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어린이병원의 이상적 운영형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국 대학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가 10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의료원 종합관 337호에서 ‘한국 어린이병원의 이상적인 형태’를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한다.지난 4월 대학병원 어린이병원장들이 연세대학교 알렌관에 모여 어린이병원의 공공적 역할 수행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전국 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다.초대 회장으로 초대 된 김덕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료는 경영 문제를 떠나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소아가산률 등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과 적극적인 정책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이런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첫 단계로 어린이병원의 법률적 위치(박형욱 의협 법제이사), 공공적 역할(손영래 보건복지가족부 공공의료과장), 경영상 문제점(최용 서울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적자해결 방법(박희주 부산대 어린이병원장), 이상적인 어린이병원 형태(한석주 연세대 의대 소아외과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 정 신)이 환자정보 으뜸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서울아산병원은 7월 9일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 1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 및 건강정보보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세계적인 정보화 추세에 발맞춰 국내 의료계에도 환자의 건강정보가 온라인으로 관리되는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정보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건강정보가 보호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서울아산병원이 환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나선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지난 9일 제 1회 건강정보보호의 날 행사 및 건강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하고 환자정보보호 철저화를 선언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해 3월부터 개인건강정보보호 전략을 가동해, 1단계로 개인건강정보보호 및 보안 관리체계 기반 구축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한 데 이어 2단계인 개인건강정보보호 및 보안 관리체계 실현을 2011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부터 가동한 ‘개인 건강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TFT’는 전자의무기록위원회 산하 정보보호 및 보안 소위원회에서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진료현실과 조화되는 현실적인 대책들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TFT를 통해 만들어진 서울아산병원의 개인건강정보 보호 및 보안 규정은 총 4장 7절로 구성됐다.서울아산병원은 안전한 정보보호 및 보안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수립함으로 의료계의 정보보호 및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건강정보보호 선포식을 계기로 서울아산병원 전 직원들이 환자 개인의 건강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책 수립 및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공모한 환자와 그 가족들의 체험기를 모은 수기집 《희망나무》를 최근 출간했다.이 책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섰던 사람들이 겪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감동 실화이다《희망나무》는 민미란씨가 쓴 ‘신이 내린 엄마들’이라는 수기를 비롯해 총 30편의 입선 수기가 실려 있다. 그들 곁에서 아픔과 행복을 함께 느끼며 희망나무의 한쪽 가지가 되었던 의사와 간호사의 이야기 9편도 실려 있다. 또 2008년 저물어가는 한해를 보내면서 서울아산병원 로비에 설치되었던 희망나무 트리에 매달렸던 희망 엽서 가운데 100편을 뽑아 함께 실었다. 총 350편 수기 가운데 대상을 비롯한 30편의 입선작을 심사했던 소설가 박완서씨는 소설작품을 심사하는 것이라면 문학적 잣대로 평가를 하면 되지만 이 수기를 객관적 점수로 매길 수 없었던 어려움이 있는데 그것은 체험수기 자체만으로도 경의를 표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심사 소회를 밝혔다. 또한 “글을 보면서 때로는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감동하여 미소 지었지요.”이 글들의 공통점은 병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일깨워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소식 알리는 인터넷 사보가 등장해 화제다.경희의료원(원장 배종화)은 오늘부터 국내 병원계 최초로 인터넷사보 ‘오헬스뉴스’를 창간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헬스뉴스’는 ‘on-line health news'의 한글이름이다.지금까지 대부분의 병원이 책자형태의 원보(사보)를 월간·격월간·계간 등으로 발간하고 원내소식을 알려왔다. 경희의료원 정용엽 홍보팀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학계열 6개 학문분야 단과대학(원)을 모두 갖추고 의,치,한방병원 및 동서협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병원의 장점을 살려 의학·치과·한방·양한방협진에 관한 유익한 건강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병원고객 및 네티즌에게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사보를 창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객원기자나 전문기자를 활용해 국내외 의료계의 최신동향과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소식도 제공하고, 의료 및 건강뉴스 이외에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문학·음악·스포츠·경제 등 특색 있는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헬스뉴스’ 사이트에는 지난 4월 국내병원 최초로 개설한 ‘경희의료원병원문화센터’를 링크시켜 공개건강강좌 신청, 무료임상시험 참가신청, 학술·교양·문화행사 안내, 의학·치과·한방 건강정보 보기,
건국대병원이 암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고 교수진의 연구 실적 업그레이드에 나선다.이달 초 건국대병원 제 25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백남선 원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5 top5 진입을 위해 특화암 센터 설립을 서두르고 교수진의 연구 실적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백 원장은 “2015 Top5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암 분야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데 아직 건국대는 이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했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추진해 온 스타교수진 영입으로 암센터 건립을 위한 하드웨어는 어느 정도 정비가 됐다” 면서 이를 바탕으로 임기 내 특정암 센터를 만들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특정암 센터를 내세운 것은 건국대병원이 가지고 있는 공간과 재원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그는 또한 암센터 건립 인프라 구축 및 건국대병원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조만간 유명 교수진의 영입을 또 한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백 원장은 병원 내부인력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수진의 연구 실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백 원장은 “외부 유명 교수의 영입도 중요하지만 병원 발전
출범 100일을 맞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가 회무 집행에 분주하다. 서울시의사회는 나 현 회장 취임 100일 동안 ▲미가입 회원 가입 독려 ▲제42회 유한의학상 시상 ▲신종플루 세미나 개최 ▲제7회 서울시의사회 기념식 ▲가이드북 발간 ▲ 폐기물 교육 실시 ‣ 신용카드 단말기 무료 공급 ▲ 최신 휴대폰 무료 교체 ‣ 은평구 보건 분소 설립 강력 반대 ▲ 의료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및 제약사 방문 등의 회원의 복리후생과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또한 제31대 집행부 공약사항을 구체화 하기위해서 ▲ 구의사회 사무국의 광역화 ▲수익사업 창출 ▲ 5분대기조 운영(고충처리) ▲회원연수교육 강화 ▲의료봉사활동의 다각화 ▲기업과의 연대를 통한 재원 마련 등과 관련, 중장기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 현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시장의 패러다임은 하루가 다르게 IT강국답게 변모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에서는 U-Health, 의료관광 활성화 등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와 관련해 “개원 회원과 특별분회 회원을 아울러 함께 나갈 수 있는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며 제31대 집행
건국대병원이 암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고 교수진의 연구 실적 업그레이드에 나선다.이달 초 건국대병원 제 25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백남선 원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5 top5 진입을 위해 특화암 센터 설립을 서두르고 교수진의 연구 실적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백 원장은 “2015 Top5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암 분야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데 아직 건국대는 이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했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추진해 온 스타교수진 영입으로 암센터 건립을 위한 하드웨어는 어느 정도 정비가 됐다” 면서 이를 바탕으로 임기 내 특정암 센터를 만들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특정암 센터를 내세운 것은 건국대병원이 가지고 있는 공간과 재원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그는 또한 암센터 건립 인프라 구축 및 건국대병원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조만간 유명 교수진의 영입을 또 한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백 원장은 병원 내부인력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수진의 연구 실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백 원장은 “외부 유명 교수의 영입도 중요하지만 병원 발
병원비를 병동에서 결제한다?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이달 부터 ‘찾아가는 수납 서비스’를 전 병동에 확대 실시해 입원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대용산병원의 ‘찾아가는 수납 서비스’는 입원 환자가 병동에서 입원비 수납을 위해 건물 1층으로 내려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대기시간 절약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해 휴대형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 원무과 직원이 각 병동으로 찾아가 병동에서의 수납을 돕는 것이다. 병원은 2년 전부터 특실병동과 소아병동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그동안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달 초부터 전 병동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중대용산병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몸이 불편한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용산병원은 이밖에도 ‘대기시간 줄이기 캠페인’ 의 일환으로, 진료과 간 유기적 협진을 통한 한 번의 등록으로 관련 진료들을 동시에 보는 ‘원스톱 멀티 진료 시스템’, 입원환자ㆍ보호자의 잔심부름을 대신해주는 ‘민원대행 서비스’, ‘발레파킹(주차대행)’, ‘고객 먼저 엘리베이터 타기’ 등의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최근 일부 부서에는 ‘전화 콜 대기시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무선헤드셋 시스템을 도입해 다른 업무
경희의료원 피부과 이무형 교수팀의 ‘백반증 클리닉’이 백반증 연구의 세계적인 대가 인 Cincinnati 대학의 Boissy 교수가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NATIONAL VITILIGO FOUNDATION (NVF)’의 Vitiligo Road Map에 소개됐다. NATIONAL VITILIGO FOUNDATION(NVF)은 백반증에 대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최신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백반증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질병에 대한 basic science와 임상적 연구를 지원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단체이다. NVF에서는 백반증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상담, 백반증환자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 증대, 의료 사회 안에서의 환자에 대한 관심 증대, 백반증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완치에 대한 과학적이고 임상적인 연구의 격려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Vitiligo Road Map’은 각 국가의 대표적 백반증 연구기관들이 시행하고 있는 백반증의 병인과 치료에 대한 최신 자료를 통합하여 국제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백반증의 치료를 위해 일하는 과학자들과 의사들의 협력 및 상호 교류증진, 아울러 백반증 환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반을 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0일과 11일 병원 6층 은명대강당과 3개의 로봇수술실에서 ‘연세(세브란스) 다빈치 라이브 2009’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영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그리스, 싱가포르 등 세계 9개국에서 600여명의 의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는 로봇수술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다.
미용실과 찜질방 등지에서 암암리에 시행되고 있는 불법 성형시술의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SBS TV 시사고발프로그램 뉴스추적은 8일 밤 ‘얼굴이 사라진 여인들’편을 방영하고 불법성형시술의 폐해를 집중 조명했다. 뉴스추적 제작진은 우선 불법 성형시술로 고통 받고 있는 20대 여인의 사례를 소개했다. 여인은 5년 전 찜질방에서 만난 성형시술업자에게 속아 얼굴에 수십차례에 걸쳐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이 거북이 등처럼 딱딱해졌고, 입술은 퉁퉁 부어 음식물조차 씹기가 힘들어 졌다. 그의 얼굴조직은 현재 괴사가 시작됐고 전문가들은 공업용 파라핀 실리콘 주입된 것 같다며 원상태로의 회복은 안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피해자의 상황도 마찬가지. 미용실에서 이마 주름 제거 시술을 받은 중년여성도 이와 유사한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제작진이 목격한 이른바 불법시술자들의 ‘성형교육’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암암리에 기술 전수를 하고 있는 성형교육현장은 냉동된 닭 한 마리로 이마주름 제거 및 코높이는 시술 등을 맹연습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포착됐다. 시술 교육은 2시간 동안 닭에 주사를 찌르는 것이 전부였다. 이 업자는 “2박3일에 3백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성 폐질환 치료하는 길이 열렸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미숙아집중치료팀)과 (주)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황동진) 공동 연구팀은 8일 “갓 태어난 쥐의 손상된 폐에 인간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를 기도 내에 이식한 결과 폐 손상이 뚜렷하게 회복되는 치료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Cell Transplantation誌(셀 트랜스플랜테이션) 6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인체 내에서 가장 연결성이 복잡한 장기인 폐 부위의 난치성 질환에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것.이에 따라 미숙아의 만성 발달성 폐질환 치료법의 개발과 임상 적용 외에 향후 발병 기전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진 성인에서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급성 호흡기장애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확대 적용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박원순 교수는 “ 낮은 출산율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연평균 3만~3만5천명(6~7%)의 신생아가 미숙아 및 저체중아로 태어나고 있다”며 “이번 전임상시험 성공으로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 질환인 만성 발달성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의 방사선 수술 시술이 최근 3000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1년 감마나이프를 도입, 진료를 시작한지 7년만의 쾌거다.삼성서울병원은 8일 감마나이프센터의 방사선 수술 사례를 발표하고 감마나이프가 전이성 뇌종양 ㆍ수막종 ㆍ 동정맥기형 등 뇌질환의 대표적 비침습적 치료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현재 전국 15개 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1년 12월 27일 첫 시술을 시작했다. 또한 국내에서 6번째 감마나이프 센터로 개소했다.삼성서울병원은 “감마나이프 도입이 타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늦게 이루어져 3000례 시술이 국내에서 처음은 아니지만, 불과 7년여의 짧은 기간에 3000례를 시술한 것이므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실제 삼성서울병원의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증례수는 빠른 늘어 도입 첫해인 2002년에 220례를 시술한바 있다. 또한 매년 평균 18.2%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지난해에는 연간 시술례 600례를 넘었다. 지금까지 시술받은 환자들을 분류해보면 ▲전이성뇌종양 1,202례(40.1%) ▲수막종 467례(15.6%) ▲동정맥기형 323례(10.8%) ▲청신경종양 2
JK성형외과는 최근 성형의 메카인 압구정동에 새 둥지를 틀고 종합성형전문센터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998년 명동에 14평짜리 작은 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12년만의 일이다. JK종합성형센터로의 제 2의 도약JK성형외과는 지난 12년간 약4만 명 이상의 안면윤곽 수술을 비롯해 가슴성형, 체형성형, 안티에이징, 눈·코성형 등 종합성형 시장을 이끌어왔다. 의료관광이 본격화 된 최근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인증하는 국내 최초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1호로 등록, 해외의료시장 개척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주권 대표원장은 7일 “JK성형외과의 압구정점 확장 이전을 토대로 성형외과 진료 패러다임 전환과 한국성형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압구정동에 새롭게 문을 연 JK종합성형센터는 각각의 분야에서 고도의 트레이닝을 거친 전문의사들이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권 원장은 “종합성형을 시행한다고 해서 진료과목만 많고, 전문성의 결여된 기존의 백화점식 진료를 생각해선 곤란하다”며 “JK성형외과는 한 분야에 특출난 전문의가 해당진료에만 집중하는 보다 전문화되고 심도있는 양질의 치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