 개원을 앞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원장단을 초청해 병원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켈리만 중앙병원 개원 준비 워크숍'에는 모잠비크 복지부 공무원, 개원 준비 원장, 부원장, 간호부장, 행정부장 내정자가 참여했다.일산백병원은 개원을 성공적으로 돕기 위해, 선진화된 한국의 진료 간호 행정 메뉴얼과 시스템을 교육했다.연수과정에는 ▲외래 진료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영상의학 검사 ▲진단검사 ▲약국 ▲의료질 향상 ▲인력관리 운영방법 등 메뉴얼을 전수했다.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운영 및 컨설팅 사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하고 있으며, 개원 전 19개월간 인력, 재원, 의약품 및 소모품 조달 방안, 의료장비 도입 및 사후관리 방안 등 세부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일산백병원 이성순 부원장, 응급의학과 교수진, 인제대학교 디지털정보원장 황원주 교수 등 13명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9일 국회와 정부의 국립보건의료대학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하 성명서 전문.복지부는 지난주 국립 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은 에서 확정할 예정인데, 2020년부터 정부가 공공의료를 전담하는 의사를 직접 양성하겠다는 것이다.취약지역 및 지방병원 의료인력 확충 요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의사들의 반대와 정부의 의료계 눈치보기로 번번이 무산됐다. 늦었지만 공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정책 추진을 환영하며 실효성 있는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보다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 공공의사인력 부족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민간위주의 의료공급체계이다. 전체 의료기관 중 공공의료기관(보건소 포함)의 수는 5.6%, 공공병상수는 9.5%, 의료인력은 11.3%에 불과하다. 공공병상이 60%를 상회하는 호주, 프랑스, 40%인 독일 등의 국가와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의사인력의 불균형 문제는 심각하다. 2000년 의약분업 시행과정에서 의료계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10% 감축됐지만, 이후 15년간 의료이용의 팽창으로 의사인력에 대한 수요
최근 국내 의료진이 녹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안과 김재찬·전연숙 교수와 김경우 연구원(박사과정, 주저자) 및 충북대 생화학과 장수익 교수팀은 녹내장 치료에 있어 신경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안지오제닌(Angiogenin)’이라는 물질을 이용한 다기능성 신개념 치료에 관한 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녹내장은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인구의 가장 주된 실명 원인 중 하나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는 국내 녹내장 환자수가 약1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이 눈 속의 시신경 및 망막세포가 손상되어 시력 저하와 시야 결손을 초래해 실명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일단 녹내장으로 한번 손상된 눈 속 신경은 절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하지만, 아직까지 녹내장의 정확한 발생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안압 상승, 시신경 혈류공급 저하, 섬유주 및 망막의 면역 염증성 손상, 유전적 취약성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이런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김준철, 가톨릭대학 부천 성모병원 비뇨기과)가 ‘제9회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부요로증상과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국내 9개 대학 병원 내 건강 검진 센터를 방문한 1,0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빈뇨, 절박뇨, 야간뇨와 같은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내원자의 2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부요로증상은 빈뇨, 야간 빈뇨, 절박뇨, 지연뇨, 단절뇨 등 방광의 저장 및 배출 장애를 나타내는 증상을 통칭한다.하부요로증상의 대표적 질환은 과민성 방광 및 전립선비대증이 있다. 국내 18세 이상 성인 2,000명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과민성 방광의 유병률은 12.2%로 약 600만명 정도의 성인이 과민성 방광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유럽의 한 조사에서는 과민성 방광이 75세 이상의 남자는 42%, 여자는 31%에서 나타날 만큼 매우 흔한 질환이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자 1,081명 중 하부요로증상을 보인 364명 내원자의 47.1%(114명)가 대사증후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건강검진 수검자 대비 대사증후군 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2015년 12월 10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선진국형 재활치료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명수 의원은 “장애인들의 복지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전국의 30만 재활치료사 분들이 땀을 흘리며 일을 하고 계신다.”며, “하지만 이러한 재활치료사들의 노력과 재활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활치료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밝혔다.또한 이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데 있어 재활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재활치료 분야의 학문과 임상이 모두 발전되어야 하며, 학계와 전문가 분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이어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내의 재활치료분야를 이끌어 가는 재활전문단체 대표와 재활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재활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자리이다.”라면서, “오늘 이 토론회를 통해 선진 재활치료 제도 확립의 기틀을 마련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8일 500여 명의 원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나누는 삶 함께하는 기쁨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동과 외래에서 환자 안내와 목욕 및 미용 봉사, 호스피스 간호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헌신적인 행동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환우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날 연간 1,000시간 봉사에 참여한 6명의 봉사자와 500시간 이상 30명, 200시간 이상 23명 등에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건강검진권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참석한 봉사자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명지병원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은 축하 공연과 부문별 자원봉사 활동 보고,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김형수 병원장의 건강강좌 등으로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치과의사의 적정수급을 위해 정원 외 입학 감축과 해외면허자의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설훈, 김용익 의원과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치과의사 인력수급 체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박사는 2015년부터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인력 공급과 수요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오영호 박사의 공급 증가 추계에 따르면 의사는 2015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33.5% 증가하며, 같은 기간 치과의사는 31.1%, 한의사는 46.4%, 간호사는 79.7%, 약사는 25.5%, 한약사는 88.2%로 나타났다.수요 증가를 보면 15년간 의사는 42.0%, 치과의사는 21.9%, 한의사는 53.0%, 간호사는 62.7%, 약사 35.1%, 한약사 46.2% 등으로 추계됐다.오 박사는 “의사와 한의사는 다소 공급부족이 전망되지만 한의사의 경우 최근 한방이용량 증가 추세가 크게 감소해 한의사 인력수요는 다소 감소할 것”이라며 “간호사는 공급과잉이 예상되지만 향후 포괄간호서비스의 확대를 감안하면 부족하고 약사의 경우도 공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가 8일 한의사와 한의과대학 말살이 의료일원화의 첫걸음이냐며 양의사들의 후안무치한 경거망동을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학장 및 원장 일동은 “최근 양의사단체가 주장한 ‘한의사와 한의과대학을 없애고 의료일원화를 추진한다’는 의료일원화 방침에 큰 충격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은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지난 11월 23일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를 개해 2025년까지 의료일원화를 완수하고 의료일원화 선언 시점부터 한의대 신입생 모집 중지를 추진할 것임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또한 한의과대학과 양의과대학의 교육과정과 한의사와 양의사의 면허를 통합하고, 향후 현재와 같은 의료이원화 제도의 부활은 일절 논의하지 않는다는 황당무계한 내용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선언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의사협회 회장은 “의료일원화는 결국 한의사를 없애는 것이 목표이며, 의료일원화가 되면 한의사는 없어진다”는 포퓰리즘적인 양의사 내부 단속용 발언도 서슴없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번 토론회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7일 고객만족 경영체계 강화와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현장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우수 제안을 선정하여 포상했다.고객제안제도는 국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양방향 소통으로 국민의 소리를 공단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514건의 고객제안이 접수돼 그 중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15건을 선정해 포상했다.포상 사례로는 개인별 고지산출내역서비스 정산사유를 한글로 표기하도록 개선해 건강보험 업무개선에 기여한 제안(정영선씨, 경기도 수원시) 등이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고객제안을 바탕으로 국민의 불편, 불만사항과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이를 제도 및 업무개선에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