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의료환경속에서 회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전라남도의사회(회장 박인태)는 13일 나창수 전 순천시의사회 회장이 제3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전남도의사회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제37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나창수 전 순천시의사회 회장 단독 출마로 인해 전남도의사회 선거관리규정 52조 1항에 따라 나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전남도의사회 관계자는 "당초 선거일정은 11일, 12일 선거후보 등록을 받고, 내달 10일까지 선거운동 이후 2월 10일 선거 및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면서도 "후보자가 나창수 전 순천시의사회 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전남도의사회 선거관리규정 52조 1항에 따르면 단독후보가 나올 경우 당선인으로 확정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 선거후보 중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이 가장 먼저 선출됐다.나창수 전라남도의사회 제37대 회장 당선인은 당선 직후 "어려운 시기에 당선돼 마음이 무겁다"고 짧게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나 당선인은 이어, "현재의 의료현안과 전남도의사회의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면
복지부가 4월 1일 시행 예정인 만성질환관리제를 골자로하는 건강보험범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환자지정이 선택과 등록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의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진찰료 일부를 경감'내용의 만성질환관리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의료계는 '의원을 지정한'이라는 문구에 아연실색하고 있다.즉,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속담처럼 의료계는 만성질환관리제도에 선택과 등록이라는 절차가 포함된 것은 아닌지 의혹을 다시 품게 됐다.당초 시행령에 따르면 외래진료의 경우 및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의료장비·치료재료를 이용한 진료의 경우 본인부담율을 30%로 규정했지만 이번 개정시행령 입법예고안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질병으로 의원 또는 보건의료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자격이 부여된 환자의 경우에는 기존 30%의 본인부담을 10% 경감해 20%만 부담하도록하겠다는 것.대상기관도 기존 시행령에는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보건의료원이 해당됐지만 개정시행령에는 의원과 보건의료원으로 제한했다.복지부 관계자는 "문구상에는 환자가 의원을 지정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의 알권리 및 의료선택권 향상을 위해 9가지 의료정보를 통합한 ‘건강정보’ 앱을 출시했다.새롭게 서비스하는 ‘건강정보’ 앱은 심사평가원의 핵심서비스인 병원정보, 진료비확인, 의약품정보, 의료장비정보 등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건강정보’ 앱은 △처방약 중 대체 약품의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정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진료비 본인부담 기준 및 검사·수술 등에 대한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급여기준」 △검사하고 있는 의료장비의 허가정보, 검사이력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의료장비」 △생활 속의 건강 정보를 담고 있는 모바일 웹진 「건강나래」등이 하위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및 테블릿 PC로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번에 함께 출시된 ‘진료비확인’ 앱에서는 진료비확인신청 내역의 처리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3월 출시된 ‘병원정보’앱은 음성 안내(Voice Over) 기능을 이용하여 시각장애인도 음성으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기능
주수호 전 의사협회 회장이 노환규 전의총 대표의 중앙윤리위원회 제소와 관련해 피선거권 박탈은 안된다는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주수호 전 의협 회장은 13일 '전의총 노환규 대표의 윤리위 제소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주수호 전 회장은 "아직 공식 선거기간이 아니라 말을 꺼내기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노환규대표의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건에 대해서는 지금 말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 전 회장은 이어, "이번 선거가 그동안의 내부 갈등과 분란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화합과 단결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개인적으로 노환규 대표의 열정은 높이 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 대표의 행동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분명 적절치 못한 과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리위원회 제소를 통해 노환규 대표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판단은 회원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주 전 회장은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정당하게 평가받을 기회까지 박탈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렇게 해서 선거를 치룬다면 다음에 누가 회장에 당선되던 회원들의 화합은 요원한 일이
CT·MRI·PET 등 영상장비 수가인하확인소송 항소심이 진행된 가운데 복지부가 항소이유에서 행위전문평가위원회 절차는 재량권에 해당된다는 취지를 밝혀 복지부 장관 직권 고시에 대한 재량권과 귀속행위에 대한 쟁점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등법원 제2행정부(김창보, 정문성, 변성환)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를 비롯한 45개 병원들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영상장비 상대가치점수 인하 고시 취소 확인 소송 항소심 1차 변론을 진행했다.이번 항소심 1차변론에서 항소인측(피고 보건복지부)은 항소이유에서 상위규범에는 규정돼 있지 않지만 하위규칙상에 기재돼 있다는 이유로 재량권 이탈이라고 판단한 1심 판결에 문제가 있으며, 이번 영상장비 수가인하 고시는 재량권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항소인측은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10조 1항'에는 행위치료전문평가위원회를 거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 재량권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8조 1항'에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야 한다고 귀속행위를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즉, 약제 결정 및 조정기준에서 명시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귀속행위에 속
대한병원협회 보험국 우영하 대리 부친이 12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빈 소: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일시: 2012년 1월 14일(토) 오전 6시 ◈장 지: 미정 ◈문 의: 010-8389-4152, 02-950-1433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용역비 1억원 비자금 조성 업무상배임 및 횡령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우봉식 전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비자금 조성에 대해 감사단도 알고 있었으며, 당시 의료계가 풍전등화로서 자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이인규재판장, 조수정, 곽상호)는 12일 오후 3시 406호 법정에서 경만호 회장의 업무상 배임 및 횡령에 대한 항송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2차 공판은 피고인 변호인단측이 증인으로 요구한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 전 연구조정실장의 증인 신문으로 진행됐다.변호인단측은 우봉식 전 실장에게 전임 집행부 당시 대의원총회에서 의정회 폐지로 인해 회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가 질문했고, 우 전 실장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어, 경만호 회장이 대외활동을 위한 비자금 조성의 필요성을 대의원회 의장단과 감사단에 설명했으며, 감사단은 이를 인지하고 있는가를 물었으며, 우 전 실장은 의료계 현안이 산적해 정치적 해결을 위해 비공개 자금조성에 관해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검찰측은 우봉식 전 실장에게 감사단이 의사협회의 의사결정에 대해 관여할 자격이
동네의원 및 약국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의약단체의 향후 행보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4개 의약단체는 지난 11일 저녁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8일 국회 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주최 의약단체장 정책간담회 및 기자회견 당시 논의됐던 의약계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책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대책회의에는 의원급의료기관 및 약국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적 대회원 홍보 및 언론이슈화, 정부·국회·금융당국 압박 등 다각적인 실행방안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추진을 위한 4개 단체 간 견고한 업무 공조를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4개 단체 임원들은 여신협회가 수수료인하 및 중소가맹점 우대 방침에도 불구하고, 의원급의료기관 및 약국 전체로서의 혜택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단순히 연매출을 기준으로 설정된 중소가맹점 적용 등의 조치는 실효성이 없으며, 공공성과 특수성을 감안한 총괄적인 수수료율 인하만이 유일한 대책인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4개 단체는 각 단체 회원들에게 불합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의협신문은 2월 1일자로 김영숙 부국장을 편집국장으로, 조명덕 부장 취재팀장으로 발령했다. 또, 이석영 취재팀 부장, 이영재 편집팀 차장, 최승워 취재팀 차장, 김학주 편집팀 대리는 1월 16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작은 실리는 실리가 아니며, 큰틀에서 의료제도 변화돼야한다."제37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로 주수호 전 의협회장 출마을 공식 선언했다.주수호 전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오랜 고민끝에 후보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잔여임기 1년 9개월을 재직하면서 정당한 평가를 받기에는 부족한 시간으로 아쉬움 남는다"고 소외를 틀어놨다.주 전 회장은 이어, "현재 의료계의 혼란상을 초래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제가 다시 회장선거에 나서기 전 2가지에 대해 스스로 자문해봤다"며 "일부의 비판처럼 개인의 영달을 위해 다시 회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은 아닌가?, 만약 회장에 당선되더라도 의료계 내외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합리적인 의료제도에 관한 뚜렷한 소신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 원칙에 큰 틀이 훼손되지 않는 한 융통성을 발휘할 능력을 갖춘 자가 의협 의 수장돼야 한다"면서 "주수호가 감히 그런 자질과 능력이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의협회장 재직시의 실패는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뼈저린 경험이었다"면서 "이런 경험은 저의 자산이자 의료계의 자산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주 전 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고객센터가 12일 지난해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고객센터 서비스분야에서 KS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KS인증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사업장 심사 및 서비스 심사 등 3일간의 현장 심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2008년도에 서비스분야 KS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이후 지속적인 고객센터 표준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 등 상담품질 혁신 노력을 통해 4년 연속 KS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그동안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아래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인 등 전국 6개 센터에 1400여명의 상담원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건강검진 및 증진·사회보험 통합징수 등 연간 3000만 여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는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콜센터이다.
인천광역시의사회가 의사협회 상임이사진과 만성질환관리제 건정심 통과와 관련해 면담을 가졌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얻지 못한 가운데 김남호 인천시의사회 회장이 회원과 의협 집행부간의 괴리감이 커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김남호 회장은 의협 상임이사진과의 면담을 마친 이후 인터뷰에서 "만성질환관리제 건정심 통과와 관련해 의협집행부와 의사회원들의 의견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큰 괴리감에 실망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어, "현재 의협신문에서 건정심에서 통과된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한 대회원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의협 집행부는 이번 대회원 설문조사가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객관적 설문조사의 조건에 대해 건정심에서 통과된 안을 그대로 회원들에게 알리고 회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의협 집행부가 선택과 등록이라는 절차가 빠졌다고 주장하는 것만 강조해 설문의 내용이 왜곡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김 회장은 "선택과 등록절차가 빠졌다는 것은 집행부와 복지부의 주관성이 내포된 것"이라며 "건정심 통과 원안을 그대로 밝혀 회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이어, "이번 면담으로 끝을
만성질환관리제(일명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에 의협이 동의한 것에 대해 의사회원들의 반발이 거센가운데 인천시의사회와 의협 상임이사진이 면담을 가졌지만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하는 자리가됐다.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는 12일 오전 7시 의사협회 상임이사회 회의에 앞서 만성질환관리제 건정심 통과 반대와 경만호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항의 면담을 가졌다.의사협회측은 인천시의사회의 면담을 받아들여 상임이사회 회의 전 인천시의사회의 의견과 질문을 들었으며, 그에 대한 의사협회 입장을 밝혔다.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선택의원제에 대해 인천시의사회는 반대입장이 분명하다"며 "의협집행부는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 동의와 관련해 시도의사회 회장단과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회원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회장은 이어, "선택의원제도는 의사들을 옥죄는 첫 단초가 될 것"이라며 "아직 4월 시행까지 시간이 있어 지금이라도 반대입장을 피력하는 것이 늦지 않았으며, 당초 계획했던 로드맵을 실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조행식 인천시의사회 부회장은 "선택의원제를 꼭 해야겠다면 현행 산정특례처럼 만성질환 코드를 인식시키면 된다"며 "의원에서 청구를 하기위해 프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 집행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집행부가 12일 오전 7시 상임이사회 회의 전 만성질환관리제(일명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와 관련해 인천시의사회의 입장 피력과 함께 의협 집행부의 견해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자리에서 인천시의사회측은 선택의원제 자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진들은 그동안 문제가됐던 5개 독소조항이 빠졌기 때문에 받지 않을 수 없없다고 항변했다.
약가제도의 중장기 제도개선을 위한 의약계·정부간의 약가제도개선 협의체에서 의료계가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려 의정간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1일 의약계와 정부가 진행하고 있던 약가제도개선 협의체에 불참하겠다고 복지부에 최종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사협회에 따르면 약가제도개선협의체는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의 한 축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복지부가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 구성에서 일방적으로 의료계를 배제해 의료계가 항의의 표시로 이번 약가제도개선협의체 활동에 불참하게 됐다는 것.의사협회 이재호 의무이사는 "의료계는 그동안 복지부와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해 파트너쉽을 가지고 협의와 논의를 해왔다"면서 "정부는 수가계약 및 지불제도 개선을 의료계와 협의하겠고 약속했지만 이번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 구성에서 일방적으로 의료계를 배제함으로써 의료계를 파트너로서 인정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 의무이사는 이어, "약가제도개선협의체는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며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 구성에서 의료계가 배제된 만큼 약가제도개선협의는 무의한 것으로 들러리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