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2층 16호실 *발인 5월 6일 *02-2600-3820
리베이트연동 약가인하 관련 첫 판결로 관심을 모았던 휴텍스제약의 선고가 오는 6월 1일로 연기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당초 판결선고가 예정됐던 4일 오전 10시, 원고인 휴텍스제약의 연기신청을 받아들여 선고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휴텍스제약을 비롯 7개 제약사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리베이트연동 약가인하 취소에 관한 첫 판결은 11로 예정된 종근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 2009년 철원군 보건소에서 적발된 리베이트 사건에 대해 복지부가 해당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약가인하 처분을 내린 것에 반발해 이뤄졌다.
종근당(대표 이경주)은 2일 양산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종합병원 입원환자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 오페라 여행’과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병원에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 완치를 기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종근당은 11일까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요 병원의 소아병동에서 난치병 환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개최하고, 23일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앞으로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했던 희망나눔 오페라 공연을 전국의 주요 병원으로 확대하여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11월부터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가 시행되지만 제약업계는 큰 기대감을 보이지 않는 눈치다.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품목의 대부분이 매출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워낙 규모가 작은데다 소포장, 유통로확보 등의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메디포뉴스가 현재 생산되고 있는 13품목의 2011년 매출액(IMS 및 사업보고서 기준)을 분석한 결과, ‘타이레놀’(한국얀센)을 제외한 모든 제품의 1년 매출이 100억원을 넘지 못했다.이 중에서도 동아제약 ‘판피린티정’, 동화약품 ‘판콜에이내복액’, 신신제약 ‘신신파스에이’, 제일약품 ‘제일쿨파프’는 매출이 1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해당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 가운데 상당수는 이번 슈퍼판매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판피린티정을 보유한 동아제약의 경우 슈퍼판매와 관련 내부적으로 논의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나가던 품목으로 얼마 전까지 생산이 중단됐다가 일부에서 요구가 있어 재생산된 제품이다. 매출도 1억원 이하로 미미한 수준이라 회사차원에서 이번 슈퍼판매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특별히 마케팅을 준비하는 등의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의 경
JW중외제약(대표 이종호)은 제20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원장은 1973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40여년 동안 소외계층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부터 경북 청도군과 협약을 맺고 매주 전문의와 간호사를 파견해왔으며, 북한이탈주민과 미혼모∙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무료 진료∙후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어머니에 달려있다”는 소명으로 여성 건강 증진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원장은 아동병원을 개원해 산모와 신생아가 한곳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태아와 산모를 우선으로 하는 선진 분만 문화를 일찍부터 도입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출산 시스템을 확립했다.또 대구경북병원회 회장, 대구 의료관광발전 협의회 회장으로서 효성병원에 외국인 진료소를 운영하고 5개 국어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동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병원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한편, JW중외박애상은 JW
정부의 민각 매각 실패 이후 최근 연구소 자구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설립 10주년을 맞았다.안전성평가연구소(이하 KIT, 소장 이상준)는 3일 연구소 대강당에서 전 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구소의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상준 소장은 “전북영장류시험본부에 이어 경남환경독성본부 준공 등과 더불어 연구수탁고 증대 등 지난 10년간 외형적, 실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무엇보다 최근 추진된 정부의 민영화 과정에서 보여준 KIT의 위기 극복 의지와 저력은 가장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지난날의 성장이 걸음마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뛰고 달리는 등 한층 빨라진 성장의 펌프질을 시작할 때”라며 “설립 10주년을 맞은 지금이야 말로 우리의 제 2의 성장기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상(독성연구부 윤석주) 및 올해의 KIT인상(안전성센터 정은주), 우수상(안전성센터 유욱준 외)등에 대한 포상(아래 참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PIC/S 정기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최근 의약품 품질관리기준(GMP) 분야 국제 규제당국 협력체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가입을 위해 지난 4월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제출한 가입신청서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허가 관리 체계 ▲품질관리시스템 ▲조사관 교육 등으로 2007년부터 준비한 방대한 분량 이다.가입 심사를 위한 담당자가 지정되는 이번 PIC/S 정기회의에 의약품안전국장 등이 참석해 가입 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PIC/S 관계자와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도를 증진할 계획이다. PIC/S 가입 심사는 ▲국내 의약품 허가 및 GMP규정과 PIC/S 규정간의 차이 ▲조사관 역량의 동등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최종 승인까지 통상 4~5년이 소요된다.PIC/S 가입이 완료되면, 국가간 현지 실태조사를 면제할 수 있는 국가간 상호인정(MRA) 체결 협상이 용이해져, 향후 수출 비용 감축과 시간 단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식약청 관계자는 “PIC/S 가입이 되면 국내 제약업체가 한-미, 한-EU FTA 등 국제 무역환경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백혈병소아암 지원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착한드링크 비타500과 함께하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앞으로 광동제약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지원대상인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환아들과 함께 하는 치유 여행인 ‘힐링 로드’ 등 다양한 공익사업도 함께한다.협약식에 참석한 기영덕 부사장은 “광동제약은 80년대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환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면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백혈병소아암은 어린이 질병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완치율이 70% 이상이지만 장기간의 치료와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협회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비타500 착한 1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후원은 올해 광동제약이 시행하는 ‘착한 드링크 비타500의 착한1원’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회사측은 “몸에 착한 비타민C를 함유해 어린이, 임산부 등도 안심하고
“가정의 달 선물 고민, 한미약품 맞춤형 제품으로 해결하세요” 한미약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 4종을 선보였다. 한미약품은 어린이영양제 ‘텐텐’ 시리즈를 비롯, 종합 비타민 ‘쎄쎄1000’,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제니스’와 ‘로가큐텐’을 추천했다. 먼저, ‘텐텐’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이 이상적으로 함유돼 뼈와 치아 발육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한미약품은 텐텐에 홍삼 성분을 강화한 ‘텐텐G츄정’을 신규 발매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쎄쎄1000’은 비타민C 1000mg과 비타민 E, B군이 동시에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피부개선에 효과가 뛰어나 수험생 또는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비타민C 함유량에 따라 쎄쎄250츄정, 쎄쎄500산으로 제형이 다양해 연령별 맞춤 복용이 가능하다. ‘제니스’는 천연 식물성 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과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복합 기능식품으로, 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제니스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승인
상위제약사들의 1분기 주요품목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일괄 약가인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분기부터는 이 같은 양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제약업계가 사상 최대의 경영위기를 겪을 전망이다.메디포뉴스가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한 상위제약사 가운데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의 주요 품목별 매출액을 비교분석한 결과, 각 회사마다 절반이상 제품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OTC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게 될 ETC품목들의 실적은 암울한 수준이다.특히 ETC 가운데도 매출비중이 높은 품목들이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항궤양제 시장 1위 품목인 ‘스티렌’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다. 이어 ‘리피논’과 ‘플라비톨’은 지난해 동기 100억원을 넘겼던 매출액이 올해 들어 각각 75억원, 81억원으로 떨어졌다. 이는 34.7%, 22.8% 감소한 수치다.오팔몬의 매출 상황도 다르지 않다. 전년 동기 88억원에서 27억원 가량 줄어든 61억원으로 집계되며 3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타리온’과 ‘그로트로핀’이 1분기 매출 56억원으로 각각 36.5%, 16
바이엘 헬스케어는 중년부부가 함께 효과적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리미티드 에디션 ‘아스피린 프로텍트 커플팩(Couple Pack)’을 출시한다.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 커플팩에는 심혈관질환 예방약인 저용량 아스피린 98(정) 2팩과 심혈관질환 예방 안내 책자 및 하트 마그네틱이 함께 담겨 있다.저용량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100㎎)은 꾸준히 복용할 경우 혈전 생성을 억제해 복합적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의 심혈관질환(관상동맥혈전증)을 예방한다. 이에 아스피린 프로텍트 커플팩은 중년부부들이 약 복용을 잊지 않고 매일매일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 안에 ‘월화수목금토일’을 표시했다. 또 하트 마그네틱으로 약을 복용한 요일을 손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해, 복약순응도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 마케팅 담당자 정현주 PM은 “복약순응도가 중요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평상 시에 규칙적인 예방제 복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패키지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부부가 서로의 건강을 챙기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서 개최하는 CPhI South East Asia 2012에 참가한다. CPhI South East Asia 2012는 올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은 올해 경보제약, 우신메딕스, 한국코러스제약, 화일약품 등 4개 업체가 개별부스로 참가한다. 의수협은 홍보부스 참가를 통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한국 제약사에게 상담 장소 및 편의 사항을 제공하고 한국 제약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1억 달러로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시장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높은 경제성장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의약품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한국 완제의약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인도네시아는 매년 약 3,00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의 동남아시아 의약품 수출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의수협 관계자는 “CPhI South East A
보령제약(대표 김광호) 장병섭 노동조합위원장이 지난 30일 열린 ‘2012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근로자의 날 포상은 노사협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에 공헌한 근로자와 사용자 등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며 노사과계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시상하고 있다. 장위원장은 1986년 9월 보령제약에 입사해 1987년부터 현재까지 약 25년간 노동조합 간부와 6선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사화합, 생산성 향상, 근로자들의 권익신장에 힘써왔다. 특히 ‘노와 사는 하나’ 라는 노사불이(勞使不二) 사명감으로 1997년부터 2012년에 이르기까지 13년간 ‘노사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며 무분규, 무파업, 무교섭 등 근로자와 회사 간에 더욱 돈독한 신뢰를 구축했다.
‘제1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약대 이미옥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진호 교수)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이 후원하는 상이다.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호암컨벤션센터 목련홀에서 개최됐으며 상금으로 3000만원이 수여됐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미옥 교수는 분자 내분비 조절에 있어서 핵심 인자인 호르몬 핵 수용체의 활성화 기전을 밝히고, 관련된 인체 만성 대사성 질환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B형 간염 바이러스-유래 간질환과 죽상동맥경화 등 만성 질환에 새로운 질환 타겟을 제시하고, 동시에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반응-특이적 전사 조절 물질을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또 만성 대사성 질환의 주요 원인인 저 산소 신호전달 체계를 핵수용체로 이용해 제어할 수 있음을 보임으로써 기초 생명약학 연구자로서 ‘Bench to Bed’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환인제약 (대표이사 이원범) 은 5월 2일자로 중앙연구소장에 안병락 전무이사를 영입했다.안병락 전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약제학을 전공하고 지난 16년간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케미칼신약 및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향후 환인제약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신약연구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