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150여명을 초청해 가족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단한 회사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전통 민속마을을 직접 둘러보고, 자연물 부채 만들기, 나만의 거울 만들기, 천연 아이스크림 만들기, 옥수수 심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가족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 기념품과 유기농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종합병원에서 어린이 환자를 위한 어린이 오페라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과 종근당이 함께 기획했으며, 4일에 걸쳐 서울대 어린이병원, 고대구로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모두 300여명의 병원 환아 및 내원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음악을 통한 감성 교육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후원하고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열려라 뚝딱! 아이들 세상!’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숭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보령제약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6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개최됐으며, 종로구 1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300여명과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보령중보재단의 조생현이사는 “체육대회를 통해 평소에 시간을 같이 보내기 들었던 부모님과 아동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몸과 행복한 웃음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리베이트로 인한 영업위축으로 1분기 부진을 겪었던 제약업계가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과 함께 반전을 노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가에 따르면 201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0.2%를 차지하며, 노인진료비도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3조 7,847억원을 기록했다. 약품비도 전년 대비 9.6% 증가한 12조 7,694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약품비 증가세를 감안하면 상위 제약업체의 실적 회복도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0년 열린 ‘가나톤’ 제네릭에서는 종근당만 상위 업체 중 유일하게 의미 있는 매출을 올렸으며, 올 3월 출시된 ‘가스모틴’ 제네릭에서도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 업체의 이름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상위 업체의 영업 위축이 지속되고 있으며, 마땅한 대형 제네릭 품목도 없어 상위 업체들은 부진을 겪고 있다.정부의 리베이트 규제가 본격화된 2009년 3분기 이후 국내 상위 업체들의 성장률은 평균을 하회하고 있는데, 올해 들어서도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프로벨’, ‘디오반’ 등 대형 품목들의 특허 만료가 이뤄지는 하반기부터는 상위 업체들의
“제약의학 교육을 위해서는 ‘약’이라면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의사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연세대 박민수 교수는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제약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의학교육과정에서의 제약의학 현황과 제안’에 관한 발표를 통해 제약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박 교수에 따르면 제약의학회 회원수가 2009년 104명에서 2010년 136명으로 늘어나는 등 130여명의 메디컬 어드바이저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이 제대로 트레이닝을 받을 곳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박민수 교수는 “2008년 국가임상시험사업단에서 제약의학 전문가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며 “제약의학은 신약개발에 있어 첨병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업단에서도 제대로 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현재 제약의학 관련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서울대의 고위자과정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제약의료산업과 과정 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연세대 보건대학원 제약의료산업과 과정은 master of science(MS)와 diploma(Dip)으로 이뤄져있으며, 한해 5~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
약가인하로 인해 제약업계가 입게 될 타격에 비하면 슈퍼판매로 얻는 이익은 미미할 것으로 보여 제약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정부가 슈퍼판매의 우선순위를 ▲건강보험 재정 절감 ▲소비자 편의에 둘 것은 분명하다. 이에 대해 업계는 ‘소비자에게 인식된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 측에만 이득이 될 뿐 전체 제약업계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의 정책 주안점을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둔다면 해열진통제와 감기약에 대해서도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급성 비인두염(감기)는 2010년 1210억원의 진료비로 다빈도 상병 외래 순위 9위에 올라있으며, 포괄적 감기까지 확대한다면 진료비는 약 1조 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병원에 가지 않고 슈퍼에서 감기약을 구입토록 유도함으로써 진료비를 줄여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꽤할 수 있게 되는 것.‘박카스’ vs ‘비타500’ 경쟁, 그 외 제약사는?서비스 산업 선진화 취지에 맞게 소비자 편의를 우선한다면 자양강장제 등 드링크가 약국 외 판매 품목 목록에 우선될 전망이다. 벌써부터 증권가에서는 동아제약 ‘박카스’와 광동제약 ‘비타500’의 치열한 경쟁구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일본의 아사히카세이파마로부터 지난 2009년 4월에 도입계약을 체결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 정 25mg, 50mg, 75mg(주성분: 나프토피딜)’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플리바스’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해 전립선 및 요도 근육의 수축을 억제, 요도를 확장시킴으로써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신약이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에 비해 야간빈뇨를 동반한 환자에 더욱 우수한 배뇨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배뇨장애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플리바스가 속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국내 시장은 2010년 기준 2097억원 규모로, 이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2010년 992억원 추산)을 넘어 비뇨기과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경제성이 높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허가 승인된 플리바스를 통해 자체개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및 항바이러스제 ‘발트렉스’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비뇨기과 영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플리바스의
서초구 의약단체장들이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저지를 위해 뭉쳤다.현재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가 일반약 슈퍼판매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며 약사회와 등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초구 의약단체의 성명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서초구 김종환 약사회장, 박우형 의사협회장, 김민겸 치과의사협회장, 손숙영 한의사협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서초구 의약인들은 일반의약품 약국외판매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로 약사의 복약지도 없이 일반상품처럼 약을 판매하려 하는 정책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시장경제의 논리로 국민의 건강을 파탄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구입의 편리성과 일부 이익단체들의 목소리를 내세워 일반의약품을 약국 밖의 장소에서 약사 없이 판매하도록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가 의약품 안전성을 저버리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의약인들은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노력했으며, 국민 편의와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소신과 열정을 바쳐 묵묵히 의약직능을 수행했다”며 “(정부가)국민건강을 위태롭게 하고 약사의 전문직능을 말살하려는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개
보건의료미래위원회가 내달 초 복제약 약가 인하를 논의키로 하자, 제네릭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제약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보건의료미래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논의안건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가 건의한 ‘복제약 약가 인하’ 방안이 포함됐다. 그간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에서는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제네릭 약가 인하에 대한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제약업계의 고민은 깊을 수밖에 없다. 리베이트 조사로 인한 영업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출하락세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위 10개제약사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동아, 한미, 종근당, 일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난해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더구나 이미 시장형 실거래가제,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 등 약가인하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데다, 최근 정부가 일괄적 약가 인하를 추진하는 움직임을 구체화하면서 제약업계에 가해지는 압박이 가중되는 상황.결국 업계 관계자들은 “이렇게 가다간 제약산업이 몰락할 것”이라며 시장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정책마련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모 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제약사 중 주요 치료
국제약품 등 3월결산제약사 4곳이 오는 27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금감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먼저 국제약품이 본사 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주총을 연다. 나종훈 이사의 재선임건이 의안으로 올라와 있으며, 주당 현금배당금을 30원으로 책정했다.또 최근 일동제약, 대웅제약, 동화약품 등 기존의 3월 결산제약사들이 12월로 변경하는 추세에 따라 결산월을 12월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부광약품은 9시부터 본사 대강당에서 주총을 진행한다. 이성구·김태현·김상훈 이사와 조삼문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배당금은 주당 500원이다.제천공장 회의실에서 11시부터 주총이 개최되는 유유제약은 배당금 주당 100원과 조구휘 이사를 신규선임할 계획이다.일양약품은 본사 강당에서 10시부터 주총을 시작한다. 정유석 이사의 신규선임과 더불어 주승남·배명식 사외이사의 재선임, 우재영 사외이사의 신규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주당 현금배당금은 100원이다.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Wnt 암 줄기세포 재발억제제 CWP231A가 미국 FDA로부터 IND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국내 제약사가 개량형 신약으로 미국 현지에서 임상을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신약이 미국 FDA로부터 IND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목된다.JW중외제약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는 혁신적인 신약에 대한 첫 임상시험 승인을 미국 FDA로부터 직접 받았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의 연구와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CWP231A는 암의 재발원인인 암 줄기세포를 사멸시켜 암을 근원적으로 치료해주는 표적항암제다. 2000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현지 연구소 JW Theriac을 비롯한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 10여년 동안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신약이다.캐나다에서 진행한 전임상시험 결과 CWP231A는 FDA 임상승인에 필요한 유전독성시험, 안전성약리시험을 모두 충족했으며, 특히 항암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선택성(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이 우수하고 장기투여시에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또 급성골수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대 3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정부가 발표한 전국 246개 시군구 50개 다소비 일반약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래피콜캡슐’이 최저가격(인천옹진군, 1000원) 대비 최고가격(전북장수군 등,3000원)차가 3배로 가장 높았다.가격편차가 2배 이상인 품목도 ‘크리맥액’, ‘이지롱내복액’, ‘광동쌍화탕’, ‘젤콤정’, ‘후시딘연고’ 등 6개였다.이에 대해 경신련은 “정부가 공표한 가격은 전국 최저라고해도 제약사의 공급가에 약국의 일정이윤이 포함된 가격”이라며 “최고가격과 비교해 2배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일반약의 가격 왜곡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실제 약국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정부의 공표가격의 편차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가격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경실련이 전국 181개 약국을 대상으로 50개 다소비 일반약 중 ‘까스활명수’와 ‘겔포스엠’의 실거래가격을 조사한 결과, 까스활명수는 전국 181개 약국 중 143개(79%) 약국이, 겔포스엠은 78개(43%) 약국이 가격을 표시하지 않았다. 결국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거래를 도모하기 위해 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제12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료원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를 선정했다.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은 대한의사협회와 한독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3년마다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한다. ‘에밀 폰 베링’은 1901년 제1회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현대 예방의학의 개척자로 불린다. 의협은 ‘에밀 폰 베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60년부터 10년 이상 의학연구에 종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학연구 저서 또는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들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장양수 교수는 ‘아디포넥틴 농도: 유전체 전장 연관성 분석’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향후 대사증후군 또는 동맥경화 발생기전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 교수의 연구결과는 유전학계의 저명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소개되기도 했다. 장교수는 국내관상동맥질환 중재시술의 최고권위자로, 198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연세의대 의학박사를 취득해 현재 연세대학교
▲행사명 : 바이오 최신 개발동향 세미나▲일시 : 2011. 5. 16(월) 15:00~17:00▲장소 : 한국제약협회 강당(4층)▲신청방법 :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알림마당→행사정보→행사명:바이오의약품 최신 개발동향 세미나→세미나 신청▲참석신청마감일 : 2011. 5. 13(금)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의 첫 번째 행사인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을 위해 1004만원의 후원금을 백혈병재단에 전달했다. 백혈병재단이 주최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 소풍’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대구(7일), 전남(15일), 서울(17일), 부산(28일)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 이들을 돕기 위한 동국제약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봄소풍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딸기 따기, 정약용 생가 방문, 전통놀이, 우주천문과학관 관람 등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봄소풍을 후원할 나눔천사가 되고 싶은 이들은 마데카솔 홈페이지(www.madecassol.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국제약 고객상담실로 전화(080-550-7575)하면 전화료나 별도의 후원금 없이 동국제약이 1인당 1000원의 후원금을 대신 기부해준다.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동국제약은 이번 백혈병재단과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