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국내외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불교 선재마을의료회(회장 장연복)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코감기(코싹), 해열진통(써스펜이알), 골다공증(리도넬), 고혈압 (오잘탄플러스), 고지혈증(토바스트, 그리메피리드) 등 치료제이며 4000만원 상당이다. 선재마을의료회는 한미약품이 기증한 의약품으로 봉은사 등에서 운영 중인 무료 진료소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를 대상으로 정기 진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11월 중 라오스에서 진행될 예정인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도 기증 받은 의약품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철 위원은 “5년 전부터 선재마을의료회에 작지만 꾸준히 의약품을 전달해 왔다”며 “국적과 인종을 떠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노피의 계열사 젠자임은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알렘투주맙 의 CARE-MS I 및 CARE-MS II의 pivotal 연구결과를 11월 1일자 란셋(Lancet)지 온라인판에 게재했음을 발표했다. CARE-MS I 및 CARE-MS II 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은 활성 대조군인 레비프(고용량의 인터페론 베타1a 피하주사)에 비해 연간 재발률을 낮추는데 더 효과적이었고, 알렘투주맙 치료 시 더 많은 환자들에서 2년째에 재발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CARE-MS II 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을 투여한 환자들에서 레비프와 비교해 장애의 축적이 상당히 둔화됐다. 알렘투주맙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레비프로 치료 받는 환자보다 장애 점수가 개선되는 경향이 상당이 높았고, 이는 몇몇 환자에서 장애가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젠자임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책임자(CEO)인 의학박사 데이비드 미커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장애의 진행과 관련해서, 여기에 아직 충족되지 않은 엄청난 요구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젠자임은 우리의 모든 연구들을 통해 알렘투주맙을 승인된 치료제와 단독으로 비교함으로써 새로운 표준을 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의 한방 GMP 설비가 국내 약학계 원로 교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 약학의 현대화를 이끌어온 약학계 원로 교수들의 모임인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회장 손동헌 교수 및 허근 교수, 허인회 교수, 김낙두 교수 등 회장단을 비롯한 약학계 원로 교수 25명은 최근 경기도 평택 소재 광동제약 GMP 공장을 방문했다. 광동제약의 GMP 시설을 견학한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회원들은 한방제제 설비 및 한약제약에 대한 GMP 운영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설치된 ‘생약 멸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생약멸균기는 일본 토치모토 텐카이도사의 특허 제품으로서, 한약재가 각종 미생물에 오염된 상태로 GMP 청정구역에 직접 반입되는 것을 방지해 제품 오염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이날 견학을 마친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일행은 “광동제약은 한방의 과학화를 가장 선구적으로 실현한 제약사로서, 과학화된 첨단 설비들을 보니 한방과 양방의 조화를 통해 국내 제약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형준(서울대 약대 명예교수·전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소장) 교수는 “광동제약이 생약제제 처리시설에 막대한 투자
대한의사협회-한국노바티스, ‘제 2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가 공동 주최하는 범국민 건강 가족 캠페인 ‘제 2회 5대가족찾기’ 에서 지난 7월부터 전국적으로 접수한 결과 대한민국 5대가족 총 22가족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핵가족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희박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5대가족이 현존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노바티스는 이 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대가족찾기’ 캠페인을 통해 찾은 전국 5대가족을 한 자리에 초청,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와 가족애를 축하하는 ‘5대가족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고조할아버지/할머니-증조할아버지/할머니-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자손이 세대별 1명 이상 생존한 전국의 5대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06년 1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5대 가족은 1대로부터 직계로 5대까지 세대별 1명 이상 생존해 있는 가족을 말하며 대략 1세기를 아우른다. 이 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5대 가족으로 확인된 전 가족에게 각각 5대 가족상
*19일 천안삼거리 장례식장 특B호 *발인 21일 *041-552-0202
제약업계의 악화된 수익성 원인에 매출원가 상승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특히 도입품목 비중이 높은 제약사를 중심으로 매출원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괄 약가인하를 기점으로 외형성장을 위해 경쟁이 치열해진 도입품목 유치가 장기적 수익 개선에는 큰 효과를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30곳의 3분기 누적 매출원가를 분석한 결과 LG생명과학, 동국제약 등 4곳을 제외한 26곳의 매출원가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30곳의 평균 매출원가 비율은 57.7%로 전년 53.7%에 비해 4%가량 늘어났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율이 높은 회사는 화일약품(82.9%), 종근당바이오(78.3%), 제일약품(74.5%) 순이었으며, 매출원가 비율이 낮은 회사는 경동제약(39.9%), 동국제약(41.1%), 삼진제약, 이연제약(42.1%) 등으로 나타났다.전년 대비 매출원가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명문제약(11.5%), 유한양행(7.7%), 안국약품(6.6%) 순이다.매출원가 비율이 높은 회사 가운데 도입품목 보유율이 높은 회사는 제일약품, 유한양행 등이 대표적이다.제일약품의 경우 ‘리피토’, ‘리리카’ 등 화이자 제품이 전
△식품안전국 식생활안전과 한권우 기술서기관△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 명경민 기술서기관△의료기기안전국 정형재활기기과 이정림 공업연구관(11월 19일자)
제약협회가 국·공립병원 입찰과 관련, ‘적격심사제’를 도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국·공립병원의 의약품 공개경쟁 입찰에서 1원 등 초저가 낙찰·공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격심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건의문을 최근 청와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제약협회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건의했으며, 주요내용은 국·공립병원에 의약품 등을 공급하는 계약의 경우에는 해당물품의 납품 이행 능력 및 대외적 신인도의 고려, 세부기준의 마련 등이다.1원 낙찰에 따른 보험의약품의 초저가 공급행위가 의약품 시장을 교란하고,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만드는 근본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제약협회의 주장이다.제약협회는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사이의 약값 부담 불형평성 발생, 보험의약품 가격 및 품질에 대한 국민 불신 초래, 안정적 의약품 공급 시스템의 차질 발생 등 국민과 산업계 모두에게 득보다 실을 더 많이 안기고 있어 조속히 개선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물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1원 낙찰’ 등 초저가 거
매년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협력업체와 올해로 창업71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은 15일 제천공장에서 지난 1년간 원,자재의 적기 납품에 힘써준 협력업체에 대한 격려와 유대 강화를 위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가졌다.이번에 참석한 협력업체는 원료 및 자재 거래선 23개처 총 32명이 참석했고 이번을 계기로 업무정보 공유를 통한 발전방향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제천공장 생산시설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유유제약 조구휘대표는 2012년은 약가 53.5%일괄인하등으로 인해 제약업계가 큰 위기에 직면한 한 해였다고 설명하고, 유유제약은 우수한 연구개발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하는 OTC 제품,건강기능식품 등 비처방 분야와 수출부문의 강화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리고 지난 1년간 원•자재의 적기 납품에 힘써준 업체를 격려하고 당사와의 거래선간의 업무정보 공유를 통한 발전방향과 어려운 제약환경을 감안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유유제약은 협력업체를 초청해서 상생 및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CJ, 한림제약, 안국약품이 원외처방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제약사들은 일괄 약가인하 영향에 따라 전년 대비 누적처방액이 감소한데 반해, 다국적제약사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통해 원외처방조제액 상위 20개 제약사의 10월 누적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MSD 등 7곳을 제외한 13곳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 상위기업 가운데 처방의약품 비중이 높은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 모두 처방실적이 줄어들었다.대웅제약은 전년 3647억원에서 3433억원으로 5.9% 감소했으며, 동아제약은 3484억원에서 2860억원으로 17.9% 떨어졌다. 대웅제약과 동아제약 모두 주력 처방품목들이 약가인하 되면서 올 들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한미약품의 경우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전년 2894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2886억원으로 집계됐다.다국적제약사 가운데는 화이자가 ‘리피토’ 등 대형품목의 약가인하로 전년에 비해 6.7% 줄어든 2747억원으로 나타났다.상위권 업체들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큰 회사는 한독약품으로, 전년 2615억원에서 1910억원으로 27%나 떨어졌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와 한국화이자 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최근 경주에서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의 고혈압 복합제인 엑스포지(성분명: 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출시 5주년을 기념하는 ‘EXPLORE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다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우수한 혈압 강하효과와 신뢰할 수 있는 근거’라는 주제로 영남의대 김영조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서울의대 김상현 교수, 건양의대 배장호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엑스포지의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확인 했다. 좌장을 맡은 영남의대 김영조 교수는 엑스포지의 혈압강하효과와 심혈관질환 연속성 차단 효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인제의대 노정현 교수는 고혈압이 있는 노인 환자에게 혈압변동성이 미치는 영향을 통해 발사르탄과 암로디핀의 혈압강하효과를, 인제의대 홍근식 교수는 고혈압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과 혈압관리 중요성을 발표했다. 전남의대 김수완 교수는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혈압관리의 중요성과 복합제의 유용에 대해, 서울의대 김상현 교수는 단일복합제로서 엑스포지의 혈
안국약품(대표이사 사장 어 진)의 자회사인 AG그린(대표 이종화)이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말레이시아로 수출한다.안국약품은 자회사인 AG그린이 최근 말레이시아 Eden Growth(에덴 그로우스)사와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AG그린은 Eden Growth(에덴 그로우스)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년간 약 230만달러(25억원) 규모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와 음식물처리에 필요한 미생물을 공급하게 된다.또한,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판매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AG그린은 지난 2009년 안국약품이 강원기술지주회사와 합작하여 설립한 업소용 음식물 처리기 제조판매업체로, 고온성 미생물 특허기술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제습과 발효분해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드는 친환경 제품 ‘클린첸’을 개발하여 국내 학교 급식시설과 대형 음식점, 관공서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AG그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의 국내 점유율을 높이고, 중국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아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dml ‘암 생존자를 위한 희망 씨앗 캠페인’이 2012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관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R협회는 “장기간의 투병 생활에 지친 암 생존자들에게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희망씨앗 캠페인을 지역사회관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암 생존자를 위한 체험형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희망씨앗 캠페인은 미술, 원예, 연극, 도보 여행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고안하고 진행하는 ‘초록나무’, 그리고 암 투병생활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한 암 생존자 및 가족에게 음악과 스토리 텔링을 통해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전국22개의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환우회, 기업 등 18개의 파트너 기관, 그리고 30명 이상의 개인 재능기부자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노피 김선영 이사는 “희망씨앗 캠페인은 기관, 기업, 개인들이 가진 사회적 자원과 재능들을 암 생존자의 정서 치유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내보자
SK케미칼의 ‘페브릭정’(성분명: Febuxostat 80mg)이 11월말부터 기존의 PTP 포장을 병포장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7월 발매된 ‘페브릭’은 43년 만에 FDA의 승인을 획득한 요산생성 억제제로서 기존의 알로푸리놀 제제에 비해 잔틴산화효소에 대한 친화력 및 선택성이 우수해 요산치를 치료목표까지 확실히 저하, 유지시켜 통풍 환자의 만성 고요산혈증치료에 효과적인 신약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병포장은 기존의 PTP포장에 비해 낱알씩 개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PTP 개봉 시와 같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개봉되거나 포장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환자 복용 및 약사 조제 시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변경된 포장은 제조번호 0051206(사용기한 2014. 11.) 제품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제약의학회 7, 8대 회장을 역임한 이일섭 전회장(GSK 한국법인 부사장)이 14일부터 1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세계제약의사연맹 제16차 학술대회에서 국제제약의사연맹(IFAPP)의 15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국제제약의사연맹은 지난 2011년 4월 16일, 각국 제약의학회 대표 회의를 열고, 한국제약의학회 소속 이일섭 한국 GSK 부사장을 2013~14년 연맹을 이끌어갈 차기 회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일섭 15대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소아과 전문의로 지난 90년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제약회사 메디칼 디렉터의 길을 걸어온 제약의사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제약의사회를 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제약의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2006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제약의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한국제약의학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한국 GSK 학술담당 부사장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의약품산업의학과정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일섭 15대 회장은 “신약개발의 열기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