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회원 대상의 의료관광산업협회인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회장 양우진ㆍ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가 오는 18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전국의료관광협회는 18일 오후7시,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10층)국제회의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보다 많은 회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소 :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10층 국제회의장 (지하철4호선명동역5번출구,지하철2호선을지로입구역6번출구 무료주차4시간)- 일시 : 2009. 5. 18(월), 오후7시- 후원 : 대한개원의협의회
“의료사고 발생시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무성의한 병원 측의 태도가 형사소송과 1인시위도 불사하게 만든다!”SBS 시사고발프로그램인 뉴스추적은 13일 밤 ‘악몽의 45일-태미아빠의 눈물’편을 방영하고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사례와 해결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제작진은 우선 올 초 아이를 낳고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혈액응고장애로 목숨을 잃은 20대 중반의 산모, 태미엄마의 사연을 소개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산모는 제왕절개 수술 이후 자궁 내 대량 출혈이 발생했으나 의료진의 관리 소홀로 수술 12시간 동안 방치되다 인근 종합병원으로 호송 됐고 이 후 자궁적출술과 수혈 등의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조기처치 미숙에 따른 대량출혈 쇼크로 사망했다.산모의 보호자 황 씨는 병원 측이 사건 당일 돌발적인 상황에서의 처치 미숙함과 혈액 공급 등의 의무사항 소홀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환자의 상태가 너무 갑자기 나빠져 예측 불가능 했기에 발생했던 일이라고 발뺌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얼마 전 남편 황 모씨는 사건 직후의 모든 정황을 담은 기록을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 후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과 지역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졌고 경영상의 어려움에 직면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최근 고객만족 칭찬스타 직원을 선정, 병원장이 직접 배지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칭찬스타 1호로 선정된 직원은 지난 한 달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10B병동 임희경 간호사이다. 임희경 간호사가 허주엽 원장으로부터 배지를 수여받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12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건국대학교병원 개원 78주년 기념식에는 이창홍 의료원장, 이홍기 원장, 정택모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각자의 직무에 성실히 최선을 다한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신축 개원 4년간 ‘밝고 친절한 병원’, ‘환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하는 병원’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이 가난한 환자들을 위한 구료시설로 ‘사회영 중앙실비 진료원’을 설립한지 올해로 78년째를 맞았으며, 2005년 8월 신축개원 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안강민 교수는 지난 9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시 치과의사협회 창립 84주년 종합학술대회에서 ‘구강암환자의 구강재건을 위한 유리전완피판의 임상적 적용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 금상(1등상)을 수상했다. 안강민 교수는 2006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구강암 수술 후 미세혈관재건을 해 100%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올 하반기 내 지금의 두 배 규모로 건진센터를 확장하고 원내 12층에 70병상을 추가한다.건국대학교병원 이창홍 의료원장은 12일 개최된 개원 78주년 기념식에서 건진센터 확장과 병실 추가 등의 병원 발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이창홍 의료원장은 “신축개원 4년 동안 병원은 우수인력 확보와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 2015년 국내 5대 병원의 도약을 위해 힘써왔다”며 회고 한 뒤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오는 8월부터 현재 지하 1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건진센터를 두 배 이상 대폭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또한 12층 교수 연구동을 신축 AMC 건물로 이전하고, 이 자리에 70병상을 추가한다. 이는 그동안 병원내 가장 큰 골칫거리로 지적 돼 온 병실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이창홍 의료원장은 병원 행정부서 중 일부를 외부로 이전하면 부족한 진료공간이 확보돼 병실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기초의학과 의생명과학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이창홍 의료원장은 대학에 임상시험센터를 만들고 의생명과학연구원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해 교수진들의 연구의욕 고취에 힘 쓸 것임을 강조했다.이 밖에 건국대병원
환자가 지방흡입수술 이 후 시술부위에 화상을 입었지만 시술상의 잘못이라는 점을 객관적이고 충분하게 입증하지 못했다면 의사는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은 등배부위 지방흡입 시술 나흘 만에 이 부위 중앙부에 2도 및 3도 화상을 입어 지름 20cm정도의 반흔을 가지게 된 환자가 담당 의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등배부분에 생긴 반흔이 지방흡인기의 열로 인한 화상인지, 피부조직의 괴사로 인해 발생한 것인지의 여부를 알 수 없으며 실제 환자가 시술 받은 음압지방흡인술은 초음파지방흡인술과 비교해 열에 의해 피부조직이 화상을 입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또한 평소 원고가 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지방흡인술을 시술 이후 물리치료 핫 팩을 복부에 대고 있다가 화상을 입은 전력이 있으므로 의료진의 과실로 보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이어 ▲지방시술을 받은 등배부분에 대해 2,3도 화상 진단을 받은 이 후에 타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은 점, ▲반흔이 나타난 지점이 지방흡입술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등배측면 부분이 아닌 점 등을 들어 혈관손상에 따른 피부괴사라고는 볼 수 없다
GE헬스케어가 질 좋은 의료서비스의 합리적인 제공을 위한 ‘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사업에 착수한다.GE헬스케어코리아 카림 카르티 사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GE헬스케어가 오는 2015년 까지 총 60억불을 투자해 100개의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하는 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사업이란 보건의료의 ‘비용 절감’과 ‘접근성 향상’, ‘품질 개선’이라는 세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GE 그룹이 전 세계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혁신사업이다.카림 사장은 “전세계의 의료산업은 현재 인구 수성비 변화로 인한 의료비용 증가에 따라 한계에 당면해 있다며 새로운 의료산업 모델에 의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비용 감소, 그리고 접근권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한국의료의 경우 65세 이상의 고령화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지난 10년 간 연간 의료비용이 10%이상 상승하고 암 질환 발병이 증가해 의료산업에 있어서의 새로운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GE헬스케에코리아는 보다 다양한 가격의 제품의 제공을 위한 기술
경희의료원은 9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진행된 것으로 가정의학과 최현림 교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의료진이 지역노인 및 시민 약 400여 명을 진료했다. 자원봉사 박람회는 남양주시 내의 여러 봉사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단체 활동 보고 및 사진전 등을 갖는 행사로 의료원에서는 2008년 7월 의료원과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간의 진료지원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마음봉사단(회장 최우석 교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의료봉사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는 5월 23일(토) 남양주시 진전읍에서 제2차 의료봉사가 있을 예정이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신장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김희진 교수팀은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와 함께 2007년 한 해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일반인 93,228명을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신장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밝혀내고 최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유럽 심장혈관 예방재활 저널’ 인터넷판에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정상인 사람에 비해 총콜레스테롤(TC)이 높은 군(≥215mg/dl)은 1.48배, 중성지방이 높은 군(≥201mg/dl)은 1.99배, 중성지방과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비(TG/HDL)가 높은 군(≥4.339)은 1.98배 신장기능 저하위험이 높았다.여자의 경우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군(≥200mg/dl)이 1.79배,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군(≥132.2mg/dl)이 1.91배, 중성지방이 높은 군이 1.47배, TG/HDL비가 높은 군(≥2.255)이 1.55배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김희진교수는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척추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척추건강 특별진료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 주간 동안 중앙대용산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는 척추통증에 관한 무료상담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4일째인 5월21일 오후 3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는 척추질환 예방 건강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 척추통증 관리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 요통의 진단과 치료 (신경외과 강석형 교수) ▲ 척추질환의 수술적 치료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 ▲ 질의응답 의 순서로 진행된다.강좌는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는 올바른 척추관리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용산병원 척추센터(02-748-9591)로 하면 된다.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최근 척추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용산병원의 척추센터는 올해 초 하권익 중앙대의료원장의 센터 중심의 진료체제 개편 선언에 따른 중앙대의료원의 그 첫 번째 행보로, 센터장으로 임명된 박승원 교수를 주축으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5명으로 구성돼 척추센터 전용 수술실과 첨단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척추퇴행성질환, 척추외상, 척추종양 등의 질환에 대한 진료를 볼 예정이다.이날 개소식 자리에 박승원 센터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소 침습적 수술, 첨단수술, 개방적 척추대수술을 중앙대용산병원 척추센터의 특성화 방향으로 설정하고, 동적진료시스템을 도입, 당일 검사 및 당일 진단, 간단한 통증치료 당일시행, 치료계획 및 재활운동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환자들의 편의와 조기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병국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척추센터가 중앙대용산병원의 메인 센터로써 노년 인구가 많은 용산구의 척추질환자를 위한 대표병원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난 10일 개최된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국제의학학술대회에서는 치의학대학이 마련한 ‘얼굴의 Total Design과 치과영역에서의 보톡스’라는 주제의 세션이 눈길을 끌었다.이 날 강연에서는 최근 치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턱관절 환자의 통증완화를 위한 보톡스 치료부터 이마, 미간, 콧등, 입가의 주름제거 및 사각턱에서의 미용성형에 관련된 시술 사례 소개와 어떤 부위에 어느 정도의 용량을 주입해야 무난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강연은 최근 치과에서의 미용성형에 대한 인기를 반증이나 하듯 다른 세션에 비해 청중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었다..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기자의 눈에 띄었다. 바로 치과를 방문한 환자에게 보톡스를 유도하는 치과의사의 접근방식과 그 시술 당위성에 대한 설명의 부재다.연자는 연거푸 치과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쌓아 보톡스를 주입을 유도하라는 식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치과에서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가 왜 필요하고 그것에 대한 안정성은 어떠하며, 이를 어떻게 미용성형에까지 활용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설명은 어디에도 없었다.이는 물론 지루할 수 있는 강연에 재미를 주기위한 연자의 고의
서울시를 비롯한 부산ㆍ대구ㆍ인천광역시 산하 시립의료원의 2008년도 매출 평균이 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최근 공개한 공익법인 결산서류 공시에 따르면 서울의료원은 지난해 총 490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부산시 부산의료원이 420억, 인천의료원이 320억, 대구의료원이 약 280억 원을 각각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이들의 평균 수입을 계산해 본 결과 약 380여억 원으로, 이는 10개 국립대의 매출규모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강원대학교병원(400억 원)에 조금 밑돈 수치다.손익계산서를 바탕으로 한 세부항목별 수익규모를 살펴보면 ▲서울의료원은 입원수익금 302억 원, 외래수익금 130억 원 ▲부산의료원은 입원수익금 212억 원, 진료수익금 96억 원 ▲인천의료원은 입원수익금 130억 원 및 외래 진료수익금 69억 원 ▲대구의료원은 입원수익금 110억 원, 외래 진료수익금 5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당기 순이익에서 서울시의료원을 제외한 나머지 시의료원은 전년대비 적자폭을 줄였지만 마이너스를 면치는 못했다.서울의료원은 7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긴 했으나 전년도 22억 원에 비해 그 금액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으며, 부산의료원은 지난해 총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이문수)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9일 공주시 신풍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금년 첫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공주시보건소와 신풍면사무소의 협조 아래 실시된 의료봉사에는 김선주 병원장을 비롯해 9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200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봤다.이날 활동에서는 16개 진료과에서 총 500여 건의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초음파, 심전도, 내시경, X-ray 촬영, 혈액·소변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 영양사들의 질환별 식이상담, 그리고 3일치 약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