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수술을 요하거나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되는 사안인데도 환자가 거부했다는 이유로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설득도 하지 않았다면 이는 의료과실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광주고등법원 제 2민사부는 학교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던 중 상복부를 맞아 내원한 A군이 퇴원 하루 만에 대동맥박리에 의한 심장 압전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유가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퇴원 조치한 의료진에 40%의 배상 책임을 물었다.배상책임이 40%로 제한 된 것은 운동 중 사고로 인해 직접적 사망원인인 대동맥박리가 진행됐지만 A군이 신장 192cm, 체중 72kg, 거미손, 새가슴 등 이 증상의 발병 가능성이 높은 마판증후군의 특징을 가진 점과 상행대동맥을 침범을 동반한 대동맥박리의 경우 수술한다 해도 10년 생존율이 50% 내외인 점에 따른 것이다.하지만 재판부는 A군이 병원의료진에게 자신이 느끼는 통증을 자세히 호소했고, 환자의 신체적 상태로 보아 대동맥박리가 발생했을 수도 있음을 충분히 의심할 여지가 있었음에도 진단에 필요한 초음파나 CT촬영을 시행하지 않고 상태를 관찰만 하다 대동맥박리와 상관없는
16일 송파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사회 25개 구 정기총회의 막이 올랐다. 이와 함께 내달 20일과 28일에 있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와 서울시의사회장 후보로 출마하거나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도 눈도장 찍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송파구의사회 정기총회에는 김세곤 전 의협부회장을 비롯한 유희탁 대의원회의장 등 의협회장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과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미래자유의사회 이형복 회장, 그리고 공식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출마가 확실시 되는 나현안과 나현 원장과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이 등장해 지지를 호소했다.송파구의사회 최달용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즉석 발언에서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유희탁 대의원회 회장은 송파구에서 16년간 내과개원의로 지내온 토박이 임을 강조하고 회원들을 위해 모든 힘을 던져 희생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세곤 전 의협 부회장은 이원보 감사, 변영우 대의원회부의장과 뜻을 같이 하기로 하는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냈다며 이는 의협회장선거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자신의 오랜 실무경험과 인맥과 단일화를 추진한 두 사람의 장점을 모두 합하면 삼위일체가 돼 회무진행에 있어서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갑상생 암 수술 직후,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절제수술 흉터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는 최근 미국 피부외과학 저널에 수술 후 실밥을 뽑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부터 6개월 간 정기적으로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흉터 형성 자체를 미리 방지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김 교수는 갑상생 절제술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2~3주부터 한달에 한번 정도 레이저 치료를 받은 그룹과 레이저치료를 하지 않고 일반적인 치료를 받은 두 그룹으로 나눠 6개월 후를 비교했다.연구에는 여드름과 주름살 제거에 주로 사용하는 프렉서널 레이저가 이용됐으며 국소마치연고로 시술했다. 또한 치료 후 동위원소 치료, 호르몬제 복용 등 특별한 관리도 시행하지 않았다.그 결과 김교수는 레이저 치료를 받은 그룹의 흉터가 덜 생겨 미용적으로 효과가 두드러졌고 특별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김 교수는 기존에는 수술 받고 나서 테이프나 연고를 통해 흉터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방법을 썼으나 효과가 뛰어나지 못해서 시간이 한참 지난 후인 수술 후 1년 정도 이후에 흉터제거술등을 고려해야 하고 흉터제거술을 시행하더라고 좋은 결과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은 부천시 원미구 소재 (사)나눔과섬김(이사장 백현종)과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부문 협약식을 개최했다.병원 측은 협약의 주요 내용이 크게 두 가지로 첫째, 부천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해서 지원하고 둘째, 부천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봉사단(단장 조규석/외과)을 조성해 건강관리와 함께 필요 시 치료 지원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올해부터 1,000여명의 부천병원 교직원들이 참여해 급여의 일부를 일괄 공제, ‘순천향 아동 장학금’이라는 형태로 매월 (사)나눔과섬김 측에 기부 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협약은 (사)나눔과섬김 측이 지난해 11월 병원 측에 요청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순천향중앙의료원(의료원장 변박장)은 최근 천안병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세 번째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QI경진대회는 의료원 산하 천안, 서울, 부천, 구미 등 4개 병원의 2008년도 QI활동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각 병원의 환자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대회에서는 각 병원에서 3개의 우수 연제를 선정 제출함으로써 총 12개의 연제가 구연 발표를 통해 성과를 뽐냈다.경선결과, ‘외래 진료 예약 부도율 감소 활동’을 발표한 천안병원 외래간호사팀이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Bundle approach(다각적인 접근법)를 적용한 중환자실의 성공적 감염관리활동’을 발표한 서울병원 감염관리팀과 ‘간호기록 충실도 100%에 도전한다.’의 부천병원 간호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변박장 중앙의료원장은 대회 후 총평에서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연제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우수했다”며, “해를 거듭하면서 각 병원 QI활동들이 점차 진화하고 있음을 느끼며, 내년에도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이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좋은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최근 안과 하승주 교수가 2008 전미 안과학회 학술대회(2008 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가 수여하는 우수 포스터상(2008 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승주 교수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해 “트라보프로스트 및 비마토프로스트 사용 후 발생한 안검연축과 안검하수 증상(Deep Lid Sulcus and Blepharoptosis After Treatment With Topical Travoprost and Bimatoprost)”이라는 포스터 연제를 발표했다. 하승주 교수가 발표한 연제 내용은 녹내장 치료 약물인 Prostaglandin제의 재 사용 후 한국을 비롯한 동양인에서만 특이 반응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모은 증례와 약리학적인 메커니즘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녹내장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유독 많은 정상안압녹내장에 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가설을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주 교수는 “전미 안과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에서 매년 2만명
중앙대학교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는 최근 국제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 자녀가 있는 서울 성북동 소재 베들레헴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베들레헴 어린이집은 주로 부모의 경제활동이나 이혼 등의 사유로 가정 내 양육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해 운영되는 보육시설로서 지난해 12월, 중앙대용산병원과 진료협력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에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의료봉사는 △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신적, 심리적 문제와 부모 역할 (정신과 한덕현 교수) △ 다문화가정 아동 지능프로파일 및 심리검사 결과 해석 (임상심리실 임선영 연구교수) △ 아동 집단놀이 치료 (김지현, 김상희 임상심리레지던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 부모와 아동 및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최근 한양대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진료지정병원 재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 목적은 한양대병원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상호지원함으로써 의료기관과 교육기관간의 협쳑체계를 구축하여 보건 향상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항상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최대호 총동문회장, 한양대병원 천재익 사무부장, 박혜자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는 최근 중국 Subei 병원(원장 왕징쳉 Wang, Jingcheng)과의 자매병원 체결식을 갖고 국제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과 중국 Subei 병원은 자매병원 협약 체결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호 이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호를 증진할 것에 합의했다. Subei 병원은 1900년에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유서 깊은 병원으로, 양저우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표 병원이다. 특히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장쑤성(Jiangsu)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의료 기술을 보유하고 1,400병상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연 120만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Subei 병원은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병원 중 하나로, 450명의 의사와 800명의 간호사들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건국대학교병원과 중국 Subei병원은 향후 의료진의 교육․훈련․공동 연구 및 조사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게 되며, 진료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 행정 분야에서도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자매병원 협약 체결을 위해 중국 Sube
삼성서울병원는 최근 일양약품, 숙명여자대학교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줄기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피부질환치료제를 개발하기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3개 기관은 숙명여대 내에 ‘면역학연구센터’를 설립해 바이오 혁신신약으로 불리는 줄기세포치료제, 면역항암제 및 피부질환 등의 신약연구와 제품화를 위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3개 기관이 진행 중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세포의 조직과 기능의 복원·예방을 목적으로 수술이나 약물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며 연골, 피부, 뼈, 대머리치료와 같은 조직재생 등 그 적용범위가 무한하다.삼성서울병원은 암과 난치병 등 경제적 부담률이 큰 질병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와 응용기술 등 바이오 혁신 신약 치료가 확립될 경우 국내에서만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연구결과물 및 개발과정에서 발생되는 성과물, 기술, 정보 및 자료, 특허권 등의 각종 지적 재산에 대한 소유는 공동으로 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는 최근 일양약품, 숙명여자대학교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줄기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피부질환치료제를 개발하기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3개 기관은 숙명여대 내에 ‘면역학연구센터’를 설립해 바이오 혁신신약으로 불리는 줄기세포치료제, 면역항암제 및 피부질환 등의 신약연구와 제품화를 위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3개 기관이 진행 중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세포의 조직과 기능의 복원·예방을 목적으로 수술이나 약물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며 연골, 피부, 뼈, 대머리치료와 같은 조직재생 등 그 적용범위가 무한하다.삼성서울병원은 암과 난치병 등 경제적 부담률이 큰 질병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와 응용기술 등 바이오 혁신 신약 치료가 확립될 경우 국내에서만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연구결과물 및 개발과정에서 발생되는 성과물, 기술, 정보 및 자료, 특허권 등의 각종 지적 재산에 대한 소유는 공동으로 하게 된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정도언 일약약품 대표이사,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등 3개 기관 대표 외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보고를 논의하며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3년만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울산시의사회 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 최덕종 후보가 웃었다.울산시의사회는 14일 실시된 제 6대회장선거 개표 결과 전체 559표 중 364표를 획득한 최덕종 후보(가톨릭의대·삼산요양병원)가 195표를 얻은 전재기 후보(부산의대 · 전재기이비인후과)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최덕종 후보는 당선 발표 직후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매우 덤덤한 상태”라고 말문을 연 뒤 “내가 아닌 선거기간 내내 함께 해준 선거캠프 참모진 모두가 같이 당선된 것과 다름없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는 회장이라는 자리가 전장에서의 사령관처럼 회원에게 믿고 따르기를 요하는 직책이 아니라고 분명히 한 후 뜻이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져줄 것이라고 답했다.아울러 공약에서 밝혔듯이 회원이 급하다고 부르기만 하면 회장이 바로 달려가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는 회무를 펼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최 후보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내달 31일 열릴 대의원 총회에서 간단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울산시의사회는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전체 1,207명의 투표인단 중 564명이 기
올 2월 새롭게 출범한 중앙대의료원 하권익호의 첫 번째 임무가 정해졌다.하권익 중앙대의료원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제 2의 도약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오는 5월부터 흑석동 병원 지상주차장 부지에 350병상 규모의 암센터 증축을 시작, 병원 특성화를 진행한다고 말했다.하권익 원장은 양 병원 전문화 방안에 따라 중앙대 흑석병원은 뇌와 심장, 암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용산병원은 주변 여건을 활용해 척주·관절 등 응급의학분야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2011년을 완공을 목표로 한 이 암센터는 특정분야 암치료 전문화를 표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권익 원장은 어떤 분야의 암을 전문으로 다루게 될 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갑상선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뇌혈관 전문센터 건립 도 추진할 예정이다. 암센터와 심·뇌혈관 전문센터의 축이 될 스타교수 영입에도 박차를 가한다.하권익 원장은 현재 5명의 스타교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고 어떤 식의 영입을 진행할 것인지 그 구성방향도 이미 정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타교수 영입을 위해서 자신이 직접 뛸 것이며 병원 내부에서의 인재발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임을
의학전문대학원 출신의 ‘의사국시 전원 합격’이라는 열풍을 타고 의전원 입문시험인 ‘MEET’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의전원 입시전문학원가에 따르면 현재 MEET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중 대학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PMS학원 관계자는 MEET시험 시행 초기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중이 과거 5 : 5에서 지금은 7 : 3 정도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구성비가 변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교 저학년 층의 관심도와 수강률이 높다고 밝혔다.관계자는 대학 저학년생의 경우 학과성적이 우수해 조기졸업을 염두에 둔 경우가 많고 이들 대부분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선행학습 차원에서 MEET 강의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등 지방에 적을 둔 학생들도 방학기간을 이용해 MEET대비 입시학원을 많이 찾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서울메디컬스쿨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수강률이 10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메디컬스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학 재학생의 수가 늘기 시작하더니 올해 MEET 시험 대비반 개강 후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0%가 증가했
전라남도의사회 제 36대 회장선거에서 기호 1번 박인태 후보가 당선됐다.전남의사회는 13일 오후 진행된 회장선거 개표에서 박인태 후보(62·여수성바오르외과)가 총 675표(61%)를 얻어 총 247표(37%)를 얻은 기호 2번 임채준 후보(67·남평미래병원)을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자신을 지지해 준 회원과 임채준 후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3년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회무에 충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22개 시·군의사회간 화합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두 귀를 열고 두 발로 뛸 것”임을 강조하고 “대한의사협회와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이 모든 걸 이룰 수 없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박 후보는 오는 4월 취임해 본격적인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한편, 전남의사회는 전체 1,176명의 투표인단 중 총 675명이 참여해 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