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네트워크(대표 박인출)는 최근 제 17차 예 컨벤션에서 향후 예 나눔의 철학 실현과 브랜드의 가치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출범시켰다.캠페인은 예네트워크 연간 3천 만원 규모의 독자적인 기금을 마련,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저소득 모자 가정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그 첫 번째 활동으로 씨앗 기금을 조성하였는데, 컨벤션 당일 60개 네트워크에서 총 1천 만원의 기금이 모여 이를 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메디파트너㈜ 측은 전했다.한편, 캠페인은 이어 ‘브라이트스마일 미소 전달’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브라이트스마일 시술을 하는 예치과 네트워크에서는 시술 건당 일정액을 기부하고 마찬가지로 브라이트스마일 공급처인 메디파트너㈜ 역시 같은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경희의료원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IBC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09)에 선정됐다. IBC는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인명센터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로, IBC 수상위원회는 해매다 전 세계 의료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계 100대 의료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전승현 교수의 연구분야는 최소침습 비뇨기종양수술, 로봇비뇨기수술로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정회원, 일본 Endourology & ESWL 학회 정회원, 대한비뇨기과학회 윤리협력위원, 대한비뇨기과학회 국제교류위원, 대한 Endourology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에 있다.
개소 1주년을 맞은 한양대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가 대변신을 단행했다. 기존 14개의 특수클리닉에서 ‘행복임신, 미즈, 영우먼, 아기소망, 실버’ 등 생애주기별 테마로 한 5개 전문 클리닉으로 운영 체제를 전환하는 등 철저히 환자 편리성 극대화를 위해 혁신적 운영체제로 바꿨다. 특히 여성진료센터가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및 국제협력병원과 협력체제를 구축, 협진의 폭을 넓힌 점도 돋보인다.한양대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센터장 박문일)는 7일, 한양대학교 HIT 6층 CLUB-H에서 개소 1주년 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전환된 센터 체제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박문일 센터장은 “여성종합진료센터내의 14개의 특수클리닉을 여성의 생애 주기에 따른 5개의 클리닉으로 개편해 통합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5개의 클리닉은 임신전 부부를 대상으로 한 행복임신 클리닉, 부인과 내시경을 전문으로 하는 미즈클리닉, 소아청소년의 성장상담을 담당하는 영우먼클리닉, 아기소망 클리닉, 실버 클리닉으로 구성됐다.이와 관련 박문일 센터장은 “센터 1주년을 맞아 ‘여성의 생애주기적 진료체계 접근, 자연의학(보완의학) 도입, 예방적 진료 및 검진 주력’등으로
JK성형외과(대표원장 주권) 7일, 압구정점 오픈식을 갖고 종합성형전문센터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JK성형외과는 지난 1998년 명동에 개원한 이래 지난 12년간 한 자리에서 약4만 명 이상의 안면윤곽 수술을 비롯해 가슴성형, 체형성형, 안티에이징, 눈코성형 등 종합성형전문센터를 이끌어 온 국내 대표적인 성형외과 병원이다.
“어렵다고 징징거리고 있을 수만은 없죠! 의사회 미가입 문제, 회비 미납, 그리고 3차 병원과의 경쟁 등 해결해야 될 현안 많지만 동호회 활동 활성화, 의료관광특구 등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극복하렵니다.”지난 2월 강남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이관우(이관우 내과의원) 회장은 “강남구의 문제점과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진료와 경영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짦막한 말로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취임 반년 째에 접어들고 있는 강남구의사회 이관우 회장을 만나 그가 모토로 내세운 진료와 경영이 보장되는 회무 집행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팍팍해진 개원가, 의사회 통해 뭉쳐야이 회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팍팍해지고 곤궁해진 게 개원가의 살림이라고 전했다. 그 만큼 개원가와 직결 돼 있는 구의사회의 회무 또한 빠듯해진 게 사실이다. 그는 이 같은 어려움을 미가입회원과 회비 미납 등에서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의사회의 전체 회원은 대략 1,300여명. 그렇지만 이 중 1/3에 달하는 400여명은 미가입 회원이다. 따라서 그의 회무 집행 1순위는 미가입 회원과 회비 미납건의 해결이다
요양병원 경영 회생 일환으로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순회강좌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는 지난 3일 부산대병원에서 경인지역에 이어 2번째로 ‘실무자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바람직한 요양 병원상 정립’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 결과 강의 교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참석자들이 몰렸다.주최 측은 이날 부산92개, 울산28개, 경남59개, 제주6개등 18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원칙에 따라 165명이 등록 해 200명분의 각종 자료 등을 준비헸으나 현장접수가 100여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258명이 등록해 강의교재가 부족, 회들이 항의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이에 대해 요양병원협회 관계자는 “과잉공급된 요양병원들의 무한경쟁에서의 위기의식이 작용한 결과 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또한 지난 5월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회장단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평가 결과에서도 6개 강좌중 임상에서의 환자평가표 작성기법(보바스 기념병원 간호과장 박미화), 내부 심사사례를 통한 매출증대(협회 수가연구 팀장 이영호), 요양병원 현황과 수가개편 방향(회장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 소화기병센터 과민성 장증후군 클리닉에서는 장염이나 설사 등에 쓰이는 약제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18세에서 70세 사이의 남녀로 지난 3개월 동안 매달 최소 3일간 복통과 불편함, 배변의 변화가 있었던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 중에서 △ 배변 후 증상이 완화 되거나, △ 증상이 시작과 함께 배변횟수가 변화했거나, △ 증상이 시작되면서 대변형태가 변화한 상태 중 2가지 이상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09-9762 임희혁 간호사나 정윤 간호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용하는 약제는 최근 미국 연구에서 가스를 동반한 과민성 장증후군에 큰 효과를 보여 차세대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임상시험기간은 총 52일이며 기간동안 외래방문 5회, 시험용의약품 투약 10일, 추적관찰 4주의 일정으로 진행한다.연구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함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진료비 및 검사비가 면제된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준성교수가 책임연구자이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는 세계소화기협회가 정한 과민성 장증후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민 강좌와 함께 진행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안과 김윤덕 교수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개최된 영국안성형학회에서 초청연자로 참여해 안성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김윤덕 교수는 이번 초청강연에서 ‘눈물샘종양’과 ‘아시아인의 눈꺼풀 성형술’ 등 2건의 주제에 대해 초청강연을 진행해 현지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이로써 김윤덕 교수는 미국안성형학회, 유럽안성형학회를 비롯한 전통있는 세계 안성형학회에서 잇따라 초청강연을 진행하게 됐다.
울아산병원 비뇨기과에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앓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연구 환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연구는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체외형 바이오피드백 장치를 이용한 물리치료에 대한 것으로, 복압성 요실금을 앓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구기간동안의 진료비와 치료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에 이용되는 체외형 바이오피드백 장치는 여성의 몸 안에 직접 소식자를 넣어 케겔운동(골반저근운동 또는 괄약근 운동)을 하게하는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의자에 앉아서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골반근육 수축을 그래프로 직접 보면서 올바른 운동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 의자형 기구로 경미한 요실금의 물리적인 치료에 도움이 된다.▲ 문의 ☎ 02) 3010-3729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나르샤 합창단(단장 임미선/진단검사의학과)은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간이식 환자와 가족이 함께 하는 ‘새 생명 새 희망 음악회’를 부제로 제 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간이식 환자와 보호자 50여명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으며 나르샤 합창단은 클래식과 대중가요, 팝 등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음색으로 1시간 30여분 동안 다채롭고 위트 넘치는 공연을 보여줬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 된지 1년이 지났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보다 용이한 혜택을 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출발했고,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이 제도로 인해 도움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그 중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일자리 창출 수단의 하나로 추진 된 노인요양보호사의 양성이다. 노인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보험 시행 시 약 5만명의 요양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정부 측의 예상에 따라 사설교육기관을 통해 적극적(?)으로 양성돼 왔다.나이와 학력을 불문하고 요양보호사가 되고자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지정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으면 바로 자격증을 취득, 현장에 투입 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덕분에 5만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자격증을 취득한 요양보호사는 약 45만 명에 달한다. 무려 8배의 인원이 초과, 배출 된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요양보호사의 과잉공급은 일자리 창출의 첨병이 되긴 커녕 요양서비스의 질 하락을 부채질 했다. 일례로 한정된 일자리에 갈 곳이 없어진 요양보호사 들은 재가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을 방문해도 그 들의 수발보다 허드렛일을 하는 처지로 전락하게 됐다. 또한 누구나 일정
병원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채권 발행 법률은 상위 5%만을 위한 정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앙의대 이원영 교수는 최근 개최된 건강정책학회 창립 학술대회에서 의료채권발행이 의료제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비영리기관인 병원이 금융권 차입이외에도 신규자금 수요나 유동성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 자금을 안정하게 조달한다는 명목으로 의료채권발행 법안이 제안됐지만 실제 이것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채 5%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또한 “이 법률이 대형병원이나 브랜드를 앞세운 전문병원이 덩치를 키우는데 도움을 줘 어려운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떨어뜨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국제채권평가등급을 예로 들며 실질적으로 채권발행이 가능한 신용등급은 AAA, AA, A, BBB 등급정도이고 부채비율이 작아 원금상환능력이 좋고 영업이익율, 성장가능성이 높아야 한다고 밝혔다.즉, 브랜드 가치가 높고 재무상태가 건전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병원이어야만 대규모의 자금을 장기간 저리에 대출 가능 한 채권을 발행받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국내 의료법인, 사회복지법인, 학교법인, 민법 · 특별법에 따라 설린된 비영리 병원 1,60
최근 1970년대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의 주인공이었던 파라 포셋(62세)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포셋은 2006년 항문암(Cancer of Anus) 판정을 받은 뒤 이듬해에 완치됐다고 밝혔지만, 3개월 만에 재발해 간 등으로 전이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셋을 죽음으로 몰고간 항문암은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병이다.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 대장암복강경수술센터 조용걸 소장은 “항문암은 주로 항문의 바로 앞 부분인 항문관이나 항문환에 생긴 악성종양을 일컫는다”며 “의학적으로는 항문 부위의 성병을 유발하는 악성 바이러스 등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항문암은 대부분 피부에 생기는 것과 같은 편평상피암이라는 종류의 암이지만, 때로는 직장에 발생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선암(腺癌)인 경우도 있다. 항문암의 발생빈도는 드문 편으로서, 직장암의 50~100분의 1건 비율이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5천명 이상의 항문암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80~90%는 편평상피암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발병률이 대장암 중 1~2% 정도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 항문 성병 등의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원인으로 추
국가 경제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리병원 도입이 결국 중·장기적 경제 위기를 조장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가천의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임 준 교수는 ‘이명박정부의 의료민영화 대해부’를 주제로 3일 개최된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창립 학술대회에서 영리병원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임 교수는 “영리병원 도입을 제시하는 정부 측의 주요 논리는 성장동력론 이지만 미국의 영리병원 연구결과 등에 비추어 볼 때, 비용은 물론 질적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즉, 인력고용 비용창출 효과만을 생각했을 경우 영리병원 도입으로 어느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와 GDP 상승효과를 기대 할 수도 있지만 이는 결국 사회 양극화와 장기적 부담을 증가 시키는 성장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임 교수는 이에 대한 근거로 미국과 태국의 영리병원 운영 사례를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시장 중심의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경우 의료비가 전체 GDP의 15% 이상까지 치솟았다. 이를 GM그룹이 지출하는 직원과 퇴직자의 의료보험료로 따져보면 연간 10억 달러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종합병원처럼 중환자나 합병증이 많은 환자들까지 진료할 경우 비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시행 저지를 천명하고 나섰다.전혜숙 의원은 3일 오후 서울의대 함춘회관에서 개최된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창립 학술대회에 참석해 이명박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전 의원은 “의료와 교육은 공공자본이 투자돼야 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경제성이라는 미명하에 MSO(의료경영지원회사), 영리병원, 의료채권 도입 등의 영리에 건강을 맡기는 정책코드로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최근 들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전 의원은 “지난해 영리병원과 관련된 정책은 의료법을 개정하면서 국회에서 모두 삭제 시켰는데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하는데 의료기관에 숙박업 됐다”며 이는 매우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부분을 다음 상임위에서 분명히 짚어 정부의 책임을 묻고, 의료법인이 숙박업 등의 부대사업 활성화에 나서 병원에 투자돼야 할 자금을 외부로 유출하게 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현행 100 : 50으로 책정돼 있는 의료법인의 법인세를 100: 100으로의 개정을 추진해 의료법인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