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 백신사업부(대표: 손주범)는 최근 안전성 예방조치의 하나로 수입 및 공급이 잠정 중단됐던 독감백신 ‘아그리팔’의 국내 접종을 12일부터 재개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10월26일,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계절독감백신 가운데 출하되지 않은 한 배치(batch)에서 기준치 이상의 단백질 응집 양이 확인되었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 백신에 대한 잠정 사용중지를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노바티스와 이탈리아 보건 당국의 조사결과 독감백신에서 확인된 응집물은 백신 내부의 단백질 성분이 응집된 것으로 이와 같은 미량의 응집은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대체로 흔들면 용해되며 건강상 위험을 일으키는 성분이 아닌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11월 9일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공급중지 조치를 철회했으며 이에 식약청도 12일자로 해당 백신에 대한 수입판매 및 사용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앞서 캐나다와 스위스는 이미 지난 10월 31일 노바티스의 계절독감백신의 공급을 재개한 바 있다. 노바티스 백신-진단사업부의 안드린 오스왈드 회장은 이탈리아 보건당국의 조치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노바티스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5일 제15회 송음 이선규의·약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15회째 수상자는 국내의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의 Svante Twetman 교수가 선정됐다. 송음 이선규의·약학상은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해 올해로 15회째 시상을 하게 됐다. 올해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강삼식 교수는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약용식물로부터 100여종의 신물질들을 포함해 1,000여종의 화합물들을 단리하여 화학구조를 규명했다. 이 외에도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 결과 400여 편의 논문들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하했으며 4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Svante Twetman 교수는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20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강삼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
한국콜마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이 2.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손실은 5억원(-182%)을 기록했다. 반기누적매출액도 5.5억원에 영업손실 11.7억원(-212%)을 기록했다. 이는 사업회사인 한국콜마의 실적을 차감한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부진의 요인은 지주회사의 수익원이 임대수익 및 사업회사의 관리용역수수료, 브랜드로열티 등에 국한돼 있고, 주력 사업부문인 화장품 및 제약 분야는 사업회사인 한국콜마로 분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편 사업회사인 한국콜마는 내수시장 회복세와 중국시장 확대로 화장품 업황 호전에 힘입어 매출액 1,858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당분간 신규수익모델을 창출할 때까지는 실적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업사원 한 사람이 다품목 영업을 맡고 있는 국내 제휴사 실정에서 코마케팅으로 품목을 맡긴 다국적사들은 최근 스페셜라이즈팀을 구성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일괄 약가인하 이후 심화된 국내사의 ‘1인 다품목’ 영업형태가 다국적사와의 마케팅 제휴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국적제약사 가운데 국내 영업의 전반을 제휴업체에 맡기면서도 일종의 ‘전문성 특화 영업팀’을 따로 구성하는 업체들이 늘고있다. 전문성 특화 영업팀은 종합병원 등 대형 거래처에 국내사 직원들과 같이 투입하고 있으며, 함께 미팅을 진행하는 방식 등을 보이고 있다.실제 G사의 경우 상위사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따로 자사 제휴 품목 담당영업인력을 충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유는 ‘전문성’에 대한 보충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는 계산 때문이다. 현재까지 제네릭 위주의 영업을 해온 국내사 PM들은 1인당 다수의 품목 혹은 질환군 전체의 품목을 담당해왔다. 사실상 한명당 5~6개 가량의 제품을 맡으며 회사 주력 제품만도 소화하기 힘들었던 상황이다.여기에 도입품목인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제품까지 맡으면서, 품목당 전문성이 떨어질 것에 대한 우려감이 발생한 셈이다.해당 다국적사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한방 좌훈패드 ‘온리유’를 출시했다.온리유(溫利癒)는 유기농 순면커버를 사용한 팬티라이너 타입의 좌훈패드로, ‘따뜻하고 이로운 기운으로 몸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좌훈은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여성 건강 한방요법이다. 한약재를 끓이거나 태워서 그 수증기를 쏘이는 것으로, 여성질환 치료 및 여성호르몬의 원활한 분비를 돕는 등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일동제약 온리유는 값비싼 한약재와 좌훈기 준비 등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좌훈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온리유는 강화사자발쑥, 천궁, 당귀, 고삼 등 9가지 100% 국내산 한방성분과, 항균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키토산, 그리고 원적외선 효과가 있는 제주도산 화산석 등이 함유돼 여성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팬티라이너 타입의 한방좌훈패드에 좌훈용 온열팩을 부착해 착용하면 되므로, 자연스러운 일상생활과 동시에 좌훈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온리유는 혈행개선 임상과 피부 자극 안전성 테스트, 항균테스트를 마쳤으며, 지난 달 홈쇼핑 런칭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약국, 드럭스토어, 온라인 등 전 유통에서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10월 26일 해외 안전성 정보로 잠정 사용중지를 권고한 한국노바티스 독감백신 ‘아그리팔S1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해 12일부터 수입·판매 및 사용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탈리아 노바티스가 생산한 독감 백신 중 일부에서 발견된 백색 입자가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백질 응집체로서 독성·임상학적 평가, 제조사로부터 제출받은 최종 조사보고서, 이탈리아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등을 검토한 결과,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10월 26일 이탈리아 노바티스가 생산한 독감 백신 중 일부에서 백색 입자가 확인됐다는 보고에 따라 국내에 수입된 ‘아그리팔S1프리필드시린지’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된 제조번호가 동일한 제품은 아님에도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잠정 조치를 취한 바 있다.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043-719-3660)에 문의할 수 있으며, 이번 품목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유해사례 등을 인지하시는 경우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http://www.drugsafe.or.kr)에 신고하면 된다.
JW중외그룹은 김장철을 맞아 JW당진생산단지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배추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배추 한 포기 값이 3000원, 무 2500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상승하는 등 김장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JW당진생산단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4개월간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공장을 방문한 당진시 송악, 송산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오늘 전달한 무와 배추는 송악, 송산면 주민들이 김장을 담아 소외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JW중외그룹은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JW생명과학 박종전 사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김장용 채소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신개념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에 대해 지난 7일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휴온스의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점안제는 인공눈물과 같은 안구건조증 완화제가 아닌, 최초의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이클로스포린은 면역조절물질로 안구의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여 눈물샘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치료물질이다. 점안제를 사용하면 눈물샘의 정상화로 인해 눈물생성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오리지날 제품은 제형이 불투명하고 입자크기가 균일하지 못해 사용 전에 흔들어 사용해야만 했다. 그러나 휴온스의 개량신약은 수십나노 크기의 작은 입자로 크기가 고르며, 무색투명의 맑은 제형으로 부작용 및 사용상의 불편사항이 개선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IND 승인을 통해 이달 안으로 임상3상 시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이클로스포린 개량신약의 유효성을 입증하고 2014년에 시장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수는 지난 2002년 약 75만 명이던 것이 지난 2008년에는 약 150만 명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반 니커크)의 가래 기침 전문 치료제인 ‘뮤코펙트’(성분명: 암브록솔염산염)가 12일부터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인다. 뮤코펙트의 새 광고는 기침의 원인이 되는 가래를 묽게 해 기관지에서 떼어내 배출시키고, 기관지 보호층을 회복시켜 새로운 가래가 생기는 것도 막아 기침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뮤코펙트의 작용 원리를 쉽게 설명, 가래기침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였다. 뮤코펙트 광고의 새 얼굴이 된 광고 모델은 최근 다양한 드라마, 영화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쌓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다. 광고에서 이선균은 다정하게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던 중, 가래기침으로 괴로워하다 뮤코펙트를 복용한 후 편안한 호흡을 되찾는 아빠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주인공의 폐 속으로 직접 들어가 가래기침이 일어나는 원리와 뮤코펙트의 작용 기전을 설명해 주는 장면은 기침을 유발하는 가래를 ‘가래괴물’이라는 캐릭터로 형상화해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줌으로써 재미를 더하고,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마케팅부의 김수연 과장은 “가래기침에 효과적인 뮤코펙트의 제품 특성을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새 광고에서는 친숙한 모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및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방송인 유진을 12일 의약품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진은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마약류 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 오남용 폐해 및 부작용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의약품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의료인들의 자정노력 유도와 약물중독 사전예방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의약품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지난 10월 31일 재발성 백금 민감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제로 유럽 집행위원회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이번 승인은 백금 민감성 난소암이 처음 재발한 환자에 대해 아바스틴의 표준 화학요법(카보플라틴 및 젬스타빈)과의 병용요법에 관한 것으로, 아바스틴은 이미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수술 후 1차 치료법으로서 유럽에서 승인된 바 있다. 이번 추가 승인으로 아바스틴은 난소암으로 처음 진단받았거나, 재발한 환자의 치료제로 모두 승인 받은 최초의 생물학적 제재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백금 기반 화학요법이 종료된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난소암이 재발한 경우, ‘백금 민감성’ 환자로 분류된다.로슈 최고의학책임자(CMO) 겸 글로벌 제품 개발부 대표 할 배런 박사는 “지난 10년 이상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법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유럽 집행위원회의 이번 승인은 환자에게 매우 희망적인 소식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을 병용한 재발성 백금 민감성 난소암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율이 기존 화학요법만을 사용한 환자군과 비교해 유의하게 연장된 것이 입증된 제 3상 OCEA
바이엘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독일 레버쿠젠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선발된 50여 명의 2012년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이하 BYEE)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녹색 경제라는 주제의 공개 토론회를 시작으로 북라인 웨스트팔리아 주 환경소비자보호국이 진행하는 워크숍, 레버쿠젠 시립 폐기물 처리소 및 쾰른에 위치한 태양열 회사 등을 방문해 기업과 정부가 환경 보호라는 공통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을 대표한 3명의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BYEE) 중 천현정 학생(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은 “바이엘 및 독일 정부가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는 환경 보호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일주일 동안 환경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BYEE를 통해 앞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삼각동에 소재한 한국의료지원재단 사무실에서 산간도서벽지 주민을 위한 안전상비의약품 기증식을 가졌다.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판단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개 품목을 말한다.정부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오는 15일부터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게 했다.제약협회는 제도 시행과 함께 제약기업의 생명 존중 이념과 국민보건을 위해 24시 편의점이 없는 농어촌 산간도서 벽지 등에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사의 협조아래 안전상비의약품을 기부키로 했다.이번에 기증한 제약사는 대웅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삼일제약, 신신제약, 제일약품, 한국존슨앤드존슨, 한독약품 등 8개사다.안전상비의약품 기증은 한국의료지원재단을 통해 농어촌 산간도서벽지 등 의약품 구입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달된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 제약사와 더불어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제약산업이 인류공동의 건강한 삶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 10월 31일 식약청으로부터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의 출시를 허가 받았다.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은 오는 2013년 상반기, 기존 경구용 노바스크정과 동일한 5mg과 10mg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은 고혈압 치료제로는 최초로 허가 받은 구강붕해정으로, 기존 경구용 노바스크정과 동일한 효능을 입증했고, 기존 경구용 제제와 동일하게 1일 1회 투약으로 24시간 활동 혈압 조절이 가능하다. 구강붕해정은 약물의 유효성분이 구강에서 용해돼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특수 제형으로, 고령 및 뇌졸중 등으로 연하능력이 저하돼 약물 섭취에 어려움이 있거나 규칙적인 약물 복용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환자의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철호 교수는 “고혈압은 장기간 꾸준한 관리와 규칙적인 치료제의 복용이 필수적”이라며, “고령이나 뇌졸중으로 연하장애를 동반하거나 복약습관이 몸에 배지 않아 혈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이 적절한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신제품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정에 혁신형 제약 인증마크를 적용하고, 9일부터 약국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처음 출시된 센시아정은 지난 9일부터 2차 생산분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생산된 센시아정 포장에는 혁신형 제약 인증마크가 처음으로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혁신형 제약 인증마크를 제정 완료하고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도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회사들은 제품포장, 홍보물, 명함 등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약은 센시아정의 인증마크 부착이 업계에서 제품에 적용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 인증마크가 처음 적용된 제품이 국내 일반약 시장에 새롭게 도입된 정맥순환 개선제인 센시아라서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향후 인사돌, 마데카솔, 훼라민Q 등 기존 제품 뿐만 아니라, 명함과 홍보물 등에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 센시아정은 정맥의 탄력 향상과 항산화 효과 등을 통해 정맥순환 장애 개선효과를 나타내는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다수의 임상연구 및 유럽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