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헬스케어 기업들 간의 친목과 건전한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다국적제약사축구협회가 주최한 제 9회 파마컵 축구대회가 다국적 제약사 14개 회원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리그게임 형식의 예선전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애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애보트는 얀센, 화이자, 노바티스를 차례로 꺽고 결승에 올라 지난해 우승팀인 얀센을 1: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MVP도 배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 등 경구용 항응고제의 장기간 사용 효과를 연구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GLORIATM-AF등록 임상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GLORIATM-AF등록 임상 프로그램은 전세계 50개국 2200개 의료기관에서 최대 5만 6000명의 환자가 등록될 계획이다. 이번 등록 프로그램으로 비타민K길항제(VKA)인 와파린과 아세틸살리실산(ASA) 및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와 같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를 포함한 항혈전제들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네덜란드 라이덴 대학병원 혈전학 부교수 겸 GLORIATM-AF 등록 임상 프로그램 위원장인 메노 후이스만 박사는 “GLORIATM-AF와 같은 등록 임상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임상연구 결과가 실제 진료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뇌졸중 위험에 있는 심방세동 환자가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기 위해서 항혈전 요법이 최대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LORIATM-AF 임상 프로그램은 실제 진료 현장을 반영하기 위해 종합병원, 대학병원, 전문의원, 지역병원, 외래 진료소
바이엘 헬스케어는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폐색전증 치료와 성인환자의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예방제로 유럽 의약품 안전청(EMA)에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자렐토는 EINSTEIN-PE 임상시험을 통해 1일 1회 경구용으로는 최초로 폐색전증 초기단계에서의 치료와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의 장기적 예방에 효능을 입증했다”다고 설명했다.이어 케멀 말릭 박사는 “자렐토는 이미 주요 정맥 및 동맥혈전색전증 치료분야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이런 다양한 범위의 적응증은 새로운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계열로는 유일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승인 신청은 자렐토의 주요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인 EINSTEIN-PE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임상적 이점에 근거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2012년 3월에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최신 지견으로 발표됐으며,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개제됐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활력 음료 ‘생생톤’이 파고다어학원과 함께 중간고사 기간인 대학교를 방문, 제품을 증정하는 ‘힘내라 청춘! 100% 당첨 대학생 사기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시험기간 중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사기를 충전해주고자 마련됐다. 대학 밀집지역인 강남, 종로, 신촌 등에 있는 서울지역 12개 학교와 부산 지역 4개 학교, 총 16개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생생톤과 함께 필기세트를 증정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력음료인 생생톤과 외국어 전문 교육 기업으로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고다어학원이 함께 이벤트를 진행해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비강분무 방식으로 개발 중인 세계 첫 응급용 간질발작치료제의 한국 및 중국 판권을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SK바이오팜(대표이사 크리스토퍼 갤런)의 응급용 간질발작치료제인 ‘DZNS’(디아제팜 나잘 스프레이)에 대한 한국 및 중국(홍콩 포함) 판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DZNS는 간질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됐던 디아제팜(diazepam)에 비강분무 방식을 적용한 세계 첫 응급용 간질치료제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시판허가(NDA)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SK바이오팜의 미국 FDA 허가승인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시판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허가승인 후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DZNS의 시판허가를 국내에서는 2013년, 중국에서는 2015년 각각 획득할 계획이며, 허가 후 10년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글로벌팀 김재순 이사는 “비강분무 제형으로 개발 중인 DZNS는 응급실 내원외에는 대안이 없는 급성 간질발작 환자에게 새로운 대처방법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물론이고 북경한미약품을 통해 개척할 중국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SK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가 임원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승진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채혁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인사 총괄 부사장 ▲김지현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Capabilities and Innovation 사업부 디렉터 및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ommercial Excellence 사업부 전무 ▲장영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정신신경과 사업부 및 소화 및 호흡기 사업부 전무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5일 *010-8745-7803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우중에서도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지난 주말 경기 고양시 덕이동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지붕과 천정을 수리하고 대들보를 보강하는 등 대대적인 주택 개보수 봉사 활동을 벌였다.봉사에 참여한 광동제약 민직현 부장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라서 더 힘들었지만 보람은 그만큼 더 컸던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기부는 물론 이처럼 직접 참가하는 활동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무료 집수리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임직원이 매년 2~3회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 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들이 지난해 국내서 벌어들인 순이익 가운데 42%가량을 본사로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각사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다국적제약사의 배당금을 분석한 결과, 9곳의 회사가 총 361억 9700만원을 배당했다. 이는 당기 순이익 864억원 3000만원의 42%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장 많은 배당금을 책정한 곳은 얀센으로 15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200억원에 비교하면 줄어든 수준이며, 순이익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얀센의 경우 존슨앤드존슨이 지분의 70%를, 유한양행이 3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150억원 가운데 45억원은 유한양행에 배당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배당하지 않았던 미쓰비시다나베가 60억원 가량을 책정했다. 이는 순이익 23억원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오츠카와 사노피-아벤티스도 각각 47억원과 46억원을 배당했다. 순이익 대비 28%,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오츠카는 제일약품이 지분의 22.5%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10억원 가량을 배당받게 됐다.페링제약과 사노피파스퇴르도 순이익 대비 높은 배당금을 책정한 회사들이다. 페링제약은 순이익의 82%에 해당하는 20억원을, 사노피파스퇴르는
식약청은 한국로슈의 허셉틴주 150밀리그람에 대한 재심사 결과를 허가사항에 변경 조치하면서 동 제제의 허가 변경내용에 대해 의약품을 취급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서 의약품 사용에 적정을 기할 수 있도록 동 변경사항을 신속히 전파하는 등 협조하여 주도록 지시했다.이번 허셉틴주 150mg의 허가사항 변경내용은 사용상 주의사항 ‘이상반응’항목에 재심사 결과를 신설한 것이 골자다. 신설내용에서 동 약물의 *중대한 유해사례는 총 5명(0.7%, 6건)이었으며 열성호중구감소증 2명(0.3%), 심부전1명(0.1%), 장폐색증 1명(0.1%), 토혈 1명(0.1%)이었다.*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약물유해반응은 없었다. 그러나 *중대하지 않았으나 예상하지 못했던 약물유해반응은 신경병증 19명(2.8%), 전신쇠약, 발적 각 3명(0.4%), 안면홍조, 무감각, 안면부종, 묽은 변 각 2명(0.3%), ALP 증가, 간염, 상세불명의 간기능검사이상, 고콜레스테롤혈증, 단순포진), 질출혈, 고창, 복부불쾌감, 장폐색증, 토혈, 등불편, 신체불편, 실신, 수면장애, 발작, 손발톱주위염, 상세불명의 출혈, 객담, 코건조 각 1명(0.1%)등으로 나타났다.한편 허가사항의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트윈스타’가 45억원을 돌파하며 복합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의 3월 처방액은 45억원으로 전년 23억원에 비해 22억원 늘었다. 이는 무려 99.5% 증가한 수치다.이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50억원대 돌파도 무난해 보이며, 고혈압시장의 순위변동도 예상된다.리딩품목인 ‘올메텍’(대웅제약)은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하면서 부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올메텍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엑스포지’(노바티스)는 58억원에서 7.1% 증가한 62억원으로 나타났다.이어 ‘아모잘탄’(한미약품)이 전년과 비슷한 52억원대로 집계됐으며, 뒤이은 품목들은 모두 처방이 감소한 모습이다.‘딜라트렌’(종근당)과 ‘노바스트’(화이자)는 48억원대를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각각 16.5%, 2.8% 처방액이 줄었다. ‘디오반’(노바티스)도 전년 66억원에서 20억원가량 줄어든 46억원으로 나타났다. 감소율로 따지면 30.7%에 달하는 수준이다.고혈압시장에서 트윈스타와 함께 눈에 띄는 증가를 보이고 있는 품목은 ‘세비카’와 ‘카나브’다.세비카(
‘카나브’를 개발한 보령제약(대표 김광호) 합성연구소 김지한 소장이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또 합성연구소 이준광 부장도 같은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지한 소장과 이준광 부장은 12년간의 개발기간 동안 연구에 매진하며 국내최초이자, 세계 8번째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에 공헌을 했다.카나브는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계열로,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임상시험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로살탄’계열의 약물에 비해 20% 이상의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냈으며 부작용도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복합제와 필적하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한편, 교과부는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과학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과학기술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연구원을 다수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KBS1TV에서 방영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스카우트’ 한국콜마 편에서는 특성화고 출신의 학생들이 화장품 연구원으로서 한국콜마에 입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의 장점을 겨뤘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준 높은 아이디어에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최종 1인에 더해 결선 진출자 모두에게 입사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콜마가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연구원을 다수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KBS1TV에서 방영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스카우트’ 한국콜마 편에서는 특성화고 출신의 학생들이 화장품 연구원으로서 한국콜마에 입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의 장점을 겨뤘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준 높은 아이디어에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최종 1인에 더해 결선 진출자 모두에게 입사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국의 약 63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 가운데 서류심사와 예선, 본선 그리고 결선에 이르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입사자가 선정됐다. 최종 결선 미션인 ‘바쁜 현대인을 위한 신개념 화장품 개발’이라는 주제에 맞춰, 결선 진출자가 보여준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품화 과정에서의 성실성은 대단히 높은 수준이어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춘천한샘고 화장품응용학과 목소현 학생은 1318, 10대를 위한 기능성 프라이머를 선보였다. 10대의 화장이 점차 일반화되는 추세에 따라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기능의 프라이머를 통해 10대의 피부를 보호함과 동시에 나이에 알맞고 올바른 화장품 사용습관을 심어줄 수 있는
부광약품은 시린이 전문치약인 ‘시린메드’가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해 매출 급성장이 나타나고 있다.2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TV에 윤여정씨를 모델로 한 증언식광고 및 SBS 일일연속극 ‘내딸 꽃님이’에 제품노출, 매장의 POP 광고 등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이같은 마케팅을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시린메드의 매출이 80% 이상 급증하면서 월 8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시린메드를 조기에 연 100억대의 제품으로 성장시키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