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의 ‘부스코판’이 2년 연속 한국 진경제 시장 처방 1위를 기록했다.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1년 진경제 전체 처방량을 분석한 결과, 부스코판 당의정은 지난해 608만 5256건이 처방돼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진경제 중 가장 많은 처방량을 기록했다.또 2011년 처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부스코판과 함께 처방되는 약물로는 신경성 복통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위한 안정제와 위염 및 위궤양 치료제, 위장보호제, 제산제, 지사제 등이 병용 처방되고 있었다. 이는 효과적인 소화기계 치료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과음, 과식으로 인해 수축된 평활근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복통을 진정시켜주는 진경제 부스코판?의 효과가 병용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국내에는 부스코판 당의정(성분: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 10mg / 10정)과 부스코판 플러스정(성분: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 10mg, 아세트아미노펜 500mg / 10정, 20정) 2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부스코판 당의정은 위와 장의 과도한 수축으로 인한 경련시 평활근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복부에서 발생하는 경련을 효과적
한국엘러간은 유방재건술의 피부 확장을 돕는 조직확장기 시리즈 중 하나인 ‘내트렐 스타일 133 조직 확장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트렐 스타일 133 조직확장기는 로스트 솔트기법으로 처리된 바이오셀 표면(텍스쳐드)이 조직과 결합해, 피부 삽입 후의 제품의 이동을 최소화한다. 따라서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보형물 삽입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또 조직 확장기 삽입 후 주입 부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자석 형태의 마그나 파인더는 확장기 주입구인 마그나 사이트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물방울 모양으로 설계돼 보다 자연스러운 모양의 유방 복원이 가능하며, 환자 가슴의 높낮이와 모양에 맞게 4가지 라인, 7개 제품 군의 총 42개 제품이 출시 돼 환자의 가슴 형태 및 체형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엘러간의 최호진 전무는 “내트렐 스타일 133 조직확장기 출시로 유방재건술을 희망하는 환자들의 상태에 맞게, 정확한 위치에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내트렐 콜렉션은 특허 받은 텍스쳐드 표면 기법으로 보형물 주변의 피막 구축 발생 가능성을 낮춰 가슴 성형 수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광고부 최우정 대리가 21일 오후 12시 삼일교회 B관 1층 소예배실에서 화촉을 밝힌다.
사노피(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아름다운가게(대표 홍명희)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만성 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정서 지원 및 가족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내 마음의 초록산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만성 난치성 질환에 해당되는 제1형 소아당뇨를 포함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8세부터 16세 이하(초등학교~중학교 재학 연령)의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미술, 태권도, 악기 교육 등의 정서함양특기교육이나 가족여행, 가족문화체험 등의 가족 유대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내 마음의 초록산타’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18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store.org)의 나눔사업공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anum2@bstore.org)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노피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팀의 김선영 이사는 “지난 9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며 어려운 환경에서 질병과 싸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의 회복, 그리고 가족 및 사회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오크라톡신 A’ 검사 분야에서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오크라톡신 A는 커피류, 곡류 등의 식품 중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 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한다.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볶은커피 중 ‘오크라톡신 A’에 대한 분석능력 평가는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극미량(ppb 단위) 분석으로, 전세계 57개 참여기관 중 최상위권 순위로 분석능력을 검증 받아 국제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특히,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분석결과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위해물질 검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 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사 분석업무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분석능력 검증프로그램’ 및 ‘우수시험검사기관 시스템’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분석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이희성)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개발 촉진과 자급율 향상을 위해 ‘세포주 확립·분양 사업계획’에 따라 위탁용역 사업자 선정 공고를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올해 분양 대상 세포주는 총 3가지로 백신 개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숭이 신장 세포(Vero) ▲사람 폐태아세포(MRC-5) ▲곤충세포(Hi-5) 등이다.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달리 외부 영양물질을 스스로 이용하지 못하고 생체(동물, 세포 등) 내에서만 기생하여 증식하므로 바이러스 백신 개발 시 바이러스 증식에 적합한 세포주가 필수적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세포주 분양 사업에 총 13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특별히 재공고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달 말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올해 12월쯤에는 관련 제약업체 등에 세포주를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자 제안서는 이달 23일까지 접수하며, 위탁용역 사업자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제1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예술상 공모는 접는 부채 ‘접선’을 모티브로 접선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에 개인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출품비는 없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4인은 두 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7월 4일부터 17일까지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그룹전에 참여하게 된다. 14인의 진출자 중 별도로 선발되는 2명은 부채장인과 협업 작품으로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수상자 발표는 전시 기간에 시상식을 거쳐 대상(1명, 상금 1000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5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뇨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당뇨가족걷기대회’가 오는 21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가 주관하고 한독약품이 주최하는 이번 당뇨가족걷기대회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을 지나 노을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6.3km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당뇨인과 가족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없이 21일 1시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오면 된다.이번 당뇨가족걷기대회에서는 한독약품에서 노코딩 혈당 측정기 바로잰을 이용한 무료 혈당 측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걷기 전후의 혈당 차이를 직접 확인하고 비교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에 대한 퀴즈 풀기, 주사위 던지기, 점보링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혈당 조절에 좋은 당뇨빵과 기념 모자, 음료수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체중계, 만보기, 혈당 측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한국당뇨협회 강성구 고문은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번 당뇨가족걷기대회에 참여해, 운동을 통한 당뇨병 예방과 관리도 하고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애보트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집행위원회(EC)로 부터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휴미라는 중등도 및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자가주사 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또 휴미라는 2003년 EU에서 처음 승인된 이후 7번째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결장에 염증을 야기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유럽에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120만명에 달한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최대 1/3에서는 평생동안 결장 제거술을 받게 되고 이후 인공항문형성술이나 회장주머니를 영구적으로 부착하고 살아야 한다. 임상 연구를 주도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고 캠퍼스 병원의 소화기내과장 윌리엄 샌드본 박사는 “궤양성 대장염은 치료 선택이 한정된 난치성 만성 질환이다. 따라서 관해를 유도∙유지할 수 있게 하고, 집에서 자가 주사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춘 새로운 치료 옵션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 그레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
약계에서 두 명의 19대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됐다. 당선자 모두 여성이라는 점에서 약계에도 향후 ‘우먼파워’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이번 4.11 총선에서 의료계와 약계 출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성남 중원구에서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당선됐다.김미희 당선자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서울대약대 학생회장을 지낸바 있다. 정치계에 와서는 민노당 성남시 위원장, 성남시재개발 세입자협의회 지도위원, 성남시 초등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대표, 통합진보당 성남시위원회 지도위원을 역임했다.김 의원이 내세운 공략으로는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기 추진 ▲중원구 하수 악취 해결 ▲상대원3동 작은도서관 건립 ▲하대원시장 부근 주차장 건립 추진 등이 있다.반면 낙선한 신상진 후보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해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바 있다. 17, 18대 국회의원으로 역할을 해오며 이번 19대 총선을 통해 3선에 도전했다.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같은 서울대 출신으로 의료계와 약계를 각각 대표하는 인물로 손꼽혀 왔다. 경기 부천 소사구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상희 후보가 당선됐다.김 당선자는 충남 공주 출생이며, 이화여대약대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18대 국회의원으로
황사철을 겨냥한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들이 잇따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주로 비강과 구강에 분사하는 스프레이 제품으로, 봄철 날씨와 황사먼지로 인한 건조함을 해소시켜준다는 특징을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코 속 건조함을 해결하고 손상된 코 점막을 치료해 주는 ‘비사진’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 비사진은 염증치료와 점막재생 작용을 하는 비타민 성분인 덱스판테놀, 상처 치유 및 보습 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 나트륨과 천연유래물질로 항균·항염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유칼리투스 오일이 함유됐다. 특히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고 함량으로 염증치료 및 점막재생 효과를 높였고, 또 동아제약의 기술력으로 점성을 강화해 코 속의 흘러내림을 줄여 보습력 및 상처 치유 효과를 높였다.또 부작용이 적고 장기간 사용에도 문제가 없어 황사나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냉난방 장치로 실내가 건조한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 코 속의 잦은 상처로 인해 고통 받는 경우에 효과적이다.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제품보다 주성분을 보강하고 부작용을 줄여 보습력과 손상된 코 점막 치료 효과를 높인 만큼 1~2년 안에 관련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 품목이 될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신조성 점안제 나노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사이클로스포린이라는 면역조절물질은 안구의 조직 손상을 가져오는 면역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해 눈물 생성을 정상화시켜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성분이다. 하지만 물에 대한 용해도가 낮아 수용성 매체에 용해되는 사이클로스포린 약제 합성물을 제조하는 것이 어려워 시판되는 제형도 입자가 크고 불균일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황성주 교수팀과 10억분의 1 극미세크기의 물질을 가공 조작하는 나노기술을 이용, 입자의 균일성을 지니는 사이클로스포린이 함유된 신규 점안제를 개발할 예정이다.휴온스 관계자는 “이미 연구가 상당부분 진행이 돼 2014년에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기존 사이클로스포린이 함유된 점안제는 침전된 약물을 흔들어서 사용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나노기술을 이용해 균일한 성분을 가진 투명액체의 점안액으로 혼합과정이 불필요한 편리한 제품”라고 밝혔다.
하나제약은 5일과 6일 양일간 천안에 소재한 ‘상록리조트 연수원’에서 장사정 대표이사 주재로 ‘2012년 2/4분기 영업전략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장사정 대표이사, 종병본부장 정재운 상무, 로컬세미본부장 김승일 상무, 도매본부장 조계남 이사를 필두로 전 지역 팀장 및 담당자 및 관리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대규모 약가인하로 인한 제약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1분기 실적을 평가한 뒤 수익성 개선, 영업 경쟁력 재고 등 올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으며 2012년 정기 승진 인사에 대한 사령장 전달식도 진행했다.장사정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미래에 대한 명확한 방향 설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오와 마음가짐을 재정립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제약환경 하에서 하나제약의 발전과 함께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소통경영’을 위한 CEO 현장활동이 올 해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7일 광교산 일대에서 Life Science Biz. 소속 청주, 오산, 안산공장 임직원 280명 전원이 참석한 생산본부 산행에 참가, 직원들을 격려했다.김창근 부회장은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중단기적인 생산능력확충 및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오늘 보여준 소통을 통한 활기차고 단합된 모습처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주공장 증축과 안동백신공장 준공에 최선을 다하자”며 격려했다.
부광약품 관계회사인 안트로젠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으로 인한 누공치료제 ‘큐피스템’의 보험약가를 지난달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큐피스템으로 치료 후 82%의 환자에게서 누공이 완전히 막히는 효과가 나타났고 유의할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크론병으로 인한 누공과 같은 희귀질환의 경우에는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10%이다. 안트로젠 관계자는 “큐피스템주의 보험급여가 결정된다면 줄기세포치료제로 최초이며,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안트로젠의 매출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