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폐재활협회(이사장 박승정,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24일(금) 오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심폐재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미국심폐재활협회와 심폐재활 프로그램의 상호교류와 공동 연구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심장혈관질환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의 병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심폐재활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됨으로써 관련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심폐재활이란 심장혈관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이 신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의학적인 치료와 더불어 운동처방, 영양처방, 심리 상담 등 다면적인 치료를 통해 병의 재발과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켜주는 재활 프로그램을 말한다. 특히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흡연 등으로 인해 심장혈관질환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이 심폐재활을 통해 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대한심폐재활협회 이사장 박승정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는 개회사를 통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스텐트 시술을 통해 대부분 완치될 수 있지만, 이러한 심혈관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효과적
최근 산부인과 분만실 폐쇄설에 휘말린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이 산과 근무의가 흑석동으로 발령이 난 것은 맞지만 폐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24일 중앙대의료원은 용산병원 분만실의 운영과 관련된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사회적인 출산율 저하 등과 맞물려 용산병원의 분만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로서는 이전이나 폐쇄 등의 어떤 결정도 내린 바가 없다고 못 박았다.중앙대의료원 관계자는 흑석동 병원의 산과를 강화하기 위해 용산에서 근무하는 의사 2명을 데려오게 된 것인데 이런 상황들이 일부 언론에 와전돼 전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한 용산병원 산부인과에는 내달 초 쯤 다시 1명의 인력이 충원돼 2명으로 산과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 (SBS 러브 FM 103.5MHz 월~금 오후 4시5분~6시) 와 함께 자궁 관련 암 환우 및 그 가족 친지를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여성의 자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공익캠페인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의 일환으로, 자궁경부암 및 질암, 외음부암 등 자궁 관련 암에 대한 관심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본인 혹은 가족이나 친지가 자궁경부암 및 질암, 외음부암 등 자궁과 관련된 암으로 고통 받았거나 극복한 사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예방 공식 캠페인 사이트(www.wisewoman.co.kr/hpv) 또는 SBS 라디오 러브 FM 홈페이지(http://radio.sbs.co.kr/goodrad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기 공모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백은정 공보이사는 "여성의 상징인 자궁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면서 "이번 수기 공모전이 현재 자궁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 및 그 가족
병원 진료비를 휴대폰으로 결제한다? 병의원 외래 진료 시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아닌 휴대폰만으로 간편하게 진료비를 지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휴대폰결제 선도기업 ㈜다날(www.danal.co.kr, 대표 박성찬)은 인천 소재 성민병원(원장 국진환)과 제휴를 맺고 휴대폰을 이용한 의료비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진료비 결제 시 수납 창구에서 휴대폰결제를 요청하면, 병원 측이 보유중인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다날의 결제시스템을 통해 1회용 비밀번호(OTP: One Time Password)를 고객 휴대폰으로 전송하고, 이를 고객이 직접 단말기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온라인상의 휴대폰결제와 동일하게 본인 인증을 거치므로, 간단한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진료비를 지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날 측은 ▲ 외래 환자 진료비가 대부분 1만원 내외 소액인 점 ▲ 병원의 환자정보가 휴대폰결제에 바로 이용 가능한 점에 착안, 이와 같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성민병원은 IT기반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지식경제부로부터‘디지털 시범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희의료원 의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2000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09/2010)”에 선정되어 IBC 2009-2010판에 등재된다. 정민형 교수는 부인종양학과 만성골반통 관련하여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다수의 국제적 논문을 발표하는 등 그간의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등재가 결정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하권익)이 정동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향후 상호 발전과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22일 정동병원 8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력병원 협약식은 중앙대학교병원 하권익 원장, 오동진 진료협력센터장, 원영문 관리부장, 박문갑 진료협력센터과장, 정동병원 김창우 원장, 박미정 이사, 김정기 행정부장 등 양 병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하권익 원장과 정동병원 김창우 원장은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의학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한편, 중앙대학교병원은 4월에만 해창의료재단 신천병원, 늘푸른병원 등 46개 병의원과 신규 협력병의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전국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협력 병의원의 수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2내과(심장, 신경계) 연구팀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기공체조 프로그램 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신경과에서 파킨슨병으로 진단 받은 지 10년 이내의 보행이 가능한 환자이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혈관성 치매 등 다른 신경과 질환이 있는 환자는 이번 연구에서 제외된다.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는 그 동안 침 치료가 파킨슨병 환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를 국제학술지 등에 발표해 왔으며 이러한 연구경험을 통해 기공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번 연구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 : 02-958-9435 / 011-9513-7244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 철)의 오랜역사와 선진의료기술이 일본에서도 통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일본 동경 시나가와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2009 GBCI(Global & Great Brand Competency Index)브랜드 인증식’에서 종합병원부문 프리미엄 브랜드 1위 병원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은 한국 최초의 서구식 병원인 광혜원과 제중원에서부터 이어져 온 124년 역사와, 하버드, 존스홉킨스, MD 엔더슨 암센터 등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과 제휴하며 드러낸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 및 의료 기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또한 국내 최초 JCI 인증, 국내 첫 로봇수술 2,000례 돌파 등 대한민국의 의료서비스를 선도한데 높은 점수를 얻었다.세브란스병원은 2008년 지식경제부 주관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 품질 등급 World Best Service AAA 등급 인증, 메디컬코리아 의료대상, 한국소비자웰빙지수 2년 연속 1위, 한국대학신문 주최 대학생 선호도 2년 연속 1위, 일본능률협회컨설팅 글로벌 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대상 2연패 등 다양한 계층과 기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
개원가를 위한 의료관광정책설명회가 열린다.개원의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칭)전국(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오는 25일 대한의사회관 3층 동아홀에서 발족식 개최와 함께 의료관광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달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의료법 제27조의 2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이해를 넓히고 원활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일선의료기관을 위한 외국인환자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전국(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가칭)코리아의료관광협회’ 라는 명칭을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의 명칭으로 변경해 사용한 것이다.양우진(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회장)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사용하던 코리아의료관광협회의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산하 대한개원의협의회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고, 오는 4월 25일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 발족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안내에 적극 참여 또한 독려했다.
23일,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 내 보건의료분과와 관광레저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의료관광산업과 신성장 동력’이라는 세미나가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 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정부의 의료관광 발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분의 힘든 투병생활, 우리 노래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요” 국내 인기 정상급 가수들이 투병중인 환우를 격려하기 위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어제 22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개원 26주년을 맞아 마련한“휘귀난치성질환 어린이를 위한 환우사랑 콘서트”에 여성그룹 ‘소녀시대’와 ‘카라’,‘다비치’,‘쥬얼리S', 쥬얼리의 ’박정아‘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인기 개그맨 문세윤의 맛깔스런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특별히 초대된 휘귀난치성질환 환아와 보호자들이 무대 앞줄에 자리한 가운데 병원 내 많은 환자와 보호자 및 인근 지역주민 등 1,000 여명이 참석했다. 출연자들은 모든 환우들과 보호자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 잠시나마 투병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를 바랐으며, 특히 박정아씨는 영상편지로 소개된 한 근육병 환자와 보호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자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서울시의사회의 용틀임이 시작됐다. 이 달 취임한 나 현 회장이 1총장 2국장 체제의 조직개편과 회와 직원간의 소송 없애기 등을 시도하며 의사회 안팎에서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것.22일 본 뉴스와 만난 나 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의 변화는 이제 부터가 시작이며 내달 1일 출범하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의 새 집행부에 발맞춰 이 같은 움직임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나 현 회장은 의사회 내부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 1총장 1국장 체제로 묶여있던 조직 개편이 시급하다고 판단, 1총장 2국(총무국 · 정책보험국)으로의 전환을 지난 6일자로 단행했다.또한 회와 사무국직원간의 불미스러운 소송을 없애 조직 내부에서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10개월 전 부득이한 사정으로 해임당한 전 직원을 다시 복직시켰다. 이에 대해 나 현 회장은 “서로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업무에 있어서의 효율성을 주기 위해 이 같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라 틀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기존의 것을 바로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나 현 회장은 내부 조직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향 후 대한의사협회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정책사업 추진에 있
삼성서울병원이 80여 종의 모든 수면장애 진단과 치료를 담당할 통합수면센터를 오픈했다.삼성의료원은 최근 별관 4층에 위치한 통합수면센터(센터장 홍승봉)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면장애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통합수면센터 홍승봉 센터장은 “수면장애는 전 국민의 20~30%가 겪고 있는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국민건강에 가장 큰 적이다”며 “이러한 수면장애 환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발한 수면 연구를 통해 국내 수면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통합수면센터가 개설됐다”고 센터 확장 개소의의를 밝혔다.삼성서울병원 통합수면센터는 기존 3개의 수면검사실에서 ▲6개의 수면검사실과 ▲이동형 수면검사기 2대, 불면증 치료를 위한 ▲광치료실 ▲인지행동치료실 ▲바이오피드백실과 ▲수면무호흡 전용 치료실 ▲수면의학연구실로 이뤄진 명실상부한 종합적 통합수면센터(Comprehensive Sleep Center)로 거듭나게 됐다. 이는 수면검사실을 갖추고 진료하는 20여 곳의 대학병원 가운데 최대 규모로 80여 종에 달하는 수면장애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통합수면센터는 가장 대표적인 ▲불면증 ▲수
서울시의사회의 용틀임이 시작됐다. 이 달 취임한 나 현 회장이 1총장 2국장 체제의 조직개편과 회와 직원간의 소송 없애기 등을 시도하며 의사회 안팎에서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것.22일 본 뉴스와 만난 나 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의 변화는 이제 부터가 시작이며 내달 1일 출범하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의 새 집행부에 발맞춰 이 같은 움직임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나 현 회장은 의사회 내부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 1총장 1국장 체제로 묶여있던 조직 개편이 시급하다고 판단, 1총장 2국(총무국 · 정책보험국)으로의 전환을 지난 6일자로 단행했다.또한 회와 사무국직원간의 불미스러운 소송을 없애 조직 내부에서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10개월 전 부득이한 사정으로 해임당한 전 직원을 다시 복직시켰다. 이에 대해 나 현 회장은 “서로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업무에 있어서의 효율성을 주기 위해 이 같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라 틀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기존의 것을 바로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나 현 회장은 내부 조직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향 후 대한의사협회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정책사업 추진에 있
삼성의료원 인사기획실이 올해 1월부터 부서원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획업무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독서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기법을 적용해 화제다.송상용 인사기획실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독서경영’은 매달 부서원 전체가 같은 책을 읽고 본인의 느낌을 발표하며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번 달에는 베스트셀러 경영서에 이름을 올린 이라는 책을 주제로 저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지식콘서트에 직원 모두가 참여했다. 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CEO들이 휴가철에 읽어야 할 도서 20’에 선정된 각계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했던 화제의 책이다. 여기에 저자의 직접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 인사기획실 직원 모두가 근무 후 지식콘서트장을 찾았다고 한다.지난 1월에는 (크리스 와이드너), 2월에는 (마이클 레빈), 3월 (왕정추) 등을 진행했다.인사기획실 김영섭 과장은 “독서 경영이 부서원들의 기획능력을 향상시키는 밑바탕이 된다.”며 “평소 책 한권 읽기 힘들지만, 독서경영 덕에 경영서를 비롯해 삶의 도움이 되는 책을 연간 12권은 기본으로 읽을 수 있어 개인의 교양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독서경영의 의미를 설명했다. 송상용 인사기획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