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과 목공예술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영백 교수는 "척추수술과 목공예 작업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다”며 "메스와 드릴을 사용해 수술실에서 정성껏 환자를 치료하 듯 작업실에서 공구를 이용해 세심하게 나무를 조각하는 것이 묘하게 닮아있다"고 전한다. 김영백 교수는 최근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콘서트 하우스 ‘아트 포 라이프’(Art for Life)에서지난 4년 간 작업해 온 작품들을 공개하며 ‘목공예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고등학교 시절부터 의과대학과 건축학과를 놓고 진로를 고민했다는 김 교수는 전문의가 된 후에도 공예 분야에 각별한 흥미를 가지고 광명에 있는 개인 작업실에서 작품 활동에 매진해 온 경력 15년차의 ‘베테랑 목공인’이다. 이번 김 교수의 작품전은 오는 22일 까지이며 비구상 작품 17점과 테이블 및 벤치 15점 등 총 32점의 목공예품을 전시한다. 한편, 김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기념해 부인 김은령 씨(성애병원 소아과장)와 작품 화보집 ‘나무와 디저트’를 출간하고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몽고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국립모자보건센터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 후원금은 몽고에 단 두 대 밖에 없는 인큐베이터를 확충하
대장내시경의 대가로 불리는 구도신에이 교수가 최근 건국대학병원을 찾았다.구도 교수는현재 일본 쇼와대학 북 요코하마 병원 소화기병 센터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장 내시경 전문서를 집필한 석학이다. 국내에도 조기대장암, 대장 내시경 삽입법 -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등의 번역수가 출간돼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다.구도 교수의 이번 방한은 건대병원 측의 초대로 이루어졌으며 원내 의료진에게 대장 내시경의 기본 술기 및 삽입이 어려운 증례전 처치에 대해 설명하고 ‘대장내시경 검사 시 조직검사 없이 대장종양을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10월의 마지막 날, 건대병원에서 그를 만나 평생을 대장 공부에 매진하는 이유와 대장 내시경을 공부하는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그리고 한국 소화기 내시경학의 발전을 위한 조언 등을 들어봤다.◆많은 장기들 중에서 특별히 대장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대학을 졸업할 당시 일본에서는 위암이 많아 그쪽 분야의 진단 및 치료가 발전해 있었다. 그런데 그즈음 대장암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원래 외과 의사로 대장수술을 많이 했는데 그러다 보니 침습이 안 된 암을 치료수준에서 잡아 낼 수는 없을까 생
러시아 의사와 외무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선진의료기술 견학차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삼성서울병원은 러시아 의료 관계자와 정부 관리인 등이 31일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을 찾아 병원시설과 건강의학센터 등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러시아인들의 건강검진 등 의료관광에 대해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병원을 찾은 러시아 의료 관계자들은 프리모스키지역병원, 알템시중앙정부병원, 나데즈딘스키중앙병원 등 의사 7명과 러시아 외무부 정부관계자 등 총 10여명이다.병원측은 이들이 삼성서울병원의 건강검진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러시아인들의 건강검진 교류채널 확보 등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서 밀도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전했다.특히 삼성암센터의 첨단시설과 건강의학센터의 프리미엄 건진, 숙박건진 등 선진형 의료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해 크게 감탄했다는 것. 이문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은 “이번 러시아 의료관계자들의 방문을 계기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방한하는 해외환자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의 정밀하고 신속한 건강검진 시스템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러시아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외국인들도 더욱 많아질 것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영상의학과 김용수 교수가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09년도 판에 등재된다. 김용수 교수는 간담췌, 비뇨생식기계 CT, 초음파를 이용한 영상 진단 분야에서 그간의 독창적 연구업적을 국제학회에서 인정을 받아 ‘후즈 후 인더월드’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교수는 1988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부터 한양대 의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2004-2005년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연수했다. 현재까지 국제유명학술지에 35편, 국내학술지에 72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1999년 한양대학교 최우수 교수상, 1999년 북미영상의학회 학술상, 2001년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 braco award, 북미영상의학회 학술상, 2002년 북미영상의학회 학술상, 유럽영상의학회 학술상, 2007년 유럽영상의학회 최우수 학술상 등 여러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을 했다. 또한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초음파의학회, 북미영상의학회, 유럽영상
이광선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경주에서 열린 대한이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09년부터 2년간이다.이 교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와 간행이사, 섭외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추계심포시엄을 겸한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회원들과 화장품·제약· 의료기기 업체의 제품전시 부스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특히 행사장에 설치된 각 업체의 부스가 126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피부과개원의의 입지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피부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추계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IPL, 레이저 등의 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원인과 현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피부과 사용약물 제대로 알자’라는 주제의 치료 심포지엄은 마련, 아토피치료제, 항히스타민제,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알아보고 임신수유와 피부과 약의 관계에 대한 고찰도 마련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명실 공히 국민피부건강 지킴이로서 평가받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성 있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피부과의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을 발판 삼아 더욱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피부과의사회는 창립 10년 동안의 상징적인 일을 정리한 10대 뉴스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피부과의사회가 피부미용사 사태는 정부의 잘못된 법령 유권해석이 가져온 결과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피부과의사회의 이 같은 행동은 밥그릇 싸움이 아닌 피부 전문의로서 지금까지 행해온 고유영역을 지키기 위함임을 재차 강조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는 2일 진행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 11회 추계심포지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의사회 측은 무자격자 피부미용사를 없애고 자격화 시키는 일에는 당연히 동의하지만 치료적 차원의 피부관리를 의료기관에서 못하도록 하는 것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의사회는 이 모든 것이 정부가 ‘치료적 개념의 피부 케어’와 ‘정상적인 피부 관리’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겨난 것 이라며 지금의 공중위생관리법 유권해석이 잘못 됐음을 지적했다.의사회는 “현재 피부과에 근무하는 피부미용 종사자가 2만여명에 육박하는데 현재의 법령대로 라면 이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 그것은 큰 손실이고, 병원에서도 이 같은 법령에 의해 피부 외과적 치료 후 기본적인 케어도 해주지 않은 채 환자를 돌려보내야 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고 못 박았다. 이어 의사회는 ‘준의료피부관리사’를 의료기관에 비치해 메디컬 스킨케어
“기본적인 안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세극등을 포함한 · 안압· 안저검사가 국민건강검진에 포함돼야 한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하범)는 제 100회를 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현재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안과 항목 검진체계에 아쉬움을 표했다.학회측은 단순 시력검사만으로는 질병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없다며 조기에 질병을 예방하는 게 건강검진의 목적인만큼 안질환 검사에 필히 쓰이는 세극등, 안압, 안저검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학회 측은 현재 이 같은 입장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다.하지만 세극등 및 안압, 안저검사에 필요한 기계 구비와, 타과 검진과의 형평성 문제, 그리고 검사 시 항시 의사가 상주해야 되는 점 등이 조율되지 않아 아직까지 이렇다 할 답변은 받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학회 측은 오는 11일 제 38회 눈의 날을 맞아 눈사랑 캠페인을 ‘근시, 질병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안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이하범 이사장은 “근시는 원추각막,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사시 등 다양한 안과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도 검진을 소홀히 해 조기 발견의 기회를 놓쳐 이 같은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1949년 처음 시작된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가 올해로 100회째를 맞았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하범)는 31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제 100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시흘간의 학술 축제에 들어갔다.약 2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회에서는 237편의 구연, 33편의 비디오, 417편의 포스터, 8편의 심포지엄을 발표했다.그리고 대회 이틀째인 1일 오후에는 백내장 수술을 강남성모병원에서 대회장 현지로 위성 생중계 했다.대한안과학회 이하범 이사장은 "학술대회 100회를 기념해 여러 행사를 계획했다"면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가을 결실처럼 풍성한 지식을 담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학술대회 전시장의 풍경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
뇌졸중의 환자의 예방 · 진료 · 재활· 재발방지 등의 내용이 담긴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이 이르면 내년 초 발표된다. 이로써 의료 낙후 지역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들과 이제 막 진료에 나선 새내기 들도 뇌졸중 치료에 실효성을 기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대한뇌졸중학회 산하 표준진료지침위원회 윤병우 (서울의대) 위원장은 30일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뇌졸중 임상진료지침의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표준관리지침은 뇌졸중이 발병 3시간 이내에 생사가 결정될 정도로 촌각을 다투는 질병임에도 실정에 맞는 진료지침이 없어 시간 내 병원에 도착하는 경우가 20%에 불과하다고 조사됨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전문의에게 뇌졸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침을 제공 할 예정이다.윤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은 단일 장기질환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미국 · 프랑스 등 OECD 회원국들과 비교시 이 질병에 의한 사명률이 2배 이상 높다며 이 같은 원인이 표준관리지침의 부재때문이라고 꼬집었다.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뇌졸중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한국형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의 개발 및 보급 ㆍ유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뇌졸중 표준진료
당뇨병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의약(외)품 중 ‘인슐린’을 제외한 혈당측정기 와 검사지, 인슐린 주사기, 침 등의 급여가 제한돼 있어 당뇨합병증 예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당뇨병학회 최동섭(고려의대 안암병원) 이사장은 30일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제 3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당뇨합병증의 철저한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인슐린을 제외한 기타 주요 품목에도 급여가 확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이사장은 현재 전체 국민의 8%가 당뇨로 고통받고 있지만 국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 것은 오직 인슐린 뿐 이라며 만성적 질환으로 평생 관리해야 할 당뇨가 소모품 등의 급여 제한으로 인해 병증 치료와 예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구조는 결국 당뇨 합병증의 예방을 어렵게 만들어 병증을 유발, 추가적인 치료에 오히려 더 많은 보험을 낭비하게 만드는 만큼 당뇨와 관련된 약품 및 외품에 급여를 확대해 1차적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복지부 차원에서의 대국민 당뇨 예방 캠페인의 필요성도 대두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4~50대 당뇨병 환자는 미국보다도 3%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최 교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의ㆍ공학계 공동연구의 첫 성과물이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28일 삼성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어린이 생활환경과 아토피질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햇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지난 7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질환연구센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어린이 생활환경기술연구회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의학계와 공학계의 공동연구를 진행하자고 낸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 첫 성과물이다.100여 명의 연구자 및 관련인사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 어린이 아토피질환과 환경에 대한 최신동향을 주제로 ▲아토피질환 발생(안강모 삼성서울병원 교수) ▲실내환경요인(김지현 중앙대병원 임상강사) ▲실외환경요인(박용민 건국대병원 교수)의 순으로 주제발표가 있었다. 제2부 어린이 생활환경에서는 ▲서울지역 보육시설의 실내 공기질 특성 및 개선방향(유인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초등학교의 실내공기질과 아토피질환(임영욱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부소장) ▲실내 미생물 오염현황(김성환 단국대 교수) 순으로 발표했다. 제3부 공조 환기 공기정화기술에서는 ▲실화환기 공기정화 기술(이성화 LG전자 박사) ▲어린이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는 내달 6일 허리의 날을 맞아 ‘허리가 불편하십니가?’라는 주제로 경희의료원 본관3층 목련홀에서 척추질환의 양 · 한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척추와 관련된 물리치료법, 요통의 이해와 한방치료, 요통의 원인과 수술 및 보존적 치료 등 건강강좌와 골다공증 검사, 봉침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전화 02-958-9771)
순천향대병원이 올 한해 병원 적정질관리, 일명 QI(quality Improvement)활동의 최강자를 가렸다.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지난 28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올 한해 QI활동 결산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진료적정성 및 고객편의 증대, 병원의 수익 증대 등을 위해 1년 동안 각부서 및 팀에서 활동한 결과물들이 소개됐다. 예심을 통과한 9개 팀은 구연을 하고 8개 팀은 포스터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Bundle approach(다발접근법)를 적용한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을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구연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형외과∙본관7병동 팀은 ‘성형외과 표준 진료지침서 개발 및 임상적용’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장려상은 ‘혈액은행 업무 효율화를 위한 OCS프로그램개선’을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와 ‘입원기록 및 경과기록 충실성 향상’을 발표한 의무기록실로 돌아갔다.포스터부문에서는 중환자실의 ‘중환자실 환자의 영양불균형 관리’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효과적인 결핵관리와 제거를 위한 활동’을 발표한 결핵관리결핵제거위원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암 환자 임상영양 요법 개발 및 성과 도출’을 발표한 영양
아시아· 태평양지역 소아내분기계 전문가들의 학술 잔치가 열렸다.대한소아내분비학회와 아시아태평양소아내분비 학회는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5차 아시아·태평양 소아내분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New Approaches for Commom Disorders/Old Problem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4개의 기조강연, 6개의 주제별 심포지엄 및 일반연제와 포스, 구두강연이 앞으로 사흘동안 진행 된다. 성 조숙증 및 소아관련 증후군의 권위자인 미국의 Erica Eugster 교수의 기조강연과 학술발표도 선보인다.양세원(사진 ㆍ서울의대 소아) 아시아 태평양 소아내분비 학술대회 사무국장은 이번 서울 대회의 의미가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 해 우리나라 의료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아ㆍ태 소아내분비학회가 매 대회 때마다 의료 낙후 지역 내분비계 질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년 40여명의 회원을 선정, 대회가 열리는 3일 동안 선진의술 등을 집중 교육 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올해는 인천에 있는 하얏트 호텔에거 이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언어는 달라도 학문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