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한 토종한약재에 대한 생물자원 주권확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1년간 ‘한국 토종자원의 한약재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 토종한약재 유전자원 확보대상 88개 품목 중 능소화(어혈제거 효능) 등 10개 품목의 유전자를 세계유전자은행에, 택란(강심이뇨 효능) 등 31개 품목의 유전자원을 국립생물자원관에 각각 등록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토종자원의 한약재 기반구축 사업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해 토종한약재 유전자원 확보(88품목) 및 한국토종자원의 한약재 사용을 위한 규격설정(100품목)을 위한 사업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국비 40억원, 전남도비 4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지난 1년간 전남한방산업진흥원에서 위탁받아 수행해 왔다. 복지부는 지난 1년간 사업을 통해 현재 「대한약전」 등 공정서에 수재되지 않은 벌개미취(진해거담 효능) 등 5개 토종자원을 한약재로 등재하기 위해 품질관리 지표물질을 분리·확보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한약재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현재(547종)보다 더 넓어져 다양한 처방이 가능해지며 그간 수입해 사용하던 약재를 발굴된 토종한약재로 대체(33종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12월 진행한 부부사랑 이벤트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약 50%가 3가지 이상의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의 응모자는 총 966명이고 이 중 남성이 48%, 여성이 52%이며, 연령대는 정맥순환장애 유병률이 높은 40~50대가 약 55%를 차지한다. 정맥순환장애의 7가지 다빈도 증상별보유수는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난다’가 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다리가 자주 붓는다’와, ‘다리가 무겁고 피로하다’가 각각 46%, ‘다리가 아프다’가 40%로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 증상으로 ‘다리가 가렵고 차다’와, ‘하지정맥류’31%,그리고 ‘치질’을20%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들은7가지의 정맥순환장애 다빈도 증상 중평균 2.6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최소 1가지 이상 경험한 비율은 97%에 달했으며, 3개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비율도 47%로 집계됐다. 이는 성인 10명 중 5명에 해당하는 비율로 영국외과학회지 ‘British Journal of Surgery’에서 발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가 유럽위원회로부터 만성 B형 간염 청소년 환자 및 HIV-1 소아 및 청소년 환자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유럽위원회는 최근 비리어드의 대상성 간질환과 면역 활성 질환이 확인 된 12~18세 청소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와 2~18세 소아 및 청소년 HIV-1 감염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일 1회 복용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이번 유럽위원회에서는 어린 환자들을 위한 과립형 및 저용량 비리어드 판매 허가도 승인 됐다. 이번 유럽위원회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통해 2~18세 HIV-1소아 환자 중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에 저항성 혹은 독성이 있어 소아용 일차 제제를 사용할 수 없을 시, 비리어드와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의 병용치료가 가능하다. 또 2~6세 미만의 소아와 고형제제 복용이 어려운 6세 이상의 HIV-1소아 환자에게 투여할 과립형 비리어드에 대한 판매 허가와 6~12세 미만의 HIV-1 소아환자 치료를 위한 세가지 새로운 저용량 정제(150mg, 200mg, 250mg)도 승인됐다. 더 낮은 용량의 정제나 과립형 비리어드를 사용할 때에는 환자의 연령과 체중에 근거해 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2012년 한 해 동안 염모제 1000만개를 판매했다. 특허 받은 거품염모제 ‘버블비’, 국내최초 무취, 무향의 새치머리 염모제 ‘세븐에이트 무향료’, ‘옻이 타지 않는 허브’ 등 총 30여종의 염모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동성제약의 염모제 판매 1000만개 돌파는 56년 동성제약 역사상 판매수량 최대 규모다. 버블비는 샴푸하듯 거품을 조물조물 비비는 것만으로도 염색이 되는 셀프형 염모제다. 거품 염모제 중에서도 유일하게 4개 특허를 보유한 제품으로 GS홈쇼핑에서 2011년 11월에 런칭 해 2012년 GS홈쇼핑 이미용상품 1위에 올랐다. GS샵과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 5개국(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의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 및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 ‘Homeshop18’을 통한 버블비 첫 방송에서는(2012년 12월14일에 방영) 방송 17분만에 매진됐다.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은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해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아무 냄새 없이 편안하게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시킨 제품으로 7~8분 만에 염색이 끝나는 장점이 있다. 또 유채꽃 추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원비-디’가 중국에서 고성장 판매를 보이며 인삼드링크의 명성을 세계시장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복건성, 절강성, 광동성 등을 기반으로 한 원비-디 판매는 지난해 약 250억을 달성하며 2011년 대비 39%의 성장을 이뤘으며, 해 마다 평균 20% 이상의 지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복건성 지역에서만 2012년 기준 약 3000만병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일양약품 원비-디는 중국 출시 이후 ‘3억병’이상을 이미 돌파한 상태이며, 성장 추이가 지속되면서 향후 판매지역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원비-디가 고성장세를 이룰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정통 고려인삼’에 대한 효능·효과의 우수성을 중국인들이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제품력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중국을 거점으로 한 싱가폴, 대만 등 중국권내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과 함께 TV-CF와 인쇄 및 옥외광고 등이 뒷받침 되면서 중국인들 사이에 원비-디 제품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집중적 광고를 통한 원비-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5일 허훈석 주임, 조시형 주임, 정혜림 사원에게 5년 근속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연구개발 지원을 위서 성실하게 근무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사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국내 1위 제약기업과 몽골 1위 제약기업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14일 동아제약 용신동 본사에서 김원배 사장, 몽골Bishrelt Group(MEIC사의 100% 모회사)의 아리언 볼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포괄적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약회사로는 최초 몽골 현지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동아제약과 MEIC 양사가 몽골 내 합작법인(JV)설립을 통한 현지 공장 설립과 이를 통한 동아제약 제품의 몽골 현지 생산, 등록, 마케팅, 판매, 유통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현지 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 뿐 아니라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동아제약 제품의 몽골 내 수출(ETC/OTC/일반소비재)을 위한 협력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공장 부지 선정은 마쳤으며 생산 및 수출을 위한 제품의 선정, 공장 설립 타당성 분석을 통한 투자 규모 및 형태 등 JV설립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 1923년 설립된 MEIC사는 몽골 내 가장 큰 제약 유통망을 보유한 몽골 내 1위 제약기업으로 자국 내 높은 신뢰도 및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신약은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 대상의 명분이 있다. 그러나 특허만료약제와 제네릭의 경우 정부가 53.55%라는 동일가로 적용한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대형품목까지 사용량으로 약가를 추가 관리한다는 것은 모순이다”정부가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 대상 확대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약협회는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미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를 단행한 상황에서도 나름의 경쟁력을 갖춰 매출이 급성장하는 특허만료약 및 제네릭에 대한 사용량을 약가인하 잣대로 재차 삼을 경우 업계를 상당히 위축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따라서 제약협회는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 상황에 맞춰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14일 제약협회는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신약에 국한된 적용 ▲신약 발매 후 최소 3~5년 경과 후 적용 ▲추가적인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 적용대상 확대 반대 등의 입장을 밝혔다.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가 2006년 도입될 당시에는 고가의 제네릭 약제가 다수 존재했고 외국과 비교해 제네릭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거듭된 약가정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최근 검찰의 제약업계 리베이트 조사와 관련해 공익신고 포상금제를 도입하고 쌍벌제 처벌수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의약품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약가인하와 약제비 직불제 재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14일 ‘검찰의 제약사 리베이트 적발에 대한 입장’에 대한 논평을 통해, 수사와 솜방망이 처벌로는 리베이트를 근절하지 못한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경실련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불법 리베이트는 내부고발이 아니고서는 적발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제도보완으로 포상제도(가칭 공익신고포상금제)를 도입해 유인책을 마련하고 공정위와 검찰의 기획수사를 보다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베이트 쌍벌제는 수수자에게는 자격정지 1년의 행정처분과 2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이 이뤄지고 있지만 그 처벌수준이 리베이트 크기에 비해 매우 낮다는 것. 이에 따라 경실련은 “의료인의 면허 취소, 제약사의 허가 취소 등 그 처벌수위를 높이고 리베이트 적발시 건강보험의 의약품 가격을 리베이트만큼 소급해서 삭감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방안으로 경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 노바티스)의 항암제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가 한국식품의약안전청 (KFDA)으로부터 진행성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상피세포 성장인자(HER2) 음성인 폐경 후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을 통해 ‘아피니토’는 ‘페마라(레트로졸)’ 또는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를 사용한 후에도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에스트로겐 차단제인 ‘아로마신(엑스메스탄)’과 병용투여하는 항암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행성 유방암은 국소 진행성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을 포함한다. 국소 진행성 유방암은 암이 림프절이나 유방 내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를 말하며, 전이성 유방암은 말기 유방암으로 뼈와 간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경우를 말한다. 그 중에서도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진행성 유방암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유형으로 매년 환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22 만 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법, 다기관 3상 임상연구인 BOLERO-2(Breast cancer trials of OraL EveROlimus-2)에 근거해 이
생체 내에서 사멸세포가 제거되는 또 다른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해 사멸세포 제거 기작의 교란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건국대 의생명과학과 강영선 교수팀은 몸 안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사멸 세포의 분업 및 협동적 제거 기작을 처음으로 밝힘으로써, 자기 세포의 잘못된 인식을 통해 발병되는 자가면역질환의 발병원인 중 하나를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핵심연구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단독중개연구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발간하는 기초의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세포 사멸과 분화(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지 온라인판에 최근(12월20일) 게재돼 3월 중 인쇄본으로 발간예정이다.사람의 몸은 발육과 조직교체 과정에서 끊임없이 세포사멸이 일어나며 죽은 세포는 매우 효과적으로 생체 내에서 제거된다. 그러나 환경오염과 식생활 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멸세포의 제거 기작이 교란되면 자가항체가 생성돼 자기 몸의 세포를 공격하는 등의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이 생긴다. 전신성 홍반성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9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2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생명공학, 식품, 의료기기 분야에서 11개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은 2013년 1월 2일부터 2~3년간 유효하며, NET마크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및 해외기술정보의 알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지원 및 해외박람회 참여, 해외인허가 획득지원사업,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지원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는 인증받은 기술이 보건산업분야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사업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활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아래와 같다.◆생명공학 분야 △(주)지노믹트리(대표
연구개발-특허연계를 통한 전략 수립 지원사업이 보건의료 R&D의 질적 향상 및 성과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과 9일 2012년도 보건의료연구개발 특허 연계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8개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개발-특허연계 전략수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보건의료분야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지재권 확보 전략 위주의 특허맵, 기술로드맵 등 특허정보 분석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의 질적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있는 지재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의 실용화로 연계하고 강화해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특히 연구개발과제에 지재권 확보 전략으로 특허무효전략, 특허회피전략, 비침해논리 개발, IP획득전략, R&D방향제시, 라이센싱전략, 에버그린 전략 등 과제별 특성에 맞춰 맞춤형 전략을 지원해 산업체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전남대 이준행 교수는 “연구자들이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특허 등 지재권 확보가 가장 중요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것이 현실이며, 이에 대한 지원은 연구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이러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는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5대 관절 및 무지외반증 환자들의 위한 보호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호대는 무릎, 팔목, 발목, 허리, 무지외반증 등 각 카테고리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회사 피프(PIP), 삼진흥산(제품브랜드 SORBO), 다이야(제품브랜드 BONBONE) 제품들이다. ‘피프’는 의료기기와 일반 스포츠용품으로 구분돼 무릎, 발목, 팔목 등 다양한 품목이 갖추어져 있으며, 흡습발열, 흡한속건, 항균방취의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무지외반증 보호대인 삼진흥산의 ‘소로보’ 제품은 항균방취가 가능한 인공근육에 가까운 소로보 소재로 제작됐으며, 착용이 간편하고 보호대 착용 후 신발 착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다이야사의 ‘본본’은 인체공학적 설계, 오랜 기간 임상을 거친 보호대로 일본에서는 외과 병/의원, 접골원에서 사용하는 허리, 골반 전문 보호대다. 수앤수 진유성 대표는 “새로 선보인 3개 회사의 보호대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사용의 편의성뿐 아니라 보호대로써의 기능성이 높은 제품”이라며 “성장 하고 있는 보호대 시장에서 본격 진출 한 만큼, 토탈케어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
화이자의 ‘프리베나13’(폐렴구균 13가 단백접합 백신)이 최근 유럽위원회로부터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질환, 폐렴 및 급성 중이염 예방을 위해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용하도록 확대 승인받았다. 이전에 프리베나13을 접종하지 않은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1회 접종 할 수 있다. 화이자 백신 연구 담당 최고과학책임자인 에밀리오 에미니 박사는 “프리베나13은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영유아 및 소아에게 접종되고 있으며 치명적인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며 “화이자는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전연령대에 걸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백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위원회는 천식(연구 모집단의 17.4%)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 총 592명의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프리베나13의 3상 공개 임상시험의 결과를 검토한 뒤 이같이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연구 결과, 프리베나13은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으로 면역원성을 나타냈으며 과거 영유아 및 소아 대상 임상 결과와 일치하는 안전성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