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최근 식픔의약안정평가원으로부터 ‘환자선량 저감화 선도 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환자선량 저감화 선도 병원이란 식품의약안전평가원이 환자들과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방사선 피폭 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만들었으며, 한양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850병상 이상의 24개 의료기관이 지정되었다.이에 따라 한양대병원은 흉부 등 8개 일반 촬영 및 CT 촬영 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의료기관 현장에서 측정한 뒤 식품의약안전평가원과 협력해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 과정에서 쌓이는 기술적 노하우를 전파하는 중심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는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원으로 2009년 QA활동 주제를 ‘방사선피폭선량 감소를 위한 분석 및 개선활동’이라는 주제로 선정했으며, 지난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가 환자피폭량 경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진료예약센터는 최근 영어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외국인 진료예약·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외국인 환자들의 경우 국제진료소나 국제협력처를 통해 진료서비스를 받아왔다. 하지만 각 진료과에서는 예약변경 및 상담(통역)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다소 불편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에 병원은 영어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외국인 환자들의 병원 이용에 불편함을 없앴다.영어 전문상담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예약 및 변경 서비스를 전담하며, 원내 각 부서에서 외국인 환자 통역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전화상으로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특히 강남세브란스와 용인세브란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에서도 유선으로 이용이 가능하다.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 1달간 운영실적이 375건으로 예상보다 높아 8월 16일부터 1명을 추가 배치하여 점심시간, 휴가기간에도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병원은 “앞으로 해외환자들의 병원 이용이 많아질 것”이라며 “이번 외국인상담원 운영으로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진료예약센터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진료예약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65일 24시간
충청북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최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길림성 도문시 정암촌을 찾아 2009년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사 7명과 간호사 6명, 기타 5명으로 구성된 총 18여명의 봉사단은 초음파기기, 안과기기, 치과기기와 약품을 이용, 약 70여명의 주민을 진료했다.또한 연변의과대학의 협조로 주민의 혈액을 채취, 각종 검사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주었다. 정암촌은 중국 길림성 도문시 양수진 정암촌(두만강에서 20Km)위치에 있고 1938년 일제의 오족협화 정책에 따라 충북도민 강제 이주한 중국속의 작은 충북으로 지금도 충북사투리와 청주아리랑이 보존되어 있고 전통 농악대가 운영되고 있고 가구의 대부분 젊은 사람은 도시 및 우리나라에 취업으로 떠나 현재 노인과 어린아이가 대부분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는 최근 소녀가장 임 모양(18세, 부천거주)에게 대학 등록금을 후원했다. 나눔터는 부천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2001년도 병원 개원과 함께 교직원 간에 자생적으로 결성됐다.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한국 행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52세 남자 Bahtiyor Davlyativ. 그는 최근 지인이 추천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을 방문해 양, 한방 협진 건강검진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과 독일 머크社의 한국 법인인 머크주식회사 (대표 유르겐 쾨닉 Juergen Koenig)는 지난 7일 삼성서울병원 중회의실에서 임상시험에 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기관은 임상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즉, ▲ 임상시험 연구계획서 작성 ▲임상시험 코디네이터 지원 및 통계 분석 등에 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그 동안 항암제, 심혈관계, 당뇨치료제, 불임치료제 및 성장호르몬 제제 등을 국내에 시판해온 머크주식회사는 임상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여개의 다국가 및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향후 국ㆍ 내외 임상 등 R&D에 대한 중점적인 투자를 통해 메디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임상관련 MOU를 체결,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작년 7월 임상시험센터를 확장/이전하였고, 지난 5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는 등 임상시험분야에 다각적인 투자를 해 오고 있다.
코리아의료관광협회(KOMETO)는 3일 북경홍성업광고유한회사와 한•중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북경홍성업광고유한회사는 코리아의료관광협회의 중국지사 역할을 맡아 중국 환자 송출을 전담할 예정이며, 인민일보•베이징TV 등 전국 미디어를 통한 한국의료 홍보와 해양국제여행사, 강휘여행사집단유한책임공사, 동화국제여행사, 중국부녀여행사, 중국청년여행사 등 5개 여행사를 통한 환자모객 등을 책임지게 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 마곡지구가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오는 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을 앞두고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서울시의`약 5단체가 지원사격에 나섰다.서울시의`약 5단체는 지난 4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서울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와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고 밝혔다.서울시 의`약 5단체는 우선 “정부가 차세대`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 기지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위치는 의료산업의 발전과 의락연구개발 `의료분야의 의료산업의 발전과 의학연구개발․의료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데 정치적인 논리위주로 진행되는 것 같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국가 미래 성장 사업인 “해외의료서비스 산업” 의 국내유치, 해외유수 연구인력의 유인, 의료 산업의 집적화 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경쟁력 있고 적합한 위치에 첨단 의료복합단지가 선정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5단체는 “이러한 명제 위에 본다면, 의료관련 인적 물적 인프라가 가장 잘 완비된 서울을 배제하고 대외적 경
코리아의료관광협회(KOMETO)는 지난 3일 북경홍성업광고유한회사와 한·중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북경홍성업광고유한회사는 코리아의료관광협회의 중국지사 역할을 맡아 중국 환자 송출을 전담할 예정이며, 인민일보·베이징TV 등 전국 미디어를 통한 한국의료 홍보와 해양국제여행사·강휘여행사집단유한책임공사·동화국제여행사·중국부녀여행사·중국청년여행사 등 5개 여행사를 통한 환자모객 등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1500여 병상규모의 수도의과대학 부속 북경 조양병원 등을 시작으로 상해, 심천, 하얼빈 등에 거점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을 방문할 중국 환자의 사전검사 및 사후처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영난에 봉착한 병원이 위기탈출을 위해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그 시기는 언제가 적당할까? 그리고 그 전략은 어떻게 구상해야 할까?병원경영컨설팅그룹 엠케이파트너스 정민영 대표는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고자 병원의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면 지금이 그 적기이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입소문 전략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마케팅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자세로 이에 임해야 하며 경영난을 극복할 방법은 기존 시장을 버리는 레드오션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블루오션을 갑자기 찾아다니기보다는 '퍼플오션' 전략을 유지하는 게 주효하다고 강조했다.퍼플오션 전략이란 포화 상태에 이르러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시장인 레드오션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미개척 시장인 블루오션을 혼합한 의미로, 전략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처한다는 뜻이다.정 대표는 이를 위해 “치료후기가 많은 곳, 연예인이 많이 찾는 곳, 온라인 상담을 자주 해주는 곳, 즉 ‘ooo= A병원’의 공식을 고객의 머릿속에 인식시킬 수 있는 병원만의 특징 개발이 중요하다”고 했다.또한 , 매 달마다 그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의 특징과 이슈를 파악해 이에 걸맞은 홍보
KT사의 EDI(전자청구시스템) 독점 계약체제에 뿔난 의사회원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한다.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은 “KT사 의사협회간 맺은 EDI계약의 불공정· 불평등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개인 의사신분의 자격으로 동료들의 뜻을 모아 3일 KT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다”고 최근 밝혔다.EDI(Electronic Date Interchange)는 요양기관의 의료보험 청구 명세서 증가 대비, 수작업 업무처리에 따른 지급기일 지연 해결, 의료보험 관련 각종 통계데이타 구축 등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전자청구시스템이다.현재 병·의원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료비심사지급기관간에 의료보험 진료비의 청구 심사 지급 등 의료보험 관련 업무를 표준화된 전자문서로 교환하고 있다.KT에서 제공하는 EDI 서비스는 전화선을 이용한 Van-EDI와 인터넷 회선으로 KT포털을 이용하는 Web-EDI서비스가 있는데 Van-EDI는 지난 1996년부터 2006년 10월 말까지 사용돼 왔다. 200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Web-EDI는 오는 2011년 4월 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윤
수능 D-100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게 여름은 가장 큰 복병이다. 계절적 영향으로 떨어지는 학습능력은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수험생 본인과 부모들이 수험생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 이에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수면과 운동, 영양, 스트레스 등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수험생 숙면, 따뜻한 우유 한 잔이 최고!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수험생에게 정신적 여유를 가질 수 없게 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 오늘 해놓은 중요한 일이 뇌안에 정리되고 기억되며 또한 뇌는 내일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하게되므로 숙면은 여름철 수험생에게는 특히 중요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에 따르면 정상수면 패턴을 회복하는 지름길은 수면습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며 잠자는 방을 어둡게 하고 낮에는 환한 방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에는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육체적인 긴장감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수험생의 경우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허기가 느껴질 때는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각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비급여과 개원가가 휴가를 맞이한 직장인 고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성형외과와 피부과, 안과를 중심으로 시술을 받길 원하는 환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어 휴가를 반납하고, 야간진료까지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특히 환자의 수요가 많은 과는 성형외과로 빠른 시술과 회복을 내세운 체형성형과 안면윤곽술, 그리고 쁘띠성형 등이 남·녀노소를 불문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 관계자는 “경기 침체라 환자가 줄을 까 걱정을 했는데 예상과 달리 휴가가 시작 되니, 체형성형과 안면윤곽 등을 원하는 직장인 성형 환자가 대학생보다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요즘 시술 자체가 워낙 ‘퀵’을 대세로 하고 있어 보통 하루면 시술이 끝나고 휴가 기간 내에 붓기가 빠져 이 기간을 직장인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해와 휴가시즌과 비교해 봤을 때 환자의 증감추이는 큰 차이가 없으며 성별로 환자 비율을 봤을 때는 체형술을 받길 원하는 남성 직장인의 증가가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휴가시즌 뿐 아니라 최근에는 평일 저녁시간을 활용, 자가지방이식 혹은 간단한 쁘띠성형 등의 시술을 받길 원
한의학에서 쓰이는 만성 전립선염의 전기침치료가 세계에서도 통했다.경희대의료원은 한방6내과 이병철 교수팀의‘만성 전립선염 및 만성 골반통 증후군 환자에 대한 전기침치료의 통증경감 효과’ 임상연구가 국내 한의계 최초로 비뇨기과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Urology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은 일반적으로 항생제나 교감신경차단제, 근이완제,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잦은 재발로 정신과적인 문제까지 야기한다.이병철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 증후군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전기침치료군(13명), 가짜치료군(13명), 생활요법군(13명)의 3그룹 나눠 주 2회씩 총 6주간의 2회씩 치료한 결과 전기침치료군이 가짜치료군과 생활요법군에 비해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표가 전기침 치료군은 타 치료군에 비해 많은 감소효과를 관찰했다, 특히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표 전체항목 중 통증 관련 항목 점수 평균치에서 뚜렷한 감소를 보였다. 임상적으로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표의 6점 이상 감소가 있는 경우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는데,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전기침 치료를 받은 환자 100% 모두에서 6점
최근 병원의 실수로 뒤바뀐 딸을 키워오던 부모가 친자를 찾기 위해 병원 진료기록 열람을 청구한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의사들은 친자를 찾기 위한 병원기록 공개는 합당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의사포털 사이트 ‘닥플’에 따르면 318명의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친딸을 찾기 위한 병원 진료기록 제출요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1%인 225명이 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응답자의 18%는 안타갑지만 재판부의 판단이 옳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11%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한편, 당시 재판부는 병원의 실수를 인정하여 손해배상은 인정하되 분만기록 공개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