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는 최근 모스크바 한인회(회장 지호천)와 진료 지원 및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지정병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건국대학교병원은 모스크바 한인회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러시아 교포들의 정기건강진단지원, 의사 수련 및 교육 분야의 협력 등 모스크바 한인회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이홍기 원장은 “모스크바 한인회와의 협력이 러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자칫 건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교포들이 고국에서 불편함 없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사회가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한다.전남의사회는 제 36대 회장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박인태(62·여수성바오르외과), 임채준(67·남평미래병원) 두 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박인태 후보는 1972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마쳤다.주요경력으로는 ▲여수시의사회장(1996), ▲전남의사회 감사(1997), ▲전남의사회 의협파견이사(2000) 등이 있으며 현재 ▲중앙의대 외과 동문회장 ▲의협 의료정책최고위 과정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역임중이다.이 밖에 새여수라이온스클럽 회장, 여수소방서 소방대책위원. 여수한려문학상 제정운영위원장, 전남여성상담전화 1366운영위원을 맡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22개 시·군의사회간 화합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두 귀를 열고 두 발로 뛸 것”임을 강조하고 “대한의사협회와의 공조체계 강화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채준 후보는 1965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0년과 73년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임 후보의 주요경력사항으로는 ▲군국수도병원 수련 ▲ 1974년 정형외과 전문의 취득 ▲광주 한일정형외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이 100례를 돌파해 화제다.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는 최근 다빈치 로봇 심장수술이 100례를 기록하고 ‘완전내시경적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07년 8월 다빈치 로봇 첫 수술을 시작한 후 17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는 평균 주 2회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진행하고 있고 이것이 가진 정교함과 세밀함 때문에 관상동맥 우회수술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이번에 도입에 성공한‘완전내시경적 관상동맥우회술(TECAB : Totally Endoscopic Coronary Artery Bypass)’‘의 경우 수술시 다빈치를 이용해 흉골을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만으로 혈관을 연결할 수 있게 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는 이 수술법의 체득을 위해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시카고 대학의 Dr. Srivastava를 초청하여 수술 방법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지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는 이 수술법을 도입함으로써 통증 및 수술에 따른 부작용 감소, 회복기간 단축 등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술
순천향대학교병원 홍보실장에 정신과 한상우 교수가 임명됐다. 한상우교수는 순천향대의대를 4회로 졸업하고 1994년부터 순천향대병원 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우울증홧병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원종호 교수가 사이버나이프센터소장 겸 진료협력센터 소장으로 최근 임명됐다. 신임 원종호 소장은 순천향대의대를 1회로 졸업하고, 현재 진료부장을 맡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외래 진료 대기 환자에게 ‘사랑의 차 한 잔’ 서비스를 제공해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사랑의 차 나눔은 매일 오전8시부터 30분 동안 외래를 돌며 생강차와 대추차 등 2종류의 차를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순천향대병원 ‘플러스 CS’를 주관하고, 이번 서비스를 총괄하는 CRM팀 성경순 팀장은 “일찍 병원에 오셔서 기다리는 30~40명의 고객들에게 병원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기쁘고, 특히 날씨가 추울 땐 더욱 고마워하셔서 고객의 칭찬 한마디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추운 2월말까지는 다가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사랑의 차’ 나눔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굴절교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 하노버의대 다우쉬(D.Dausch) 교수가 최근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을 찾아 학생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지난 2005년 레이저 기기 개발자인 슈뢰더(Schroeder) 박사와 함께 중앙대학교로부터 의대 명예 외래교수로 위촉되기도 한 다우쉬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강연 후에는 병원 내 ‘레이저굴절교정센터’를 찾아 의료진과 센터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한편, 1988년 세계 최초로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해 근시와 원시, 난시 교정술을 시작한 다우쉬 교수는 수술 시 특수 냉각처치를 통해 통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각막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는 ‘ASA80 굴절교정 프로그램’의 최초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또한 중대용산병원과는 지난 2004년 병원측의 ASA80 도입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협진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박성수 교수는 최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린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2009년도 정기 총회에서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09년 1월 12일부터 2년간이다. 박성수 교수는 1974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 미국 콜로라도대학에서 폐손상 surfactant protein 연구에 대해 연수했다. 현재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 미국흉부학회 한국지회 회장, 폐혈관연구회 회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 교수와 한양대학교병원 내과 과장을 맡고 있다.한편,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는 호흡기 관련 질병과 관련한 학계, 산업체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호흡기 관련 질병의 발생 예방, 호흡기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정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정보를 제공 또는 공유함으로써 당사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한지붕 세 살림?” 매서운 경기불황이 개원형태를 변화시키고 있다.‘일(一) 진료, 다(多) 전문의’를 공동개원의 정석으로 여기던 개원가에 세 개과 전문의가 한데 모여 공동개원을 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물론, 상호 연관된 부분을 환자진료에 활용하기 위해 크게 보면 ‘양-한방’ 좀 더 세밀히 살펴보면 ‘이비인후과-소아과’, ‘성형외과-치과’, ‘산부인과-소아과’가 모여 공동개원에 나서는 경우는 요즘 들어 종종 찾아볼 수 있다.하지만 협진이 필요 없는 세 개과가 동시에 모여 한 공간을 사용하는 경우는 사실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지난해 개원한 강남의 후즈후클리닉. 이곳이 바로 ‘안과 · 피부과 · 치과’ 전문의가 한 공간에서 진료를 하는 이른바 ‘세 개과 공동개원’ 클리닉이다. 여기서 다루는 진료과는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듯 협진체제를 이루기에는 일말의 연관성이 없다. 그런데도 이들이 굳이 ‘한 지붕 세 살림’을 고집한 까닭은 무엇일까?후즈후클리닉 마케팅부 김경희 부장은 한마디로 ‘함께 있어서 생겨나는 ’시너지 효과‘와 부족한 점을 메워주는 상생효과’를 위한 개원이라고 밝혔다.즉, 개원하고자 했던 입지가 같았고, 진료대상으로 삼은 환자의 연령층이 비슷
대전시가 한국뇌연구원 유치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대전시는 14일 오후 한국뇌연구원 대덕특구 유치를 위한 6개 기관 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협력연구를 통해 뇌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 및 진단 재활공학의 원천 융합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전시와 협력을 체결한 기관으로는 KAIST, 서울아산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SK주식회사 등 이상 5곳이다.한국뇌연구원은 33,000㎡(약 1만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신경과학, 뇌공학, 의약학의 융합연구를 통해 뇌질환 치료법을 개발해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대전시는 연구원을 대덕특구에 유치하게 되면 ▲KAIST의 기초신경과학 및 뇌공학 연구 융합 ▲서울아산병원의 뇌신경 연구와 임상 ▲생명연구원의 뇌신경센터 및 영장류 센터 ▲ 표준연구원의 뇌자도 개발의 원천기술 ▲SK의 신약개발 연구진의 역량과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또한 한국뇌연구원 설립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3천2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이 최근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한 배리아트릭 수술(Bariatric surgery)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배리아트릭(Bariatric) 수술은 위의 50∼80%를 절제하거나 소장을 짧게 만들어 열량 흡수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고도비만의 표준적인 치료법으로 현재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용산병원에서 시행된 수술법은 위의 대만부를 절제, 얇은 위관을 만들어 위의 용량을 줄이고 음식 섭취량을 줄여, 위에서 나오는 식이조절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위소매절제술’로 알려졌다.수술을 집도한 박중민 교수는 “수술 후 3~6개월이 지나면 초과 체중의 60~80%가 감량되며, 비만으로 인해 생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도 80~90%까지 완치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고도비만 환자들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용산병원의 고도비만클리닉을 열심히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용산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해부터 고도비만 수술을 활발히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대한비만수술연구회의 설립을 위한 모임에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오는 21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2008년 QI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3월부터 각 부서에서 진행된 QI활동의 성과들을 정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58개의 QI 결과물 중 20개의 포스터가 전시 중이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8년의 QI활동 성과를 정리하면서, 올해 일 년 동안 진행될 QI활동의 주제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스터 전시가 끝나는 1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2008 QI 경진대회’가 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유헌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지난해 12월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제2차 정기 총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그동안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장으로서 국내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및 한국 의료 홍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경기도의사회 제 31대 회장선거에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과 송계승 성남시의사회 회장이 입후보했다.경기도의사회는 14일 오후 제 31대 회장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기호추첨을 진행한 결과 기호 1번에 윤창겸 후보, 기호 2번에 송계승 후보가 배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두 후보는 당선자가 공고되는 내달 14일까지, 경기도의사회 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됐다.기호 1번 윤창겸 후보는 지난 2006년 12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돼 현 경기도의사회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재선에 도전한다.윤 후보는 1980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마음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주요 경력사항으로는 수원시의사회 감사(현),임상보험학회 정보이사(현), 동남보건대 겸임교수(현), 한양대 외래 교수(현), 아주대 외래 교수(현) 등이 있다.윤 후보는 “지난 1년 반의 재임기간은 이제 막 과도기에 접어들고 있는 회무를 완성하기에 너무 부족한 시간 이었다”며 “좀 더 변화하고 안정된 의사회를 만들고자 재선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카드수수료 1.8%대 인하를 위한 단말기 사업 추가 진행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법률팀 마련 ▲연내 회관 건축 마무리 ▲ 연수강좌
경희의료원 의대 부속병원 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의 부친 故김 형자 옹이 12일 별세했다.* 빈 소 :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 발 인 : 2009. 1. 15.(목) * 장 지 : 양평공원(031-881-3669) * 연락처 : 02-959-4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